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2주를 보내고 (김바다)
캠프 2주가 지났다. 처음 왔을 때는 한 시간도 한 달 같이 시간이 너무 느리게 지나갔는데 지금은 벌써 2주가 지나갔다. 캠프 처음 왔을 때 내가 생각했던 대로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캠프에서 공부하는 것도 재밌고 예배 드리는 것도 재밌고 여기서 생활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날이 계속 지날수록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예배나 생활하는 것도 힘들다고 느껴지게 됐다. 지금은 다시 괜찮아져서 지금 생각하면 많이 부끄럽고 왜 그랬는지 후회도 된다. 여기 캠프 와서 첫 번째 토요일에 활동을 나갔을 때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미술관이다. 미술관에서 그림 하나하나 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단체로 다녀서 내가 보고 싶은 것만큼 그림을 보지 못해서 지금도 많이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가고 싶은 곳 1위인 것 같다. 그 다음날에 하이퍼마켓에 갔는데 나는 이번에 갔던 빅토리 몰과 비교하자면 나는 하이퍼마켓이 더 좋은 것 같다. 저번 주와 이번 주 모두 쇼핑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다음 주에는 제대로 하고 싶다. 지금 여기서 제일 후회되는 것은 지금 필리핀이 한국의 한 여름인 줄 알고 이불과 두꺼운 옷가지를 덜 가져왔다는 것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여기 오기 전 짐을 챙길 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래서 남은 3~4주 동안 여기서도 쓰고 한국에서도 잘 쓸 수 있는 물건을 살 것이다. 당장 필요한 것은 하이퍼마켓에서 다 사고 나머지 물건은 잘 생각하면서 사려고 한다. 예배를 드리면서 가끔씩 엄마, 아빠께서 나와 오빠에게 하셨던 말들과 비슷한 내용으로 목사님 설교말씀에서 나올 때가 있었다. 그럴 때 마다 우리 엄마, 아빠가 멋지게 느껴진다. 지금 유학을 할지, 한국에 갈지 고민이다. 그래서 남은 3~4주 동안 여기서 계속 유학을 할지 한국에서 중학교 3년을 마무리 하고 올지 고민을 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유학을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걸 알지만 한국에서 전보다 훨씬 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도 올려보고 싶고, 여기선 할 수 없지만 한국에서 한 수 있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
캠프 2주를 보내며 (김예은)
캠프 오기전 나의 모습은 편하지 않은 사람, 이야기 하고 싶지 않는 사람과는 상대하고 싶지도 않고 같이 있기도 싫었다. 또한 영어를 할 때에도 그냥 무작정 단어를 외우고 그 영어의 뜻만 알고 있지 그것이 어떤 것 인지는 몰랐었다. 신앙적으로도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호프 캠프에 오면서 또 2주가 지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이 변화 되었다. 먼저 매일 아침과 매일 밤에 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깨달았다. 제일 많이 느낀 것은 ‘자기 절제’ 이다. 물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에서 느꼈지만 특히 ‘자기절제’에서 많이 느꼈다. 나는 캠프 오기 전 항상 먹는 것, 노는 것 등 모든 면에서 절제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만큼 먹고 싶은 만큼 사고 싶은 만큼 했다. 먹을 때도 배불러도 계속 먹고 특히 군것질을 많이 하였다. 또 물건 같은 것을 살 때에도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인데 사고 집에 놔두고 쓰지 않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이제 정말 절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모든 면에서 절제하고 적당히 해야겠다. 또한 처음 캠프에 와서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점은 공동체 생활이다. 물론 교회에서 공동체 생활도 하고 수련회도 같이 다니면서 공동체 생활을 많이 하였지만 모르는 사람, 친하지 않은 사람이랑 공동체 생활을 하려니 좀 힘들었다. 하지만 친해지게 되고 또 마음이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공동체 생활을 하니 서로 배려하게 되고 양보하게 된다. 그러면서 공동체 생활을 다시 배우게 되었다. 캠프 오기 전 나는 친하지 않은 사람과는 놀려 하지 않았고 상대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캠프엔 다 모르는 사람들뿐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유학생들이 도와주고 캠프생들도 다가와 줘서 많이 친해지면서 이젠 나도 먼저 다가갈 줄 알고 챙겨줄 줄 아는 사람이 된 것 같다. 많은 것들 중 가장 변화가 많이 된 것은 영어 이다. 캠프 오기 전 나의 영어공부법은 무조건 외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캠프에서 이영석 목사님께서 나를 포함해 한국의 잘못된 영어공부법은 외우는 것이라고 말씀 해 주셨다. 