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재학생 홈페이지에서 본 내용중에 1학년들만의 카페가
별도로 있어 모 재학생 선배가 홈페이지보다 너거카페에서
더 잘노는것 같다고 한 글이 있습디다.-
나름의 문화는 인정하고 그것은 궤도안에서 들어와 있다는것이지요
밍카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우리 노땅들보다 컴에 대해 친숙하고--
우리 노땅들보다 기수별 인원이 훨씬적고--
(우리들 기준으로 하면 기수별 카페가 있을법도 하지요--)
우리 노땅들 보다 아래위 기수에 대해 결속력이 훨씬 좋고--
다만 그런 밍카와 우리노땅들과의 사이트나 OFF LINE에서의 교류가
없었다는것이지요--
그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리라 생각됩니다--
각 사이트별로 링크되어 있으니 방문하여 --
요즈음 재학생들의 생각과 활동상황을 보고--
밍카에서 청년동문의 생각을 느껴보고--
그러다가--
안부 물어보고,
반대의견도 나열하고,
토론도 해보고,
성이 안차면 OFF LINE에서 만나기도 하고--
물론 안면도 없는 사람에게 글을 함부로 못하는것이--
우리의 모습이지요--
허지만--
허지만--
말이죠--
이곳은 몇몇이만 노는 독무대가 아닙니다--
그냥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는 많은 선후배님들--
관심과 표현이 선행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간단한 리플부터 시작합시다--
그런 노하우도 밍카쪽에 가보면 많이 알수 있지요--
시간이 없다고요--
마음이 없다고요--
그러면--그러면 할수없지요--
어느모임 어느 단체이든간에--
집행부가 고민 안하는 사람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좋은 의견과 질책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바랍니다--
그런 방향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문회 안에 우리모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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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순문선배님 ^^;;
동문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선배님들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지만 작년에 동문카페를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내 웹에 들어오면 꼭 카페에 들러보는 후배입니다.
80년대 모임에도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도 갈까 했는데 ^^ 그게 날이 설날 전날이더라구요 그래서 핑계같지만 못갔습니다.
요즘 게시판에 언듯 언듯 비치는 이 이야기가 저에게 낯설기만 하네요
동문카페가 2000년 3월에 생겼더군요. 시대에 발 맞추어 동문회가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자리잡은 거라고 저는 받아들였었는데.. 그게 아닌가요? 전 온라인상에서 언제나 들러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그냥 젊은이들이 선배들 앞에서 이야기 나누긴 좀 그래서 학교다닐 때에도 기수 별로 가까운 기수가 더 정답듯이 그런 식으로 생긴 다른 카페가 아니었나보네요..
그냥 궁금합니다 특히
선배님의 글에서 이부분
또, 젊은동문들끼리 모일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었겠죠
그리고, 동문회에 참석치 아니하고 동문회비를 납부치 않는 이유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혀 오프라인이 없이 그냥 온라인상으로만 게시판 둘러보기에 그치는 제겐 힘이 드는군요
동문회 참석치 아니한다?
그냥 읽기엔 정말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그냥 하릴없는 제 생각이니 후배동문들 읽으실 때 의미두시지 마시길...)
음 하여튼 게시판이니 궁금해서 한 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