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3 (일) 날개없이 추락하는 민주당… 총선 150석은 '넘사벽'?
민주당에 공천 후폭풍과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가면 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과반수는커녕 1당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이번 주 [뉴스 즉설]에서는 민주당이 어디까지 추락할지 알아보고 탈당 인사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 갤럽 여론조사 국힘 40%, 민주당 33%
민주당은 공천 후폭풍으로 점수를 팍팍 까먹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훈, 박영순, 이상헌, 김영주, 이수진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탈당했고, 당분간 탈당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명계 의원들은 '민주연대'라는 이름으로 연대체를 꾸려 집단 탈당하는 방안까지 강구하고 있어요. 일각에서는 현역 의원 5-10명까지 추가 탈당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비명·친문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되고 민주당을 떠나면서 지지층들도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월 27-29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정당지지도를 물었더니 국민의힘 40%, 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와 진보당 각각 1% 순입니다. 거대 양당의 격차는 7%p로 오차범위(±3.1%p)를 벗어나는 수준입니다. 오차 범위를 벗어난 것은 지난해 8월 5주차(국민의힘 34%· 민주당 27%)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당 주류세력이 비명·친문 의원들을 내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최근 점점 커지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는 지난달 2월 26일 각각 위증교사 혐의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는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근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인섭 대표가 법정구속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탈당을 시사한 친문 좌장 홍영표 의원은 2월 29일 JTBC 뉴스룸에서 "이재명 대표는 총선의 최고 목표가 민주당을 사당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석이 돼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며 "8월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 대표가 되어서 자신의 어떤 사법적 문제를 계속해서 방탄 정당을 통해 막아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공천 잡음으로 죽을 쑤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몇 석을 얻을 수 있을까요. 두 달 전만 하더라도 200석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200석을 내어줄 판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선 목표를 "최대 151석"이라고 밝혔지만 이 목표는 이미 무너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28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100석도 위태위태하다"며 "총선이 끝나면 이재명 대표가 가고 조국 대표가 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엄경영 소장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18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던 선거 전문가입니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신 최병천 신성장연구소장은 지난달 1월 23일 자 경향신문을 통해 "현재 민주당 공천은 내일 총선이 폭망해도 한 그루 친명 나무를 심고 있는 꼴이다"면서 " 문명(문재인·이재명) 갈등을 지속하고, 비명 의원들에게 노골적인 불이익을 주면 된다. 이 경우, 민주당은 120석도 위태로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상당수 새로운미래 입당 가능성
다음은 민주당을 탈당한 주요 인사들의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죠. 무소속 출마나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 미래 입당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김영주 의원은 3월 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간판으로 현재 본인의 지역구인 영등포구갑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비명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동료 의원들을 조롱하고,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는 듯한 태도로 공천 아닌 망천(亡薦)을 감행하는 무모함과 뻔뻔함에 질렸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 1인 지배를 위한 사당으로 전락하고 방탄과 사욕을 위한 전체주의 집단으로 변질되었습니다."(2월 27일 국회 기자회견)
★ 비명 설훈 의원(경기 부천을)-"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화된 민주당에 저는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습니다."(2월 28일 탈당 기자회견)
★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연산군) 비유가 격하긴 합니다. 그러나 무슨 뜻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연산군 얘기는 미워하는 사람은 아주 처절하게 배척하는 그런 걸 얘기한 것 같은데요. 그런 게 좀 나타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2월 29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친문 좌장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구을)-"(이재명 대표가) 그런데 자기 가죽은 전혀 벗기지 않고 남의 가죽을 벗겨서 정말 피칠갑을 하고 '빵점 만드는 사람도 있어요' 이렇게 웃는 분이 이재명 대표 아닙니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분노했던 겁니다."(2월 29일 JTBC 뉴스룸)
★ 비명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방탄 국회를 방임한 의원들은 좋은 점수를 받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았다 이런 말이거든요. 하위 20%의 결과, 전체적인 공천의 결과에 대해서 친명이 우대되고 비명은 횡사하고 이런다는 말이 저는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2월 26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
4·10 총선 격전지… 서울 표심 가르는 한강 벨트
서울은 야도(野都)였다. 최근엔 달라진다지만 대체로 보수당엔 덜 호의적이었다. 간혹 굽이치는 한강을 가르며 부는 산들바람이 돌풍으로 바뀔 때면 서울 전체가 요동쳤다. 부동산·개발 이슈에 민감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그 어느 곳보다 센 곳이다. 4·10 총선까지 40여 일, 중앙SUNDAY가 서울의 격전지를 찾았다. 이른바 ‘한강 벨트’로 불리는 서울 광진갑·을부터 마포갑·을까지 9곳 선거구다.
