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커플마사지 배우기
 
 
 
 

카페 인기 검색어

다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똑똑한 세금 스크랩 지도로 보는 미국의 패권 구상
박서방 추천 0 조회 56 07.09.16 18: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도로 보는 미국의 패권구상 - 동북아시아의 새로운강자 통일한국
번호 22162  글쓴이 뽀띠 (blaze21)  조회 16527  누리 1561 (5/0)  등록일 2005-7-21 13:55 대문 0 톡톡 [북핵] 

미국의 부시행정부가 들어서고, 네오콘의 세계전략이 구체화되었을 때에 왜 그 첫 번째 침공대상이 아프가니스탄이었는가? 그것이 이라크라던지 또는 북한일 가능성은 없었을까?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작금의 동북아시아정세(미-중간의 대립)를 보면서 미국의 부시행정부가 벌여오고 있는 패권구상을 지도로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보다는 지도 한 장이 더 쉽게 부시행정부의 패권전략을 이해하게도 해줍니다.


ⓒ 뽀띠님 제공


위의 그림이 좀 불친절하긴 해도, 원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죠. 가운데에 있는 큰 원이 바로 아프가니스탄입니다. 보라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죠.


1.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나?


아프가니스탄의 지정학적 위치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아주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이란과 중국을 곧바로 연결하는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다르게 말한다면 중동과 중국을 직접 연결하는 연결통로이기도 하지요. 중국이 중동으로부터 원유공급파이프라인을 계획했던 주요루트가 바로 아프가니스탄을 경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지도를 조금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오른쪽으로 길죽하게 된 지형이 바로 중국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통로지요.


아울러 아프가니스탄의 다음으로 미국의 침공을 받은 곳은 이라크입니다. 이라크를 살펴보면 더 재미있어집니다. 바로 이라크는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이란과 접경한 국가이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미국이 점령하게 되면 이란은 그 사이에 샌드위치가 됩니다. 지도의 오른편에 있는 두개의 원은 말할 필요도 없이 한반도와 대만입니다. 네 개의 원의 공통점은 미군이 직접적으로 힘을 투사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반도와 대만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을 연결하는 삼각구도는 중국을 둘러싸게 됩니다. 마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의해서 샌드위치가 된 이란과 똑같은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왜 미국은 중국과 이란을 고립시키려고 했을까요?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유는 세계 2위의 석유생산국가인 이라크의 석유공급을 확보하고 중동의 석유패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아프가니스탄과 연결해서 보면 그 이유가 더욱 확연해집니다.


중국과 이란의 연결고리를 끊고, 양국을 고립화시키는 구도를 만들어내는 첫 번째 초석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는 것이라는 얘깁니다. 알카에다가 일으킨 9.11 때문에 우연하게 불똥을 맞은 것이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 두 번째 불똥을 반드시 이라크가 맞아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핵무기나 생물학무기는 지금까지도 발견되지 않았으니까 말입니다.


2. 중국을 압박하는 3각 포인트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미국이 진행하고 있는 침략전쟁의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봐야 옳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타겟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중국입니다.


이란은 부시행정부의 최종목표가 아닙니다. 아무리 미국이 힘이 좋다고 하더라도 8년 내에 아프가니스탄-이라크-이란-북한-중국과 동시에 전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하고 있는 행동은 소위 ‘곁가지를 치고 있는’ 것입니다. 진짜 메이저인 중국을 치기 위해서 그 중국과 동맹하여 미국에 대항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국가들을 단속하고 포위전략을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점령으로 이란은 적어도 미-중 간의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중동에서 무슨 일을 벌일 만한 입지를 잃었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치지 않을 것입니다. 지도가 말해주고 있으니까요.


중국을 포위하는 삼각포인트, 그 꼭지점 중에 하나는 아프가니스탄이고 미-중간에 분쟁이 발생하면 미국의 군사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중국의 서쪽으로 힘을 투사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 직접적인 힘의 투사가 아니라 간접적인 방식입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와는 달리, 미국은 중국과 전면전을 치를 계획은 없을 겁니다. 핵을 보유한 중국을 직접 친다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계획이니까요. 그렇다면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미국이 소련연방을 분할시켰듯이 중국을 분할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 미국의 국무장관인 라이스의 주특기이기도 하죠. 소련의 붕괴를 통해서 능력을 인정받은 러시아전문가가 바로 라이스이니까 말입니다.


미국은 중국 내의 갈등을 최대한 이용해서 간접적인 무력투사를 하는 방법으로 중국을 쓰러뜨리려고 하는 것이죠. 아프가니스탄은 중국의 신장자치구, 티베트 쪽에 맞물려있습니다. 중국 내부의 최대 약점 중의 한 곳이죠.


지금 미국이 그려놓은 중국을 둘러싼 세 곳의 포인트에서 동시에 압력이 가해진다면 그것은 신장자치구와 티벳의 독립 움직임, 한반도에서의 만주갈등 , 대만과의 분쟁을 동시에 유발하는 것을 쉽게 연상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한국전쟁 때 중국이 참전함으로써 대만을 잃었던 것과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어느 한 가지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지도에서 설명이 빠진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동남아시아이죠. 미국은 최근 인도와 베트남과 관계를 밀접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역시 중국을 포위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그런데 미얀마(버마)가 군사독재정권이 들어선 이래 친중국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국의 뱅갈만으로의 소통에 숨통을 틔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미얀마를 불량국가 명단에 올려놓고 있고 미얀마의 군부는 미국의 공격이 두려워서 지휘부를 산악으로 옮기려고 한다는 외신도 있습니다.


인도, 베트남의 움직임은 직접적인 미국의 군사력 투사와는 큰 연관이 없지만 중국포위전략의 일환인 것은 맞습니다. 미국이 대만을 부추겨서 중국과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중국이 미국에 핵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대답은 노우입니다. 해군과 공군은 몰라도 미국은 육군을 중국과의 분쟁에 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과거 한국전쟁 때 러시아가 북한의 배후에서 막대한 공군력을 지원했듯이 말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형태의 분쟁에서 중국이 직접적인 핵보복 공격을 감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 중국의 군강경파 장성 하나가 미국에 경고를 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곧바로 중국의 전략변경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대만과 중국이 분쟁에 돌입하게 되었을 때 미국은 대만을 일본과 함께 해공군력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중국의 보병병력이 160만에 달하는 반면에 해병대의 병력은 1만 명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대만의 해병대병력은 3만 명에 달하지요. 총보병 병력은 24만 명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륙전병력의 불균형이 말해주는 것은 대만과 중국의 분쟁 시에 중국이 대만을 점령할 걱정을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대만의 해병대가 미국과 일본의 도움을 받아 중국대륙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을 우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만의 전 총통이었던 이등휘가 언젠가 언론에 진실은 미국이 48대의 핵잠으로 대만해협을 항시 지키고 있다면서 중국은 겨우 미사일로 대만을 공격할 수 있을 뿐이니 겁먹지 말라고 했던 말을 기억합니다.


