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의심이 당연히 갔다.
평소에도 믿지 못했던 부인이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고민하며 베란다로 담배를 피우러 간 남자...
<총무님 비서는 없능감? 궂은 일 도맡아 가민서...쓰레기 수거를...>
아니~! 이번에는 베란다 손잡이에 손가락만 보이게,
누가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드디어 한티재 휴게소에 도착! 님들 장비점검에 들어간다...>
이렇게 남편은 그게 부인일 거라는 생각에 베란다로 다가갔다.
남편은 그 손가락을 하나씩 하나씩 폈다.
<좋은님(정민규) 의 밝은 미소!>
남편은 자기가 누굴 죽였다고 하는 생각에
흥분이 되어 냉장고를 들었다.
그리고 냉장고를 베란다 밖으로 던졌다.
그런데 냉장고의 전기줄에 발이 감겨 같이 떨어져 죽고 말았다.
<겨울산행은 장비점검이 필수라꼬 역설을 하고있는 산행대장 김호진님!
그러나 듣는 태도가 영~~~ 욕 쫌 볼낀데...ㅋㅋ>
그 후
.
.
여기는 하늘나라 옥황상제 앞 재판정
남편은 죽어서 하늘나라 옥황상제 앞 재판정에 섰다.
<인자... 진짜 출발이다!>
그런데 옆에는 다른 두 사람이 있었다.
옥황상제가 "너는 왜 죽었느냐"?
<우리 님들 밝은 모습! 정말 차암 조오타!>
남편이 하는 말 "저는 억울합니다.
부인이 바람을 폈는데 성질이 나 냉장고를 던지다
그만 전기줄에 발이 감겨 같이 떨어졌습니다"
<100여명의 대군이 차례를 기다리며...>
옥황상제가 옆에 있던 사람 1에게
너는 왜 죽었느냐?
<우리 님들 꼴찌라도 조오타! 만세! 만만세!>
사람1 왈,
"저는 원래 아파트 유리창 닦인데
어느날 줄이 끊어져 아파트 손잡이에 이렇게 매달려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남자가 와서 제 손가락을 하나씩 펴더니만
저를 떨어트려 죽였습니다."(어이없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름짓을 계속헌다....>
옥황상제 "그럼 사람 2는?"
<마치 한 가족이 서 있는 것처럼....방구돌들이.....>
사람2 왈,
"저는 원래 냉장고 수리공인데 냉장고를 고치러 왔다,
잘못하여 모르고 냉장고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냉장고가 들리더니만
떨어져 죽었습니다."
<이 님은 누구싱가? 완전무장! 이렇게 해야 고생을 덜 헙미더"^0^">
^^^옥황상제 - 기절 함...^^^
<항시 후미조 챙기는 늘푸른 사무국장 박공님! >
(생활 상식)
-욕조 묵은 때 닦으려면
욕조를 청소 할 때는 목욕을 하고 남은물에 소다를 넣고 잠시 둔다
묵은 때가 싹 떨어져 나간다
세면대도 소다를 닦아보자
샤워기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깔끔해진다
<부산에서 밀양으로 첫 나들이... 빨간마녀,칼바람외 1명의 여전사님들,,,>
<백만대군을 이끄는 늘푸른 산행대장! 김호진님! 글구 흐름의 렌턴님!>
"눈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안산님의 행복한 가정>
교관은
어이없어 하며 대답했다.
<흐름의 산행부대장 소나타님!>
"이 사진은 옆에서 찍은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좌에서 우로 → 가야,쵸프,소나타,무릉도원,좋은님,배소스,초록님! 전부 보름달이네...>
그러자, 다른 학생이 말했다.
"범인은 귀가 하나입니다."
교관은
지겹다는 듯 말했다.
<톱날능선 따라 계속 가면 동봉너머 팔공산 군기지가 보인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카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카네...."^^"
배소스,무릉도원,갈매기회장님!>
"범인은 콘택트렌즈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맞았어! 그런데,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나?"
.
.
.
.
.
.
.
"그거야 쉽죠.
