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이 광 로
푸른 보석 위 환상의 섬 장사도
한려수도의 쪽빛바다 절경과 아름다운 동백 터널 길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은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영롱한 비취빛 이슬 같은 아름다운 풍광 장사도
바다의 싱싱함이 그대로
바다의 청정함이 그대로
하얀 파도에 냄새나는 생각들이 다 지워지네
숨겨왔던 환상의 섬 그곳에 가고 싶다
푸른 추억이 가슴을 후비듯 자연의 회귀를 꿈꾸는 느림의 미학
장사도의 쪽빛바다만큼 상큼함이 또 있을까
하얀 햇살을 마시며 갈매빛으로 익어 가는 옥색바다여
부엉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려수도의 멋진 풍광 속에
섬 하나에 하얀 꿈이
섬 하나에 갈매빛 추억이
섬 하나에 사랑의 밀어가 움직인다
아름다운 바다조망과 해조음을 들으며 마음으로 걷는 길
푸른 물 비늘 물결치는 산호빛 너울 속에 옥죄는 신비경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장사도에 해상공원 까멜리아가 있었네
풍치절경의 연속으로 자연쉼터 장사도를 살포시 휘감아 돈다
푸른 보석 위 환상의 섬 동백에 붉게 물든 장사도
청정해역의 장사도 난대림 푸른 숲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한려수도의 정취가 한눈에 보이는
크고 작은 전망대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환상적인 장사도 동백꽃 터널 길
핏빛 선연한 동백꽃은 순결하고 청순하다
이보다 더한 붉디붉은 꽃 바다가 따로 있을까
싱그러운 붉은 꽃배에 누워나 볼까
만경창파 한려수도의 그 곱고 푸른 물결이
장사도 앞 바다에 환상처럼 떠오르고
올망졸망한 그림 같은 섬들의 향연은 황홀함을 넘어
한려수도 비경이 두고두고 감동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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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및 시조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청호 이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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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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