3. 통일한반도를 만드는 키워드 (적의 적은 친구)


여기에 맞물려서 동북아의 한반도는 어떻습니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북한을 빨리 정리해서 미-중간의 분쟁에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병력을 동원하려고 했을까요? 그렇다면 아마 미육군병력은 철수는커녕, 증강을 했을 겁니다.


그들이 해군과 공군력만을 증강하고 육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려고 하는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미-중 간의 분쟁은 철저하게 대리전으로 치러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기대했던 지상군은 어디 있을까요? 원래는 남한의 60만 육군을 그 기동대로 삼으려고 했던 것이 자명하다는 것입니다.


한국군의 전시작전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대만분쟁이 발생한다면 미국은 어떠한 핑계로든 한국군을 중국과의 분쟁에 끌어들이려고 했을 겁니다. 그런데 참여정부에 와서 문제가 복잡하게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전략적유연성(까놓고 말하면 중국과의 패권전쟁)을 참여정부는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고 버티고 나왔던 겁니다.


아울러 한-미-일 삼각동맹에서 일본의 꼬붕이 되기를 거부하고 한-일 관계는 동맹관계가 아니라는 선까지 나아가버렸으니 미국으로서는 난처한 지경이 된 셈입니다.


최근의 남-북관계 개선, 이 과정에서 보여준 북한의 제스춰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북한은 분명히 여러 차례에 걸쳐서 ‘미국과 우방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그냥 립서비스로 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이 말은 정말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북한의 외교파트만은 정말 스마트하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북한만큼 미국의 전략을 정확하게 꿰뚫어보고 있는 국가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말하는 우방의 의미는 사실은 용병입니다.


적의 적은 친구라고, 일전에 클린턴행정부 시절에 북한과의 협상을 주도했던 미국의 관리가 TV에 나와서 한 말 중에 인상깊은 발언이 있었는데 북한은 계속해서 중국과 자신들의 관계가 가깝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다는 겁니다.


즉, 미국의 전략을 백퍼센트 이해하고 이 상황에서 오랫동안의 숙적이었던 미국과 화해하고 오히려 미국을 도울 수 있다 하는 메시지를 던졌다는 것이지요. 미국으로서는 이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북한을 친구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어처구니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우방이 되고 싶다는 말 속에 담겨있는 의미까지 눈치채지 못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결론은, 한반도를 참여정부의 구상대로 연합(연방)통일시켜도 남한의 육군대신 북한이 그 역할을 맡아준다면 별문제가 없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아울러 2만 5천의 해병대와 LPX 등으로 상륙전능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한을 대 중국분쟁에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은 동북3성이라는 당근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지요.


ⓒ 뽀띠님 제공


위의 지도를 보면 내몽골자치주를 보라색의 선으로 표시해놨습니다. 몽골은 러시아의 일원이고 내몽골자치주는 중국의 영토입니다. 그 둘을 합쳐서 보면 얼마나 넓은 영토인지 가늠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러시아의 협력, 미국의 동의 하에 가능한 한국의 동북공정


몽골이 남한에 친근한 정책을 써오고 있는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절대적인 이유는 경제적인 협력도 있지만 바로 몽골의 독립과 옛 영토의 회복가능성 때문입니다.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에게 빼앗긴 영토를 되찾아줄 수 있는 세력은 통일 한반도뿐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통일한반도는 중국과 간도문제로 영토분쟁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고 이러한 분쟁의 기회를 몽골은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몽골이 내몽골자치구를 흡수할 경우 그림에서 A라는 지역을 한번 주의 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대략 200km 정도 되는 직선의 좁은 구역입니다. 저 구역을 장악할 경우 중국의 동북삼성은 고립무원이 됩니다. 그 영토를 한번 다시 보십시오. 옛 고구려의 전성기에 맞먹는 그림이 나옵니다. 물론 통일한반도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이러한 그림에 대한 동의가 필요할 텐데, 러시아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이후에 러시아와 한국은 매우 밀접한 관계로 발전하였고, 최근에 러시아는 동북아에 있어서 한국을 최우선외교국가로 지정하였고 반면에 일본은 빼버렸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의 말은 들어주되, 일본의 말은 들어주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이 원했던 대로 시베리아석유파이프라인을 하얼삔을 거쳐서 한국으로 공급하는 안을 7월 초에 푸틴 대통령이 확정발표한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인데, 과연 미국이 통일한반도 나아가 만주지역의 패권까지 한국에 넘겨주려할까, 또는 그 구상을 지지해줄까 하는 것입니다. 그걸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그림이 필요합니다.


ⓒ 뽀띠님 제공

 

문화일보의 2005년 1월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보하이만(발해만)지역에서 205억 톤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매장량이고 가채량은 1/3수준인 70~80억 톤으로 잡는다면 대략 중국이 30년은 소비할 수 있는 정도의 양입니다.(보도기사에는 80년) 중국이 매년 소비하는 석유의 양이 2억 5천만 톤(18억 배럴) 정도 되므로 이 발해만 유전은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지요.


최근의 중국해양석유(CNOOK)가 미국의 석유메이저 중의 하나인 ‘유노칼’을 인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발해만 유전을 개발할 기술, 장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추측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중국이 미국의 유노칼을 인수하는 이유가 충분한 원유공급의 확보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유노칼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지분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산재한 유전과 천연가스 등이며 (70%) 이 중에서도 다시 1/3만이 석유입니다.


