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A41C405A4CAE4205)
김정희 선생은 천재셨나보네요.
아니면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오로지 학문에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C10405A4CAE4433)
경학은 유교의 경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서전, 시전, 주역, 공양춘림, 예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EB7405A4CAE4514)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AA405A4CAE4706)
묵소거사자찬(墨笑居士自讚)
추사는 해서에 있어서 당나라 구양순의 '구성궁예천명'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또한 그는 해서에 있어서 구양순, 저수량, 안지경을 근본으로 삼았고,
소식, 황정견, 유용, 옹방강 등의 영향을 일부 받았으며 육조시대의 해서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 작품은 추사의 해서 중 규범이 될 만한 대표작이다.
붉은 바탕의 냉금지에 행간과 자간을 맞추기 위해 줄을 친 후, 단정한 필치로 써 내려갔다.
'묵소거사'는 '침묵을 지ㅕ야 할 때에는 침묵을 지키고 웃어야 할 때는 웃는다'는 의미의 호로서
이 글에서는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이 글씨는 매우 정중하며 정성을 담아 쓴 흔적이 엿보인다.
제작시기는 학자에 따라 추사의 30대 혹은 50대로 보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95E405A4CAE4912)
산수도(山水圖)
추사는 학문과 예술에 뛰어났고, 그림과 글씨에서 문기(文氣)를 중시하여 격조 있는
문인화(文人畵)의 세계를 지향하였다.
그의 그림은 많지 않으나, 필치가 호방하면서도 문기가 배어 있다.
또 불교에서 말하는 선미(禪美)가 어우러져 동양 문인화의 정신이 잘 나타나 있다.
그림의 위편에는 "당인(唐人)의 시의(詩意)를 빌려 둥불 아래서 그렷다"라고 제(題)가 적혀있다.
당인의 시의를 그렸다면 시정적인 분위기와 낭만적 기풍이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한 분위기가 반영되어 있지 않다.
그릴 때 표현하고자 한 화의(畵意)가 화제(畵題)를 잘 따르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즉 화면에 나타난 결과는 그와 반대로 약간 거칠고 메마른 느낌을 주어 눈길을 끈다.
이런 효과는 붓에 먹물을 슬쩍 스친 듯이 묻혀서 쓰거나 그리는 기법인 갈필(渴筆)에서
연유한 듯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070405A4CAE4A06)
계산무진(溪山無盡)
이 글씨는 계산에서 김수근에게 써준 것이다.
뜻은 이렇다.
'계산은 끝이 없구나'
김수근은 안동사람으로 자는 회부(晦夫), 호는 계산초로(溪山憔老)이다.
목사 김인순의 아들이다.
순조 무자년에 진사, 갑오년에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두 아들 김병학과 김병국이 모두 재상의 지위에 올랐다.
추사가 쓴 작품 중에서 가장 공간 운영이 뛰어나고 문자 조형성이 아름답다는 평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8B1405A4CAE4B10)
증청람란(贈晴嵐蘭)
'청람에게 드리는 난'이라는 뜻으로 추사가 청람의 연행길에 선물로 그려준 난 그림.
청람은 김시인의 호.
김시인은 대수장가이자 대감식안이었다.
그림을 잘 그렸고 집안에서 전해오는 서화골동 수장이 풍부했다.
내용:
청람이 장차 북쪽(청나라)으로 가려 한다.
북방에는 난초가 없으므로 특별히 이를 그려준다.
이는 서쪽으로 향관을 나서니 친구가 없다는 뜻일 뿐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C98405A4CAE4D33)
지란병분(芝蘭並芬)
소략한 갈필로 영지버섯 2개와 난화 2개를 같이 그렷으며 선면(扇面)에는 지란의 향이 그윽해
남은 먹으로 붓을 눌러보았다는 '지란병분 희이여묵'이라는 화제를 썼고, 친구인
이재, 권돈인의 찬사와 제자인 대원군 석파 이하응과 홍우길의 제문이
그림의 격조를 한껏 높이고 있다.
