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산악동호회 에서 산행을 가장한
해식동굴을 보기 위해 맛보기로 고성의
유명한 사찰 "문수암" 의 무이산과 동양최대
약사여래대불 을 간직한 수태산의
보현사로
떠나봅니다~~~
무이산(武夷山,546m) 수태산(秀太山,570m)
고성의 명산으로 알려진 무이산은 불가(佛家)에서는 청량산(淸凉山)이라고도 하는데 고성읍 상리면 무선리에
위치하고 있다. 무이산은 삼국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서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런 이
유로 무이산(武夷山)이라 한다. 수태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산보다는 문수암과 보현사 그리고단장을 마친 약사 여래 대불로 더 유명하다.
무이산 입구에 흑염소 부대가 포진되어
자릿세를 받고 있네~~
야생화가 영롱 합니다~
무이산 문수암은 소소하게 정갈한 사찰이네요~~
날로 먹은 무이산 정상^^ 30도 육박하니
쬐까 걸어도 땀 줄줄~~
보현사 약사전을 보러 수태산으로 향합니다...
이래봐도 1일 2산 했슴다 ㅎㅎㅎ
동양최대 13m의 황금불상이 보입니다~~
약사여래'는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는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님이라고 한데요. 모든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재앙을 소멸시킨다고 하네요.
보현사 약사전 맞은편에 보현암도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암자 입니다...
이제 고성에 온 이유!!!
상족암이 아닌 요즘 산행인들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덕명 해식동굴(용굴) 로 향합니다..
간조만 잘 맞추면 룰루랄라 바다길로 갈수 있는
길인줄 알았건만...
문어를 손으로 잡아서 저래 들고 다니시는 현지인 아저씨!!!! 동굴이고 뭐고 저 문어
먹고 싶당~~~~
모험 시작!!! 간조가 2m 되야 하는데 1,7m 라
물이 찰랑 찰랑 해서 저 해벽바위끝을 잡고 걸어
갑니다..
가다가 다시 back why: 물이 찰랑찰랑 하여
위험할수 있다하여 산으로 이동합니다..
까막끝산을 헤맵니다.. 나 1일 3산 하는겨???
고사리 천국 입니다.. 봄에 고성 놀러오실때 이산
오심 몇푸대는 캐실듯....
썪은 동앗줄도 이보다는 나을듯... 동굴 함 본다고 온몸이 짜릿 짜릿 해야 하는지...
"고성군은 계단좀 설치하라"~~
이름하여 덕명 해식동굴!!! 일명 용의 비늘 같다하여 "용굴" 이라 합니다.
원래 모습은 요렇습니다.. 여기서 사량도와 수우도를 감상하는 상상을 해보심이~~
현실은 이래요~~ 밧줄타고 나무아비타불 주문외며 내려왔건만 ㅠㅠ
에궁 벌써 물이 찰랑 찰랑!!!
이 식당은 대기번호를 밥주걱으로 합니다...
꽃면 보면 나도 모르게~~ 나이 듦에 어쩔!!!
불심 잘 받아 뫼사람 회원님들 두루두루 좋은 일만 잘 되시라고 기원해 봅니다~~
첫댓글 위험한곳은가지말고,,건강한모습,아주조아요
짐승들이 1일3산한다카든데,
보배님!
멋쩌요
고성의 1일3산
예뿌게 잘담아오셨네요
동굴들어가는 용기는
어디서나오는지 궁금?
1일3산도 대단하고 뫼산방의 안위를 염원하는 보배님의 마음씨가 아름답네요
보배님의 요즘 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용의비늘 동굴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아주 좋습니다
즐감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