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유미지 글 김은하(점성학 칼럼니스트) 일러스트 김원선
11.16~11.22 ※ B 비즈니스 L 연애 M 돈 H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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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10.24-11.22) 미실 새주님 가르침을 따라서 '입 꼬리만 살짝' 푸헐, 표정 관리가 아주 예민하게 작용하는 타이밍이란다. 속으로는 아무리 깨소금 맛이더라도, 마음으로는 ‘만세 삼창’을 부르짖어도, 겉으로는 모르는 척 입 꼬리만 살짝 올리고 넘어가삼. 그래야 여러모로 뒤탈이 없거든. 돌아가신 미실 새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해. L 무작정 들이대면 넘어가고 말거라는 구시대적 발상은 집어치워. 연애에도 일종의 ‘과학수사(?)’가 필요하단다. 그녀의 취향부터 이해하고 볼 일이야. H 체력은 고품격인데, 지성리듬이 저질. | 전갈자리 걸girl 꾀기 전갈자리 그녀에게, 신은 육감적인 몸매 대신 ‘육감’을 주셨다. (몸매는 황소자리 걸girl에게 몰아주셨다는!) 오감을 벗어난 원초적 직감의 영역, 그 육감 말이다. 그래서 그녀는 시간낭비를 거의 하지 않는다. 사랑에 빠질 만한 상대인지 아닌지 3초 만에 간파하며, 한번 결정이 떨어지면 망설임도 후회도 없이 임전무퇴(?)의 기세로 전진한다. 당신이 기뻐할만한 소식을 전하자면, 그녀의 속도는 별자리 왕국에서 첫손에 꼽힌다. 문제는 독설과 욕정(!)의 게이지도 그만큼 높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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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자리(11.23-12.21) 잘난 척하다가 한방에 훅~ 가는 거야 아우야, 남 일에 시시콜콜 핀잔과 잔소리를 날릴 타이밍이 아니거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네 꼬라지나 살펴보삼. 잘난 척하다가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단다. B 내일 할 일도 오늘 당겨서 하는 남다른 자세가 필요해. 주말로 갈수록 쌓이는 업무량이 장난 아냐. L 낙엽처럼 푸석하게 메마른 연애 감정. 어쩌니? 사랑보다 신나는 일이 너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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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12.21-1.20) 텔레마케터 누나 목소리에 설레는 마음 오옷, 감성리듬과 지성리듬이 고점에서 만나는 ‘골든 크로스’ 시즌이군. 에너 지를 산만하게 분산시키지만 않는다면 평균 이상의 수확을 거머쥘 수 있을 거 야. 야심의 칼날을 세워보삼. B 쯧쯧, 약속 시간을 어기게 만드는 저주가 작용 하고 있군. 약속 시간은 되도록 ‘흐릿하게’ 정해. 흐릿하게. L 오랜 외로움에 지쳐, 이제는 텔레마케터 누나 목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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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1.21-2.18) 머리통에 서비스 정신을 다운로드 하고 이런, 그렇게 자로 잰 듯이 잇속만 차리면 곤란하지. ‘미운 털 대마왕’으로 찍히기 전에, 까칠한 아우의 머리통에 서비스 정신을 다운로드 시키삼. 그간 까먹은 점수를 만회하려면, 이번 주를 사내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야 할 걸. L 이상형 상봉 예감이 고조되는 시기. 하지만 그녀에게도 아우가 이상형일까? H 체력이 그게 뭐니? 장어, 자라, 유황오리라도 잡솨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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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2.19-3.20) 정신 나간 11월의 모기떼처럼 흠, 멋지고 폼 나는 일에만 도전하겠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게 굴러가지 않을 걸. 구질구질하고 찌질한 업무들이, 정신 나간 11월 모기떼처럼 아우를 괴롭힐 듯해. 긴말 안 할게. 견뎌! B 비즈니스의 성공비결은 고지식한 성실함과 꼬장꼬장한 꼼꼼함. ‘좁쌀 영감’ 마인드로 살아. 알았지? L 의혹의 강을 건너, 불안의 늪을 지나, 믿음의 파라다이스에 도착한 로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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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3.21-4.20) 시큰둥한 그녀를 바짝 다가오게 만드는 법 이런, 가볍게 던진 아첨과 감언이설에 죽자사자 집착하면 어떡하니?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서 하는 상대를 만날 때는, 속셈을 간파하는 ‘식스 센스’를 쉬지 말고 작동시켜야 해. 아우에게 뭔가 노리는 게 있어. L 알지? 연애는 ‘밀고 당기기’ 라는 거. 