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활짝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한 유치원에 목련이
개화해 시선을 끌고 있다. 2020.3.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구례=연합뉴스) 11일 오전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일대에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피어 있다. 마을을 감싸는 지리산 지붕에 아직 눈이 녹지 않아 하얀 설경과 노란 산수유꽃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2020.3.11 [전남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사농동에서 한 농민이 봄 감자를 심기 위해 묵은 땅을 일구고 있다. 2020.3.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대구에서 1명이 추가로 숨져 국내 사망자가 66명으로 늘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구의료원과 원광대병원에서 80대 남녀가 비슷한 시각에 잇달아 숨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3명으로 늘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11일 인천시 계양구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자 2차 접촉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계양구 40대 주민이 최근 3일 연속 체육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집단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보면 80.1%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고, 전체의 60.9%는 신천지 관련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24시간 전(22명)보다 43명 늘어난 총 65명이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11일 제주도와 서울 동작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를 여행한 A(40·여)씨가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조사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사상 초유의 4대 프로스포츠 '올 스톱' 사태를 맞는 등 한국 체육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대비 49명 늘어난 2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6개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의 '미니 화요일'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대 승부처인 미시간을 비롯해 미시시피, 미주리, 아이다호 등 4개주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를 낚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2.78% 떨어진 1,908.2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3% 떨어진 595.61로 마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11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2019년도 상담 통계'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60대 이상 이혼 상담 비율을 보면 여성은 1999년 전체 3.5%에 그쳤으나 2009년 5.5%, 2019년에는 25.3%로 7.2배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진료센터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각 시·도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대구·경북지역 돕기 모금운동에 성금 500만원 기탁 안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전달 [경기 남부 위클리오늘=김근동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259명이 회원으로 참여, 구성된 모임으로 2000년 7월1일부터 안산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봉사 및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전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의지를 다졌다. 한은현 안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보태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직원 성금모금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근동 기자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위클리오늘 |
▲...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 후 이용객 감소, 매출급감 등 피해 우려 윤화섭 시장 “철저한 방역으로 오히려 안전…공직자가 안전 인증” [미디어리퍼블릭] 홍정기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로 이용객이 줄어 피해가 우려되는 민간영업장을 위해 보건소 직원 등 공직자들이 앞장서 물건을 구매하는 등 ‘안전성 인증’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공개되는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시간대별 이동장소와 이동수단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안산시 관내 확진자의 이동경로로 단원구 와동 소재 일반음식점(태봉추어탕), 상록구 이동 소재 빵집과 편의점(뚜레쥬르·이마트24) 등 민간영업장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시는 확진자 경로를 파악한 즉시 영업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장소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는 등 조치에 나섰으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에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시는 이동경로에 공개된 빵집과 일반음식점 등 영업 손실을 겪는 영업장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진찬 부시장은 30만 원 상당의 빵을 구입해 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나서는 상록수·단원보건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으며, 상록수보건소 직원들은 3번째 확진자가 지나간 길에 대한 방역이 실시되면서 이용객이 줄어든 상점 등에서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또 단원보건소 직원 30여명도 와동 소재 음식점을 방문해 영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있는 시설과 영업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져 오히려 더욱 안전한 시설이 됐고, 이분들 역시 코로나19로 엄청난 피해를 겪는 분들이기 때문의 시민 모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안산시가 앞장서 안전성을 인증하고, 영업장을 운영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리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미디어리퍼블릭 |
