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업무 보고 받고 확인하고.... 재택 근무라 오전 출근 준비 못지 않게 오늘은 바빴다 뉴스를 보다가..... 욱 하는 승질 머리는 어딜 안가나부다
몇몇 지인들과 함께 하는 일 중 하나가 법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것은..... 생명에 관해 몇년째 하고 있는 짓! 우리가 지치면 안되는 이유가 너무 많기에 9월에는 더 박차를 가해보기로 한다
때마침 기사도 써주고.... 그때뿐이지만....(씁쓸...)
버려지는 아기들.... 내 개인적으로 조사한바.... 신생아 유기가 가장많은달 1년에 두번정도 한마디로 미성년들이 유기한것을 조사했다 졸업시즌....휴가...기간 그때 일이 벌어진다
주민번호도 없이 살아가는 아이 태어나 엄마품에도 안겨보지 못한채 떠나는 아기들.... 의료혜택 교육 최고는 못 누려도 기본권도 보장 못 받는 아이들 이주여성들의 아이 미혼모아이 부모가 유기한 아이 등등 출생 신고도 안되있고 학대받고 있는 아이들.....
그러나 내가 후원하는 미혼모 시설엔 끝까지 아이를책임지고자 노력하는소녀들을 본다 급여외 수당이 많으면 다 후원한다 얼마든 아깝지 않고 행복하다 생명을 살리는데 몇년동안 모은 돈도 아깝지 않다 나는 모든걸 기증해서 나의 흔적은 없을거니까
2년전까지 신생아 목욕을 10년 가까이 해 왔다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나올때마다 짓누리는 가슴.... 내가 키우고 싶다...수 없이 상상해 보고 결국 시간이 흘러 2차 보호소로 가야하는 아기들.... 많이도 보냈고 울었다...
시설에 나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통한다 유독 나만 오면 늑대왕 로보 책을 들고 온 아이 그 어린아이들이 하나 둘 내 다리를 차지 하려고 파고들고 다른 쥐가 나다 못해 마비 일부직전 그래도.... 내 다리 내 품을 내어 준다 내 아들이고 내 딸들 이라고 .... 혼자 생각하니까
아산에 시설에 전화를 했다 부족한 예산으로 우리 아이들이 물가가 비싼 요즘 잘 먹고나 있는지? 아니나 다를까..... 지난달 가계부를 보니 참.... 미친짓을 여러번 했다 싶은게....아꿉다!...바부야 너는 나에게 한마디 던져본다 과일를 주문배달 하고 나니 이 행복함은 우쩔껴~~~~ 좋다 그냥 내가 어제 밤새 미친걱정한게 웃긴다! 걱정할 필요가 없던거였단걸 아침에 알았다 내가 정신을...내가 미친거지.... 어쨌든 아이들이 즐겁게 먹을걸 생각하니 행복하다~~~
십년이 훨씬 넘었다 은평구 어린이집 여러개 문닫게 한 불광동여자! 티비 신문 국회간담회 등 외치고 보도되고 .... 어린이집 폭행사건! 참 용감했다 ㅎㅎ
신호등도 없는 위험한 도로 위험한 아이들.... 지랄?를 과감하게 했다 신호등이 짧은 시간안에 해결 혼자 으쓱 으쓱~~ 근데 설치를 해놓구 가동?을 안한다 이번엔 좀 심하게 지랄에 지랄를 했다 참! 그다음 날 신호등이 제 역활을 하는걸 보고 혼자 뿌듯 했다
인도에 짝 다리 걸친듯 자동차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 주차 담당자가 목소리만 들어도 알던 그때... 참 별짓 다했다 유모차 끌고가는 엄마가 인도위 주차해 놓은 차 때문에 도로로 가다가 사고 나는 걸 보고 결심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때부터 더 큰 지랄이 시작되고 몇년간 민원과 전화질의 결과 일반 시민도 신고 할 수 있게 되었다 참 뒤돌아 보면 다양한 지랄?쇼를 한거 같다
이런 내가 어제 엉뚱한 것에 걱정하고 신경쓰고 잠 한 숨 못 잔게....진짜 바부다 미쳤지!
우리 투표권 없는 아이들을 위해 좀 더 관심을 갖자구요
민식이법이 엄하다고들 하지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기도 하답니다 말못하고 누군가 먹을것 입을것을 챙겨주지 않으면 세상빛도 제대로 못 보고 떠나는 아기들이 없도록 기도해 봅니다 작은 아기도 유기견도 생명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지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나를 봅니다 그 ㅈ ㄱㅎ 그 시끼 나뻐!! 그렇게 말하는 나를 봅니다.... 나도 사람을 미워하고 있더군요 미워할 대상은 코로나 그시끼 인디!! 이번 코로나사태로 되돌아 보고 숨은 그림 찿듯 찿아봅니다 이 환경속에서 우리가 찿아야 할 보석은 무엇인가??? 지금부터 고민해보렵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든 빈이 였슴돠 읽는 수고하신분들께 감쏴~~~
오늘 태풍이가 제주도로 놀러 왔답니다 대충 쬐매만 놀다가든 빨리 가야 등산을 갈끈데 말이쥬~~ 가을 냄새가 아침 저녁으로 살랑거리는 요즘 서로 사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비껴가든 후딱 지집으로 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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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가윰~~
근디 저 같은 사람두 있어야 균형이 ㅎㅎ
알고봄 저 부드러운 여자예윰 ㅎ
오늘 안 바쁘신지 조심스러 물어봅니당
닉을 슈바이처로 바꾸심이 어떨 런지요~~ㅎ
과가...틀려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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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지랄하께요~언닌 참으~^^
늘 생각만하고 지나칠 때가 많은데
라빈님 같은 분들 덕분에 혜택받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용기가 우디서 왔는지 저두 참 궁금하답니다~~^^
불광동의 휘발유보다 더 유명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광동 여자~~~~ㅋ
조심하겠습니다.~^^
좀 코로나가 가믄 모임에서 만나는걸루요
저기요....이젠 불광동여자 아녜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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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칭 저녁이 조금은 쌀쌀합니다
이불 꼬옥 잘~~덮구 꿈나라가는 센쑤욤~~
옳은 일을 위해서 지랄을 마다 않는 라빈님을 존경합니다.
쫌....생긴것두 특이하게 생긴사람이 하는짓두 특이하다네요~~ㅎ
부산에 여행가믄 뵐수 있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