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3,10) 다소 쌀쌀한 날씨에
나이가 있으니 이불속이 그리운
생각이 듭니다
겨우 몸을 추스리며 일어나 집을
나서니 맑은 하늘이 깨끗하고
마음이 여유롭게 됩니다
약속장소인 지하철 1호선을 타니 한산한 분위기에 도봉산역
대합실2층 만남의 광장에서 기다리니 인식이회장 흔기친구
정인이 친구 문흠이 친구가 와
있네요
문흠이 친구는 부인 최여사님이
몸이 아파 간식을 잔뜩 짊어지고
회원들 걱정이 되어 오니 내외분
천사같은 비단결같은 마음입니다
참석자가 적어 간식을 가다가 먹고 하면서 두번이나 간식을
먹고 문흠이 친구는 알뜰하게
가저온 간식을 다 먹게 합니다
수락산 둘래길을 걷다가 중랑천
따라 창동역까지 걸었습니다
그냥 헤여지려니 서운해서 창동
주변의 먹자골목의 창동 화로
숮불구이집에서 낙지뽁음과 제육뽁음으로 참이슬 3병으로
하산주로 대신했습니다
다른 일정으로 참석을 못하신 회원님들이 많으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음주 (17일) 시산제를 지내니
많은 참석을 기다림니다
오늘 21,920보 걸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