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함께 추격자를 보러 부랴부랴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사실 친구가 보자고해서 보는거라서 이영화에 누가 출현하고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김윤석씨와 하정우씨 연기 진짜 잘하시더라고요
영화보면서 계속 영화에 집중되면서 영화감상했습니다
오래만에 영화관가서 좋은영화봤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정우씨가 이영화에서 싸이코살인범으로 나오는데 진짜 보면서 저게 연기인가 싶을정도로 대단히 연기가 뛰어났어요
경찰서에서 하정우씨가 자백하는 장면에서 안팔았어요....죽였어요 이대사할때 진짜 소름이 ㄷㄷㄷㄷ
하지만 하정우가 아무리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고 해도 증거가 없기때문에 12시간이 지나도 증거를 찾지못하면 하정우는 경찰서에서 풀리게됩니다
그전에도 하정우가 2번잡혔지만 2번다 증거불층분으로 풀렸났었죠
그리고 영화보신분들이라면 이장면에서 가장 화내고 욕하셨을꺼에요
슈퍼아줌마가 아주 죽여달라고 하는 ㅋㅋㅋㅋㅋㅋ
저도 보면서 제발 말하지마 말하지마 그랬지만 결국 슈퍼아줌마가 한건 하시더라고요
이장면에서 영화보던사람들이 다 욕하고 안된다고 했던게 기억이나네요 ㅋㅋ
진짜 거기서 그렇게 딱 걸릴줄은 ㄷㄷ
그리고 영화에는 안나오는데 여형사로 나오신 박효주씨가 하정우를 미행하는데 원래는 하정우가 슈퍼에서 살인하는 장면들을 박효주씨가 목격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장면은 편집했다는데 이부분 자세히 아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또 다른부분 편집된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영화보면서 진짜 4885 이번호는 당분간 잊혀지지않을것같네요 ㅋㅋ
너 4885지? 이부분 괜히 인상에 강하게 남았네요 ㅋㅋ
실제로 뒷번호4885쓰시는분들은 순간 찔리시지 않을셨을런지 ㅋㅋ
혹시나 아직 이영화 안보신분들은 한번 보셔도 괜찮을 영화라 생각됩니다
물론 잔인한장면이 나오니까 그걸 감안해서 보셔야할듯....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요 그 여형사님이 개미슈퍼 앞에서 울고계시잖아요. 그 장면에 관한 힌트가 지영민이 개미슈퍼 안에 들어갔을때 바깥에(안쪽에? 하여튼) 비쳐지는 창문 모습 안에 숨어있대요 ㄷㄷ 그장면이 그 편집된장면을 일부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개미슈퍼 씬 볼 당시엔 염통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여서 그런 창문에 비치는 모습을 볼 겨를이 없어서...... ㅋㅋㅋ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요. 다시 한번 보게 된다면 그 씬을 유의해서 보려구요 ㅋㅋ
그 기사에서 감독님께서 자세히는 말씀해주시지 않으셔서 정확하진 않지만! 제 추측인데요 아마 창문에 비치는 모습이라는게, 박효주가 창문(문에 있는) 을 통해서 개미슈퍼 안을 들여다 봄으로써 지영민이 살인을 하려는 혹은 살인하는 모습을 봤지만!!!!지영민을 차마 제지하지 못하고 (두려움? 혹은 충격 때문이겠죠) 그 현장을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었던 모습이 아닐까요∼∼?
톡톡에서 봤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마지막장면 김윤석이랑 하정우랑 집안에서 피튀기면서 싸우잖아요 막 골프채에 망치에 ㄷㄷㄷ 마지막에 김윤석이 망치?인가 뭘로 하정우 머리를 치면서 죽이는데 원래 각본상에는 그 어항속에 있던 서정희 머리로 내리치는거였더래요~~ 으아 생각만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슈퍼씬 정말 화나면서도 무섭고 불쌍하고 안됐고ㅜㅜㅜ그장면이 제일 무서웠어요ㅜㅜ하정우가 슈퍼에서 살인하기 전에 조금만 더 빨리 경찰이 왔었으면 좋았을텐데 싶기도 했고ㅜㅜㅜ아 중간에 좀 잘린거군요; 어쩐지...............
박효주씨가 그 보셨는데 너무 무서워서 못들어갔다고 그러드라구요. 제 개인적으론 추격자 이도저도아니였는데... 재미있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음-_-.. 진짜 평좋고 그러길래 안볼려다가 봤는데 재미는 그닥... 소름도 모르겠고..무서운것도 모르겠고 잔인한것도 모르겠고..=_=.. 그치만 하정우씨 연기가 완전....신급이시던데...하정우씨연기보는맛으로 봤어요
맞아요 맞아요~~ 저두 ㅋㅋ 지영민..그 면봉으로 검사할 때 입 벌리는거... 완전 몰입이던데요? 크하~ 연기 최고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요 그 여형사님이 개미슈퍼 앞에서 울고계시잖아요. 그 장면에 관한 힌트가 지영민이 개미슈퍼 안에 들어갔을때 바깥에(안쪽에? 하여튼) 비쳐지는 창문 모습 안에 숨어있대요 ㄷㄷ 그장면이 그 편집된장면을 일부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개미슈퍼 씬 볼 당시엔 염통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여서 그런 창문에 비치는 모습을 볼 겨를이 없어서...... ㅋㅋㅋ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요. 다시 한번 보게 된다면 그 씬을 유의해서 보려구요 ㅋㅋ
님아 ㅠㅠ 창문 모습 안에 숨어있었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요 ㅠㅠㅠㅠㅠ좀 자세히 설명을 ㅠㅠㅠ 저도 이거 박효주씨가 정말 본 건지 아닌지 영화속에 단서가 있다면 궁금해서 ㅠㅠㅠ
그 기사에서 감독님께서 자세히는 말씀해주시지 않으셔서 정확하진 않지만! 제 추측인데요 아마 창문에 비치는 모습이라는게, 박효주가 창문(문에 있는) 을 통해서 개미슈퍼 안을 들여다 봄으로써 지영민이 살인을 하려는 혹은 살인하는 모습을 봤지만!!!!지영민을 차마 제지하지 못하고 (두려움? 혹은 충격 때문이겠죠) 그 현장을 바라보기만 할 수 밖에 없었던 모습이 아닐까요∼∼?
하정우 말로는 여형사가 지영민이 사람 죽인 거 보고 무서워서 못들어간 거라고 말했고 감독 말로는 하도 안나와서 가보니까 문 잠겨 있고 피 자국있고 그래서 경찰에 전화한 거라고 하더라 ----- 디씨에서 펌 ㅋㅋ
저는 나오자마자 번호 까먹어서 계속 뭐였지 번호가 이러고 있었는데.. 4885였군요!!
톡톡에서 봤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마지막장면 김윤석이랑 하정우랑 집안에서 피튀기면서 싸우잖아요 막 골프채에 망치에 ㄷㄷㄷ 마지막에 김윤석이 망치?인가 뭘로 하정우 머리를 치면서 죽이는데 원래 각본상에는 그 어항속에 있던 서정희 머리로 내리치는거였더래요~~ 으아 생각만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호와 영민이가 처음 만나는 자동차씬도 원래 각본대로가 아니라 하정우가 에드립으로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각본상에는 여형사가 살인하는걸 목격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못들어간거래요....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