범인은 눈이 하나이고 귀도 하나이기 때문에
안경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조교의 포옴을 보시라! 겨울산행의 대표적인 표본!>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진실)
여자는
집에서 진짜 밥솥채 들고 먹기도 한다.
남자보다 먹는 걸 밝히는 게 여자다.
자다가도 라면이 생각나면 벌떡 일어나서 끊여먹는다
최첨지는 김진사와 함께 사막을 걷다가 뱀에게 꼬치를 물렸다
최첨지는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데 김진사가 휴대폰을 꺼내면서
"의사인 문참판에게 알아봐야겠어!" 라고 말했다
<겨우 한팡 바킷네! 휴~~~>
김진사: 친구가 뱀에게 물렸습니다. 어떡하죠?
문참판 : 어떤 뱀이죠?
김진사 : 1m 되는 푸르고 노란색 띠가 있는 놈입니다
문참판 ; 그거 아주 위험한 놈입니다, 독을 빨아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안하면 반시간 안에 죽어요!
벌써 창백해진 최첨지는
의사가 뭐라고 하더냐고 물었다
<안산님! 그날 눈속산행 즐거웠죠~ㅇ!>
그러자,
김진사가 하는 말......
"너, 반시간 만에 죽을 거래!"
(오늘의 명언 한마디)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정열을 잃는 때에는 정신은 시든다.
-샤무엘 울만-
당신이 좋은 일만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보다 멋진 인생이 될것입니다
역사 하면
흔히 남이 이루어 놓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느 먼발치에서
나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하는 거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역사는 다름아닌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당신과 내가
역사의 중심입니다
(생활 상식)
-냉장고 냄새 심할 땐-
냉장고 냄새가 심할 때는 당근과 사과를 녹즙기에 갈아서
그 찌꺼기를 유유팩에 담아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면
냄새가 싹 가신다.
셀러리를 추가하면 좋다
초보자가 켜는 바이올린은
톱질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음을 낸다.
현이 본래의 음색을 내지 못하고
여러 가지 잡음이 섞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잡음을 전부 없애면 최고의 음색이 나올까?
결코 그렇지 않다.
악기의 음색은
잡음이 적당히 섞여 들어갈 때 최고의 맛을 낸다.
그런 잡음이 인간다운 감정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그 적절한 예가 퉁소의 경우이다.
퉁소의 음색은
그것이 본래 가지고 있는 관악기로서의 음색보다
숨을 뱉는 소리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
이것은 잡음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그런데 숨을 뱉는 그 소리가 비로소 퉁소를 퉁소답게 만든다.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현악기도 강하게 켜야 할 때
적당한 잡음이 섞이지 않으면 정감이 고조되지 않는다.
<우리 님들 서로서로 손을 잡아주며...>
통기타에서도 현이 내는 소리 자체뿐 아니라
피크가 현에 닿는 잡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님도 그날 눈속에서 미끄러지고... 고생 많았죠!>
사람의 목소리도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 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렇듯 잡음은
결코 쓸모없기만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비단 음악에만 적용되는 이치는 아닐 것이다.
너무 맑은 물에 물고기가 살기 어렵고
꽃과 풀(잡초)이 조화를 이룬 동산이
화려한 꽃으로만 이루어진 화원보다 아름다울 수 있듯
우리 인생도 “잡음”이 적당히 섞여 들어가야
진정으로 아름답지 않을까 !
어떤 가정주부가 남편의 수입이 적어서
동네에 구멍가게를 냈습니다.
이 아주머니가 정직하고 친절하게
물건을 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손님이 점점 많아졌고,
물건이 달리게 되어 트럭으로 물건을 들여놓으며
하루 종일 정신없이 팔아야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퇴근하여 바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부인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동네 다른 가게들은 이제 손님이 거의 없대.
저 건너 가게는 아예 곧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더군.”
이 말을 듣고 그 부인은
물건을 트럭으로 주문하지 않았고,
파는 물건과 종류도 줄여서
손님들이 찾아오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물건은 건너편 가게 가시면 살 수 있습니다.”