이들 지분은 2030년 정도까지 장기공급계약이 이미 끝나있는 상황이므로 이 지분이 중국으로 공급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봐야겠지요. 미국의 금융가에서 지적하듯이 중국으로서는 대외적인 협상력과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이유가 가장 클 것이라고 봅니다. 거기 덧붙여서 바로 발해만유전의 개발이 맞물려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유정이 북한의 서한만까지 이어져있다는 것이지요. 최근에 나온 외신기사를 보면 북한의 석유탐사를 위해서 방북하였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들 유정이 발해만 유정에서 이어져나온 것이라는 기사도 간간히 흘러나옵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여지는 B선이 바로 중국-북한 간의 국경인데 북한의 유전개발이 활발하게 진척되고 있는 곳은 해안에서 150km, 중국과의 국경에서 30km 정도 떨어진 해상이라고 합니다.


만주의 간도문제와 맞물려서 이것은 통일한국이 훗날 중국과 엄청난 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지도에 나왔던 A라인의 확보는 발해만 유전을 모두 한반도에 귀속시키는 결과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패권국가로 커나가는 것을 절대로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들이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한계를 이번 국방부의 보고서에는 10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 10년 안에 어떤 형태로든지 미국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중국의 패권을 인정하고 유일한 세계의 경찰의 지위를 나누던지, 아니면 중국을 견제하는 조치를 취하던지 하는 결정을 말입니다. 미국은 이미 중국을 견제하기로 마음먹었고 부시행정부에서 취해온 테러와의 전쟁은 결국 패권국가로 발전하려는 중국을 견제하는 포석임을 이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중국이 분열되고 쪼개지더라도 발해만의 대규모 유전 같은 것을 보유하고 있다면 미국의 전략은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일한반도가 이뻐서가 아니라, 미국의 패권전략에 의해서 이 지역의 지배권은 통일한국에 넘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우리에겐 꿈처럼 보일지 몰라도 , 미국과 중국에겐 코앞에 닥친 패권전쟁의 현실이며 1천 5백 년 전의 고구려의 꿈은 우리 당대에 이뤄질지도 모릅니다. 이런 그림들은 참여정부가 말했던 동북아중심국가가 현실화 될 수도 있음을 말해주며, 노파심에서 덧붙여 설명한다면 우리가 중국과 전면전을 펼치는 일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의 주된 전선은 대만이며 통일한반도는 중국의 힘이 약화되고 쪼개어질 때까지 중립을 지키면서 어부지리를 챙길 수 있는 힘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것이지요. 그 힘이 바로 통일한반도입니다.



ⓒ 뽀띠

IP : 61.73.92.x
누리
+7 5 4 3 2 1 -1 2 3 4 5 7 + -
[1/74]  아스트라  IP 211.253.39.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4시16분      
직관적인 분석, 동의합니다. 아주 좋은 글입니다.
[2/74]  쟈스민  IP 147.46.22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4시31분      
멋있습니다. 뽀띠님..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요즘보면 통일이 얼마남지않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지금 돌아가는 동북아정세가 정말 통일한국에 유리한가요?
통일한국이 동북3성을 흡수하고 전성기 고구려를 계승한다.. 생각만이라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존 글 감사합니다.
[3/74]  jem7bsb  IP 211.60.17.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4시32분      
흐음....
굉장한 분석입니다. 미국은 결국 911테러(조작?)로 촉발된 이라크전쟁으로 일타 4피~ 5피네요.
(자국 군수업자들 배불리기, 석유확보, 중동내 패권유지, 석유결재화로의 달러기조유지(유로화견제), 미래의 패권국가로 부상중인 중국견제 및 붕괴유도)
지금생각해 보니 미 수뇌부가 대량살상무기가 있다고 구라를 쳐가며 그렇게 세계여론 반한 전쟁을 할려 했던 이유가 여기 있었구만요.
참 무서운 나라입니다. 미국.
우리 인간이 지구상에서 화합해 나가기란 참으로 어렵군요. 개개인은 아무리 이성을 갖고 있는 인간이라 해도 결국 국가간에 지배하는 법칙은 양육강식이니 말입니다.
[4/74]  중화빈민공화국  IP 211.55.82.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4시39분      
지도로 보니 명확하군요.

줄수있는 점수가 5점뿐이라 죄송합니다
[5/74]  大 道 (greattao) IP 203.233.85.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4시51분      
대문으로!
그럼 역설적이게도 부시, 미국은 大코리아연방 탄생의 실질적 조물주? 아니면 역사의 필연? 아니면 하늘의 뜻?
[6/74]  쿨렁새  IP 211.222.246.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4시54분      
어디가서 이런 말 할 수 있게 만든 뽀띠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님의 글과 출동님 케인님 등등의 글을 읽고 외어
아는 척? 하느라 바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7/74]  마이네리베  IP 211.223.190.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4시55분      
놀랍네요.....
[8/74]  빈틈  IP 221.138.134.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06분      
정말 좋은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뭐라 토다는 것이 민망할 정도의 정확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9/74]  만약에  IP 67.118.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08분      
동북삼성을 차지하면 우리가 일본보다 커지나요?
[10/74]  문덕  IP 203.228.37.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12분      
음... 기분좋은 장기적으로 현실성이 느껴지는 좋은 분석입니다.

다만, 몽골을 러시아령이라 한 것은 잘못 같은데요.
구 소련 시절에 위성국가였지만, 분열 후에는 독자성을 상당부분 회복했다고 봅니다.
미국과 남한의 관계 보다 덜 자주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11/74]  뽀띠  IP 221.155.50.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14분      
대도/ 대도님, 저러한 사건이 벌어지고난뒤엔 통일한국의 힘을 미국이 수습할수없는 지경까지 확장하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는 한국이 이 지역에서 수천년간 가지고있는 문화적,정치적 잠재력이있기때문이지요. 미국은 솔직히 그런것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할것입니다.

