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밤을
생각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난다구요?
이젠!!
생각이 확 바뀔겁니다~!!
허드슨 통사모의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를 보신분들은...ㅎㅎ
2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허드슨 라이브 카페는 통기타의 메카이기도 하지요?
70,80년대를 생각하면 통기타가 떠오르고,
통기타하면 서울의 세시봉이 생각나듯이
청주에서는 허드슨이 떠오른다고 하더군요.
사회자인 복받을껴님이 사회 첫 멘트에서도 강조를 하네요.
자화 자찬인 격이지만ㅎ
요즘 세대가 제잘난 맛에 산다고들 하잖아요~ㅎㅎㅎ 예쁘게 봐주십시요~
그런 명맥을 이어가도록 허드슨 통사모 회원들이
노력하고 보여주는 이벤트를 함께 감상해 보도록 하시죠^^
카페지기인 허드슨경님과
회장인 한제비님의 감사 인사에 이어서
풍각쟁이님 작사 작곡의 허드슨 찬가로 행사의 막을 열었습니다...
자~ 시작합니다~~~
첫번째 무대는
풍각쟁이님의 정한식의 백수의 하루, 이문세의 행복한 사람................................
당일 7시에 통일 한마음 사랑음악회에서 공연을 마치고 9시에 허드슨 통사모에서
두번째 공연을 보여주셨는데요ㅎ
말이 필요 없는 분이지요? ^^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끝낸 무대가 만족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번째 무대는
칠공팔공님의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바블껌의 짝사랑...............................
오늘 무대에서 선곡을 가장 잘 하셨다 생각들정도로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바블껌의 짝사랑을 부를땐 멋진 언니들이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박수치고, 춤추고...글쎄 동영상을 찍다가 언니들의 엉덩이 힘에 밀려 저만치 떠밀리고 난리였으니까요ㅎㅎ
김광석의 노래로 울리고, 짝사랑 노래로 웃기고~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네요ㅎㅎㅎ
멋진 무대 였구요 감사합니다...
세번째 무대는
엘라님의 강영숙의 사랑 , 이유진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지인들이 많이 오셔서 긴장된 모습이였는데 막상 무대에 오른 모습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연주해 주셨구요.
평소보다 더 담담해 보이더군요~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도하고 결과가 더욱 빛났던 것 같기도 하고~ 멋졌습니다...
이번에 총무일 보느라 고생하셨구요.
맛있는 꿀떡을 행사를 위해 찬조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네번째 무대는
한 제비님의 정태춘의 시인의 마을, 이범용 한명훈의 꿈의 대화.............................................
제비는 제비인데 좋은 제비라고 강조를 하셨죠?ㅎ
좋아도 너무 좋은 제비라 우리 회원들이 회장님을 너무 사랑합니다...^^
기타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악기인 하모니카까지 준비하셔서 멋지게 연주해 주셨는데요.
관객들의 반응이 어찌나 좋던지~
역쉬 회장님이십니다... 한결같은 회장님이 계셔서 허드슨 통사모가 안정적으로 발전해가는 것 같구요.
사모님께서 간식까지 사오셔서 잘 먹었습니다... 멋진 무대 감사합니다~
다섯번째 무대는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써니춤!!
써니춤을 제안하고 안무까지 먼저 익혀서 지도해주셨던 복받을껴님!!
보름가량을 연습에 빠지지 않고 나와서 열심히 연습했던 여성 회원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구요...
유레카님의 허벌난 욕을 듣고 출발한 써니춤에서 국화님의 노고를 뺄 수가 없겠지요?
어찌나 열심히 연습을 하셨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겁니다...ㅎㅎㅎ
멋진 이벤트로 시월의 마지막 밤을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여성회원들께 다시한번 박수를 드립니다...
여섯번째 무대는
안단테님의 노사연의 사랑, 김세환의 사랑하는 마음 .......................................................
얼마전에도 큰 무대에서 연주 하시더니 연주가 무르익은 소리가 납니다...
특히 노사연의 사랑은 전주 부분이 좋더군요. 두번째 곡 사랑하는 마음은 멜로디가
리드미컬해서 관객들과 손뼉치며 호응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지인들이 많이 오셨고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곱번째 무대는
국화님의 정태춘의 에고 도솔 천아,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마음이 예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지요...ㅎ
국화님의 연주는 언제들어도 익숙하고 편안하네요...
