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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은 어디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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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1.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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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은 어디로 갔는가?
새해가 되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대세다. 신정이 되었던 구정 아니 설날이 되었던 누구나 가장 즐겨 사용하는 인사말씀이다. 복을 많이 받기는 받았는데 그 많은 복이 모두 어디로 가버렸나, 하늘로 올라가버렸는지 아니면 땅으로 숨어버렸는지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없다. 아직 복이 들어올 시기가 되지 않은 모양이다. 우리의 어머님 아버님의 세상에는 삶 자체가 복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설빔을 준비하시면서 예쁜 복주머니를 만들에 입히시고 달아 주셨다. 들어온 복을 주머니에 담으라는 의미이다. 또 섣달그믐날에는 복조리라 해서 부엌에 걸어두면서 새해 복이 굴러 들어오기를 희망하시기도 하셨다. 지금도 그 세시풍습은 전해지기도 한다.
아마도 시골에서는 아직도 복 조리로 복을 비는 곳도 있을 것을 믿고 있다. 또 복주머니는 손수 만들어 주시는 어머님이나 할머님은 없을 것으로 세상이 많이도 바뀌었다. 그러나 한복 파는 점포에는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 중에 복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중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복을 좋아하는지는 조사나 통계치가 없어 잘은 모르지만 제1의 구복 민족이라 생각해 보았다. 인간의 능력은 유한하며 미소하다. 바라는 바는 크고 능력은 부족하니 믿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게 된다. 복 주소라고 앉으나 서나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난다.
복도 복 나름이다. 아무것이나 복주 소소라고 기도한다고 다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복을 주십사고 빌어야지 북을 주실 것이 아니겠는가. 사욕을 채우고자 빌어 보았자. 헛물만 켠다는 말씀이다. 우선 자신을 정결(淨潔) 게 하고 나아가 성결(聖潔) 할 때에 주신 사명(使命)을 놓고 기도할 때에 반드시 복을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 마음속에 온갖 탐욕(貪慾)으로 가득하여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니 불법이 난무한다. 불법은 약과다. 강도 살인 방화 시기 강박 폭력 비방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도 부끄러움 없이 자행하고 있다. 이러고도 이루어지지 않으니 하나님을 욕하고 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금수만도 못하는 자도 있다.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이다. 황금돼지의 해라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황금돼지는 어디로 갔는지 눈 닦고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없다. 아직 올 시기가 되질 않아서 일까 미련은 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기는 여기저기 여러 사람들이 보내주는 인터넷상의 황금돼지는 보았지만 실물은 고사하고 그를 상징하는 복의 낌새라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그 복을 나는 오늘도 간절하게 기다린다. 아직은 내가 정결하지도 못하고 성결하지도 못하여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믿으면서 더욱 정진하기를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땅에 내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는 큰 복을 받았다. 그분의 칭찬받을 제목 찾아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분이셨기에 나는 그분을 좋아한다. 100여 년 전에 이방의 작은 나라에 찾아오셨다.
우매한 백성들을 가르치시고 복 주셨다. 악마들의 준동으로 2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사상자를 내게 하신 것은 이 땅에 하나님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사막과 같은 이 땅에 처음으로 믿음에 촛불을 켠 작은 수의 주님의 종들을 몰아내고자 일으킨 전쟁이었다. 이를 징계코자 하시는 하나님은 유엔군을 통하여 엄중한 심판을 내리셨다. 그리고 1948년 8월 15일에 자유대한민국 제헌국회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잡고 자유대한민국이 건국되었음을 온 세상에 선포 날이다. 이 어찌 기쁘다 하지 않겠는가. 유엔의 승인과 보호 아래 특히 미국은 외피가 되어 더울 때도 추울 때도 항상 적들로부터 보호하여 주셨고 지원하여 주신 고마운 친구다. 불모지에 장미꽃 한 송이 키우자고 밤을 낮으로 삼아 일하였다.
위대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 아래 잘 살아보자고 호소하고 경제개발에 전념하였다. 크고 작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오늘의 번영의 씨앗을 뿌리고 키우셨다.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기치 아래 새마을운동은 5천 년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였다. 가정이 변화되고 마을이 새로워지며 지역사회가 깨어나기 시작하였다. 하면 된다는 의지 하나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이 운동으로 잠자고 있던 국민의식을 깨우게 하였고 국민 대 통합이라는 전무한 역사를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21세기 오늘날도 개발도상국에서는 그 새마을 운동을 배우려 우리나라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소식은 자랑스럽지 않은가.
분명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신 축복받은 민족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엄연한 사실의 역사를 부정할 수는 더욱 없는 일이다. 역전의 봉사자들과 역군들 그리고 용사들이 눈을 부릅뜨고 살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거이고 증명이다. 온 세계가 모두 알고 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나라에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님의 복이 아니고서는 상상이 가질 않는다. 불과 반세기 만에 지원을 받는 나라에서 지원을 하는 나라로 성장하였으니 세계사에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일이라 칭송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일들이 나라 안에서 조금씩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을 부정하며 동족 살상을 야기한 세력들이 지하에서 똬리를 틀기 시작하였다. 북조선이라는 곳에서 끊임없는 적화공작으로 불평불만 세력들에게 침투하여 세뇌시키고 세력을 키웠다.
그들은 근년에 일으킨 크고 작은 침략만 보아도 그들의 무자비한 만행을 알 수 있다. 이곳저곳에 늘려있는 증거들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서해 교전을 일으키고 천안함을 두 쪽 내어 46명의 젊은 용사들을 수장시키기도 하였으며 연평도를 포격하여 군인과 민간인을 죽이고도 모자라 휴전선 철책 경비병을 목합 지뢰로 영구 불구를 만든 천인공노할 일들을 일으킨 괴뢰들이다. 금강산 관광객인 박왕자 여사를 아무 혐의 없이 조준 사살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그들이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갔다 받친 달러로 핵을 개발하여 머리에 이고 사는 부메랑 신세가 되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서울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이에 겁먹은 불법으로 탄생된 정부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핑계로 그들과 야합하여 일으킨 망국적 행태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서해 불법 침략의 원흉이라는 김영철이란 놈은 채포하고 구금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하는데 극진히 대접하는 모습에 내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군사 회담이라는 것을 열어 저들이 원하는 것 모두 내주고 말았다. 최전방 GP도 모두 철거하였다. 주요 육로에 설치한 대전차 방호벽도 모두 철거하는 것도 모자라 서해 NLL 우리의 영토를 내주어 공동어로구역을 하였다고 전한다. 한강 하구로 연결되는 철책을 모두 철거하였다. 비무장지대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하였다.
비행기로 정찰하던 항공로도 후방으로 밀려다는 소식에 이제는 모두 주고 만세를 부르는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군 병력을 줄이고 사병 복무연한도 18개월로 한다니 군인이기를 포기하였다. 특히나 군 정보망을 아예 문을 닫았다. 이제는 어서 오시라는 것이나 다름없다. 간첩 잡는 기능을 모두 없애 버렸으니 얼마나 많은 수의 간첩들이 넘어와 활동하는지도 아무도 알려 주는 곳 하나 없다. 2월 말경에 하노이에서 북미 간 2차 회담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운전자 노릇한다는 자는 쥐구멍에 숨었는지 어디에도 보이질 않는다. 5천만 명의 운명을 그들의 손에서 놀아난다. 복은 어디로 갔는가? 끝
2019년 2월 11일 월요일 오전에
夢室에서 김광수 씀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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