▲...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시상금 3천만원, 마스크 등 구입 사용 [경기 남부 위클리오늘=김근동 기자]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시상금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체납액 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실태조사 추진실적, 기관장의 관심도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 운영 현장 중심의 능동적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 맞춤형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등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 등 적극적인 맞춤형 체납액 징수로 지방세 체납액 242억을 징수하고 징수율 44.3%를 달성했다. 이번 징수율은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다. 시는 이번 평가로 받게 되는 시상금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을 구입하고 체납실태조사원에게 지급해 민원인 방문과 대면을 통한 원활한 징수활동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부 마스크는 생계형 체납자의 체납액 독려 시 홍보물과 함께 전달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을 유예해 사회복지서비스와도 연계하는 등 세수증대 확대와 시민의 경제적 상황을 함께 살피는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근동 기자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위클리오늘 |
▲... 안산시는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회장과 가족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천4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오는 28일 환갑을 맞는 전구표 회장이 환갑잔치를 대신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가족들과 뜻을 같이해 마련했으며, 배우자와 두 자녀가 300만원과 100만원을 더해 모두 1천400만원이 전달됐다. 안산시는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회장과 가족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천40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진=안산시 전구표 회장은 “가족과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방역물품과 위생용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코로나19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안산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물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춘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중부일보 |
▲...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로 공개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청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안산시는 지난 7일과 8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들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공개된 경유지에는 단원구 와동 일반음식점(태봉추어탕), 상록구 이동 빵집과 편의점(뚜레쥬르·이마트24)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들 상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신속하게 마무리했으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에 이용객이 크게 줄어 업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이들 업소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이용하기에 나섰다. 이진찬 부시장은 해당 빵집을 방문, 30만원 상당의 빵을 구입해 상록수·단원보건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고, 상록수보건소 직원들도 피해 업소에서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단원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와동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하기로 했다. 시는 시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해당 업소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확진자 이동 경로에 포함된 시설과 영업장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곳들은 철저한 방역으로 오히려 더 안전한 만큼 시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전철 4호선 안산 '신길온천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길온천역 출입문에 게시된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인근에 온천이 없는데도 '온천역'이라는 이름이 붙어 철도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전철 4호선 '신길온천역'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이 역은 2000년 7월 전철 4호선 종점이 '안산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연장되면서 '신길온천역'으로 불려왔다. 당시 인근에 온천이 발견돼 지역 특화 차원에서 붙여진 명칭이었다. 