이번 행사를 위하여 멋진 작품인 초를 열개나 만들어서 허드슨 테이블 마다 불을 밝혀 놓았는데 모두들 보셨죠? 정성들인 초를 가져가겠다는 손님들이 한둘이 아니였답니다...^^
사랑합니다~
여덟번째 무대는
청춘님의 이용의 잊혀진 계절, 임지훈의 회상...............................
시월의 마지막 하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빼놓고는 논할 수가 없지요.
오늘과 딱 맞는 선곡으로 관객들과 호응하는 모습이 프로페셔널 했습니다...
행사를 위하여 디카도 빌려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잘 찍혔는지 동영상을 올려봐야 알겠지만~^^
멋진연주 감사합니다~
아홉번째 무대는
들꽃님의 유심초의 사랑하는 그대에게, 유익종의 들꽃..................................
박수부대까지 많이들 오셔서 큰 환호를 받으셨는데요.
자주 부르시는 곡이라 편안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듀엣곡으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도 오늘과 딱 맞는 선곡이네요...
멋진 무대 감사합니다...
열번째 무대는
가을의 나나 무스쿠리의 Over And Over........................................
여러곡을 연습했는데 많은 관객들을 보니 그래도 익숙한 곡이 실수를 덜 할 것 같아서~^^선곡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열한번째 무대는
당시님의 시낭송, 사랑가~
어찌나 걸쭉하게 사랑가를 잘 하던지... 사랑 사랑 내사랑이여~~~캬~ 좋다....
물구나무 서기등 이벤트를 많이 보여주셔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네요...
재주가 많은 당시님 항시 응원합니다... 홧팅!!
열두번째 무대는
사이먼님의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
오늘 정식 데뷔를 하신거 맞죠??
너무 잘 하셔서 첫 데뷔라고는 믿기지 않네요...
많은 지인들 앞에서 큰 박수를 받으며 대뷔를 하시려고 무대오르는걸 미루셨구나~ㅎㅎ
노래나 연주가 안정적이었다는 평이네요~~~~!! 홧팅!!
멋진 무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세번째 무대는
레인보우님의 정태춘의 서해에서,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
비음섞인 보이스가 매력적이네요...
허드슨의 초보반 샘이신 레인보우님은 평소 회원들의 악보를 찾아서 갖다주시기도 하고,
궂은일을 솔선수범하는 분이지요
이번에도 순서를 많이 양보해주셔서 순서 진행하는데 차질 없이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멋진 연주였구요 감사합니다...
열네번째 무대는
두구두구~~~~마술쇼! 쇼! 쇼!
이번에 새로 들어오신 수호천사님의 마술쇼가 이어졌는데요...
끈 연결 마술쇼, 멋진 백이 나오는 마술쇼, 꽃 마술쇼등......다양한 마술쇼를 보여주셨는데요
사실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환상적인 음악과 함께 보여지는 쇼맨쉽이 프로다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리며...사랑합니다~
열다섯번째 무대는
복받을껴님의 조영남의 사랑 없이 못살아요, 최유나의 애정의 조건.................
이번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를 위해서 최고 애쓴 사람이 복받을껴님일겁니다...
준비 과정에서 행사 진행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네요...
행사 당일날 사회도 진행이 매끄러웠고, 중간에 써니 댄스까지ㅎㅎ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걸까요?
함께 하는 사람들까지 열심히 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박수를 드리구요... 사랑합니다~
열여섯번째 무대는
시월의 마지막밤 행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
남성들의 서울대 트리오의 '젊은 연인들' 합창이 이어졌는데요...
허드슨의 멋진 남성 회원들이 한무대에 서있는 포스만해도 대단 하던데요^^
남다른 사연이 있는 노래지요?
연인이 등산을 갔다가 조난을 당해서 죽음에 이르는 사고를 당했고
주머니에서 발견한 메모를 가지고 노래를 만들었다하는~~~젊은 연인들!!
여러 사람이 함께 선 무대라 더 웅장하고, 알찬 무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열 일곱번째 무대는
허드슨 경님과 까미님의 듀엣 들국화의 내가 찾는 아이..............................
멋진 화음을 자랑하는 두분의 연주에 우선 박수부터 보냅니다...
손님접대로 바쁜 허드슨경님과 직장일 때문에 바쁜 까미님의 듀엣을 오랜만에 들으니 더욱 좋습니다...
연주나 화음이나 나무랄데 없는 어디다 내놔도 손색없는 무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열 여덟번째 무대는
유레카님의 방주연의 당신의 마음, 은희의 꽃반지 끼고.......................................
