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이야기는 다시 시작 합니다.
그렇게 늘 엇갈렸던 그들.. 버스를 탈때도 마주오는 버스편에
스쳐간 그녀.. 전철을 탈때도 드라마의 한 장면 처럼...
스치듯 지나가는 그녀 그렇게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그들은 대학생이 됬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키우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된거죠..
그들은 서클 동아리에서 우연 찮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와의 추억이 담긴 춤을 기억하며 댄스 동아리를 들게 되었
습니다 거기선 그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본 결과 그녀도 우연히 동아리 광고 판에 어린시절
추었던 춤의 기억에 이끌려 왔다고 하더군요?
우린 그렇게 만났고 서로 옛이야기를 하며 우리의 사랑을
확인 했습니다... 그녀와의 행복 했던 시간들..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우리의 사랑이 시작되는걸 전 ....
그때 만큼 행복 했던 시간들은 없을겁니다....
놀이 동산도 가고 비도 맞으며 영회의 한장면 처럼 탭댄스 추며
길도 거닐고 낙엽위에 누워 보기도 하고
우리들의 별을 보며 이야기 나누곤 했습니다....
우리의 시간들은 너무나 짧은거 같지만 내 뇌리속엔
오랜시간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우리의 사랑을 연결 시켜준 하늘에 감사 했고 우리의
시간이 흘러 가는 걸 아쉬워 했습니다....
어느 가을 단풍이 질무렵 하얀 달빛에 비쳐진 그녀의
모습은 별빛에 묻혀 눈 부신 밤하늘을 수놓은 별과 같았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우린 그녀에게 살포시 입맞춤 했습니다.
다시는 서로 애태우는 사랑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말이죠..
우린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해 나갔습니다...
드디어 4년이 지난 졸업후... 그는 그녀에겐
한마디를 전 했습니다... 하사관으로 군대에 가게 될거 같다구
그들은 나라의 부름을 뿌리 칠순 없었습니다...
그는 군대를 가게 됬고 그녀는 긴 시간 동안 그를 생각 하고
추억속에 그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군대 생활을 잘 했고 하사고나 생활동안 돈도 많이
모았습니다... 그녀와의 생활을 위해서....
열심히 군생활하고 제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취직을 알아보기위해 동분 서주 했습니다...
그런 사이 그녀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채...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결국 그는 그녀에게 프로포즐 정식으로 했습니다.
우리의 헤어짐에 마침표를 찍고 싶다구...
당신의 마음속에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하지만 세상은 그들을 그리 쉽게 이어지길 바라지 않았습니다..
집안에서 반대라는 입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집안도 그랬지만 그의 집안도 그녀를 탐탁지 못하게
여겼습니다.... 서로는 너무 힘들었지만,
둘을 갈라 놓을수는 없었습니다...
정말 2년이 라는 세월동안 둘은 너무나도 많은 힘을 소비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결혼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결혼 날짜를 잡고 그들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너무나 많이 지친 그녀 그리고 그녀에게 힘이되어주었던 그....
서로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 할거라 생각 하고 그들은 기뻐했습니다.
웨딩 까지 마치고 사진 촬영도 끝나고...
이젠 내일의 결혼식만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앞에 놓여진 운명의 굴레는 그들을 쉽게 놓아두지
않았습니다....
결혼 바로 전날 그녀는 그간의 모든 지침을 뒤안길로 놓아둔채
잠이 들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결국 그녀는 이 세상에서의 행복을 뒤로 한채
편히 잠들었습니다...
그녀가 잠든지 3년이라는 세월속에....그는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제 친구 이야기를 조금 각색한겁니다....
지금도 전 제 친구의 이야기가 영화속에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이 글을 보고 있겠죠...
좋아하고 아끼는 그 친구에게 이이야기를 바칩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시 끌 벅 쩍
이젠 이야기의 결말을 맺죠 마지막이야기 슬픈운명
다음검색
첫댓글 가슴아프당... 이런이야기가 실제로 있다니..ㅡ.ㅡ
오빠 얘긴줄 알았당.......나두 저런 가슴아픈 사랑함.......해봤음..아니다..넘 가슴아파서 못견딜껴..나눈...ㅎㅎ
가슴아픈 것은 싫은데...
.................................
나도 이런슬픈 사랑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