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아침에 부산 해운대를 전전하면서..
레이먼드님을 기다렸지요..
해운대 앞바다를 침흘리며 바라보다가..
레이먼드님의 급한 연락을 받았답니다..
집안에 일이 생기셔서..
못오셨다는..연락에..
저는 부랴..
경주로 향했답니다..^^
경주를 지나..안동으로 카페 회원분인..편경란 학생을 안동여고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었거든요~!
부랴..경주행을 타고..
안동행을 타고..
안동에 6시30분쯤..도착해서..
물어물어..성소병원앞에서...
교복을 입은 경란이와 수빈학생에게 야~~
하면서 소리를 질렀죠~!
그리고..
그 유명한 안동 찜닭을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호호~!
전 얘길하느라..
많이 안먹었는데..
경란이랑 수빈이는 너무 많이 먹었다고..그러더군요..^^;
한참 자라는 때라서 그런지..^^
호호^^
그리고...커피전문점에 들어가서..이런저런 얘길했죠..
수연샘의 만화에대한..얘기랑..
결정적으로..
수빈학생을 우리 카페로 불러 들였답니다!
아르미안 님이 바로 수빈학생이죠~!
그리곤 경란학생이 다니는 안동여고에 올라가서 배웅을하고..
수빈학생을 보내고..
저는 지금 안동역 근처에 있는 피씨방에서 마지막 여행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란이와 수빈이가 기차에서 먹으라고 사준 빵이 아직도 따뜻하게 재 옆에 머물러 있네요..^^
이번 여행은 정말 재밌고 뜻깊었습니다..
많은 카페 회원 분들도 알게되고..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많은 도시와 지역을 다니면서..
한국이란 나라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것도 느꼈죠..
저는 이제 곧 새벽2시 청량리행 통일호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저의 모든 추억이 언제라도..
진주,마산,부산,경주,안동에..살아있을것 같아..
떠나는 걸음이지만..
마음만은 뿌듯합니다~!
여행은 힘과 사랑을 돌려준다는 말이있죠..
저에겐 이번 여행이 그랬습니다..
많은 분을 만나서 힘이 되었고..
많은것을 사랑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께..감사드립니다~!
진주사는 와일드..마산의 FAKE?님..
함께하진 못했지만..부산에 대해서 알려주신..레이먼드님..
그리고 경란이 수빈이..
다들..너무 감사드리구요~!
저는..집에 돌아가서도..여전히 변함없는..
라무네지아가 되겠습니다~!
빨리가서..
렛다이를 또 봐야겠네요~!
ㅋㅋㅋ
그럼..다들..편안하고..즐거운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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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란이와 아르미안님을 만났습니다!
라무네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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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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