우리의 써니짱!! 껌을 씹으며 '야!! 이것들아 얼른 나와부러라' 할때부터 알아봤습니다...
한때 놀았다는거~ㅎㅎㅎ
다들 잘못 보였다간 큰 코 다치겠죠?ㅎ 조심들 하십시요~
그렇지만 마음씨가 비단결같이 곱다는거 제가 보증하겠습니다...^^
말씀대로 끝까지 연주 멋지게 해주셨구요... 많은 박수도 받았구요... 그런 언니가 자랑스럽습니다...사랑합니다~
열아홉번째 무대는
게스트중에 황혼 기타연주가 이어졌는데요...
얼마후에 있을 발표회에 앞서
연주해 보겠다고 청하신 연주소리가 지금도 들리는듯 하네요^^
허드슨 라이브카페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구요. 환상적인 연주에 다시한번 박수를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스므번째 무대는
기타 사랑님의 김재성, 안혜경의 영상,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영상 노래가 김재성의 노래였군요.
노래 잘 감상했습니다... 많은 연습으로 다져진 멜로디라인이 너무 근사했습니다...
간식으로 오뎅도 잘 먹었구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스물한번째 무대는
촛불님의 예민의 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 슬픔의 심로.................................................
촛불님 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지요??
노래 너무도 잘 들었습니다... 지인들과 담소하며 듣고 있었는데 지인들이 너무 잘 하신다고 칭찬을 많이 하시기에 어깨가 으쓱 했답니다...ㅎ
허드슨 통사모에 가입한지 1년이 훌쩍 지나고 보니 회원들 각자마다 어울리는 노래가 있고,
그 노래를 떠올리면 본래 불렀던 가수보다 우리 회원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 만큼 많은 연습을 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겠지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써니춤을 리바이벌해서 추고 본 무대는 끝이 났습니다.
!!! ??? @@@
행사가 식상하지 않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준비하는 과정이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다 완벽한 호흡을 위해 평일과
일요일마다 허드슨에 와서 맹연습하며 회원들과 우애가 돈독해졌구요.
.....
본 행사가 조금은 어수선하고 미흡하기도 했지만 관객과 출연진들이 하나됨을 보았습니다...
경이로운 경험이었다고나 할까요...^^
찬조해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놓친 부분이 많아 글을 쓰면서도 우려되고 송구스럽습니다...
혹시 빠뜨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고~^^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어서 안도함과 동시에
모든 회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내년을 위해 더욱 매진 할것을 약속드리며
허드슨 통사모 화이팅!!
사랑합니다~~~
첫댓글 햐~~
올해도 가을님의 단풍같은 후기와함께 10월의 마지막밤이 지나갔네 ㅎ
여러가지로 신경쓰느라 고생했어^^
여자들은 써니댄스 준비하느라 더욱 힘들었을텐데 넘 잘해서 너무 자랑스러우이^^
그리고 멋진 후기 베리 굿!!일쎄 짝짝짝~~~
일년에 한번 있는 행사이기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은 그 어느때 보다도 컸답니다.
허나 이렇게 그날을 그려 볼 수 있는 가을님의 후기가 있기에
마치 함께 했던것 처럼 가슴도 뛰고, 미소도 절로 나네요.
모든 분들 수고들 하셨구요!
이번달 부터는 저도 종종 얼굴을 비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ㅎㅎ
길고도긴 여정길처럼 한결같은 걸음으로 한사람 한사람마다 다 머리속에 입력을해서
작성을 잘도했넹 하루종일 수고했겠네 넘 수고 많았다~~사랑해♥♥
인사만드리고 와서 죄송했습니다
일이생겨서 급하게 얼굴만 잠간 비추고 돌아서
그래도 감사히 반겨주셔가지고 감사합니다
무대에도 서야되고 연습도 해야 되는데 여러가지로 진행을 위해 뛰어다니며 돕는 모습 보기 좋았구요
후기 작성을 위해 꼼꼼히 메모하고 모르는 곡은 일일히 묻는 가을님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멋진 후기 감사드리고 사정이 있어 못오신 회원님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감사^^
가을님의 후기는
맛깔이 진하게 전해집니다
멋진 날
오래남을 기억으로 간직하며
이를 토대로 더욱 애정을 가지게될거라 생각해요
수고하셨습니다
가을 향기가 짙게 베어있는 글...잘 보았습니다.
잠시 소홀했던 일들 잊고 한층더 바삐 움직이겠습니다.
마지막 밤 행사가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수고 수고~~~~~~~~~~~
너무도 생생한 후기에 박수를 보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