그 이후에 노무현대통령이 강조한대로 EU와 같은 동북아시아를 묶는 형태의 그룹핑을 통일한국이 시도할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이 의도하는것은 중국을 견제하는데 까지이고 그이후의 동아시아의 역사는 통일한국이 주인공이될것입니다.
[12/74]  장수호열제 (eod58) IP 211.171.9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21분      
내용은 좋으나 한가지 흠이라면 만주를 수복하긴 힘이 들거 같은데요 일단 조선족으로만 이루어진 만주국이 따로
떨어져갈 가망성이 크고 또한 시베리아의곰 러시아가 어떤 방향으로 선회할지가 우선 판가름을 좌지우지 할거 같은데요 지금 님이 그린 내용은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으나 이 두가가지의 예측불허가 남아 있고 또한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크게 보고 있지는 않으나 동북삼성을 차지하면 경제대국으로 클 가능성이 농후하고 군사적으로도 향후
만만치 않은 적을 맞이하게 되는데 또한 일본이 우리나라가 저리 커진다는 걸 도저히 수긍할수있을까요 일본
입장에선 수고로운 만큼의 떡고물이 있어야 할텐데요 일단은 미국이 동북삼성을 우리에게 넘겨줄 가능성은 40프로 이하로 보고 있습니다 만일 동북삼성을 차지하기 우해서는 지금껏 대외정책에서 해온바대로 러시아와 일본에 대한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아우룰수 있는 포용정책과 어느정도 미국과 러시아에 대한 친러정책을 펴야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13/74]  아스트라  IP 211.253.39.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30분      
아직 6자회담의 향방은 알 수가 없습니다.
미국이 하는걸 보면 일단은 협상 자체엔 무관심한 쪽이지만 내부적으로도 고민이 많은 듯 하니....
[14/74]  문덕  IP 203.228.37.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30분      
저는 제일 난망한 문제가 미국이 '왜'보다 '통일 한국'이 동북아 지역에서 자기들에게 더 의미있는
존재가 되리라는 판단이 설 경우에만 뽀띠님의 大구상이 현실성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 미국의 정가나 통상의 주요 인사들 인식에서 한국과 일본은 비교될 수가 없겠지요.

'왜'국이 우리가 한일터널을 연결하고 경상도를 떼주는 등의 말도 안되는 양보를 하지 않는 이상
통일한국이 저러한 강국이 되는 것을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중국에 붙지는 않겠지만 미국을 설득해서 현상유지가 더 유리하다는 설득을 할 것이고
'왜'국의 이것이 논리가 현재의 미국 상황에서는 더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체적으로 노력해서 한국과 '왜'국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을 미국 정가와 학계 등에
확고히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그러한 바탕에서만이 이러한 동북아의 강국
'통일 한국'의 출현이 가능하고, 만주 고토 회복의 꿈도 꿀 수 있으리라 봅니다.
[15/74]  김어진  IP 211.44.25.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39분      
국제관계에 대해 관심이 없던 제가 우연히 들른 이방에서 뽀띠님 글을 읽고나선 서프에 올때마다 제일먼저 들르는 곳이 되었습니다.
점수가 5점밖에 안돼 죄송하네요.
[16/74]  우리땅  IP 211.58.10.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5시40분      
왜국은 빚갚느라고 정신없을 겁니다.
[17/74]  언터처블  IP 211.106.131.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6시19분      
중국 인민해방군 소유의 석유공사인 CNOOK가 왜 저리도 무모한 배팅을 하면서까지도(2위업체와의 입찰가액이 엄청 컸었다죠, 전문가들은 과연 남는 장사인가에 대하여 회의를 많이 가졌다던데...) 유노칼을 인수하려 애쓰는지 좀 이해가 되는군요... 국제정세를 파악하는데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분석입니당
[18/74]  장수호열제 (eod58) IP 211.171.9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6시41분      
중국이 석유에 의존하며 고성장하고 있는 제조업국가이기에 석유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동중국해에 대한
일본과의 마찰이 큰거고 러시아로부터 받아오는 시베리아 원유에도 일본과의 마찰이 큰거지요 일단 미국의
포위압박이 가해지면 중동에서 들여 오는 원유수송로와 동중국해의 원유가 막히게 된답니다 거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원유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지요
[19/74]  궁금  IP 210.117.212.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6시47분      
이스라엘과 이란 누가 이길까?
이슬람의 수천년 역사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네요

중국도 위협이지만 이란도 다급하지요

미국의 입장에서는

[20/74]  인간  IP 218.154.26.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8시35분      
여진은 우리를 부모의나라로 섬겨습니다
우리의 고향 만주를 찾기위해 단일민족 이라는 관념을 버리고 국사교육 전부를
고쳐야합니다 여진 거란 모두 우리역사이고 몽골 까지도 우리가 포용할때
우리의 오랜꿈 광개토대왕의 영토 아니 빼앗긴 우리영토를 찾을겁니다

이제 반도의식에서 벗어나 아시아 전체를 포용하고 리더 하는 한국이
되어야합니다 ,작은 실천으로 아시아에서 온 이주 노동자를 우리형제처럼 대합시다
[21/74]  궁금궁금궁금  IP 220.80.51.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8시37분      
일본이 정말 가만있을까요? 뽀띠님의 분석대로 국제정세가 흘러간다면 그 한켠에서 일본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십니까? 좀 궁금하네요.. 미국의 대중전략에 일본이 중요한 우방이라면 미국이 일본에게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국제방에서 눈팅해보면 줄창 탈아론을 외치던 일본에게 있어 동아시아 내에서 고립을 피하는 방법이 미국에 적극 협조하는 것뿐이라는 의견도 있던데요... 구체적으로 일본의 득실과 향방이 궁금합니다.
[22/74]  jbLee (jbLee) IP 211.190.22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8시39분      
우리의 국익과 미국의 국익을 합치시킬 수 있는 전략적 판단이 다양하게 모색되어야 할 근거를 만들어 주시네요.
[23/74]  겨울산  IP 61.41.223.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9시22분      
지도로 보니 감이 확실히 오네요.
북한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자고 했는데 그걸 미국이 거절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아무리 그래도 북한이 미국의 우방이 되고 싶다를 용병도 가능하다로까지 해석하시는 건 무리가 있지 않나요.
뽀띠님 말씀처럼만 된다면 더하나위 없겠지만 아마도 미국은 차이나의 분열시 동북삼섬을 포함한 만주일대에 새로운 위성국가를 세우리라 판단합니다.
동북아에서 차이나의 힘을 약화시키는 마당에 새로운 강자를 만들 이유가 없지 않나요.
[24/74]  실버  IP 221.145.85.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9시33분      
버뜨...글이 무척 좋군요.

