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3년 1월 20일 오전 6시 27분경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2. 경과
구룡마을 4구역에서 처음 발화했다. 가건물로 빽빽히 채워진 지역인 만큼 불길이 삽시간에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약 500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이재민 62명이 발생해 강남 지역 호텔 4곳에 머물 예정이다. #
소방당국은 6시 39분 재난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7시 26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오전 9시 10분 대응 1단계로 하향한 뒤 연소 확대 우려가 없다는 판단하에 10시 10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5시간 19분만인 오전 11시 46분 완진됐다. 피해는 아직 집계 중이다.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구룡마을 2·4·6지구 주택 60세대가 소실됐으며 피해소실면적은 약 2700㎡이다. 또한 이날 강남구 일대는 오전 내내 화재로 인해 연기가 자욱했으며 주변 도로는 출동 소방차량과 출근길 차량들로 뒤섞여 교통 정체를 빚었다.
3. 기타
방송인 이혜영이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4. 뉴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