하지만 온천 개발은 끝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시민과 철도이용객들만 '인근에 온천이 있다'는 오해를 계속해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새로운 역명에 대한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자 및 법인·단체 근무자들은 누구나 안산시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를 통해 역명을 온라인 제출하거나 우편(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839, 안산시 교통정책과) 또는 방문 제출(신길동 행정복지센터, 안산시 교통정책과)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주민 제안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안산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철도사업자에게 전달, 역명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다. 역 이름은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신길온천역은 하루 평균 4천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수인선이 개통되고 인근 시흥거모·신길2지구 택지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3/11 09:39 송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1회용품·음식물…2중 봉투에 담아 소독 뒤 배출 방호복 공무원 목격돼…확진환자 발생 해프닝 [광주=뉴시스] = 광주에서 13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가 근무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폐쇄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부착돼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확진자, 자가격리 대상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은 방호복을 입은 공무원이 수거해 의료폐기물 전문 업체가 소각합니다." 광주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 자가격리 1000여명이 나옴에 따라 이들이 사용하고 버린 폐기물은 6700㎏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자가격리 대상자와 해지자가 사용하고 버린 생활폐기물은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6754㎏이다. 광주는 현재까지 15명(6명 퇴원)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9명은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2명)과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빛고을전남대병원(7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확진자와 밀접촉자는 1074명으로 이중 834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240명이 자택 또는 임시 생활시설로 지정된 소방학교 등에서 격리 중이다. 확진자와 밀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격리장소에서 나올 수 없으며 일회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폐기물은 2주정도의 자가격리가 끝난 뒤 배출하도록 하고 있지만 쓰레기량이 많을 경우 관할지역 지자체에 연락해 수거를 요청한다. 쓰레기는 음식물과 함께 의료폐기물전용봉지에 먼저 담은 뒤 다시한번 종량제봉투에 넣고 가정에서 1차 소독을 하고 배출해야 한다. 지자체는 방호복과 장갑을 착용한 공무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2차 소독을 한 뒤 의료폐기물 업체로 보내 소각 처리하고 있다. 쓰레기는 종이접시와 종이컵, 마스크 등 1회용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호복을 입은 공무원이 곳곳에서 노출됨에 따라 확진자rk 나온 것으로 착각하고 맘카페 등을 통해 가짜뉴스가 생산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실제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일 "확진자가 구급차량을 타고 갔다"는 내용이 급속도로 퍼져 입주민들이 확진자를 파악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방호복을 입은 공무원이 자가격리자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며 "이를 목격하더라도 동요하지 말고 해당 지자체 등에 먼저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폐기물을 통한 감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소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
▲...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자가격리자 로켓배송 등 실제상황 보여줘 댓글에는 “사명으로 대응하는 공무원분들 감사하다” 반응 잇따라 충주시가 올린 ‘지방직 공무원의 현실, 코로나 비상근무 브이로그’ 유튜브 영상 갈무리 “죽겠어요.” 충북 충주시의 한 공무원이 카메라에 대고 지친 표정으로 말을 한다. 배경음악으로는 베토벤의 ‘월광소나타’가 깔리고 영상에는 공무원들이 상가와 놀이터, 공공시설 등을 방역하는 실제 모습이 나온다. 충주시가 올린 ‘지방직 공무원의 현실, 코로나 비상근무 브이로그’ 유튜브 영상이다.충주시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상황에서 소속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일상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충주시 공무원들은 방역복을 입고 마스크를 낀 채 다중이용시설이나 아파트 등 지역 곳곳을 방역하고, 한명당 대상자 25명씩을 맡아 매일 전화로 모니터링을 한다. 사무실에는 2월 한달 초과근무시간이 100시간을 넘은 공무원들이 대다수다. 앉아있는 공무원의 머리 위로 각각 142시간, 151시간, 215시간 등의 글자가 떠 있다. 한 공무원은 영상에서 “나는 (초과근무시간이) 167시간”이라고 답한다. 의심환자방문을 확인하던 공무원은 야간당직 다음날에도 밤 11시에 퇴근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한 몸 고생해야죠.” 아울러 자가격리자를 위해 약국에서 약을 대리수령하고 물과 과일 등 로켓배송도 도맡아 하는 충주시 공무원들의 모습이 나온다. 영상에 나오는 한 공무원은 “국민 여러분도 같이 싸워가고 계신 걸 알고 있는데 (저희도) 열심히 코로나와 싸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2분 남짓한 영상은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 힘냅시다”라는 글로 마무리된다. 수백개의 댓글에는 “사명으로 대응하는 공무원분들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수많은 분들 덕분에 오늘도 평안한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응원이 연이어 달렸다. 이 영상을 기획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초반에 주민분들이 혼란스러우니까 ‘시청에서 도대체 뭐 하는 거냐’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 (브이로그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한겨례 |