◆ “임종석이 나왔으면 떼 놓은 당상이었을 것이다”
지난달 1월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만난 민주당 지지자들은 물론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도 이렇게 말했다. 다들 더불어민주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컷오프 하고 대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바로 직전 발표였는데도 그랬다. 성동구가 임종석 전 실장에게 각별하긴 했다. 그가 2000년 34살의 정치인으로, 거물 정치인(이세기)을 꺾었을 때부터 민주당의 아성이 됐다. 6번 총선에서 5번 민주당이 승리했다. 임종석 전 실장이 두 번(16·17대) 이겼고 최근 세 번(19~21대)은 그의 친구(홍익표 원내대표)가 승리했다.
최근엔 조금 달라지긴 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란 표현에서 드러나듯 성동구가 부동산값 폭등의 수혜지역이 됐고 일부 지역엔 초고가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됐다. 표심에도 변화가 생겼다. 대통령 선거와 서울시장 선거에선 국민의힘이 이겼으나 구청장(정원오) 선거에선 민주당이 수성(守城)에 성공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1월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임종석 전 실장(33%)과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30%)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왔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성수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성범씨는 “동네가 달라졌다. 서울시장 선거 때도 이 동네는 빨간 물결이었다”며 “전체 선거구로 봤을 땐 임종석이었으면 근소하게 질 것을 전현희가 돼서 더 크게 질 것 같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이 지역 공략을 위해 내세운 윤희숙 전 의원이 통하는 듯했다. 성수동에 사는 이은호(59)씨도 “윤희숙은 일 잘하는 거로 유명하지 않나”라고 했다. 그런 데다 민주당의 공천 파열음 여파가 만만치 않아 보였다. 도선동 통장 출신이자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김모(68)씨는 “민주당 지지자였고, 구 활동을 했기에 임종석을 잘 안다”며 이처럼 토로했다.
◆ “성수동, 시장 선거 때도 빨간 물결” “임종석 나왔으면 떼 놓은 당상”
“(임종석 전 실장이) 이 동네에서 마당발이다. 온갖 모임에도 꼭 찾아와서 인사하고 가고 그랬다. 이재명 대표가 완전히 공천을 잘못했다. 여긴 민주당 텃밭이라고 불리는 지역인데 왜 갑자기 전현희를 데려오나. 요즘 이 대표 행보를 도통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을 찍어주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다음날인 2월 28일 임종석 전 실장이 공개 예고한 유세현장을 다시 찾았다.
약속한 시간보다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 이미 150여 명이 파란 풍선을 들고 나타났다. “속상하다”, “분통 터진다”는 이들을 임종석 전 실장 사람들이 달래고 있었다. 경북 구미에서 왔다는 80대 할머니는 “임종석이 되고 말고가 궁금한 게 아니라 이 당이 어디로 굴러갈지가 궁금해서 왔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사실상 성동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강 벨트의 또 다른 민주당 아성 서울 마포갑을 찾았다. 노웅래 의원이 4선 했고 선친(노승환)까지 하면 9번 민주당이 승리한 곳이다. 노웅래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까지 거론하는 상황이 혼돈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지금 정권이 하는 행태가 너무 막 나가는 것 같아 의석수로라도 제재가 필요해 보인다”(김주영·33·대학원생)와, “당내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노웅래가 점점 비호감이 되고 있다. 원래 민주당을 지지했는데 지금 모습을 보면 답이 없어 국민의힘으로 전향할까 생각 중이다”(정인환·30대·식당업), “경험도 많고 인맥도 탄탄한 노웅래를 쳐내고 앉힌게 경찰 내부에서 ‘총질’하던 사람이냐”(최의성·53·회사원)란 목소리가 엇갈렸다.