지초와 난초가 향기를 함께 하다, 남은 먹으로 장난하다, 석감
지초와 난초를 꿰어 차다. 파생
백년이 지난다 해도 도는 끊어지지 않고, 만 가지 풀이 모두 꺾인다 해도
향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명
정축년 중양일에 삼가 구경하다, 애사생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B2B405A4CAE4E17)
임한경명(臨漢鏡銘)
추사의 40대 후반 또는 50대 초반 작으로 보이는 예서 작품.
호암미술관에도 임한경명(臨漢鏡銘)이 있는데, 추사 60대 중반의 작품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임한경명발문>과 호암미술관 소장 작품을 비교하여 살펴보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작품이 어딘지 모르게 자유자재하고 능수능란한 맛이 부족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696405A4CAE5037)
추사는 같은 예서라도 아직 전서기가 살아 잇는 전한시대의 예서를 좋아햇다.
그러나 전한시대 예서는 작품이 귀하여 거울에 새겨진 글씨를 줄곧 임모해보곤 했다.
발문이 전해 이를 임모한 이유를 명확하게 전하고 있어 그 중요함이 더하다고 할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5B5405A4CAE522A)
염화취실('염'자가 제기랄 얼마나 어려운 한자인지 컴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넘어갑니다)
'염화취실'이란 뜻은 '꽃을 거두고 열매를 맺는다'란 뜻.
신법으로 그리지도 않고 기이한 격식으로 그리지도 않앗다.
곱게 노을지는 낙조와 같이 조즈넉한 자태로 꽃과 잎을 쳐놓고 있다.
새싹이 움터 오르는 청신한 기상도 없고 바람에 저항하는 발란한 기대도 없다.
다만 고요하게 휴식과 평화를 기다리는 너그러움이 있을 뿐이다.
겸손하고 꾸밈없으나 그윽한 기품이 깊게 배어 있는 가냘픈 모습에서
한평생을 잘 살아온 기품있는 노부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꿈보다 해몽?
이런 말을 하면 무식하다 하겠지요?
그 만큼 작품 해설을 끝내주게 했다는 칭찬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F6D405A4CAE5404)
인천안목
[난맹첩]에 있는 그림이다. 화면 왼쪽 아래 구석에서 긴 잎 두 가닥이 대각선으로
화면 오른쪽가의 위아래로 시원스럽게 뻗어가고 짧은 잎 두 가닥이 포기를 상징하며
건강한 꽃대 하나가 다섯 송이의 꽃을 달고 힘차게 솟구쳐 오른 것이 표현의 전부다
그런데 혜향이 화면 전체를 뒤덮고도 남는다.
풀분기 짙은 추사체로 화면 상변을 따라 제사를 멋들어지게 써놓았는데 내용은 이렇다.
'사람과 하늘의 눈이 되고, 뜻과 같이 복 받으십시오.'
누군가에게 축복을 비는 내용이다.
혜향으로 축복을 빌 만한 상대라면 상당히 격조 높은 지인이었을 듯하다.
그래서 거사라는 관서 아래에 '추사묵연'이라는 정방형 붉은 글씨 인장을 찍어놓았는데
가는 철사 같은 필획으로 보아 무쇠인장일 듯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796405A4CAE5533)
서원교필결후(書員嶠筆訣後)
추사가 제주도로 귀양 가는 길에 들른 해남 대흥사에서 초의선사에게
"조선의 글씨를 다 망쳐놓은 것이 원교인데 어떻게 그가 쓴 '대웅보전' 현판을
걸어 놓을 수 잇는가"라며 비판했다가, 9년 후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다시 들러
"옛날 내가 귀양길에 떼어내라고 했던 원교의 현판이 지금 어디 있나?
있거든 내 글씨를 떼고 그것을 다시 달아주게"라고 했다는
추사와 원교(員嶠) 이광사의 일화는 유명하다.