▲... 권영진 "나머지 35명 공무원은 음성, 자가격리 해제... 추가 확산 없을 것" 지난 3일 오후 대구 서구 구민운동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대상자들에게 팻말을 들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김성욱 10일 대구 서구보건소에서 보건소 소장을 포함한 3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 중구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서구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2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보건소 감염예방의약팀장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월 24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9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재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서구 보건소장을 포함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권 시장은 "자가 격리됐던 나머지 35명 공무원은 음성 판정을 받아 어제부터 업무에 복귀했다"라며 "서구 보건소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은 자가 격리를 엄격히 유지했기에 서구보건소로 인한 추가 확산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시장은 "대구시는 구, 군 선별진료소를 통한 일반 시민 대상 진단 검사와 함께 병원,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생활 시설 감염을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오마이뉴스 |
▲... 거창군 공무원들이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군청 직원을 4분의 1로 나눠 근무합니다. 거창군청 본청에는 15개 부서 담당별 1명씩 62명이 청소년수련관과 한마음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눠서 근무합니다. 분산 배치된 공무원은 대면결재 금지, 긴급사항 전화 보고, 민원인과 본청 직원 간의 접촉을 차단 등으로 감염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bs뉴스 |
신천지 교인 명단과 공무원 명단 대조해 공개하라" ▲... 사진=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에 신천지 교인이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본인이 책임져야 될 집단 감염 영역을 신천지에 떠넘길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로콜센터 직원 중 신천지 교인이 2명이 있다'는 박 시장의 발언을 공유하면서 "감염이 안 된 신천지 교인의 수치를 공개했으니 서울시청, 각 구청 공무원과 산하기관의 신천지 교인의 수를 공개할 때가 왔다"며 "박 시장은 신천지 교인 명단과 서울시청, 구청과 그 산하 공무원 명단을 대조해서 공개하라. 우리 시장님은 두 명단을 가 들고 계시니 금방 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인권변호사'라는 훈장도 시험봐서 자격증화해야 할 것 같다"며 "이런 건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했다. 앞서 박 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90명"이라며 "콜센터에 2명의 신천지 교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이분들은 아직 음성이다. 조금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신원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아시아경제 |
▲... 차질 없는 면정업무 수행 위해 자발적 동참에 나서 [거창=뉴시스] 거창군 공로연수 공무원 구호품 나눠주는모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종식을 위해 공로 연수중인 5명의 공무원까지 발벗고 나서 화제다. 11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웅양면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오산·한기마을주민 23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또 주요 관문에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13개조 16명을 집중 배치해 ‘코호트’에 준하는 관리를 하고있다. 또한 웅양면사무소 전 직원이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공백없는 면정업무 추진을 위해 본청 주요부서 계장 5명을 파견해 대민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발 빠르게 조치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돕고자 올해 퇴직을 앞두고 사회적응 준비를 위해 공로연수 중인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웅양면 지원근무에 자원해, 면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로연수 공무원을 ‘1일 명예면장’으로 임명해 주민이동 자제에 따른 불편 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그동안 행정 노하우와 경험 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일 대군민 긴급 호소문과 마스크, 예방수칙 담긴 우편물을 전 세대에 발송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 4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상황이 종식될때 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사스 |
▲... 세종시 11일 오전 긴급기자회견..."해양수산부 해당부서 집단 감염에 긴장" 해양수산부 모두 부서 직원 출근 정지... 정부세종청사내 선별지료소 추가 설치 11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대응책을 설명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가족간 감염이 나타나면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해당 부서의 출근을 중단하 등 고강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견과 관련해 대응책을 내놨다. 코로나19 확진자로 발견된 중앙부처 공무원은 모두 6명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와 정부부처의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9일 해양수산부 직원 A 씨가 고열과 복통을 호소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10일 충남대병원(대전)에 입원해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A 씨가 근무하는 부서를 폐쇄하고 60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3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 11일 아침 모든 부서 공무원의 출근을 정지하는 등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 이날 코로나19 새로운 확진자인 세종시 12번 확진자(40대 여성) 역시 해수부 소속 공무원인 9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인됐다. 