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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흑염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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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염소 입문 스크랩 반추가축의 이해
수암흑염소 추천 1 조회 603 16.08.02 10:46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반추가축이란?

염소, 소, 양, 말처럼 되세김을 하는 가축이며 동물로는 코끼리, 하마 등 주로 풀이 주식입니다.

그러나 개,돼지,닭,오리등은 잡식성 가축으로서 소화액을 넣고 위를 움직여 음식물을 으깨면서

소화를 시키지만 반추가축은 위는 보관창고로써 쓰이며 제1,2위 속에 있는 미생물이 소화를

시키므로 이 미생물을 원할하게 잘 작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사육자의 역활입니다.

그러나 이 미생물은 공기에 닿으면 소멸되므로 연구하는 것이 아주 어렵습니다.

단지 경험에 의하면,

흑염소는 마음이 여리고 너무 착하며 겁이 많아서 잽싸게 먹고 안전한 곳에 가서 이것을 끄집어

내서 발달된 어금니로 잘근 잘근 잘 씹어서 침과 함께 다시 제1위로 보내지요.

그러면 이속에 있는 미생물이 열심히 소화를 시켜서 제2위로 보내지요.

[참고] 왜? 흑염소는 고기를 먹지않고 풀을 먹을까요?

           흑염소는 윗니가 없습니다. 단지 잇몸 만 있으므로 사람의 손가락이 들어와 물어도 조금

           아플뿐이지 상처는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기는 먹지를 못 하지요.

흑염소는 많은 양의 침을 이하선,설하선,구개선,구강선,하구치선,인두선,순선 등 8개의 침선에서

침을 분비하는데 대략 하루 10L 이상 분비합니다.

이 침을 많이 흡수한 흑염소는 제1,2 위속에 있는 미생물을 왕성하게 활동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되세김을 많이한 흑염소는 아주 건강합니다.

그래서 거친 풀을 아주 좋아하며 아주 즐겨합니다.

그리고 소의 1/10밖에 되지 않지만 창자의 길이는 소보다 약 1~1.5m 더 길지요.

이 말은 흑염소 소화기관이 소와 달라서 거친 풀을 많이 먹여야 건강하지요.

우리는 흑염소 사육으로 사업을 하므로 흑염소로 돈버는 일에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료로 흑염소를 키우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흑염소를 건강을 지키기위해 먹는것이 아니라  고기맛으로 먹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국민들이 이미 MSG에 길들여져 있어서 이것을 안 넣으면 맛이 없다고 하고 식당들이

망해 버리지요.

참 아이러니 하지요?

그래서 사육자도 살고 식당도 살려면 번식과 비육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사육하여야 합니다.

즉 번식흑염소 사육자는 운동을 하면서 지천에 깔려있는 풀과 나무를 주식으로 키워야 하며

비육흑염소 사육자는 철저한 비육 사양 프로그램에 의하여 곡물사료로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영세한 사육자들이 많아서 어정쩡한 사육으로 수익을 반감시키고 있지요.

전문성이 떨어진 사육방식은 고소득 창출이 그만큼 어렵지요.

따라서 번식은 번식, 비육은 비육농가로 분리하여 사육방식을 전혀 다르게 해야 합니다.

보통 초보사육자 또는 사업자금이 적은 사육자들은 번식에 신경을 써야 정상입니다.

그리고 종축을 다산종을 만들어 가면서 숫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공짜는 습관입니다.

공짜로 보지말고 돈을 내고 보십시요.

즉 돈대신 댓글을 많이 주시면 현금보다 더 귀하므로  더 많은 경험담을 드리지요.

행동하는 양심으로 우리 모두 서로 도와가며 행복하게 잘 살아봅시다.



                                                                              한국 흑염소(귀농)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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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많은 도움이되고있습니다 회장님의 지식은 저한테 는 크나큰 도움이됩니다 매일 감사하는마음으로 지식을 받고있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6.08.02 11:12

    고맙습니다, 꾸러기해풍님!

  • 16.08.02 11:20

    나무껍데기까지 거뜬히 먹어치우는 염소의 위장이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비육 흑염소와 번식 흑염소의 사육방법에 대해서 오늘도 배우고갑니다. 회장님~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02 11:30

    고맙습니다, 온달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돈 = 댓글... 왕창 왕창 댓글 많이 달아놓겠습니다. 4월 초파일 연등처럼 ㅎㅎ

  • 작성자 16.08.02 12:22

    감사합니다, 최사장님!
    더 열심히 경험담 올리겠습니다.

  • 16.08.02 20:37

    다는것도 중요하지만 , 적어요 적어 ! 귀중한 정보 줄때 받아야지요,...ㅎㅎ,

  •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 다음에 흑염소 기르게 되면 되세김 공부하겠습니다 .

  • 작성자 16.08.02 12:22

    고맙습니다, 하늘고추님!
    서로 돕고 살게요.