엉뚱한 딴지하나...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아니라 세계의 검사라는 좃선~의 풍문...
[25/74]  소리소문없이  IP 210.55.227.x    작성일 2005년7월21일 19시37분      
저같은 난독증환자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글이네요..
대단한 분석력입니다..잠시나마 행복한 꿈을 꿀수
있어서 좋았읍니다.물론 현실이 되길 바라지만요.
[26/74]  눈총  IP 218.54.142.x    작성일 2005년7월21일 20시25분      
대단해요~~^^
[27/74]  불꽃남자  IP 68.40.4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21시46분      
뽀띠님,
한국과 러시아의 동북공정이 미국에게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왜 한국이 미국의 패권을 보호하기 위해 펼쳐진 전략안에서 동북공정을 펼쳐야 하는 것입니까? 어짜피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싸움을 두려워해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면, 우리는 중립적인 위치에 서서, 두 세력간의 싸움 다툼 와중에 남북이 힘을 끼우면서, 두 세력이 힘 빠지기를 기다린 후, 동북공정을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의 동북공정에는 찬성하지만, 그 시기에 우리가 선봉장 역할을 하는 것은 절대로 한반도에 유익하지 않고, 우리는 총알 핵 받이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중립을 지켜 대륙과 해양 세력이 서로 물고 다투는 틈을 타, 어부지리의 위치에 서서 동북아 최강자로 피해를 입지않고 군림해야 합니다.
[28/74]  불꽃남자  IP 68.40.4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21시53분      
뽀띠님,
또 한가지가 미군은 한반도와 러시아의 동의가 없으면 만주로 들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먼저 중국 동부쪽 해안가 근처를 점령한 후에 만주로 가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군은 육군 병력은 중국을 점령하기에 모잘라 만주까지 가는데 턱없이 모자를 것입니다. 해안가 근처를 미국, 대만, 일본이 가지도록 나두면서 중국의 핵과 미사일을 소진시킨 후에 한국이 뽀띠님이 말씀하신대로 A구역을 한국이 가지고 러시아가 내몽골지역을 가진다면 동북 삼성은 쉽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국의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될것입니다.
[29/74]  어이  IP 60.234.147.x    작성일 2005년7월21일 22시13분      
불꽃남자/핵을 소진시켜요? 어디에요? 아예 핵전쟁을 생각하고 있소?
여기 수준이 갈때까지 갔구료ㅋㅋㅋ
핵전쟁이라니...ㅋㅋㅋ
그래도 딴 사람보다 좀 낫나? ㅋ
[30/74]  실버  IP 221.145.85.x    작성일 2005년7월21일 22시27분      
32/37] 불꽃남자/ 님의 첫째댓글 그거 본문에 그대로 있는데요. 본문을 잘못 이해하신 것은 아니신지.
[31/74]  불꽃남자  IP 68.40.48.x    작성일 2005년7월21일 22시32분      
실버님/
그렇네요. 마지막에 나오네요... 끄적끄적...
[32/74]  뭐  IP 211.236.133.x    작성일 2005년7월21일 22시43분      
현실이 아니더라도 꿈을 꾸는 것은 좋지요.
당첨될 확률은 적지만 그 희망 만으로도 행복한 사람들도 있으니까.
[33/74]  눈팅  IP 210.123.163.x    작성일 2005년7월22일 00시30분      
이래도 저래도
전쟁은 피할 수 없단 말인가?

저 동북삼성 없어도 통일한국 나름대로
잘 살아갈 것 같은데
상황이, 역사가 또 국민을 전쟁으로 내몰려나..
[34/74]  아이비  IP 211.225.61.x    작성일 2005년7월22일 01시08분      
이러니저러니 해도 전 전쟁은 싫습니다. 제발 전쟁 없이도
서로 좋게 좀 해결되었으면 싶어요.
[35/74]  문  IP 211.243.91.x    작성일 2005년7월22일 01시37분      
퍼즐조각이 거의 맞추어져 갑니다. 더운 밤 더없이 시원한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6/74]  누리0615  IP 211.114.22.x    작성일 2005년7월22일 15시40분      

뽀디님이 국제방에 계셨내요

이글 퍼가도 돼죠
[37/74]  디퍼  IP 210.97.37.x    작성일 2005년7월22일 17시31분      
뽀띠님 질문이 있는데요
만주에 있는 漢族들은 어떡하지요.
그 인구가 만만치 않을 텐데?
[38/74]  다 좋은데  IP 203.229.255.x    작성일 2005년7월22일 19시14분      
알고 보니 부시가 그렇게 멀리까지 내다보고 아프가니스탄전에 이라크전까지 일으킨 거였다니 갑자기 몽키에서 세계를 경영하는 전략가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봐도 옳은 겁니까? 그런 거에요? 왠지 못할 짓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_-;
[39/74]  아스트라  IP 61.254.108.x    작성일 2005년7월22일 19시16분      
다 좋은데 // 부시가 생각해낸게 아니라 미국의 씽크탱크들이 생각해낸 겁니다.
국가전략은 개인이 혼자서 짜는게 아닙니다.
[40/74]  Ken  IP 211.168.70.x    작성일 2005년7월22일 19시39분      
대만문제가 터지면 한국도 전쟁에 가담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미군기지가 서해안 라인에 총집합하고 있는 실정(평택에 본부 인천 군산(스텔스) 광주)인데 너무 안일한 생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시 작전권이 미군에게 있고 평시 작전권은 회수되어 우리정부에게 있는데 미국이 예전 일본이 만주사변 일으킬때 썼던 방법으로 교묘하게 우연을 가장한 분쟁을 일으킬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한국은 엄청난 피해를 볼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군기지에 대한 참여정부의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41/74]  최규복  IP 58.141.73.x    작성일 2005년7월22일 19시52분      
미국이 우리와우방이기에 현재까지도 무난한거구요..넘반미로가기에는 애매하죠.이제남북이화해무드가 조성되는데...
[42/74]  각서?  IP 204.210.46.x    작성일 2005년7월22일 20시24분      
통일한반도라...통일언제 하죠? ㅋㅋ 찌질이 입니다 지송..
[43/74]  은어처럼  IP 61.39.72.x    작성일 2005년7월22일 20시40분      
내용이 멋진글은 일주일치 점수 한번에 주고 남은 6일은 손가락이나 빨고있게 하는 거 있었으면 좋겠네요.
[44/74]  일단~~은  IP 164.125.96.x    작성일 2005년7월22일 21시07분      
대단한 시각,
대단한 스케일....
큰 감동.
[45/74]  shuma  IP 58.141.168.x    작성일 2005년7월22일 21시49분      
국제방답게 거시적 통찰력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다만 지금의 지나는 티벳이나 몽골자치주마저도 이주 분산정책으로
현지민족보다 한족비율이 월등히 높은 상황인데 지나의 분열전략이
제대로 먹힐지 의문입니다.

