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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서얼사의 제임스 슐레터가 2차 대전 당시 사용했던 독가스로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하다가 발견. 1974년 감미료로 FDA승인. 1975년 서류조작과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승인 취소하고 서얼사 수사착수. 1977년 수사를 맡은 사무엘 스키너 검사 해고. 사카린이 동물실험에서 발암물질로 확인 됨. 1980년 재신청되었지만 뇌암 등 부작용이 확인되면서 만장일치로 승인 부결. 1981년 FDA청장 교체, 새로 임명된 FDA청장 아서 헐 헤이즈 주니어가 청장령으로 단 독 승인. 1983년 헤이즈 청장이 부패사건으로 해임되자 아스파탐 제조회사인 서얼 컴퍼니 임원으로 자리 옮김. 1984년 아스파탐 게이트를 수사 중이던 검사 로버트 샤피로는 수사 중단을 선언하고 퇴임, 몬산토 사장으로 자리 옮김. 1986년 아스파탐 특허권을 27억 달러에 몬산토에 매각. 그해 부시 부통령이 몬산토의 고문변호사클러렌스 토마스를 대법원장에 임명. 1987년 몬산토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일리노이대학이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인정하는 논문 발표. 1992년 미국 공군과 민간 항공사는 비행사들에게 아스파탐 복용 금지 지시. 1994년 미국 보건복지부는 뇌종양, 우울증, 기억상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당뇨병, 간 질 등 92가지 질병이 아스파탐에 의해 발병된다고 발표. 2004년 FDA에 보고된 부작용 중 아스파탐에 의한 경우가 75퍼센트 차지. 현재 전 세계 에서 150개국 이상이 식품첨가물로 사용. 2007년 영국 슈퍼마켓 연합은 아스파탐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의. 2009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뉴멕시코 주, 캘리포니아 주, 하와이 주에서는 아스파 탐의 사용을 금지.
헤이즈가 아스파탐을 일방적으로 승인하자 FDA의 자문위원회는 분노했고, 위원회는 서얼컴퍼니와 헤이즈 청장을 자료조작,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때 헤이즈는 관심을 고혈압으로 돌리기 위해 ‘소금이 고혈압을 유발한다.’는 엉뚱한 연구 논문을 1981년에 발표하며 다른 논쟁을 유발한다. 이 논문이 발표되자 즉시 미국심장협회, 미국의학협회, 미국공중보건국 및 주류의사들이 헤이즈의 연구가 과학적으로 우수한 연구라며 지지함으로 헤이즈의 정치적 입장을 보호해준다. 후에 FDA청장으로 취임한 데이비드 A. 케슬러도 헤이즈의 입장을 지지한다. 그러나 비주류 의학자들이 이와 다른 연구 결과를 계속 발표하지만 ‘소금이 고혈압 유발’이라는 가설은 미국 의학계의 정설로 굳어진다.
그러나 미국의 압력에 의해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아스파탐이 안전하다고 인정되고 있을 때 황금탑이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지키려는 거대한 불길이 이탈리아에서 일어났다. 볼로냐대학의 암전문가인 모란도 소프리티가 7년간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1,900마리의 쥐들에게 각기 다른 용량의 아스파탐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인 결과 아스파탐의 양이 많을수록 림프종, 백혈병, 유방암, 뇌졸중, 기타 여러 가지 중대 질병의 발병위험이 높아지고, 초기부터 두통, 현기증, 시력상실 등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아스파탐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변해 지방층에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에 의하면 초기 아스파탐을 개발한 서얼사가 FDA에 제출했던 연구와는 달리 1,900마리의 실험 쥐 중 아스파탐의 투여량이 낮은 688마리는 2년(인간 수명 53세에 해당) 이상 생존했지만 투여량이 많은 쥐들은 모두 그 이전에 사망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도널드 럼즈펠드가 주도하던 1975년부터 1985년까지의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심각하게 자료가 조작된 거짓 연구였음을 밝혀냈다. 그에 의하면 세계 인구의 25퍼센트가 매일 섭취하는 가공식품, 음료, 알코올 등에 포함된 아스파탐은 인간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허용될 수 있었던 까닭은 주류의사들과 규제기관의 직원들이 제조회사가 건네준 더러운 뇌물에 굴복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특히 임신부나 어린이는 아스파탐이 들어 있는 식품은 피하라고 강조했다. 2005년도 한 해만도 전 세계에서 아스파탐은 음료 등에 섞인 채 5억 7,000만 달러 어치나 팔려나갔다. 소프리티는 30년 전부터 암 등 만성질병의 주요 원인은 휘발유, 가공식품, 살충제 등에 포함되는 합성화학물질이라고 지적해온 양심적인 학자다.
이는 약과 가공식품 등의 합성화학물질을 통해 유발되는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주류의사들이 화학회사와 제약회사를 비호하기 위해 그 원인을 소금으로 돌리려는 전략이었다. 이는 마치 폐암의 원인을 석면, 벤젠, 다이옥신, 라돈 등으로부터 담배로 돌리려다가 폐암환자 중 60퍼센트 이상이 비흡연자임이 밝혀지자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1981년, 엘리자베스 폰섬이 간접흡연으로 원인을 돌리려 했던 전략과 비슷하다.
잘못된 의학인 환원주의에 매몰된 주류의사들은 소금을 섭취하면 물을 다량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액량이 늘어나면 혈압이 오를 것이라는 단순한 가설을 근거로 내세웠다. 그들은 이 가설을 세뇌시키기 위해 매년 소금으로 인한 질병으로 165조 8,877억 원이 소모된다는 추정치도 발표한다. 주류의사들은 이 연구와 추정치를 계속 인용하며 신뢰를 높여줬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과학적인 조사 없이 그냥 해본 소리였다. 사실 혈관은 우수한 고무줄 같이 탄성력이 뛰어나 혈액량이 증가한다고 혈압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합성화학물질에 의해 혈관이 굳어지기 때문에 혈압이 오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