이광사는 서예에 능하여 [원고필결], [원교서결]과 같은 서예이론서를 비롯하여,
저술을 통해 후진들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많이 남기기도 하엿으며,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서체인 '동국진체'를 완성한 서예가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DD1405A4CAE5721)
이 사진에 대해서는 전편에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B033F5A4CAEC830)
세외선향
지초와 난초가 함께 향기를 토해내는 <지란병분도> 형식으로 그린 그림이다.
난초는 한 꽃대에 꽃이 무려 대여섯 송이나 내리 달려 있으니 일경다화,
즉 한 꽃대에 많은 꽃을 다는 혜초임이 분명하다.
'세외선향'이라는 제사 글씨는 소위 서경고법이라는 추사체이다.
서툰 듯 꾸밈없는 글씨가 탁속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거사라는 관서 밑에 '우연히 글씨 쓰고 싶다'라는 정방형에 흰 글씨의 인장이 찍혀 있다.
[난맹첩] 11면에 실려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70D3F5A4CAECA05)
소림모정(疏林茅亭)
강기슭에 자리한 띠풀 지붕의 정자를 그렸는데, 전통시대 화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렸을 법한 흔한 소재이다.
ㅅ실제 경치를 그린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자신의 감흥을 흠뻑 실어낸 것도 아니어서
자칫 무미건조하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그림이다.
과도한 흥취나 감정을 자제하고 걸러낸 지극히 이념적이며 인문적인 그림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추사 자신이 늘 생각하고 있던 화론, 그중에서도 필묵의 운용과 표현에 비중을 둔 작품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3263F5A4CAECC12)
적설만산(積雪滿山)
겨울의 눈보라를 견뎌내고 피어난 난화를 그린 <적설만산>은 [난맹첩] 중 세 번째 그림으로
30여 년 동안 난 치는 법을 배우고 익힌 끝에 터득해낸 난법의 요체를 보여준 수작이다.
난초 그림들이 난옆의 구성에 있어 기존의 법식을 무시한 채 강인한 필치의 단엽을 산일하게
베풀어놓았다.
난엽은 누르고 떼기를 서너 번 반복하여 굵고 얇음을 조절하였고, 삼전(三轉)의 법을 이용하여
난엽 형태에 변화를 주고 운율감을 증진시켰다.
난꽃도 서예의 점과 삐침으로 표현하는 등 전체적으로 서예적 필법을 강조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E303F5A4CAECE0A)
춘농로중(春農露重)
봄빛 짙어 이슬 많고, 땅 풀려 풀 돋다,
산 깊고 해 긴데, 사람 자취 고요하니 향기만 쏜다.
이런 제사가 있는 것을 보니 그림에 나오는 것은 초봄에 피어난 춘혜인듯하다.
이 그림에서는 꽃대 하나에 여러 송이 꽃이 피어 있기 때문이다.
꽃대 하나에 한 송이 꽃이 피는 것을 난이라 하고, 꽃대 하나에 여러 송이 꽃이 피는 것을
혜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54D3F5A4CAECF3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F943F5A4CAED01F)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90E3F5A4CAED22C)
완당선생해천일립도(阮堂先生海天一笠圖)
소치 허련이 제주도에 유배 중인 스승 김정희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은 중국 북송의 소식(소동파)이 해남도에 유배당했을 때 나막신 신고 삿갓 쓴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동파입극도>에서 소재를 빌려 왔다.
바다 건너 섬으로 유배를 가서 낮선 풍토와 더위에 고생하는 추사의 삶을 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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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34B33B5A4CAED512)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3563B5A4CAED60E)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E133B5A4CAED815)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66D3B5A4CAED905)
문수원중수비편
1130년(고려 인종 8)에 청평산 문수원의 중수 사실을 기록한 사적비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1C33B5A4CAEDA0E)
이위정기 탁본(以威亭記 拓本)
추사가 31세 때 쓴 글씨로 중국 옹방강의 글씨체를 그대로 따랐다.