정부는 세종정부청사 부처 공무원의 잇단 감염과 관련 유증상자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등 강력한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사회→정부청사, 정부청사→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는 줌바댄스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정부부처(보건복지부와 대통령기록관) 공무원에게 전파됐고, 정부부처(해수부) 공무원 확진자가 배우자를 감염시키는 사례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전수조사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부세종청사내에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시는 정부와 공조해 정부는 중앙부처 내 확산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등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해수부 공무원 3명 이외에 40대 여성 1명, 10대 여아 1명 등 모두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중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디트news24 |
▲... 매일 30명씩 2주간 450명 지원 특별 생산라인서 111만장 추가 생산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맨 오른쪽)와 공무원들이 11일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내 생산업체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영암군 제공)2020.3.11/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부족이 계속되자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전남 영암군 공무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대불산단 내 한 마스크 생산업체가 수요 급증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공무원들이 직접 생산현장에 뛰어들었다.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군청 직원, 자원봉사단체 등은 지난 2월25일부터 매일 30여명이 마스크 생산공장에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산업체도 지원인력 활용을 위해 작업장 한 켠에 특별 생산라인을 설치해 마스크 추가 제작에 나섰다. 2주 동안 주말과 휴일도 없이 총 4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된 결과, 111만장의 마스크 추가 생산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기업체는 생산비를 절감했으며, 생산량 또한 크게 늘어 영암군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마스크 공급이 증가했다. 전동평 군수는 "앞으로도 마스크 수급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력을 탄력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스1 |
▲... 가족 4명만 참석한 서점에서 “출판기념회”열어 경기도청 공보실에서 138개월 장기근속한 퇴직 공무원이 언론과 공무원과의 관계를 소재로 한 경험담을 모아 책으로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보이야기표지_3월5일 발간한 책의 제목은 '기자.공무원.밀고 당기는 홍보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경기도청과 공기관에서 42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9년 1월 말에 퇴직한 (전)남양주시 부시장·경기테크노파크 (전)원장 이강석(62)씨다. 그는 공무원과 언론인의 관계는 '악어와 악어새'라 말했습니다. 악어새는 악어의 입안을 들락거리며 서로 돕고 사는 '공생'의 상징입니다. 저자와 의회사무처에서 함께 상사로 근무한 박신흥 사진작가(전, 경기도의회사무처장)는“지난번 '공무원의 길 차마고도'에서 좋은 글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공무원과 기자'사이의 어려운 이야기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낸 글이라서 기자와 젊은 공무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직 선배인 홍승표 경기도관광공사 사장(용인시 부시장)은 “관선기자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며, ‘어라! 이 친구 뭐지?’라는 기자실의 반응을 기억한다”며 “홍보 감각을 지닌 공직자는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에 여러 번 출연하는 경기일보 김종구 주필은“저자는 경기도청 기자 공무원이 맞다. 그에게는 공무원과 기자의 경계가 없었다.”고 평가하고 “고집스런 도정 사랑에 대한 토론을 이 책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자와 가장 가까이 긴 시간 함께 일해온 일부 퇴직 공무원은 “이 책을 통해서 기사 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공무원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취재기자의 고충에 대해서도 공감”한다며 “공보실 근무 공무원이나 젊은 공직자들이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자는 신문사 편집국, 도청 기자실, 도청 각부서에서 발생하는 언론과 공무원과의 관계에 대한 단편 글 90편을 실었습니다. 단독 취재한 자료를 공무원 간부가 다른 기자에게 추가로 보도 의뢰함으로써 발생한 ‘유리파손사건’, 골프장 건설에 대한 비판언론 보도를 막다가 순직한 도청 간부 이야기, 덕혜옹주가 주인공이 되는 영화를 활용하는 성공적인 남양주시청의 홍보기획 사례 등을 실었습니다. 이와함께 저자는 자신이 공직에서 언론에 기고한 자료, 홍보전략 사례, 공무원과 언론인이 참고해 주기를 바라는 신문기사 등을 언론보도 스크랩으로 독자에게 보여줍니다. 후반부에서는 쌍둥이 육아일기와 언론 보도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공직경험을 리얼로 적어낸 부시장의 역할, 동장과 과장이 하는 일에 대한 영화의 소품 같은 이야기는 공보부서에 근무하지 않는 공무원에게도 미약하지만 작은 도움이 되는 공직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는 마무리 글에서 “공직 42년(504개월)중 12년(138개월)동안 공보실에 근무하면서 만났던 수 많은 언론인들께도 감사인사 드린다. 