[46/74]  금동  IP 220.88.134.x    작성일 2005년7월22일 22시38분      
북한이 용병을 자청한다는 얘긴 좀 오버같고 다른 얘긴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근데 머릿속으로 생각하던거랑 지도펴놓고 얘기하는거랑 차원이 다르군요.
이래서 시청각교육이 좋은건개벼..
[47/74]  민재킴  IP 211.212.237.x    작성일 2005년7월22일 23시33분      
위에 어느 분이 지적해주셨듯이 내몽골도 이제 거의 한화 되었고 동북 삼성도 1억이 넘는 인구중에 한족의 압도적으로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체성도 없는 만주족을 끌어 들일까요? 아니면 조선족을 내세울까요? 아무래도 동북삼성을 한국의 영향력아래 둔다고 해도 구성원이 한족들이라 과연 그들이 어떻게 나올지... 다민족 주의 표방하는것도 좋은데 중국 한족들이 그걸 받아 들일까 걱정입니다. 예전에 유고 내전처럼 중국이 설사 분열 된다 하더라도 한족 군벌들의 지원을 받은 동북 삼성내의 한족들이 GR 이라도 틀 가능성이 농후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암튼 한족이 어디가나 골치 거리 입니다.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48/74]  동륜아빠  IP 220.74.196.x    작성일 2005년7월23일 00시13분      
제가 고객과 재무상담할때....서프에서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을 ..희망..을 이야기 해줍니다.
물론 다 도움이 되진 않지만...정말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배웁니다.
뽀띠님의 분석...참으로 쉽고 무섭습니다.^^
[49/74]  의문  IP 220.91.56.x    작성일 2005년7월23일 00시22분      
좋은 글 읽었습니다. 시야를 국제적인 차원으로 놓고 보니 요즘 간간히 보도되는 동북아 관련 사안들을 해석할수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동북3성을 한국의 영향권으로 확보할 만한 현실적인 연고가 있는지요? 과거 역사적인 맥락에서야 얼마든 명분이 서지만 일부 조선족 동포와 만주족을 빼고 엄청난 수의 한족이 동북3성내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마당에 통일한국의 영유권 확보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그리고 미국의 그러한 대중국 패권전략은 중국의입장에서 국가의 운명을 건 대응을 할 것인데 대량의 핵무기와 운반수단을 확보한 중국과 아무리 대리전을 통한 간접 충돌을 벌인다해도 결국 핵전쟁까지- 전체 인류의 생사가 걸린- 벌어질수있는 사안일터인데 이에 대해 지나치게 한국의 국가이익이라는 차원으로의 접근이 약간은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즉 전체적인 맥락에서 가능할수있는 사안이라도 이는 제3차대전이라는, 있어서은 않될 전쟁의 위험을 앉고있는 것이라는 점에 대한 접근도 필요할 듯 합니다.
[50/74]  객  IP 220.64.27.x    작성일 2005년7월23일 00시31분      
딴 것 다 떠나서 통일은 현재 어렵다고 봅니다. 아니, 통일 한국을 유지시킬 수 있을까요?

일제 잔재 청산 부족으로 국가 지도층은 국민을 기본적으로 관리, 계도해야 되는 대상으로 봅니다. 근대국가의 숙명이라는 점도 있지만, 그거야 나름대로 인간에 대한 존중은 있지요.
그에 비해 우리는 이 땅에 찾아온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박대하고 있습니다.
통일 이후의 북한인과 만주 합병후 조선 족과 한 족을 우리가 포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시는지요?
우리 내부의 식민지 처럼 대우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된 후 어느 당국자가 남한은 내지, 이북은 외지, 만주는 외외지? 라고 부르자고 할 지도 모르죠.

