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월 양평콜베 월례회(24.5.25)
오전9:00. 월례회 약속시간.
8:00부터 수도원에 차들이 도착하고
서로만난 웃음소리가 정원에 가득
고인다. 이게 얼마만이유? 하며 손잡는
정겨운 모습도 보이고.. 오늘은
어떤 일들이 준비되고 있을까 궁굼키도한
설레임은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 준다.
사진:김병모안드레아.정숙제노베파.
한명순세실리아
오르간과 첼로가 먼저 호흡을 맞추고.
8:30분 약속한대로 BTR깐또레스 축가팀이
악보를 들고 흥얼댄다.
노래 한소절 하고는 고개가 갸우뚱..
음정도 좀 수상하고..ㅎㅎ
다시 한번 더 해 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잘하는 것보다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깐또레스..
오늘 축하노래로 입회,유기,종신서약자들 위해
기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루의 창을 열어본다.
평의원들이 준비해 놓은 아침간식과
서약자들에게 나누어줄 다미아노십자가등..
시작기도와 형제회소식 전달.
5월 축일자 축하합니다.
최영선알렉산델ofm.conv.
김경애아기아가다.
신경미보나
오늘의 주인공들이 예행연습에 들어가고,
BTR팀은 1강의실에서 보충연습을..
스스로 연습중.. 보시니 좋더라 하신
하느님의 말씀이 많이 생각나시죠?
그외 회원들은
김명수로베르토(옥천구역장)님의 안내로
칠락묵주를 손에쥐고 숲속 산책길을 향한다.
자연안에 계신 하느님과 손잡고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금은 입회,유기,종신서약 예행연습시간
미사중에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열매로 봉헌하는 기쁜날에
더없는 감격의 순간입니다.
축하의 마음모아 BTR깐또레스팀이
성 다미아노 십자가 앞에서 드리신기도를
노래기도로 준비했답니다.
San Francesco d'Assisi
한명순세실리아 작곡
"감각과 깨달음을 주소서"
기도문 :
지극히 높으시고 영광스러운 하느님이시여
내마음의 어두움을 밝혀주소서
주여!
당신의 거룩하고 진실한 뜻을 실행하도록
올바른 신앙과 확고한 희망과
완전한 사랑을 주시며
지각과 인식을 주소서.
10:30분에 미사중에 거행되는 입회,서약식.
♣ 입회자
박영우(미카엘) 김옥자(실비아)
노구연(대건안드레아) 박소연(안나)
이인형(루도비코) 김현주(로마나)
♣ 유기서약자
박종희(카타리나) 최영란(안나)
박용자(세라피나) 진선숙(아녜스)
♣ 종신서약자
나성경(크리스티나) 최창규(미카엘)
신경미(보나) 김영주(스텔라)
1,2독서에 이어 청원을..
강론말씀과 훈화를 듣고
복음적 생활정신에 대하여.
고유한 봉사정신에 대하여.
선교사명의 참여에 대하여.
질문에 답한다.
복음을 살기로 서약하는 형제자매들을
모든회원을 대표해 기쁨이며 희망으로
받아들이는 봉사자님의 수락응답.
서약을 통해 교회의 이름으로
견고해지는 복음적 삶이 성령을 통해
주님의 축복을 충만히 받도록
확신과 축복으로 주례사제는 기도한다.
입회자에게는 타우목걸이 십자가를.
유기서약자에게는
프란치스코회의 표지인 은색배지를.
종신서약자에게는
프란치스코회의 표지인 금색배지와
다미아노십자가를 수여했다.
더욱 성령안에서 피보다 진한
사랑을 나누는 형제가되고
가족이 되어 형제회에 기쁨이 된 날.
가슴에 감동으로 꽉차 눈물로 감사의
표현을 하는분들..
너무 고마워서 어찌할바 모르는 모습이
성당안에 가득하다.
특별히 24년도 새 지원자들이 방문했다.
기쁜소식에 반가움 더한다.
주님 이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계속계속 함께하소서!
각구역별로 정성다해 만들어온
요리들이 오늘 축하연으로 상차림이
완성되었다. 맛난거 음청 많다..
형제들의 입가에 침돈다.ㅎㅎ
정말 행복하고 맛있고
즐거웠습니다.
전례를 위해 함께해 주신
김미경마리로사 첼로선생님.
평의원들의 바쁜움직임.
반주와 해설, 독서.정리정돈.
식사 차림과 식당정리까지
수고한 김정옥세실리아님을 비롯한
이름모를 일손봉사..
맛난음식으로. 마음후원으로.
이동수단봉사로. 선물챙겨
기쁨주신 모든분들.
반짝선물로 티라미슈아스크림도 짱.
양평콜베형제회는
정말로 희망을 낳는 희망이며
우리모두의 자랑입니다.
감사의 마음에 흠뻑젖어
통 마르질 않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ps.돌아보니 오늘 서약미사 준비과정에
미숙함이 많았습니다.
내년도에는 조금더 충실히 준비하여
더 의미있는 진행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많이많이 이해해주세요.
5.28(화)~6.8(토) 양평콜베형제회에서
마련한 아씨시성지순례기간입니다.
임동욱안셀모 영보님과
김재옥마르타.한명순세실리아
정숙제노베파.김종숙안젤라
어인례아녜스.홍명희아녜스
박춘옥테오도라.조선희안나
조성옥마리아.김영숙글라라
전국제스테파노.박종희카타리나.
진선숙아녜스.정민경체칠리아(지원)님
그의 가족(자녀)들 외
과천레오형제회원2명
수지클라라형제회 8명이
한국가이드와 함께 동행합니다.
함께 걷는 순례의 길
함께 노래하는 찬미의 길
양평콜베형제회.
과천레오형제회
수지클라라형제회를 위해
기도로 참여하여
함께 머무는 은총과 축복의
기간에 기도로 동행해 주실것을
청합니다(기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