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를 가지 않았음에도 24살이라면 늦다면 늦은 시기에 오사카 워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워홀을 결심하게 된 것은 대부분 다들 비슷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에서 일본의 풍경을 동경하게 된 그런 흔한 케이스였죠.
글을 쓰기에 앞서 저는 극 극 극 극 P 성향입니다.
대책도 없고 계획따윈 세운 적이 없죠. 제 인생 계획보다 물통 세우길 더 잘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집 계약을 처음부터 다 하기엔 너무 무리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라도 보자란 마음으로 여러 블로그나 카페 그리고 어플을 이용해 여러 후기들을 보았죠. 그 이유는 한국에서도 부동산 사기같이 믿지 못할 것도 많았기 때문에 더 심여를 기울여서 하나하나 찾아보게 되었고 그 중에 제일 후기가 좋고 신뢰가 가는 후기들이 전부 임상현 부동산을 추천하더라고요. 저는 그리고 제일 마음에 가는건 한국인분이 부동산을 하고 계신 점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연락을 보내봤습니다. 한국에서도 계약을 해봤는데 그땐 너무 딱딱하고 차가운 분위기였기에 조금 긴장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제 생각과는 정 반대로 너무 친절하고 따뜻하게 제 궁금증을 하나하나 물어보시고 제가 원하는 조건도 하나하나 맞춰가시면서 마치 자식의 집을 찾아주시는 것 처럼 너무 세세하게 따져가면서 말해주시더라고요!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저는 일단 고층과 역에서 10분이내거리, 바퀴벌레 없는 집 등등 좀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매물을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이 글을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일단 어쨌든 집을 구하기 전부터 구하는 과정까지 너무 친절했습니다. 하필 그 시기가 워홀합격통보 직후 + 연말/연초가 겹쳐있어 너무 바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 시간에 맞춰서 늦은 시간까지 연락도 해주시더라고요.
아직까지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네요.
집에 입주한 이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계약조건에 맞아떨어진 것도 있지만 주변 풍경이 너무 예쁘고 집에서 밖을 볼때 오사카 야경이 너무 예뻐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더 말하고 싶지만 너무 길면 가독성이 떨어질 것 같기 때문에 이쯤에서 오사카 집구하는것은 임상현 부동산 강추하면서 집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제 집 근처 풍경 올리면서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