  • 아직 중심 없는 사육중인듯 합니다
    (예) 옆집농장주말씀이 하루 이정도는 줘야한다 하는걸 맘에 두고잇으니요 !
    요즘 하루일과가
    8시30분 방사 한시간 후
    30키로기준 50두
    이하 30두
    새끼 10 마리
    농후사료 17키로후 운동장으로

    오후1시에 1톤차로 한차
    간식
    5시쯤 방사 한시간반정도
    이렇게 하고잇습니다

    더수정 할 부분 말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정심때도 방사할때잇는데 더워 간식으로 때우고 잇고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02 12:32

  • 작성자 16.08.02 12:35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저는 죄짖지 않았으며, 가르쳐 드리면서 돈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열쇄를 채우는 질문은 답변을 잘 해 드리지 않습니다.
    하오니 모든 회원들이 똑같은 질문을 하시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하여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이 되도록 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 사육을 저 방식으로 하는데
    (예 ) 들엇던 축사에서 종모를 가져올때 통통하던게 두달째 십키로는 빠져 버리네요

    그쪽에선 1순위 여기선 2순위 첨 올땐 활발하더니2순위 되면서 살 의욕이 없는것 처럼 변해 버리네요 농후사료 를 따로 더 줘야하는지요 ?.

  • 작성자 16.08.02 12:59

    감사합니다.
    그러나 기본을 깜박 하셨네요.
    사올때 그 사육자가 주는 사료양을 주시되 서서히 양을 줄여 나가셔야 하지요.
    그리고 살때부터 비만 염소를 구입하셨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번식염소로 키우십시요.
    그래야 새끼가 건강해서 잘 죽지 않습니다.

  • 열쇠 사용 못 하는데요

  • 작성자 16.08.12 19:02

    알았습니다, 고마워요,

  • 휴~~~등록란 열쇠가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등록과정서 눌렷나봅니다
    실수없도록 정신줄 꽉 잡겠습니다

  • 작성자 16.08.02 13:00

    고맙습니다, 약산님!
    미안합니다.

  • 16.08.02 12:51

    언제나 회장님의 주옥같은말씀 으로 힘을 얻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02 13:00

    고맙습니다, 청운님!
    우리는 좋은 친구입니다.

  • 16.08.02 13:44

    번식중심 사육 감사합니다. 꾸벅

  • 작성자 16.08.02 15:19

    고맙습니다, 봄빛님!

  • 16.08.02 14:09

    초보사육자 ,사업자금이 적은자
    번식에 능하고 숫자늘리는게 장땡
    꼭 기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 작성자 16.08.02 15:20

    감사합니다, 흑기사님!

  • 6개월령 농후사료 하루에 300g씩 주고 있습니다.
    조사료..짚과 운동장의 풀...가끔씩 산에서 베어오는 잡풀들...
    제일 좋아하는것은 싸릿대...
    회장님의 말씀 번식과 비육의 차이점을 잘 참고하여
    잘 키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8.04 10:41

    감사합니다, 예쁜 정읍댁님!
    잘 하시니까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8.02 14:41

    고맙습니다 말씀 새겨듣고 공부해서 잘키워보겠습니다

  • 작성자 16.08.02 15:21

    감사합니다, 와송님!

  • 16.08.03 15:54

    이제야 거의 모든 내용을 다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회장님이 이렇게 오래된 자기만의 know-how를 너무 세부적으로 적어두셨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염소를 키우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정보이고, 교육교재인듯 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6.08.02 17:37

    과찬에 감사드립니다, 장상근샘님!
    우리민족의 고질적인 병폐 즉 기술전달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하디못해 털멩이 신 부터 그 훌륭한 고려자기, 거북선 등등등
    그러나 사육은 누구나 아무나 가능한 보편적 기술입니다.
    이것마저 돈벌이에 이용된다면 너무 슬프지요.

  • 16.08.03 15:55

    @수암흑염소 감사합니다. 글 잘 읽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반복해서 읽어야 될것 같습니다.

  • 회장님 고맙습니다..ㅎ

  • 작성자 16.08.02 19:15

    감사합니다, 산들에님!

  • 16.08.02 20:32

    연한풀을 생각보다 안먹는것 같아 맛도 모르나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반추동물, 윗니가 없다,번식과 비육을 구분 사육해라,
    오늘 배운공부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8.02 20:49

    감사합니다, 왕찌님!

  • 회장님의 명강의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감사해요 대장님!

  • 작성자 16.08.02 20:50

    고맙습니다, 뽕 앤님!

  • 회장님의 명언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8.08 12:52

    사랑합니다, 좋은 친구님!
    돈 많이 버소서.

  • 16.08.03 01:44

    오늘도 명강의를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03 02:38

    고맙습니다, 추자목님!

  • 16.08.03 02:49

    항상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03 04:50

    고맙습니다, 별희님!

  • 16.08.03 22:41

    첫 수업을 받을때 회장님께서 반추동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실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지금은 조금이해 하고 조금씩이라도 더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회장님말씀처럼 공짜을 좋아 해서 그런지 요즘 앞머리가 빠지고 있어요^^
    댓글 많이 달아야겠어요~^^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6.08.04 08:45

    고맙습니다, 신선님!
    덕분에 글 올리는 재미가 생깁니다.
    좋은 친구 하게요.

  • 항상 정성을다해 가르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배워 최고의 경영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6.08.14 15:43

    고맙습니다, 이상돈님!
    꼭 부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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