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진돗개 선물 받은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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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10시 5분 삼성동 사저를 출발해 현충원으로 출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태극기를 들고 환영을 나온 주민과 악수하면서 “좋은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돗개 한 쌍을 선물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택 옆 삼릉초등학교에 ‘희망나무’라고 이름을 붙인 나무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후 현충원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유족 등 국가유공자, 정부인사 36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시민들로 부터 진돗개를 선물 받고 있다. 첫 여성 대통령 시대를 여는 제18대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은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약 7만명의 국민이 운집한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대통합을 기치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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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대통령 취임식을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 모습.
희망찬 새 대한민국을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