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tion deleteArticleSomething( kind ) { if ( confirm(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 ) { document.location.href="/_c21_/article_something_delete_hdn?kind=" + kind + "&grpid=1A1cc&mgrpid=&fldid=2Ou6&dataid=14"; } } // 동영상 블로그에서 항상 호출. function AllBGMStop() {}
◈ 남성 피부 관리 1·2·3
'남자가 무슨 피부 관리!'라며 남자답게 외면하던 시대는 지났다. 몸매뿐만 아니라 피부도 관리해야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이 될 수 있다.
남성 피부관리를 위한 기본 습관을 알아봤다.
첫째, 피부미남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일단 면도를 잘 해야 한다.
면도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기 때문인데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싶다면 전기면도기를 권한다. 일반 면도기를 사용한다면 쉐이빙 폼으로 충분한 거품을 내서 피부와 면도날 사이의 자극을 최소화한다.
참고로 면도는 피부 결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귀밑에서 코밑으로, 턱에서 목덜미 방향으로 해준다.
만약 상처가 나면 항생연고를 발라 감염을 예방한다. 이때 반창고, 밴드보다는 습윤 드레싱제나 특수밴드를 사용해야 좋다.
둘째, 운동을 한 후에는 반드시 물로 깨끗이 씻고 이후 토너나 스킨으로 모공을 열어준다.
평소 운동량이 많은 남성의 경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나기 쉬운데 가장 큰 이유는 땀 때문이다. 땀은 체온조절에는 도움이 되지만 피부 모공을 막아 진피 내 피지선의 흐름을 방해한다.
또 근육량이 많은 남성에게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또한 피부의 적이다. 호르몬의 불균형이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생산을 증가시켜서다.
운동을 하면 자연스레 열이 나는데 체온의 증가는 땀과 함께 피지선을 막거나 여드름의 염증반응을 촉진시킨다.
따라서 땀이 나면 수건으로 닦되 물로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좋다. 열이 많이 나는 부위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찜질해줘도 좋다.
한편 근육을 키우거나 힘을 기르기 위해 안드로겐이나 스테로이드 제재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를 위해서는 삼가야 한다.
셋째, 꼼꼼한 클렌징과 기초화장품 사용은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는 매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세안은 오래하기보다 신속하게 하되 이때 모공 속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의 잔재까지 말끔히 지워야 한다.
물에 용해되는 오일이나 젤 타입은 모든 피부에 적합하다. 단, 물에 용해되는지 여부를 꼭 체크한다.
◈ 남·여 피부 차이점
남성은 자주 '자신들의 피부가 칙칙하고 건조하면서 너무 번들거린다'고 불평한다.
왜 그럴까? 6월 기존의 남성라인을 리뉴얼해 랑콤맨을 출시하는 랑콤이 수년간 남성피부를 연구한 결과 몇 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첫째,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평균 16% 두껍다. 그래서 노화진행속도가 여성보다 늦게 나타나지만 30세 이후 피부의 탄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또한 노화의 징후가 보다 선명히 나타난다.
둘째, 여성보다 기름기가 더 많아 블랙헤드가 쉽게 생긴다. 이는 평균 피지분비량이 여성의 2배에 달해서다.
셋째, 여성보다 수분을 더 쉽게 잃고 수분함유량도 여성의 3분의 1밖에 안 된다.
넷째, 여성보다 피부의 산성도 높다(PH 4.5~5.5).
다섯째, 남성피부는 여성보다 체모가 더 많고(6000~2만5000개) 면도에 의해 손상되고 있다.
참고로 남성이 일생에서 면도를 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평균 180일이다.
◈ 기초 화장품 필수 아이템
쉐이빙 폼: 남성피부를 지치게 만드는 주범이 면도임을 잊지 말자.
클렌징 제품: 세정력과 피부의 수분을 보호해주는 남성 전용 비누나 클렌저를 구비한다.
지성피부라면 산뜻한 느낌의 젤이나 워터, 로션타입이 좋고 복합성 및 건성피부라면 수분 유지력이 뛰어난 오일타입 클렌저를 추천한다.
스킨: 면도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건성피부는 가급적 무알코올 제품을 사용한다.
로션: 스킨으로 진정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지성피부라면 오일프리 타입의 산뜻한 제품, 건성피부라면 수분감이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크림: 수분이 부족한 남성을 위한 수분크림은 피부에 탄력과 촉촉함을 부여한다.
지성피부라면 산뜻한 젤타입, 건성피부라면 다소 되직한 고영양의 수분크림이 적합하다.
자외선 차단제: 여성용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메이크업베이스 겸용 제품이 흔하다. 잘못하면 마치 화장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구매 전에 반드시 색감 및 질감을 테스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