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으로 돌아 오니 문제가 산적해 있네요. 일주일 동안 경우 해결하고 오늘에야 겨우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제 언제 작업이 끝날지 가늠할 수가 없네요. 아직 지난 일주 동안 작업한 내용도 다 못올려서 일단 한 것이라도 충실히 올려 보려고 합니다.
왼쪽 아래 벽부터 루바작업을 하고, 천정을 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여기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곡선 부분입니다.
물론 벽면체를 부드럽게 곡선으로 만들어 루바를 자르지 않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각진 부분의 공간 손실이 많
습니다. 결국 공간 손실을 막으려면 루바를 각진 부분에 맞게 폭을 잘라 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좀 더 정밀하게 하길
원한다면 루터나 트림머를 사용하여 연결부위의 루바를 따준다음 붙이면 표시 안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 갑니다. 그냥 루바 잘라서 붙였습니다. 먼데서 보면 잘 안 보이지만 아래서 보면 사이가 좀 벌어져 안쪽이 보입니다.
이부위에 실리콘을 얇게 도포하거나 목공본드를 넣으면 견고함이나 마무리 측면에서 좋을 듯 합니다. 있는 목공본드로 조금
채웠습니다. 다시 상세하게 이부위를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일반 고정식에서는 마루리를 여러가지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작업하다 보니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면 이동하는 차라는 특성 때문에 나중에 삐걱소리나 하자가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무리 할때 많은 고민을 하여 최소한의 작업으로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간은 기존 환기구입니다. 한쪽은 직소톱으로 제거했습니다. 한쪽은 먼저 루바 작업후 제거하려고 합니다.
오른쪽(운전석에서 보면) 은 창문 2개는 막기로 했습니다. 창문은 고정을 시켰고 사이에는 단열을 위해 단열재를 넣었습니다.
뒷문에서 바라본 모습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혼자서 작업하시나요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어떠어떠한게 생길지 기대됩니다 화이팅입니다
봐두 뭐가뭔질 모르는뎅 저두 나중에 잘할수나 있으려나 ㅋㅋ 정말되단 하싶니다 ~~~
앞으로는 저 혼자 해야 되는데 중간 중간 캠퍼님 도움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시간이 좀 없는 삶을 살고 있어서요. 완성하려면 한번더 휴가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올 송년과 내년 새해 맞이를 캠핑카 타고 동해 지내는게 목표 입니다.
하나 하나 완성해 가는 즐거움에 시간이 어찌 흘러 가는지 모르시겠습니다.좋은 작품 잘보고 갑니다. 전 아직 마음만 가득합니다. 하루에도 집을 열두채 지었다가 헐었다가 한다고, 아파트에 살다 보니 작업 공간이 없어서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ㅠㅠㅠ
에구 풍류님과 루바끼우는데만 한 이틀걸린것 같아요...12자짜리 미송루바를 끼우려고 하니. 여기 끼워놓으면 저기서 빠지고 에구 더운날 풍류님과 진땀좀 뺐습니다
흠.. 그래도 ... ^^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인제 날씨도 가을이 되니 작업하기 좋아지겠죠..수고하세요
마치 통나무 집을 연상케 하네요^^ 멋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 하시면 힘든 만큼 보람도 크실 것입니다. 계속 화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