아니 우리는 무조건 외우기만 해서 그것이 문제라고 하셨다. 그래서 2주간영어 공부를 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영어는 무작정 외는 것이 아닌 그 영어 단어의 쓰임, 정의를 설명 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저걸 왜 설명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계속 2주간 영어를 공부하며 그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공부하고 다시 알게 되면서 뿌듯함이 많이 생겼다. 그냥 외울 때 에는 의무감이 들기도 하고 부담감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 영어공부법은 하면 할 수 록 재미있고 뿌듯해지고 보람을 느낀다. 지금까지 외우기만 한 영어를 한 것이 시간이 아깝고 이렇게 쓰임, 정의를 알 수 있는 영어를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앞으로 라도 이렇게 정의, 쓰임을 공부 할 것이다. 또 매주 주말에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직 2주밖에 되지 않아 많은 활동을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느끼게 된 것은 먼저 필리핀에 대한 한국인의 고정관념을 깨게 되었다. 필리핀 부자들은 한국 부자들 보다 훨씬 잘 살고 어쩌면 우리가 무시할 만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사람들의 정신 , 예의 등에서 특히 많이 느꼈다. 우리나라는 누군가 서명할 때 듣 지않고 딴 짓하고 놀고 있다가 나중에 꼭 못 들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체험활동 중 박물관, 미술관 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작품을 만지고 작품을 감상하기는커녕 떠들고 옆 사람 장난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한국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다. 아무튼 필리핀은 한국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또 필리핀에 놀러 간다고 하면 거길 왜 가냐고 손가락질 하는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은 오히려 필리핀은 본받아야 할 것 같다. 2주간 캠프동안 좁았던 나의 시야가 조금은 넓어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번 캠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만약 이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한국에서 핸드폰을 하고 먹는 것, 노는 것, 등 절제하지 못하고 살고 있을 것이다. 또 계속 영어를 외우기만 했을 것이다. 아직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깨달은게 많은데 한국으로 돌아 갈 때 쯤은 얼마나 깨달을 것이 많은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캠프 2주를 보내며
이건
나는 대한민국에서 필리핀으로 오면서 긴장도 하고 어떤 곳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했다.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필리핀은 넓기도 하고 음식이 짜기는 하지만 맛있어서 좋기도 했다. 나는 한국에서는 교회에서 그냥 일요일마다 교회 가서 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앉아 있다가 조금 지나니까 적응이 돼서 예배도 보고 찬송도 부르고 하다가 지루해서 그냥 2층에서 놀았었는데 필리핀에 오고 난 뒤에는 조금 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배가 지루하지도 않고 찬송도 신이 나고 이영석 목사님의 설교가 좋아서 예배하는 것이 잘 된다. 그리고 처음 온 날부터 유학생 형들이 잘해줘서 캠프가 재미있다. 이제 9일만 있으면 선교지로 가서 봉사를 하고 오는데 선교지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나중에 한국 가서 세월이 지나도 여기 Hope Mission Christian School이 기억났으면 좋겠고 평생 기억에도 남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중에도 호프미션 크리스찬 스쿨을 오고 싶고 3주밖에 안 해서 조금 아쉽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또, 한국에 가서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만나보려고 노력하고 하나님께 예배도 잘 드리고 찬송도 잘 부를 것이고 한국 가서는 2층 가서 노는 것이 아니라 필리핀에서 한 것처럼 목사님의 설교를 잘 들을 것이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공동생활을 하다 보니까 많은 것을 느꼈고, 여기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다. 나는 여기에서 바비큐를 먹을 줄은 몰랐지만 먹었고 아시아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 필리핀에 있을 줄도 몰랐다. 그리고 따이따이도 신기했고 선생님들도 악기를 가르쳐주시고 공부를 가르쳐주셔서 좋았고 운동도 배워서 재미있었다. 나는 한국에서 못 봤던 것도 필리핀에서 보았고 필리핀은 너무 신기한 것이 많고 볼 것이 많고 땅이 넓은 나라인 것 같다.
