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건강한 취미생활 > 자전거여행 > 인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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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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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난이도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국사봉 임도를 완주하면 20km가 넘고, 3시간 이상 걸린다. 경사가 심한 고개가 많아 산악자전거를 이용해야 무리가 없다.
출발점인 자월도 달바위선착장에서 서쪽(왼쪽)으로 향한다. 선착장을 돌아나가면 장골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장골해수욕장을 지나면 큰말해수욕장, 사슴개 해변, 볕남금 해변이 차례로 반긴다. 볕남금 해변까지 갔다가 사슴개 삼거리로 돌아나와 ‘마바위’ 방향으로 간다. 곳곳에 예쁜 이정표가 있어 길찾기가 편하다.
사슴개 마을을 산쪽으로 지나서 고개를 넘으면 비포장길이 시작되면서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 오르막을 오르면 섬의 서쪽 끝에 숨은 비경인 진모래 해변과 묵통도 등대가 저 멀리 보인다. 국사봉 임도로 가려면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경사는 심하지 않으나 노면이 나빠 산악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임도를 따라가서 가늠골언덕 사거리(표지판 있음)에 이르면 갈 길을 선택해야 한다. 직진하면 국사봉 주봉을 일주하는 임도인데, 한 바퀴 돌아서 이곳으로 다시 오게 되어있다. 임도가 힘들 것 같으면 여기서 곧장 큰말로 내려간다. 큰말에서 다시 장골해수욕장을 거쳐 선착장을 지나면 소박한 고사리골 마을이 그림 같다.
고사리골을 지나 고개를 넘으면 북쪽 해변이 나오고, 하늬포와 어류골 마을이 숨어 있다. 길은 어류골을 지나 다시 남쪽으로 고개를 넘어 윷골 해안에서 끝난다. 이제 선착장으로 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