추사는 25세 때 중국에 다녀와서 한동안 해서와 행서는 이 글씨체를 썼다.
광주 남한산성에 이위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당시 수어사인 심상규가 글을 짓고 추사가
글씨를 썼다.
탁본첩으로는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현판은 소실되어 사라졌고 탁본만 남아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FD93B5A4CAEDC11)
무장사아이타불조상기비 부기 탁본
추사는 북한산 순수비 조사에 이어 1817년에 경주에서 무장사비 파편 2개를 찾아냈다.
영.정조대 문신이자 학자인 홍양호가 사람을 시켜 탁본을 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그는 이 비문을 김육진이 황희지체로 썼다고 판단했다.
추사도 이 무장사비 탁본을 입수하여 옹방강에게 보냈고 옹방강은 김육진이 쓴 것이 아니라
왕희지의 '난정서'등을 집자한 가치 있는 비문이라고 감정했다.
이에 김정희는 직접 파편 2개를 찾고 비석 측면에 발견 경위와 감회를 새겼는데,
특히 세상을 떠난 옹수곤과 이 금석문 글씨를 함께 즐기지 못해 아쉽다는 기록을 남겼다.
첫댓글 위 사진에 붙은 설명들은 '추사의 묵적을 따라 걷다'란 책에서 옮겨 놓은 것입니다.
저기 저거 다 두드려서
쓴 거라구요?
아휴~~~~
미쳤네요 진짜
@21회 김석순 ㅋㅋ
그것도 한문을 옮길 때는 한 자 한 자씩 찾아서
옮겼으니...
제가 생각해도 미쳤습니다.
생전에 알지도 듣지도 못하던 추사에 관한
특히 글씨와 그림에 관한 내용들 재미있게
읽었네요.
재미있게 읽었다니
고맙습니다.
한벌쯤은 눈길을 줘도 좋을 듯 싶습니다.
재미있다고요?
머리 지진납니다
이 나이에 대감이 공부시킬려나 봅니다
오기로 읽다보니
세번째 사진의 두번째줄에
순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세운 비석~~~
순수가 무슨 뜻인가요?
어학사전까지 찾아봤슝
19세기 망실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북한의 역사박물관에 있다
도무지 뭔 말 이래유?
@21회 김석순 이 사진
역시 권회장님 말이 맞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천천히 읽다보니
잠이 다 달아났네요
읽다보니
내 무식만 태산같습니다
여고동창 둘이 일요일마다
한문공부한다는데
거기라도
낑겨야하는지
읽긴 읽는데 모르겠고
보긴 보는데 모르겠고
묵소거사 할랍니다.
나는 안다고 생각하우?
알기는 개뿔....
손가락만 아팠지.
나도 묵소거사할라우.
^-^
나도 읽었습니다
맨위에 사진
고증학이라나 뮈라나
거기 영어 스펠이 몇개인지 아슈?
세어보세요
손가락 열개하고
오른쪽 발꼬락 5개
ㅎㅎ
15개라구요
@21회 김석순 딱 두 줄만 읽었나봅니다.
그래도 두 줄은 확실하고
세밀하게...
ㅋㅋ
@22회 이광호 묵소거사도 읽었습니다
침묵할 때 침묵하고
웃을 때 웃는다
그런데
냉금지는 뭡니까?
빨간 종이
금을 입힌 종이?
이 사진 밑에 설명에 냉금지
네이버에 물어보니
검색 결과가 없다네요
@21회 김석순 냉금지
전문 서화인의 대호평을 받고있는
"가예지(佳藝紙)"의 원료로 제작한 백색 또는 색지에
냉금가루를 수공으로 도포하여 침착시킨 고감각의 작품지입니다.
농담에 관계없이 먹선과 접촉된 후에도 금분의 색상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런 것을 어찌 제가 압니까?
그냥 그러러니 하면 되지.
^-^
@22회 이광호 대감님 핸폰은 좋은가봅니디ㅡ
갤럭시 2 ??꼬물이라
검색이 안 되나,
~~~
그럼 냉금은 뭡니까?