민주당의 분열은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김병기 민주당 의원이 60%대 득표를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15년 넘게 의류매장을 운영해온 조모씨 부부는 “줄곧 민주당을 뽑아온 지지자고 정권심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엔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를 뽑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야당 지지자로서 속이 터진다. 공천 때문에 당이 시끄러우면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내려 사퇴하든 정리하든 해야 하는데…. 이번 선거는 대표 리스크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야당 우위를 말하는 사람도 많았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30년 넘게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김순태(78)씨는 “민주당 텃밭(동작갑)이라 이번에도 무난하게 야당 의원이 뽑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부동산 이슈에 반응하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았다. 35년째 왕십리동에 거주하며 성동의 변화 과정을 지켜본 안모(75)씨는 “내 입장에선 성수만큼 여기를 개발해줄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며 “‘마누라 없이 살아도 장화 없인 못 산다’던 성수동이 잘 나가는 거 보면 배가 아프다. 성동구 집값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던데 우리 동네는 그대로”라고 말했다.
개발 이슈는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작동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회사원 이지원(36)씨는 “간신히 집을 샀는데 민주당이 되면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까 은근 걱정이 된다”며 “결국 나한테 유리한 정책 기조를 가진 정당을 본다면 그래도 국민의힘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힘이 강세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1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울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43%로, 민주당(26%)을 17%포인트 앞섰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 이후 조사에선 민주당(36%)이 10%포인트 앞섰다. 이게 후보들의 우열로 직결될지 미지수다. 후보 자체의 경쟁력도 중요 변수여서다. 더욱이 한강 벨트 9곳 중 8곳의 현역 의원이 민주당 소속이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문구점을 하는 류모씨는 “(국민의힘에서) 하태경·이영·이혜훈이 이름값은 있지만 왜 여기 왔는지 모르겠다. 인제 와서 지역구를 잘 안다고 하면 누가 믿어주나”라고 했다. 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 원장은 “현재 추세는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에 유리하다”면서도 “대진표가 확정되고 본선이 시작되면 그때 다시 평가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로로 읽으면 자위대"… 3.1절 기념식 문구 시끌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식 문구가 때아닌 논란으로 급부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일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식에서 "3·1운동은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왕정의 복원이 아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를 꿈꿨다"며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구가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우뚝 섰다"고 말했다.
또 "어느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저와 정부는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의 핵심 중 하나인 대일 메시지로 한일 양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공동의 이익 추구,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역사가 남긴 어려운 과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면, 한·일 관계의 더 밝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한일 수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보다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로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선 연단 뒤에는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기념식 주제가 크게 적혀 있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문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문구를 세로로 읽으면 '자위대'가 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자위대는 일본 방위성에서 운영하는 준군사조직이다. 이를 두고 의도적이라는 주장과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이라는 반응이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욕먹을 거라고 예상도 못 했나", "당직자들이 자기 목숨 걸고 세로드립 했겠냐", "절묘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눈 내린 3월의 원주 용화산 설경......!!!!!!!!
밤새 눈이 내린 3월 아침.......
고욤나무.......
한지공원길 정상주유소..... 휘발유 1605원 / 경유 1518원
08:20 눈 내린 3월의 용화산에 들다
3월의 눈내린 용화산 오름길 풍경........
08:30 용화산 260m 정상에.......
용화산 마루길.......
용화산 능선 쉼터.......
3월에 눈내린 용화산 마루길 풍경.......
연무로 지워진 치악산........
용화산 풍경길.......
중앙공원 2교........
더샾 4차.......
봉화산 & 원주시청.......
중앙공원 1교........
연무로 희미한 배부른산 - 감박산 - 봉화산......
장식정원 - 중앙공원갈림길......
09:00 중앙공원.......
더샾 1차.......
더샾 2차........
한솔........
명륜 현대 2차.......
단구 1차.......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