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이브가 생일인 중학친구인데 6년전 암으로 이 세상을 떠났다. 나와는 꽤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기에 더욱 그립다.
그런데 어제 오늘 2건의 부고를 접했다. 하나는 절친 고등친구의 아버지 같은 큰형님의 부음이고 다른 하나는 직장동료로 동갑이었던 친구의 죽음이다.
점심때 가족모임이 끝나고 2곳의 상가를 거쳐 이제야 귀가했다. 가며오며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이다.
친구여를 불러보지만 산사람은 살아야 하는 것. 동친님들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SYNZZQXqy0c
https://www.youtube.com/watch?v=_frP2Go6UKE
첫댓글
가족의 즐거운 모임과
두건의 부고 (토닥 토닥)
즐거움과 슬픔이 동반 했네요
저도 오늘 베프 초딩 동창과
초저녁 무렵에 통화 했는데
이렇게 세월의 흐름을 느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다음에는 안재욱의 친구
노래도 부탁 드려요 ㅎ^^
이렇게님이 이렇게 세월의 흐름을 느끼기엔 더 있어야지요...ㅎㅎ
@해피펀치
내생에 이나이는
안올줄 알았는데 ㅎㅎ
이렇게 오만한 생각을
겸손히 내려 놓아요 ㅎㅎ^^
@이렇게 방하착 좋습네다...ㅎ
@해피펀치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