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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1559093C507B791B349AB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9093C507B791B3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1559093C507B791B349ABB"/></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1772D93C507B791E02800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2D93C507B791E0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1772D93C507B791E028007"/></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116D353C507B79200D0E1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D353C507B79200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116D353C507B79200D0E19"/></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19736F3C507B792101D8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736F3C507B7921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19736F3C507B792101D824"/></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1873863C507B792301AA2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3863C507B7923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id="A_1873863C507B792301AA2F"/></p><p> </p><p> <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秋夕연휴도 끝나고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아래 진짜 많은 山友들이 모였습니다.7시 5분 시장 공터로 갔더니 반가운 얼굴이 몇명 보입니다.반갑게 악수나누며 기다리는데 반이상의 좌석이 매진되었습니다.오늘은 앞에서 3번째 자리 독방 차지하고 느긎하게 포항에서 청양까지의 여정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추석 명절으ㅔ 스트래스를 풀려고 여인네들이 얼굴이 제법 보입니다. </span></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총무께서 이뻐 질려고 수술을 하여 오늘 결장입니다.잇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고.... 山行隊長께서 그임무를 충실히 수행합니다.形形色色 칼라풀한 등산복의 아릿따운 여인네들이 車안 가득합니다.웬일인지 조용히 앉아 가기가 뭐했는지 노래 한곡씩 불렀습니다.</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4pt;">무슨 노래 부를까 고민하다 이 가을의 정서에 맞게 김 종환의 "백년의 약속"과 안동역에서 2곡을 목청껏 불렀습니다.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4pt;">07: 00 출발한 버스가 4시간 소요되어 七甲山 주차장에 도착.산행대장의 지휘아래 가볍게 스트래칭하고 11시에 산행개시.1박2일 촬영지이고 道立公園이라 시설을 잘 해 놓았습니다.천장호를 끼고 올라가는 계단은 처음부터 숨이 턱턱 막힙니다.가벼운 트래킹 코스라고 했는데..... 오늘도 속은것 같습니다.호수위의 207m 의 출렁다리를 지나는데 다리가 심하게 좌우로 흔들립니다.음주후에는 걷지를 못할것 같습니다.어마어마하게 큰 고추.호랑이 모형앞에서 사진도 찍고 정상을 향하여 본격적인 산행개시.</span></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이른 가을날씨인데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새로 태어나는것 같습니다. 이 기분에 길들여져 出産에 버금가는 苦痛을 참아가며 山行을 하는것 같습니다.지치면 쉬고, 목마르기전에 물 마시고 2시간을 걸어 정상에 도착.많은 山岳人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점심식사를 합니다.</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4pt;">560m 까만 정상석앞에서 증명사진 한장찍고 조금 내려와 베낭을 풀었습니다.가져온 매실주는 발써 車안에서 반이상이 비어졌습니다.올때마다 조금 더 많이 가져올까 하다가도 조금 모자란것이 좋을것 같아 그냥 그대로 가져오게 됩니다.새콤달콤 것이 톡 쏘는 맛도 있고 반주로 마시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span></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4pt;">둘러얹아 맛있게 식사하고 나니 마음씨도 고운 女性분들께서 사과,배를 깍아 한조각씩 권합니다.봉사가 따로 있나요? 이런것이 진짜 아름다운 베품이겠지요?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4pt;">充分한 휴식을 取한후 장곡사 方向으로 하산.곳곳에 계단 설치하느라 아저씨들이 지게로 자재를 나르고 있습니다.다음번에 오면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을것 같습니다 .14시에 내려오기 시작하여 1시간 소요되어 장곡사에 도착.문화해설사 아저씨로 부터 절의 창건연도,사찰이 보유한 國寶와 寶物에 대한 이야기를 15분동안 경청하고 장승공원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span></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오늘도 下山酒 행사는 음식이 푸짐합니다.準備하신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조용하게 오갔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여늬 山岳會처럼 움직이는것이 무지하게 즐겁습니다.오늘 함께한 모든분들 다음달 만날때까지 환절기에 목감기 조심하시고 健康하게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오늘 하루 너무나 즐거웠고 땀도 많이 흘렸으니 조금은 젊어졌겠지요?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4pt;">苦痛이 따르지 않으면 뭔가를 얻을 수 없습니다.100歲 時代에 나이들어 아이들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면 몸과 마음을 熱心히 갈고 닦아야 합니다.</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좋은 공기 마시고 七甲山 山行 함께한 여러분들 幸福하고 즐거운 나날 맞으시기 바랍니다(2014.9.11)</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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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가족글방
충남 청양 칠갑산 산행후기
浮鶴山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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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
14.09.12 08:3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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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浮鶴山人께서 저의 고향을 다녀 오셨군요.사진을 보니 호수에서 낙시 하던일
칠갑산에 버섯 딴다고 친구들과 누비고 다니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장곡사도 다녀오셨는지요.
고향이 아주 좋은곳 이군요.부럽습니다.
항상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네요......
칠갑산이 잘 꾸며 놓았네요.......
저는 지금도 꽁밭만 메고 있는지 알았는데................ㅎㅎ
늘 산행하시면서 조심하세요........^&^
칠갑산은 도립공원이라 잘 꾸며 놓앗습니다.콩밭은 쌍팔년도에 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