금을 차겁게 한 것?
@21회 김석순 냉금지는 금가루를 입힌 종이의 일종이랍니다.
그러니 냉금은 금가루를 입힌 것이겠지요
또 다른 뜻은 '냉큼'의 방언이구요.
ㅋ~~
밤새 꿈자리가 뒤숭숭하거니
이양반들께서 원인이셨네요.
밤에는 잠 좀 잡시다~
이렇게 야밤에 밤새워 활동을 하시믄
동문들이 자꾸만 이상한 꿈을 꾸며
깊은 잠을 잘 수가 없게됩니다.
계산무진
계산은 끝이 없구나
이게 뭔 말 입니까?
파이입니까?
루우트입니까?
계산이 끝이 없으니 무리수?
계산할때
계
그게 무슨 계인가요?
보다보니 권회장님말대로
재미있네요
아이구 두야.
이따 귀가해서 찾아봐서
답하겠습니다.
일을 해야지 먹고 살지요.
ㅋㅋ~~
그런데 왜 의정부콜이 안떨어지는겨?
궁금한 것 전부 써놓으세요
책자보고 아는데로 밤을 새워서라도
답해드리겠습니다
저도 배우게요
ㅎㅎ
@22회 이광호 괜히 설명을 다 옮겨놨네요
사진만 올려놓을것을...
잘못걸렸네요
ㅎ~~^
@22회 이광호 임모가 무슨 뜻이지 아시나요?
나는 검색해서 배움
대감님 댓글보다 빵터짐
그러니
이제는 사진도 올리지 마슈
졸려서 간산히 기도하고 쬐금만
본다는 것이 보다보니
이 사진 밑에 임모 나옵니다
제발~
밤에는 잠 좀 잡시다요.
숙면은 건강의 근원입니다.
@22회 권오현* 권회장님 탓입니다
나도 졸려서 간신히 기도했는데
쬐금만 보고 잘려고 했더니
권회장님 말대로
재미가 나서
ㅎㅎ
모두 권회장님 탓입니다
뭔가 재미있는 것이 있나보다
연구하다보니
ㅎ~~~ㅎ
@21회 김석순
임모 [臨摸]
글씨나 그림 따위를 본을 보고 그대로 옮겨 쓰거나 그림.
이 것 말고도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복사, 스크랩, 표절. 탁본....탁본이나 복사나 스크랩은 아니더라도
표절은 분명한 것 같지 않나요?
그렇다면...??
계산무진...숫제 무진계산이던지, 무진계곡이라고 써놨더라면
이렇게 머리 복잡하지 않았을텐데...ㅋㅋ
김수근이란 사람한테 글을 써주면서 그의 호인 계산초로(溪山憔老)이니
계산을 응용하여 그의 칭송하는 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계(溪)자는 시내계자니 시내, 혹은 계곡물이 있는 산이겠지만
산에 물이 없다면 무슨 산의 의미가 있겠습니까?
나무 하나, 흙 한 줌이 없는 산이라니..
김수근에 대한 이야기가 찾아보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의 호와 맞지 않게 도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
@22회 이광호 계산초로?
별 희안한 호도 다 있네요
칭찬이 아니라
비비 꼬는 말이 아닐까요?
염 .병.할
~~~~제기랄 맞습니다
왠 놈의 염자가 그리도 많습니까?
세종대왕님 만세 !!!
염화취실의 염
이 글자 아닙니까?
네이버 한자 사전 뒤적 뒤적
ㄷ
별의별 것을 다 상세히 읽어서
욕한 것조차 찾아서 답을 알려주시네요.
맞습니다.
거둘염, 넣다. 저장하다, 모으다...
이렇게 찾을 수 있는 것을 저는 마음이 급해서 그랬는지
못찾고 투덜대기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2회 이광호 염??한자 검색하면
백구십몇개가 나옵니다
놀래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