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쭉 정부부처, 공공기관 같은 공공부문에만 있었는데요. 이제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아서 나온 학교 자랑 하고 싶어도 학교 이름 쓸 자리가 없습니다. ㅜㅜ 공공부문은 본인 실력만 출중하다면 출신학교 무관하게 얼마든지 취업 가능해요. (민간 부문은 아직 학교 이름 쓰라고 하는 데가 많은 것 같고요.)
3333 지금 이 본문이나 댓글, 글쓴님의 이전 글들을 보면 한외대를 가고 싶은데 중대를 붙어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인하우스 하실거면 하루라도 빨리 졸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해가 지날수록 공급이 늘어나거든요. 중요한 건 실력입니다. 30대도 취업 잘 해요. 이전 글부터 굉장히 갈팡질팡 하시는 게 안타까워서 댓 남깁니다..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장이 맞아요. 30 넘으셨음 그냥 빨리 졸업하는게 낫다 라고 말씀드렸을텐데 아닌 듯 하니 본인이 만족이 안되고 계속 아쉬움이 남을 것 같으면 학교 다니면서 한번 더 도전하세요. 실제로 후배 기수중에도 서울외대 다니다 들어오신 분 있어요. 1년 추가 학비 생각하면 후덜덜하지만 인생 길게 봤을 때 내가 원하는 걸 성취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구요. 다른 분들이 소중한 의견 많이 주셨지만 타인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스스로 잘 고민해 보세요.
별로 안중요합니다.. 학벌로 급나눌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지가 않아요. 예전에는 외대 나왔다고 대우해주고 좋은 처우로 모셔갔단 얘기 많이 들었는데 같이 일하는 통역사들 지금 외대든 이대든 중대든 서울외대든 시장 상황때문에 다같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냥 빨리 어디든 졸업하셔서 일 시작하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굳이 시장 안좋은데 학벌 프리미엄으로 내 시간 내 돈 들여가며 베팅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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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후기대를 나오신건가영?
학벌 차이가 아니라 실력 차이가 나서 그래요. 어느 학교 나와도 입만 열면 실력 구별되는 직업입니다. 나만 잘하면 됩니다. 압도적으로.
그럼 외대를 나와도 실력이 안좋으면 의미없는거에영?
@모놀로그 의미 없죠 그런데 외대를 실력없이 들어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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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일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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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력따라 대학원을 들어가니 학벌이 실력이다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실력 출중해서 이런고민 안하고싶네요 아아 그런의미에서 다시한번 열공!
저는 맥쿼리 나왔는데요 본인이 잘하기만 하면 취업에 문제는 없습니다.
어디학교를 나오든 혹시 국가기관 취업이 목표시면 최대한 빨리 졸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기업이나 프리랜서라면 아무래도 학교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런가영?? 오히려 프리로 활동할때가 네트워크나 이런거 때문에 학벌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맞나영??
@모놀로그 네트워크도 네트워크인데 실력이 좋아야 결국 일들어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하우스로 일할때는 학벌이 중요하게 작용 할까영??
아무래도 이름있는 데 들어가면 주위에서 더 좋게볼듯하죠 ㅎㅎ
저는 중대출신인데
인하우스 저는 잘 다녔던거 같아요 공공기관사기업 모두! 한외대에만 올라온 공고인데 제가 최초 합격한 경우도 있었고 면접만 30명 넘게 본 곳에 지원해서 결국 제가 된적도 있구요..
물론 서류탈락한 곳도 있지만
일단 머 통대 졸업하면 서류는 통과시켜주는거 같습니다.학교는 자기만족이고, 인하우스가려면 그냥 빨리 들어가서 졸업하는게 베스트 같어오
그럴까영?? 그러면 인하우스로 취업하는데 있어 나이도 꽤 중요한가요?? 제가 졸업하면 29인데 괜찮을까영??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인하우스라면 사기업 중에 통대 일부를 제외한 다른 통대는 서류에서 탈락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러면 학벌프리미엄이 완전히 없다고 보긴 어려운거죠??
저는 쭉 정부부처, 공공기관 같은 공공부문에만 있었는데요. 이제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아서 나온 학교 자랑 하고 싶어도 학교 이름 쓸 자리가 없습니다. ㅜㅜ 공공부문은 본인 실력만 출중하다면 출신학교 무관하게 얼마든지 취업 가능해요. (민간 부문은 아직 학교 이름 쓰라고 하는 데가 많은 것 같고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3 11:19
실례지만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정부부처 블라인드면 나이도 안보나요?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서요.. 통대 생각중인데 통번역쪽 경력은 없지만 공무원 경력은 좀 있어요 나이가 많아 고민되어 질문드려봅니다
@교송이 교송이님 연령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40대 초중반에 정부부처 입사하신 분 본 적 있습니다
@신신신신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30대 중반입니다
학벌의 영향이 적다 해도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그 차이도 무시할 수준은 아닌거 같구요...다만, 다수의 경우 '학벌' 자체가 deciding factor는 아니지만 인하우스인 경우 과거 상황에 따라 '학연'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인하우스 생각하시면 나이가 더 중요해요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학교 좋으면 좋긴하지만 모두가 학벌프리미엄을 볼 수 있는 직장에 가는건 아니기때문에 저는 일찍 졸업해서 취업 빨리하는거 추천드립니다
나이가 30이상이면 인하우스로 가기 어려운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질문 올리시는 거 자체가
통역사를 평생 직업으로 삼을 만큼 확신이 없다는 방증인 거 같아요...
정말 난 통역사 아니면 안 돼! 이런 마인드면 어느 통대이든 합격만 시켜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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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본문이나 댓글, 글쓴님의 이전 글들을 보면 한외대를 가고 싶은데 중대를 붙어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인하우스 하실거면 하루라도 빨리 졸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해가 지날수록 공급이 늘어나거든요. 중요한 건 실력입니다. 30대도 취업 잘 해요.
이전 글부터 굉장히 갈팡질팡 하시는 게 안타까워서 댓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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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글쓴 분이 만족하지 못하시면 재수든 반수든 입시 다시 하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 글에 성의 있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직간접적 경험에 기반한 고견이고 소중한 조언이지만, 본인 마음을 잘 들여다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신신신신 감사합니당ㅎㅎ 열심히 해볼께영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5 21: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5 21:33
실력(기본) +@(학벌)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장이 맞아요.
30 넘으셨음 그냥 빨리 졸업하는게 낫다 라고 말씀드렸을텐데 아닌 듯 하니
본인이 만족이 안되고 계속 아쉬움이 남을 것 같으면 학교 다니면서 한번 더 도전하세요.
실제로 후배 기수중에도 서울외대 다니다 들어오신 분 있어요.
1년 추가 학비 생각하면 후덜덜하지만 인생 길게 봤을 때 내가 원하는 걸 성취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구요.
다른 분들이 소중한 의견 많이 주셨지만 타인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스스로 잘 고민해 보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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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요해요 모든 분야가 그렇듯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곳은 없어요 인맥과 정보력도 중요해요
별로 안중요합니다.. 학벌로 급나눌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지가 않아요. 예전에는 외대 나왔다고 대우해주고 좋은 처우로 모셔갔단 얘기 많이 들었는데 같이 일하는 통역사들 지금 외대든 이대든 중대든 서울외대든 시장 상황때문에 다같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냥 빨리 어디든 졸업하셔서 일 시작하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굳이 시장 안좋은데 학벌 프리미엄으로 내 시간 내 돈 들여가며 베팅할 필요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