캠프 2주를 보내며 (최정아)
이 캠프는 엄마의 외삼촌께서 엄마께 추천해서 엄마가 강요해서 처음에는 언니와 나 둘다 싫다고 했는데 계속 들으니까 나는 그냥 되는대로 되라 하면서 가는 거로 정했다. 그래서 12월 29일 전에 짐을 다 챙기고 29일날 공항에 왔는데 여권에 문제가 생겨서 언니 혼자 가고 나는 그날 여권 재발권 신청을 했는데 1월 1일날 여권을 받고 비행기를 타고 힘들게 필리핀에 왔다. 공항에 내 마니또 언니인 혜은이 언니가 와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정윤언니랑 같은 곳을 와서 가섭 받을까봐 싫었다. 그치만, 이곳에 오니까 한국에서는 친구랑 싸우고 욕하고 건방지고 다른 사람이 보면 안좋게 보이고 또, 핸드폰을 24시간 내내 노래듣고 게임하고 카톡하고 엄마나 아빠, 언니가 그만 하라고 하면 알겠다고 하고 계속 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누군가 핸드폰을 사용 못하니까 전화나 카톡 음악, 셀카를 못 찍어서 힘들고 슬프지만 2주가 지내면서 적응해지면서 핸드폰이 없어도 불편하지도 않고 시간을 보는 것은 손목시계를 쓰는 것처럼 핸드폰 되신 다른 용품을 찾으면 점점 핸드폰 시간이 줄어들고 더욱더 내가 발전할 것 같다. 그치만 친구와 전화를 못하는 것은 무언가 속상하고 틀 안에 갇혀있는 것 같다. 여기를 와서 발전한 점은 내가 더 넘치지 않게 적당히 자는 것이다. 나는 1등 아니면 2등으로 일어나 친구,동생, 언니들을 깨우는게 보람차고 자지도 않고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학원에서 1시간만 영어를 해도 자고 싶고 눕고, 하기 싫고 끈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안 보였던 내가 이곳에서 빨리 일어나 늦게 자도 자지 않고 영어공부를 하는게 내 자신 스스로 신기하고 놀랐고 마법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 같아 하루하루가 신기하다. 이번 주 동안 클럽활동을 했는데 음악은 드럼이 있는데 드럼 스틱으로 치고 발로 누르는게 헷갈리고 어려웠고 발로 누르는게 힘이 많이 필요해 힘들고 박자 맞추는게 어려웠고 발로 누르는게 힘이 많이 필요해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내 자신 스스로가 보고 싶다. 또 클럽활동 체육은 배드민턴인데 나혼자 왼손 잡이여서 민규 오빠가 1대1로 가르쳐주는게 무언가 긴장되고 무섭고 부담스럽다. 나와 같은 왼손잡이가 더 있으면 좋겠다. 첫 시간에 배우는 방식이 학교에서는 채를 주고 이거는 이거고 저거는 저거고 자 짝 정해서 20개만 해라 방식인데 여기는 바로 차는게 아니고 충분히 연습을 하고 점점 업그레이드 되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지고 나도 잘 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많이 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민규 오빠가 아파서 시간 30분 동안 배드민턴 하는 사람끼리 여러 방식으로 어리광을 하였는데 재미있었지만 배드민턴 하고 싶고 오빠가 빨리 나면 좋겠다. 갑자기, 기상 시간이 1시간 빨라져 하루를 빨리 시작하는 것은 아직은 버겁다. 왜냐하면 어제는 6시에 일어나고 오늘은 6시부터 전날밤에 입어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어서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9분에 도착하여 늦지 않고 운동도 열심히 하였다. 내일은 주말이어서 운동을 하지 않아서 긴장을 풀지 않고 주말에도 긴장하는 상태로 빨리 일어나 빨리 자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싶다. 2주가 지나니 부모님이 그리운거는 덜하고 집에서 편히 자고 내가 일어나고 싶은 마음도 덜하지만 친구를 보고 싶고 집에 지금 이 시간에는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힘들다.
