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세째주 수요일 3월 15일에 양재역 근처 정독회 아지트에서 제 20회 정독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회원 3분( 후곡님, 이숲님, 아루코님)이 더 오셔서 정회원이 9분이 되셨어요. 환영합니다♥
참가자 팬지님, 세계로님,나도님,후곡님, 이숲님,아루코님, 영라 총7분!
이번에 읽은 책은 제가 추천한 황보름 작가의 장편소설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이였습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1. 젊은 작가가 쓴 20대 30대들의 이야기 2. 책, 서점, 커피가 배경 3. 따스함이 느껴져서였어요.
MZ세대라 하는 2030세대들의 깊은 속내를 엿볼 수 있어, 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았어요.
책 읽은 소감 or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와~~~ 하는 감탄사가 나오고, 칭찬의 박수도 쏟아지고, 큰 웃음도 터지며 우리의 2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어요.
저자 황보름 작가가 이렇게 말했네요. " 이 소설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하다. 책... 동네 서점... 책에서 읽은 좋은 문구... 생각... 성찰... 배려와 친절... 거리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끼리의 우정과 느슨한 연대... 성장...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 그리고 좋은 사람들..." 정말로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한 소설이였어요. 함께 읽고, 함께 나누어서 백배이상 감동이였구요.
자! 4월의 책은 ↓↓↓↓↓
이 책은 저도 맘 속으로 점 찍어 두고 있었는데, 3월 초 여행도보에서 태안 솔향기 숲길을 함께 걸으며 " 책이 고프다..." 시던 사군자님께서 추천해 주셨고, 마침 새로 오신 이숲님께서도 추천해 주셔서 바로 4월의 책으로 정했답니다.
4월 모임은 세째주 수요일 19일 저녁7시 양재역부근입니다.
정독회는 현재 회원제(연회원 10명)로 운영중이고, 23년도 정회원은 모두 9분이세요. 1분 더 오실 수 있으니,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그리고, 기쁜 소식 하나! 2019년 3월 10회 정독회에서 함께 읽었던 천명관님의 [ 고래 ] 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고 합니다. [ 고래 ] 를 응원합니다.
첫댓글정독회회장님! 영라씨 ! 많이 부럽답니다 책을 좋아하셔서 말씀도 친절하게 잘 하시는 영라님이 늘 부러웠답니다 정독회 대단원에 막이 오르고 정말 분위기 좋습니다 저는 늘 평소에 말 주변이 넘 안좋아서 손해도 많이 보고 스트레스도 받고 합니다 상처도 많이 받지요 그래서 올드팝 팬카페 시절때 알았던 지인이 시인 이셨지요 초대장이 왔는데 한달에 한번 목요일 시 낭송회를 합니다 저는 목요도보 걷기로 못나갔지요 쑥스럽기도 하구요 앞으론 기회되면 용기내어 나가볼까 합니다 영라님의 후기를 보고 더욱 느껴졌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정독회 휴남동 서점입니다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임을 잘 이끌어 주시는 영라님 덕분에 너무 즐거운 독서모임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달마다 새로운 감동을 몰고와서 전달해주시는 별처럼 반짝이는 회원님들과 얘기나누다보면 2시간이 금방가더군요~~ 오아시스같은 좋은 분들과 오래오래 좋은 책 읽으며 행복한 동행하고 싶습니다~~♡
항상 준비가 철저하시고 훈훈하고 즐거운 독서모임으로 성장하게 해주신 영라님! 멋진 토론 장소를 제공해주신 구름꽃님! 두분이 최고의 공로자이십니다~ 독후감 얘기하면서 눈물을 보이신 후곡님! 힐링이 되고 치유의 시간이 된다니 대단한 독서모임입니다~ 독서모임에 갈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끝나고 집에 오면 더 설레고 마음 진정이 안되어요 정말 대단한 독서모임입니다~^^
첫댓글 정독회회장님!
영라씨 !
많이 부럽답니다
책을 좋아하셔서
말씀도 친절하게
잘 하시는
영라님이 늘
부러웠답니다
정독회 대단원에
막이 오르고
정말 분위기 좋습니다
저는 늘 평소에
말 주변이 넘 안좋아서
손해도 많이 보고
스트레스도 받고 합니다
상처도 많이 받지요
그래서 올드팝 팬카페
시절때 알았던 지인이
시인 이셨지요
초대장이 왔는데
한달에 한번 목요일
시 낭송회를 합니다
저는 목요도보 걷기로
못나갔지요
쑥스럽기도 하구요
앞으론 기회되면
용기내어
나가볼까 합니다
영라님의 후기를 보고
더욱 느껴졌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정독회
휴남동 서점입니다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어제
분당 탄천입니다
미금역으로 가던중 ,,,
모임을 잘 이끌어 주시는 영라님 덕분에 너무 즐거운 독서모임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달마다 새로운 감동을 몰고와서 전달해주시는 별처럼 반짝이는 회원님들과 얘기나누다보면 2시간이 금방가더군요~~
오아시스같은 좋은 분들과 오래오래 좋은 책 읽으며 행복한 동행하고 싶습니다~~♡
와우 ~ 🤩
우리의 정독회 영라회장님 최고 입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을 주욱 보여주시니
감회가 새로워 집니다
독서량도 많으셔서 좋은 책 많이 소개해 주시고
리딩도 잘해주시니
넘넘 감사합니다 🙏
와~~ 그동안 읽으셨던 책 리스트 표지만 봐도 뿌듯하실 것 같아요.
첫 참석 느낌을 짧게 한 줄로 표현한다면,
책, 커피, 진솔함과 삶의 깊이가 있는 독서모임^^
다음 모임이 그래서 기다려집니다.
모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 하다고 대책없이 독서 모임에 가고 보니 역시 저랑은 비교할수 없이 훌륭하신 분들만 계셨어요 사람은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저희 할머니 말씀을 생각하며 열심히 따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도와 주세요
항상 준비가 철저하시고
훈훈하고 즐거운 독서모임으로
성장하게 해주신 영라님!
멋진 토론 장소를 제공해주신 구름꽃님!
두분이 최고의 공로자이십니다~
독후감 얘기하면서 눈물을 보이신 후곡님!
힐링이 되고 치유의 시간이 된다니
대단한 독서모임입니다~
독서모임에 갈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끝나고 집에 오면
더 설레고 마음 진정이 안되어요
정말 대단한 독서모임입니다~^^
펜지님은 2번 뵈었지만 매번 감동이었어요~~ㅎ
이번에 책 갈피마다 줄그어가며 읽어주신 글귀로 또 한번 더 그책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거든요~~♡
감사했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하기에 또 내 얘기를
들어 주시는 세계로님외 여러분이 계시기에
이런 감동을 같이 나눔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참석 할때마다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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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18 20: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0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