늘 격려해주시고 작은 일, 부실한 자료도 크게 단단하고 무겁게 받아주신 언론인과 선배 후배 공직자, 그리고 이 시대를 함께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저자 이 씨는 지난 2016년 6월에‘공무원의 길 차마고도’라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유년과 공직 전체 이야기를 펴낸데 이어 이번에는 공직의 중요부서인 공보실에서 일하며 언론과 공무원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적어둔 글을 모아 사안별 상황과 대처방안 등을 정리한 공보와 홍보에 대한 책을 출간한 것입니다. 한편 저자와 가족은 수원에서 가장 넓은 매장을 자랑하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임광아파트 상가에 소재한 임광문고(031-235-4730) 매장안에서 최소, 최저비용의 “가족 4명 참석 출판 기념회”를 열어 출간을 자축했습니다. 한누리미디어 발행, 12,000원. [저자의 대변인실 근무] 1988년 7급 공무원이었던 저자는 지방언론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언론을 처음 접해 1991년까지 언론 보도자료 작성업무를 담당했습니 다. 1988년은 이른바 1도1사가 풀려서 기존의 경인일보와 더불어 경기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가 창간한 해입니다. 그리고 1999년에 5급 사무관으로 다시 공보실에 배치돼 홍보팀에서 언론 인터뷰와 홍보기획 분야에서 4년간 일했고 연이어 직접 언론인을 접촉하는 언론팀장으로 3년간 근무했습니다. 사무관 경력의 대부분인 7년간을 연속으로 공보실과 대변인실 소속으로 기자들 틈새에서 일했습니다. 1999년에 경기도청 최초로 도정이미지 광고를 기획했습니다. 이전까지 경기도는 공무원 채용계획과 도시계획 고시 등 공고문을 신문에 실었습니다. 그런데 이미지 광고시대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행정의 성과를 홍보를 지나 광고를 하는 시대를 연 것입니다. 동시에 행정홍보를 인터넷과 융합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도청 기자에게 E-Mail을 만들어주고 기사를 보냈습니다. 기자실에 통신망을 설치해 언론사 본사와 연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대변인실내에서 이동 발령이 나자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책상을 들어 옮긴 일은 당시의 동료와의 술자리에서 가끔 膾炙(회자)되는 일화입니다. 2008년부터 1년반 동안 경기도의회 공보과장으로 일하면서 의원들의 조례제정 성과를 홍보하는데 참여했습니다. 노인학대예방조례의 홍보를 위해 동료 공무원들과 대형 의사봉으로 불효자를 징벌하는 퍼포먼스를 기획하여 언론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2011년에는 경기도청 대변인실 공보과장으로 일하면서 지방언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자로서 일하면서 느낀 바를 정리한 자료집을 책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공보실과 기자실에서 발생하는 상황과 그 속에서 마주한 경험과 의견을 적어낸 자료집에는 7급 공무원으로서의 고충을 담았고 5급 사무관의 고뇌를 글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신입 기자의 경기도청 취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젊은 직장인의 주법, 식사, 홍보와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은 출판기념회를 연 것도 이씨의 공보부서 근무이력과 연관이 있습니다. 홍보를 전제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습성 때문이라는 것이 이씨의 자평입니다. 스스로 친 언론 공무원이었다고 자임하는 이 씨는 공무원 모두가 언론을 어려워하기 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 볼 것을 권합니다. 동시에 언론인도 공직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기사의 ‘行間(행간)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고 권합니다. 그는 또 밝은 기사의 이면에 발생하는 어두운 그림자를 살펴보자고 말합니다. 공무원과 언론인 중 누가 악어인지 악어새는 누구인가는 확정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입장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므로 그 판단은 당사자의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저자 이강석] ▲1958년 경기도 화성시 출생 ▲청룡초등학교, 비봉중학교, 수성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학사), 경기대학교행정대학원(석사) ▲공무원·공직 500개월(공무원 475개월/ 공기관장 25개월) <화성시청(1977), 경기도청(1981), 동두천시청, 오산시청, 남양주시청 근무(2016)>, 경기테크노파크원장(2017~19) ▲문교부장관·내무부장관 표창, 대통령표창, 홍조근정훈장 ▲일반행정사, 효지도사, 인성교육지도사 ▲출간한 책 : 공무원의 길 차마고도(2017) KFM 경기방송=엄인용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경기방송 |
▲... 면 마스크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자, 의료진, 기저질환자들을 위해 직원·건강한 주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금 코팅 필터로 소독하는 방식의 면 마스크를 쓰자고 독려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보건용 마스크까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가 일회용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증한 수요를 맞추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에 코팅된 소금 결정이 바이러스 입자를 파괴하는 방식으로도 코로나19를 예방 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박우량 군수는 11일 "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고령자, 의료진 등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쓰지 못하는 사태를 우려된다"며 "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마스크 부족사태로 ‘공적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자 부산시가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고, 공무원이 직접 가서 1인 약국을 돕는 서비스에 나섰다. 부산시는 시 홈페이지에 공적 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부산시 공적 마스크 재고 알림(http://www.busan.go.kr/maskinfo)’ 서비스를 11일 오후 3시부터 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이 마스크 재고를 알지 못해 여러 약국을 찾아다니거나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적 마스크 재고 알림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계돼 제공된다. 