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언제나 그렇듯 24/7 정말 다양한 일들 도와드리면서 사진으로도 남겼습니다.
타우랑가에 계신 분들의 일들, 귀국 하신 분들의 일들, 가디언 관리형 유학생들의 일들....바쁘게 저녁때까지 움직인 저의 하루 일상!!
▼ 개러지의 세탁기 어딘가에서 물이 새서 집안 카페트로 물이 스며들었다는 전화 받고 출동!!
▲ 제법 많이 스며들었죠? 업체를 불러서 진공 청소기로 물을 빨아들이고 강력한 선풍기로 말리는 작업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수건과 집에 있는 선풍기, 헤어 드라이어기로 어머니랑 함께 처치해보기로!!
▼ 세탁기 주위의 물이 샌 곳을 체크해보니....수도쪽은 아무런 문제 없었고 세탁기의 배수파이프가 수압에 의해 빠진ㅠ
▲ 배수관을 빼서 차라리 안전하게 싱크대에 묶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조치해드렸습니다. 세탁기 배수관이 예전에도 빠져서 물이 샌 댁이 있었죠.
▲ 땀 흘리며 수건으로 닦고 말리고 하니 꽤 많이 없어졌어요 ㅎㅎ 그래서 업자는 안불러도 되겠다는^^ 그리고 집의 Health check 때문에 예정된 주인분이 방문을 하셔서 집의 유지보수에 관해서 통역해 드려야 할 부분들 통역도 해드리고 왔습니다. 주인분이 정말 너무나 마음이 좋은....몇년동안 계속 저희 유학원 가족분들에게 집을 렌트해주시면서 렌트를 믿기 힘든 가격인 510불로 계속 해주시고 계세요^^ 유학원 우리 가족분들 서포트와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렌트 계속 유지하신 다고 하시네요^^ 아무튼 좋은 분들 만나고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보람있었습니다^^
▼ 전날 밤 늦게 그리고 새벽에 한국에서 귀국한 가디언 관리형 유학생 아이의 급한 연락...학교에서 서류를 좀 받아야 되는데 오늘 꼭 받아서 제출해야한다고 합니다. 학교와 연락하고 메일 보내고 그리고 방문해서 원하는 서류 당일 받아서 보내줬네요^^ 어젠 시간이 촉박한 일들이 많았어요 ㅎㅎ
▲ 판매 확정된 귀국 차량인데 어머니께서 역대급 세차비 500불을 내고 중고차지만 5일 토요일에 오클랜드에서 타우랑가로 이사와서 인수하시는 분께 새차처럼 기분좋게 타시라고 특수세차를 예약하셨죠. 제가 맡기고 오늘 찾아왔는데 WOW!! 진짜 번쩍번쩍 합니다 ㅎㅎ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 차량 인수하실 분을 위해 정보도 남겨주시고....인수하실 분께 이런 내용들 모두 알려드리니 어머니께도 저에게도 너무나 고마워 하세요^^ 배려심 많은 우리 어머니께 제가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가디언 관리형 유학생 민서랑 보험 처리 관련 상담하고 있는데...한 어머니께서 힘내서 일하라며 명화샘께 인삼 드링크를 가져다 주셨어요 ㅎㅎ 갑자기 제 사진 모델이된 민서랑 명화샘 ㅋ 인삼 드링크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베들레헴 컬리지로 전학한 가디언 관리형 유학생 정훈이!! 정훈이의 첫날이 어땠는지 체크하고, 부모님께 교복 입은 모습과 함께 리포팅 드렸어요^^
▲ 저녁 7시에는 파파모아에서 아빠와 아들이 와서 3500CC 힘 죽이는 아주 오래된 저희 가족분의 차량을 사가셨습니다^^ 아들의 차인데 아빠랑 아들 반반씩 돈을 내서 오늘 구매!! 파파모아에서 세탁소를 운영하시고 있다는 아빠랑은 매매후 행정처리 하면서 많은 이야기 나눴네요^^
▼ 차가 오래되다 보니 그동안의 수리와 점검 영수증도 어마어마합니다. 캠벨트가 워낙에 비싼 차량이라 몇년전에 교체한 거 찾아서 보여주고, 일반 차량이랑은 좀 다른 점이 많은 차량이라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차량 매매 잘 했습니다^^
▲ 이런 서비스를 받아서 저희 한국 유학생 가족들은 좋겠다고 하셨어요 ㅎㅎ 그리고 가시면서도 악수 하며 Thank you for the good service!! 하시며 인사하고 헤어졌네요 ㅎㅎ
어젠 급하게 왔다갔다한 일들이 유달리 많은 날이었네요 보니까 ㅎㅎ
오늘 금요일에는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 사무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기대가 되고...어떤 일이든 해결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또 보람있는 금요일 하루를 기대합니다~~
타우랑가 유학원 가족 여러분, 러블리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유학원 직원들 모두가 다들 열일하시네요. 예전과 비교하면 그래도 적은거죠?.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