캠프 2주를 보내며 (허성윤)
이캠프장에서 2주동안 보내며 내가 부족한 점, 발전한 점, 이 캠프장을 오기까지 많이 고민했지만, 비록 2주동안 이었어도 후회하지 않고 나의 감성,인격, 영어, 세계화, 시낭, 공동체생활을 하는법을 알고 발전했다. 이캠프에 오기전에는 많이 감동받았던 적도 없었고, 교회에서 설교를 들어도 크게 가몽을 받거나 많이 느낀 것이 없었다. 또, 부모님께 감동을 받거나 중요성을 많이 알지 못했다. 하지만, 여기와서부터 목사님의 말씀도 귀기울여 듣게 되고, 옛날에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도, 까먹는게 대부분이었는데 그 때 그 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되니. 하나님, 예수님이 하신 일을 알아갔다. 그러며, 감동을 많이 받게 되었다. 또한, 캠프에 오기 전에는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대한 감사, 감동이 크게 없었다. 하지만 여기에 오며 부모님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를 사랑하시고 많은 일을 하시고 키워주시는 부모님께 부모님께정말 감사했고 정말 감동받았다.
여기에 오기 전에는 학교에서 친구문제도 많았고, 나의 인격은 말이 많고 , 친구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한 적이 많았다. 여기와서부터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말을 함부로 내뱉으면 안된다는 것, 말의 중요성, 왕따 등의 대한 ㅁ누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물론 이것이 몇주동안 생활했다고 고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노력하고 있고, 더 노력해야 하고 조심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영어 교육 방식과 , 이 캠프에서의 영어교육방식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이 캠프 생활 전, 한국에서는 그냥 한글 뜻만 외우고 끝이어서 머릿속에 잘 들어가지고 않고, 외우지도 못하고,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이 캠프에서는 한글 뜻은 물론이고 예문과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정의를 배우니깐 한국에서보다 더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기억도 잘 나니깐 나의 영어실력이 점점 늘고있는 것 같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가끔 풀릴때도 있어서 수업에 더 집중하고 영어에 매달리고, 노력하여 내가 아는 영어단어를 늘리고, 영어실력을 더 쌓아야 겠다.
난 여기에 와서 세계화도 하고 있는 것 같다. 필리핀에 오기 전에는 한국에만 있어서 다른 나라의 문화도 몰랐고, 영어학원에 있을 때 빼고는 외국인과의 대화도 잘 해보지 못했다. 이 캠프장에서 신앙생활, 영어공부도 하지만 주말마다 필리핀에 있는 동물원도 가보고 수영장, 쇼핑몰, 마트도 가니까 많은 필리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더 대화도 하고 소통하면서 나도 점점 세계화 되어가고 있다.
내가 물론 교회도 다녔지만 열심히 예수님, 하나님께 매달리고 정말 열정적으로 기도해본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 캠프에 오면서 다시 한 번 예수님에 대해 열심히 알아가고 열정적으로 매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점점 더 알아가고, 변화하고 있지만 그래도 더 알아가고 예수님께 매달려야겠다. 이 캠프에 와서 처음으로 모르는 새로운 사람과 처음으로 함께 생활해보며 공동체생활을 경험해보았다. 한국에서는 이런 경험이 아예 한 번도 없었지만 여기 와서 함께 생활하며 방에 혼자 있는 것은 얼마나 불쌍하고 힘든 일인지 알았다. 한국에서는 혼자라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여기와서부터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하고 무엇이든 함께 하게 되었다. 아직 서로에 대해 모르고, 혼자 있었던 시간이 많아서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발전해나가며 좋아지고 있다. 이 캠프에 와서 2주 동안 얻었던 것들도 많았었고 앞으로 더 노력하고 발전해나가고 좋아져야겠다. 아직 4주라는 시간이 남았으니 그동안 더 많은 좋은 말씀 듣고, 여기에서 귀중한 시간, 돈주고도 못사는 것을 배우고 듣고 열심히 배우고 생활하다가 안전히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 여기 있는 시간이 헛되지 않고 후회하지 않고 나중에 꼭 필요할거라 믿고, 여기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힘내야 겠다.
첫댓글 요미 요미 귀염둥이 김바다!
부라보 화이팅!
사랑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