구별·동별·판매처별 검색 기능과 함께 재고상태를 색깔별로 4단계(100개 이상, 30개 이상 100개 미만, 2개 이상 30개 미만, 1개 이하)로 나눠 서비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전용 홈페이지 서비스와 맞물려 이용자 폭증이 우려돼 가급적 부산시 공적 마스크 재고 알림 서비스 주소 (http://www.busan.go.kr/maskinfo)에 직접 접속해 확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또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9일부터 이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1인 약국 위주로 공무원을 보내 일손돕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전체 1534개 판매약국 중 1인 약사가 있는 674개소에 760여명의 공무원을 보내 신분증 확인, 마스크판매, 홍보물 배부 등을 돕고 있다. 공무원들은 주로 마스크 입고되는 오전 10시쯤부터 약국에 나가 오후 5시까지 소량의 마스크라도 사려는 시민을 위해 기꺼이 약사와 파트너가 돼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약사회 내부 모니터링 결과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약사들의 반응이 많았다. 근무가 끝난 후 지원약국 약사에게서 감사 문자메시지를 받은 공무원도 많았다. . 공무원들은 마스크 입고시간과 잔량에 대한 정보 부족, 약국 규모와 위치에 따른 판매 수량 차이, 노약자·미성년자·장애인 대리 구매 관련 건의를 듣기도 했다. 부산시는 공적 마스크 판매 현장에서 접수한 시민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해 구매 방식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부산=황선윤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중앙일보 |
▲... 울산지방검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개인정보를 누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공무상비밀누설)로 공무원 A(58)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경남 양산지역의 4급 공무원인 A씨는 1월 30일 코로나19 의심 환자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문서 파일을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업무 과정에서 해당 공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지검은 "종전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즉각대응팀'을 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즉각대응단'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유포, 개인정보 침해, 마스크 판매 사기와 매점매석 등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특례법 5일 국회 본회의 통과 아동학대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특례법 통과에 따라 기존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현장조사 등 관련조치를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학대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수행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신 사례관리에 집중하도록 한다고 11일 설명했다. 개정안은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학대행위자를 직접 조사할 수 있다. 신고접수 후 현장조사 외에도 출석과 진술 및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현장조사를 학대의심자가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아울러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의 업무를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법무부는 “지자체 등과 협력해 현행 범과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아동학대 신고접수부터 사례관리 종료까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구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경제 |
▲... 코로나19 예방 위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 온라인 교육 ▲ 공무원 교육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뉴스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정부 영상회의 시스템인 ‘온나라 이음’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시작된 5급 승진자 과정과 신임관리자 경력채용 과정은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지난달 25일부터 기존에 녹화된 강의를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녹화된 강의로는 교육 몰입도나 효과성 등에 한계가 있어 지난 9일부터는 실시간 스트리밍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면 전환했다. 교육은 강사가 국가인재원 진천본원과 과천분원에 임시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하고 교육생들은 자택 등에서 실시간으로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질의, 토론, 발표 등의 교수기법을 적극 활용해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사전 제작된 강의를 수강하는 방식이 아닌 실시간 쌍방향 소통에 기반을 둔 온라인 교육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번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공무원 이러닝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스렙 |