그 후로 장사로부터 벗어나 시간이 많아진 부인은
좋아하던 독서에 빠질 수 있었고,
틈틈이 글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빙점"이라는 유명한 소설을 남긴
미우라 아야꼬 여사의 젊은 시절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이 나와 이웃 모두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빼앗고 있는 게 아닌지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 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부부사이에서
친구사이에서
교우사이에서
<이파리 하나 달랑 남아 있으니 어찌 맴이 허전~~~>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낍니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한 알의 과일이 한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긴긴 고난이 시간이 이어지듯....
<02:30! 동봉의 칼바람속에서 점심식사? 아니몬 참?>
하루 가고, 한달이 가고, 한 해가 지나가며
우리 님들과 "삶"의 열매도 주어지는
"오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할 때
"인생"의 열매가 아름답게 맺어지겠죠?
어느 새
한 해가 얼마남지 않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새삼스럽게
벽에 걸린 달력으로 눈길이 자주 가네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우리 님들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올라오는 산님들과 곡예 외줄타기로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된다>
<눈보라 몰아치고.......>
<디카 렌즈에는 서리가 끼여 흐려지고....>
<디카 잡은 손이 얼어 감각이 빌로 없네그려...>
<왠 산신령이 요게 서 있구랴~~~무릉도원님!>
<여기저기 위험한 곳이 도사리고 있으니...>
<청솔가지가 마치 승천하는 龍처럼 허공을 휘감고 오르니....>
<요기서 별하님이 미끄러지고 뒤이어 렌턴님이 디카로 포착하려다가 역시 미끄러지고
산빛님은 박수를 → 안미끄러지고...
고산은 찍고 난뒤 한참 내려오다가 미끄러지고...ㅋㅋ>
<이제는 보금자리 리무진속에서 피로를 푼다..>
<사라지지 않는 초님이 남은 인삼막걸리로 하산주를 돌리고 있다...>
<이 필자보고 넘 잘 생깃따고 한팡!>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지베 들어오니 이 손주놈(?)이 "할아버지 잘 다녀 오셨어요?" 쿠네!
(사실은 누님 손자)ㅋㅋ>
수요일 아침입니다.
수수허게 웃는 날이니께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
우리 흐름님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늘푸른님들께 감사드리며...
멋진 산우가 되어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꿈을 꾸는 님들이 되도록 노력하입시더!
"^0^"
첫댓글 한편의 작품 멋진 음악과 함께 읽어 내립니다 역시 후기라기 보다는 마음에 흔적을 새깁니다 ㅎㅎㅎ
낮에는 바빠서 못 읽어보고 밤을 빌려 탐독하게 되는 고산님 만의 독특한 산행후기! 진품이요 명품이외다 ㅉㅉㅉ ~~
손이 얼어도 열심히 취재하시더니 이런 명품을 남기시는 군요...
깜짝 놀랬네요~~엥~~늦둥인줄알고 ㅋㅋ..실감나는 생생한 사진,,,음악,, 감상 잘하고 갑니다~~
고산님의 대단한 열정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대단합니다~한편의 역사소설을 읽는느낌~~ㅎㅎㅎ 잘감상하고갑니다~~~*^^*
역시 고산형님의 산행기에는 구수한 인생이 숨어 숨쉬고 있네요.
이런걸 산행후기란에 올릴려고... 한참 망설였는디...시간개념도 없고 천방지축,갈팡질팡인것을...모든 님들께서 너그럽게 봐 주시니 몸둘바를 몰것심더..."^-^"
산행기 읽는데 사진보랴..글 읽으랴...시간이 꾀 많이 걸리네요 ^^ 완전무장한 마음이 사진 이쁜모습 담아주시지 않으시구요~~ ^^
완전무장 헌 님이 마음하나 님이었네유...얼떨결에~지송혀유...담엔 이쁘게 해 드리리다"^0^"
오랜만에 같이 산행하게되어 좋았습니다.즐감했습니다.
저 역시 안산님 가족과 함께 해서 좋았어요. 동산이 헌테 안부 전해 주시고...담에 또...
보고 있노라니 ...마치 팔공산에 가있는 기분입니다. .....ㅎ
저도,,마치 저 대열에 끼여 팔공산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추운산행중에 수고하심이 역력하네요... 감사히 보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