다 떠나서 하늘이 우리를 돕고 땅의 이익을 우리가 보아도 사람이 안되면 안되는 겁니다.
[51/74]  헉  IP 211.44.17.x    작성일 2005년7월23일 00시50분      
ㅕㅕㅕ
[52/74]  출동  IP 85.216.71.x    작성일 2005년7월23일 09시06분      
반제반식민 /
싱가폴은 현명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힘이 없어서 포기한 것 아닐까요? 역사는 어차피 경쟁의 산물입니다. 도덕책만 부여잡고 있으면 어떤 꼴이 난다는 것을 조선후기 시대주의자들이 학실히 보여주었죠.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주변국에서 그래..편히 살아라 하고 냅둘까요? 그렇다면 조선이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되지 않았죠. 국제관계는 잔인할 정로도 냉혹합니다.상대가 바늘귀만한 빈틈만 보여도 사정없이 착취하고 공격합니다. 반대로 나에게 이득이 되면 싸우던 적과도 손털고 우방되기도 합니다. 고로 죽지 않을려면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참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정글의 법칙에 지배된다는 사실이 졸라 부끄럽긴 한데 현실은 현실이니 최선을 다해 이겨야 합니다.
[53/74]  눈팅  IP 211.243.213.x    작성일 2005년7월23일 09시29분      
분석에 사용된 자료들은 전반적으로 정확하나 결론은 전반적으로 좀 허황됩니다.
미국이 중국 서부에 전력을 투사한다면 굳이 아프간이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타지기스탄,키르기즈스탄,카자흐스탄에도 이미 친미정권이 들어서 있습니다.
[54/74]  음  IP 203.246.173.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1시17분      
먼 훗날 가능성이 얼마 될 지도 모르는 일에 매달리지 말고 오늘 할 일들이나 제대로 하고 삽시다.
대만 국민들이 이 글을 읽으면?
미국과 중국이 꼭 전쟁같은 걸로 싸우게 될까요?
오히려 부추키는 사람들이 결국은 못 보고 제 수명 다하고 죽을 거에요.
[55/74]  팔색조  IP 211.230.52.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2시00분      
별로 가망없는 얘기 같군요. 현 미국의 정책에 대한 분석은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데 한반도쪽으로 오면서 많은 비약시키는 것 같습니다. 몽골의 빈약한 군사력으론 중국에 대해 최소한의 타격/견제능력도 갖지 못합니다. 중국육군 전력의 1%만 동원해도 몽골군사력쯤은 얼마든지 견제 가능할 것입니다. 몽골이 내몽골자치주를 자신의 영토로 회복시킨다는 것은 거의 가망없는 일이죠. 남한의 군사력이 그쪽 접경까지 진출한다 해도(거의 가망 없겠지만) 공동작전을 펼칠만한 파트너가 되지 못할 겁니다. 결국 남한단독으로 님이 말씀하신 A지역을 차단하는 동시에 내몽골 자치주 지역의 작전도 펼쳐야 한다는 얘기인데, 광활한 작전지역에 엄청난 길이의 보급선(육상보급로 100% 끊어질겁니다.한국공군의 빈약한 수송기 세력으로는 1개 사단 물량 보급도 불가능할 거구요, 해양보급도 여의치 못합니다. 한국해군이 숫자적으로 그 보급함대를 호위하기가 불가능하거든요)으로 늘어질 걸 생각하면 A지역 차단 조차도 불가능합니다. 사실 그 지역까지 군사력을 진출시킬 수 있다는 전제조차 엄청나게 무지하게 낙관적인 전망입니다. 갖은 난관을 뚫고 엄청난 전투력으로 거기까지 진출한다 해도 동북3성을 중국으로 고립시키기는 커녕 우리 군 전체가 고립되고 말겁니다.
그렇다면 작전보급을 미국에서 도와줄까요? 그것도 가망없습니다. 미국의 공중수송능력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그 전력 100%를 가동해도 광활한 작전지역에 최소한 50만 이상 될 군대의 보급(무기,탄약에서 일용할 양식에 이르기까지) 을 감당할 능력은 안됩니다. 이쪽 지역에만 100% 가동할 가망도 없는거구요.
뽀띠님의 정치외교적 분석력은 대단합니다만, 국제정세는 정치외교적 면 외에도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뽀띠님의 분석처럼 명확하고 시원하게 진단 나오는대로 역사가 움직일 수 있을만큼 그렇게 세상사는 단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6/74]  윤카피 (funnyone) IP 58.151.22.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2시30분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57/74]  자유론달  IP 218.144.182.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3시34분      
음..20~30년 후 쯤이라면 현재 EU같은 블럭이 아시아 전체는아니더라도 동북아시아나 극동아시아 쯤에 하나 생기지 않을 까요? 국가별패권에 대한 분석이라 국수적인 관점이 약간 있다고 생각되는데..물론 딴지는 아닙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고 뿌듯해 지는 일이기는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세계가 권역별로 경제가 통합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한 국가의 일방적인 패권이 용인 될 수도 없고 그럴 생각 조차 못하게 될 것입니다.
[58/74]  시민  IP 211.210.190.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4시24분      
잘 읽었습니다....
5점 꾸~욱 누르겠습니다..
[59/74]  사족  IP 218.147.118.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5시16분      
내몽골의 몽골인들이 중국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를 많이 보긴 했지만.... 몽골과 내몽골은 고래적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에 비추어 보더라도 하나가 되어야 하죠...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중국입장에서는 현 몽골과 내몽골이 모두 몽골자치구로 중국내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만주,몽골지역에 한(漢)인들이 많이 이주했다고 하지만, 사실 한인들의 역사는 요동일부를 제외하고느 150년 이상 거슬러 가기 쉽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아주 남방에서 이주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 족보찾다보면 비 한인 계열이 의외로 많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곳의 역사유적들이 중원 한인들의 역사유적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어거지로 교육하더라도...

조금 불필요한 고민들을 하는 경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해보는 거고요.... 향후 동북아의 미래를 꼭 고대사적 관점이나 인종,민족주의적 관점으로만 접근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경제,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과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방식으로.....

현재의 남한에서 조선족 문제, 이주노동자 문제 등에 대한 관점과 원칙이 어떻게 협소한 민족주의의 틀을 벗어날 수 있게 되는가가 중요할 것이고... 어쩌면 19-20세기적인 국민국가적인 사고틀을 전국민이 벗어날 필요도 있을 겁니다.

아마도 경제력,군사력 같은 문제도 중요한 요소겠지만.... 그나마 현대 중국이 유지되는 힘이 항일투쟁을 통해 길러진 중국공산당의 정치적,도덕적 권위와 지도력,인적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정치적,문화적 도덕적 정당성과 권위를 확보해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겁니다.

생각은 과감하고 전진적으로 실행은 현실적이고 유연하게..... 45년 이후 반도 남부에만 갇혀왔던 사고틀을 벗어날 때가 됐다는 생각입니다.
[60/74]  대략  IP 222.236.29.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7시44분      
음 허허허! 대략 200 km 를 먹을수만 있다면 통일한국의 미래가 보장되겠군요. 헐른 후딱 통일해버리고, 간도문제를 빨리 해결지어버려야 겠네요.
[61/74]  스키도사 (ilovesnow) IP 221.139.10.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9시21분      
정말 명쾌하고 정확한 (똑똑한^^) 해석입니다.
[62/74]  알바  IP 221.161.222.x    작성일 2005년7월23일 19시48분      
댓글은 왜 지우는거요?
침략전쟁 얘기하니 캥기던가?
역시 침략전쟁에 파병한 대통령 지지자들 다운 행동이오.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다며 ㅈ일보 씹어돌릴땐 언제고 간도탈환 전쟁계획 짜는건 도대체 머요?
전쟁 나거들랑 당신들부터 나가서 총알받이 하시오.
[63/74]  드라곤  IP 211.229.36.x    작성일 2005년7월24일 02시16분      
참고로,,
만주에 살고 있는 조선족은 대부분은 자신들이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은 자신들의 핏줄이 조선족일뿐이지