11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총 4명이 확진됐다. 해수부는 해당 층의 직원들은 최소의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에 대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2020.3.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1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출입구에서 공무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다. 2020.3.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 11일 해수부 직원 3명 추가 감염…세종 9번 확진자 동료 접촉자 감염고리 정부세종청사 소규모 집단감염 가능성 11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해 총 4명이 확진됐다. 해수부는 해당 층의 직원들은 최소의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재택에 대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2020.3.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공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감염이 확인된 공무원만 모두 8명이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직원 3명을 포함해 세종시의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해수부 수산정책실 소속 직원인 40대 여성(세종 13번), 40대 남성(세종 14번), 50대 남성(세종 15번)과 이들 외에 40대 여성(세종 12번), 10대 여아(세종 11번)다. 해수부 수산정책실 직원 3명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세종 9번·해수부 공무원)의 직장 동료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이 확인됐다. 또 추가 확진이 확인된 40대 여성은 A씨의 아내인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여아는 A씨 등과의 관계나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우려스러운 것은 해수부 직원 가운데 첫 확진자인 A씨의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아 해수부를 비롯해 정부세종청사의 소규모 집단감염 가능성이다. 전날 세종시는 A씨의 확진 직후 접촉자인 동료 53명과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이날 오전 추가 확진을 통보받았다. 11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출입구에서 공무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얼굴 인식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다. 2020.3.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시는 추가 확진자 5명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의 이동 동선도 세세히 조사하고 있다.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감염 여부 확인과 함께 접촉자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수부도 수산정책실 직원 모두를 자택에 머물며 대기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다른 부서 소속 나머지 직원은 필수 인력만 출근해 근무하도록 했다. 해수부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공무원의 코로나19 감염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해수부 직원 A씨(불명 감염)와 대통령기록관 직원(줌바댄스 관련),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직원(줌바댄스 관련), 5일 국가보훈처 직원(대구 거주 부인 관련), 지난달 28일 인사혁신처 직원(줌바댄스 관련)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이후 추가 감염이 없었으나 지난 6일 줌바댄스 강사(세종 2번)의 추가 확진 이후부터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줌바댄스 수강생인 보건복지부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세종 3번)과 음악학원 강사를 비롯해 4명이 지난 7~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악학원 강사와 접촉한 교습생 2명(세종 7~8번)도 지난 9일 확진이 확인됐으며 지난 10일 2명과 이날 5명을 포함해 엿새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스1 |
3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흡연실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권순재 기자 ▲... 감염병 개인위생 중요한 때 빌딩 흡연실 손소독제 없고 운동 때 답답해 마스크 안 써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를 3일 오후 1시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흡연실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 이 흡연실은 인접 건물에서 관리하는 민간시설이다. 3.3㎡ 정도 되는 흡연실에서는 시민 6명이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좁은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다보니 옆 사람과의 간격은 1m 이내였다. 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의 비말 감염 범위를 2m 이내로 본다. 흡연실 한쪽에는 ‘흡연실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하지만 해당 흡연실 안에 손소독제 등은 없었다. 담배를 피우고 나온 회사원 ㄱ씨(38)는 흡연실에서의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고 회식도 자제했지만 흡연실에 대해서는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흡연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대비에 무감각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한 지자체 방역담당 관계자는 “청사 내 사무실 등은 매일 한 차례 이상 방역을 진행하지만 흡연실 내 손소독제 비치나 방역은 없다”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오후 8시쯤 세종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한 헬스장에서는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 헬스장 이용자 ㄴ씨(48)는 “마스크를 쓰면 숨이 차서 운동 자체가 어렵다”며 “감염 걱정이 있지만 세종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운동 시 마스크는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밀폐된 흡연실이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촘촘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 개인 방역이 중요한 시기라고 조언한다. 홍성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좁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우고 재떨이에 침을 뱉기도 하는 흡연실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시설”이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헬스장 이용이나) 흡연을 자제하는 것을 권고하지만, 시설을 이용할 경우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