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13.91포인트, 0.73% 상승한 1,908.00, 코스닥은 6.27포인트, 0.94% 상승한 673.71로 마감했습니다.
연 이틀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나온 이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며 추가 상승할 종목과 그만 하락할 종목이 나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날 우리 증시 장중 중국 증시가 오락가락하면서 방향을 전혀 잡지 못했고 외국인 매도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면서 우리 증시의 추가 상승폭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기로 기술적 반등이 너무 급하게 나온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주 초반까지 급락하던 증시가 안정을 찾으면서 코스피는 어느새 1,9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67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주 초반 코스피가 1,800을 찍고 코스닥은 610을 찍었던 것에 비하면 저점 대비 코스피는 5.5%, 코스닥은 10% 가량 급반등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지난주 급락 파동이 나오기 전까지 주식 잔뜩 들고서 급락을 온몸으로 맞았다가 이번 주 초반까지 진행된 폭락을 견디지 못하고 자의에 의해서 뒤늦게 눈물의 손절매를 했거나 타의에 의해서 반대매매를 당한 투자자를 두 번 죽이는 반등 파동이었습니다.
단기로 사흘 연속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나왔기 때문에 조금 쉬어가는 기간 조정 내지는 약간의 가격 조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물론 지난주 내내 급락하고 이번 주 초반까지 급락했던 것을 모두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중국발 리스크가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쉬면서 옥석 가리기가 차분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증시가 오락가락하다가 +5.34% 급반등에 성공했고 향후 중국 증시가 추가 급락한다면 당국의 추가 금리 인하나 추가 지준율 인하를 포함한 더욱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서는 인민은행의 발권력을 활용한 중국판 양적 완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락의 폭이 대단히 가파르고 속도가 빨랐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아직 강하게 남아 있긴 하지만 이미 바닥을 찍고 돌아선 증시가 전 저점 수준까지 다시 급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됩니다.
추가 반등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 와중에도 옥석 가리기가 계속 진행되면서 좋은 종목들의 리바운딩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좋은 종목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내놓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를 모토로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 등 호재성 재료에 외국인과 기관 등 메이저 투자주체들이 반응하기 시작한 것도 긍정적이므로 이러한 데서 투자의 힌트를 찾아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음 주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계기로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함께 경제 협력 확대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기로는 중국 소비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어차피 취약한 경제 펀더멘털 때문에 증시 전반이 강하게 상승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 모멘텀 투자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는 전략이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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