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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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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9월 정기산행기] 소백산 능선이 주인공을 도시락에 양보한 산행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162 20.09.22 11:5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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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9.22 13:56

    첫댓글 ㅎㅎ 일등이네요. 제가 느리긴 해도 끝까지 올라 여러분에게 민폐를 끼치곤 했는데, 이번엔 낙오...ㅠㅠㅠ. 갈수록 체질이 저질이 되는 듯. 암튼 덕분에 선두 팀은 부담이 적었을 듯....산행기 잘 읽었는데, 알 형 교정 한번 다시 봐야 할 듯. 선배들 보면 무섭게 혼날 것 같아요^^. 어의곡 매점에서 먼저 내려온 일행이 먹은 음식은 막걸리에 감자전이었답니다. 후에 산바람 형이 내려오셔서 과자 안주 삼아 맥주 드셨구요.
    저는 회장님께서 하사하신 택시비 덕분에 귀가 시간을 반으로 줄여 편하게 집에 도착했답니다. 도시락, 단양강 잔도가 베리 굿이었던...초가을 산행이었습니다.

  • 작성자 20.09.23 09:18

    수정했습니다.

  • 20.09.23 09:02

    전철 첫차 출발 시각이 평일과 토요일이 달라서 혹시 착각한 거 아닌가? 그리고 사소한 지적을 하자면 '이천 지나 제2 중부고속도로를 타야 하는' 게 아니라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경기광주분기점에서 제2영동고속도로를 타야 하는' 데 호법까지 내려간 것이 맞다네. 그리고 두부부침은 참기름이 아니라 들기름을 넣고 구운 것임. '민구스럽다'는 강원도 사투리. 경상도에서도 그 말 쓰는데 '민구타'란 식으로. 표준말은 '면구스럽다'라네. 잘 읽었네. 산행기를 읽고 나니 괜찮은 산행이었다는 생긱이 드는군. 알 대장! 애썼어.

  • 작성자 20.09.23 09:19

    수정했습니다. 운전하신 형과 달라무 형이 더 고생하셨습니다.

  • 20.09.23 09:00

    대리운전을 불러 귀가하면서 회장님께 중간에 내려드리겠다고 하니 어차피 택시 탈 생각이었다며 대리비를 내주시겠답니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2만5천원이라고 하자 회장님께서 인심 좋게 3만원 드리겠다며 기사에게 돈을 건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돌아가던 대리기사가 갑자기 되돌아옵니다. "3만원 주신다고 했는데 한 장이 천원짜리네요." 회장님께서 착각하고 2만1천원을 건넨 겁니다. 하는 수 없이 제가 1만원을 주고 1천원을 받았죠. 회장님! 대리운전비 3만 원 중 9천 원은 제가 냈습니다. 그래도 무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0.09.23 09:20

    회장님이 꼬맹이와 희망과용기 형으로 지출하신 돈은 7만 1000원으로 정리됐습니다. ㅋㅋ

  • 20.09.24 22:41

    에고. 진짜? 어두워서 그랬구나. 1000원짜리는 다 썼는 줄 알았는데...담에 9000원 줄게~~ ㅎㅎ

  • 20.09.23 14:29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한
    특별한 산행으로...기억될겁니다.

    능선까지 올라
    멋진 자연을 두눈에 담고 싶었지만
    참으로 아쉬윘습니다.

    아들녀석이 사준 등산화를 신고
    소백산을 멋지게 누비고 싶었는데...
    그래도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양강 잔도는 이다음에 가족들과
    꼭 한번 다녀올 것입니다
    너무 좋았어요.

  • 20.09.23 14:42

    ㅎ, 우중산행 될지는 예상도 못했네요~~
    그래도 정겹게 잘 걷고 왔으니 좋았겠습니다^^ 산행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 20.09.23 15:57

    오랫만에 서울을 벗어난 산행이었는데, 비가 왔었네요. ㅠㅠ. 산행기 재미있었습니다.

  • 20.09.24 22:42

    산행기 쓰느라 애썼다. 잘 읽었어. 언제 그 큰 짐을 지고 서서 종점까지 가는 신기를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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