시큰둥해진 그녀를 아우 앞으로 바짝 다가오게 하려면 그게 필요해. M 부모님 쪽에서 불어오는 알싸한(?) ‘공돈’의 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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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4.21-5.21) 돈 없으면 ‘컴터’ 앞에서 일등놀이나 하셈 어이, 부뚜막에서 울기만 하는 못난 송아지처럼 굼뜨게 굴래? 지금은 느릿느릿 수동적으로 나설 때가 아니거든. 남보다 한발 앞서서 재빨리 움직여야 행운을 차지할 수 있어. L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랑. 내가 좋아하는 그녀보다는 나를 좋아하는 그녀를 택해. M 금주의 재테크 필살기? 돈 없을 땐 ‘방구석에 콕’이 제일이란다. ‘컴터’ 앞에서 막강 초딩처럼 일등놀이나 하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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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5.22-6.21) ‘우결’의 알렉스에게 빙의된 영혼 흠, 업무를 새롭게 개척하거나 확장시키기에 알맞은 타이밍이군. 구태의연하게하던 일이나 조몰락거리면 안 되는 거 알지? 신선한 발상을 대뇌피질에 들이부어. B 직감 수신율이 엉망이거든. 저질 직감 믿지 말고, 하나하나 실제로 따져보고 결정하셈. L 둘만의 파티를 열어봐. ‘우결’의 알렉스에게 빙의된 듯 요리를 해준다면, 그녀의 눈동자에 하트를 아로새길 수 있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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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자리(6.22-7.22) 노란 감귤처럼 싹수가 노란 로맨스 푸헐, 하고 다니는 꼬라지하고는! 아우에게 쏠리는 사회적 이목과 관심이 점점 높아가는 타이밍이거든. 부디 입성 좀 웬만하게 갖춰주기 바래. 힌트를 준다면 ‘남자는 닥치고 슈트’란다. L 사랑에 대한 순정은 박살나고, 냉소는 깊어가고. 감귤처럼 싹수가 노란 로맨스라고나 할까. H 건강에 빨간불 들어왔거든. 무시하고 냅다 무리하면 대형사고 난단다. 알아서 하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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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7.23-8.22) 사랑을 ‘갈아타기’하고 싶다면 오옷, 간만에 사교운 그래프가 솟구치고 있단다. 각종 모임과 파티에 열정을 다해 참석해보삼. 썰렁했던 아우 인생에 ‘인맥’이라는 날개가 달릴 거야. 남들 앞에 나서는 일도 행운 예감 ‘팍팍’이야. L 구관이 명관? 풋, 이번 주엔 안 통하는 소리거든. 사랑을 ‘갈아타기’ 할 셈이었다면 지금이 기회. M 재운이 좋은 편이지만 ‘한방’은 없어. 그냥 적금통장에나 ‘올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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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8.23-9.23) 그녀에게서 슬며시 ‘양다리’의 냄새가 이런, 해가 지면 따라서 시드는 운세거든. 특히, 밤늦은 외부 활동은 피하고 볼일이야. 돈 축나고, 몸 축나고, 헛고생하기 딱 좋아. 낮에 성사된 일도 밤에 다시 얘기하면 도로 아미타불 된다니까. B 인간관계가 안 풀린다고? 탓하긴 누굴 탓하니? 다 까칠한 네 성질 탓인걸. L 그녀에게서 슬며시 ‘양다리’의 냄새가!? 다짜고짜 캐묻지 말고 조용조용 수사를 벌여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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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자리(9.24-10.23) 감정기복이 거의 ‘마법’에 걸린 누나들 수준 쯧쯧, 감정기복이 심한 게 거의 ‘마법’에 걸린 누나들 수준이거든. 마음을 살살 다독이는 달고 기름진 뭔가를 끊임없이 입에 넣어줘야 해. 카라멜라떼, 치즈케이크, 코코아 같은(단, 부작용인 체중 증가는 아우가 알아서 하셈). L 두세 시간이 넘는 데이트는 위험해. 히스테리를 부리게 되거든. 그녀가? 아니, 니가! M 과시적인 소비라니, 네 나이에 너무 유치하지 않니? | |
첫댓글 감사요
감사요
복채요^^
잘봤어요~
복채요
잘봤어요^^
아..너무 안 좋아요;;기분도 꿀꿀한데ㅠㅠ잘봤어요~
잘봤어요~~
복채요
감사요^^
감사요 ㅋㅋ
잘 봤어용^^
복채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채요. ^^*
잘봤어요^^
감사감사^^
복채요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잘봤어요
복채요
복채용!ㅎ
잘보고가요~ 이건 재밌어서 다른 별자리들것까지 모두 읽어봤네요..ㅎㅎ
복채염~
이 운세는 매번 한방 먹이는 군요 ㅋㅋ 잘봤습니다~
복채요
감사합니다~~
복채요 ^^
잘봤습니당
복채요~ ㅋㅋㅋ
미실새주님의 입꼬리만 올리는 표정이 순간 떠오르네요ㅋㅋ 암튼 잘 보고 갑니다~^^
제발 ㅠㅠ 복채!
^^
잘보고가용
감사합니다..ㅎㅎ
복채요!
과시적 소비라뇨! 크크. 복채요~*
좁쌀영감.....
감사합니다
잘 보고가요~
복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