중국을 조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을 쉽게 대한민국이 흡수할수있을까요?
[64/74]  쿠바  IP 210.103.99.x    작성일 2005년7월24일 15시25분      
원문쓴 인간은 일본이 이 시아리오가 진행되는데 가만히 있는 순해빠진 종자로 생각하는가?
위의 시나리오대로라면 오히려 한반도가 배틀필드가 된다는 게 이치에 맞다.
노빠들 제정신이 아니군..
[65/74]  잭 바우어  IP 218.39.96.x    작성일 2005년7월24일 23시43분      
답은 24 시즌 5에서 해주마.
그런데 지도로 보니 마치 태평양 전쟁의 ABCD 포위망을 보는 것 같아 실감나네.
아마게돈은 중동이려니 했는데 이런 거였군.
멍청하게 등장하여 별 의심을 안했지만 실제 엄청난 놈은 부쉬였던 건가
[66/74]  ???  IP 211.113.198.x    작성일 2005년7월25일 00시27분      
본문에 대하여 허황되다 생각합니다.
또한 동북3성을 우리 영토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도 반대합니다.
우리의 영향력이 미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한반도에 대한 외부 침입의 완충지역 정도만 되어도 다행이지요.
통일한국이 된 이후 우리에게 위에서 말한 일들을 진행할 만한 여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제 생각에는 북한의 전반적인 수준을 남한수준에 이르도록 만드는 것만 해도 엄청난 과제입니다.
이것을 실패할 경우 통일로 인한 엄청난 내부시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님들이 진정 통일을 논하고 싶으시다면 통일 후 어떻게 북한과 남한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가를 논해야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힘든 과제입니다.
[67/74]  한발짝  IP 220.10.154.x    작성일 2005년7월25일 00시34분      
통찰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68/74]  시민2  IP 222.117.241.x    작성일 2005년7월25일 12시01분      
어느 경우 이던, 역사에는 "만약에"란 말이 통용되지 않는다.
그만큼 역사는 과거든 현실이던 실제상황을 리얼하게 묘사한 기록의 축적이기 때문이다.

브레진스키가 쓴 위대한 체즈판이란 책을 보면, 비슷한 논리로 후대에게 미국패권전략을 훈수한 내용이 있다.
시대변화에 따라 상황이 많이 바뀌었지만, 브레진스키는 미래를 내다보고 후세정치인에게 미국의 장기적 패권전략을 논리적으로 잘 제시해 주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본글은 여러각도로 재미있는 가설로 상황전개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감이 매우 떨어지는 상상으로 그칠수 없다는게 내 솔직한 심정이다.
예를 들어, 중국 내몽골의 문제이전, 중국내부의 정치/경제상황의 실상과 미래 진행방향의 예측을 전제로 내몽골 문제가 다뤄져야만 했고 글의 내용과 논리가 좀더 세련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다른 관점에서, 이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의 미래변화를 감지하고 잇다면, 노무현과 써프가 주장하는 반미친북친중의 관점은 근본적으로 잘못 짚어진게 아닌가 싶고,
남한의 수구골통 보수 세력도 제대로 어우르지 못하며 북한 지원을 주장하거나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논리도 문제가 잇다고 보여진다.

또한 북한 전력지원등 작금의 대북경제지원 또한 핵심을 비껴가고 잇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근본적 북한의 경제파탄은 김정일과 그 세력의 인치에 의한 실패작이다. 때문에 김정일과 그 세력을 제거하지 않는한 북한 경제활성화 내지는 지원책은 일시적 미봉책에 그칠뿐 이란 결론이다.

글 전체 맥락으로 보아,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미국의 군사 정치/경제적 힘에 의한 국제적 패권질서 유지다.
반면 노무현의 동북아 전략은 말의 성찬, 논리가 없는 선전적 구호에 그치고 잇다.
국제 정치와 세력변화는 그 나라의 정치/ 경제적 힘과 군사적 힘에 의한다는 사실으르 우리는 부정하면 안된다.

이런 관점에서, 작금 노무현 경제정책과 국가관리는, 기존에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역동성을 죽여가며 평준화 복지 분배를 강조하고, 국방과 국민여론의 분열등, 심각한 국력의 총체를 훼손해가며 권력에 탐닉하는 집권연장의 잔머리 굴리기에 집중되고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 역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잇다고 보여진다.

[69/74]  흠.  IP 143.248.136.x    작성일 2005년9월22일 23시35분      
우리가 동북삼성을 흡수하는건가요, 아니면 만주국이 한반도를 접수하는 건가요? 만주를 식민지로 둘 게 아니라면 그게 그거죠. 그리고 몽골을 소련의 일원이라고 한 것에서 신뢰감 -1점입니다.
[70/74]  ㅡㅡ;;  IP 203.255.190.x    작성일 2005년10월14일 16시32분      
그런데 과연 우리가 끝까지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것이 의문이군요...과연 미국이나 중국이 우리나라가 중립을 지키도록 놓거냐 그게 궁금합니다. 힘이 없으면 중립조차 지키기 어려운데 과연 우리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사이에서 중립을 지킬수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71/74]  수니남편  IP 59.5.86.x    작성일 2006년7월12일 13시52분      
이 글 돌아 다니는 거 예전부터 많이 보다가 오늘에서야 다시 읽어 보는데 정말 소설도 이런 소설은 없다.

참내...

[72/74]  기가열리겠군  IP 220.118.152.x    작성일 2006년9월5일 16시17분      
탄허스님 생존시에... 고구려 영토를 회복한다고 하신적이 있지.. 남북통일은 껌씹는 수준의 과업이고 ...옛영토를 회복한다고 하셨지.. 현실이 되기를 .. 기원하네....
[73/74]  세계지도를 읽자  IP 85.140.136.x    작성일 2006년10월24일 03시24분      
세계지도를 보고 이해할 능력을 주시는 군요...
[74/74]  여자  IP 220.68.226.x    작성일 2007년6월15일 20시26분      
과연 누가 이것을 불가능하다고 돌을 던지겠습니까. 우리들은 대평원에서 말타고 활쏘는 무사들의 자손임니다. 고구려의 혼을 있지맙시다. 왜이렇게 조그마한나라가 전세계에 상품팔러 미친듯이 다닐까요. 왜 한참압선 일본을 따라간다고 일을 벌릴까요? (이미 몇분야는 추월을 시작했지요) 왜세계제일 을 지향할까요?
이렇게 조그만 나라가 이지스다 탱크다 미사일이다 다만들라고 안달할까요? 그것은 장대한 발해와 고구려의 후예기때문임니다. 그피가 한국인 몸에 있어 아직까지 세계와 맞장뜨자는것이지요. 근세기에 반도 라는말은 가르친것은 친일수구 세력이였습니다. 우리는 가능성이 있는 민족임니다. 그래서 말도안되는 세계최고를 지향하고 도이루어네어서 이웃들을 불안하게 하는것입니다. 한국의 미래를 얕잡아보는 무리는 일본인이아니라 너무허무하게도 한국 국회위원들과 정치인들인것임니다. 너무허탈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