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영회장님께서 보내온 소식 전달합니다.- 지금 부산에서 활발하게 문학활동을 하고 계신 .<박정희 선생님>과 <손보현 선생님>께서 솔바람동요문학회에 입회를 하셨다고 합니다. 역량이 뛰어난 두 분의 입회를 환영하며 앞으로 눈부신 활약을 기대합니다. #신입회원 심의 및 인준 회의 o참석자 : 조무근, 김종영, 배정순, 조옥수(심의위원)
o회의 날짜 : 2017.6.3 토요일 오후1시 별미해물찜
o안건 : 신입회원 심의 및 인준 건
-박정희, 손보현 ............ 추천 회원 자료 주소 및 연락처
부산 문인협회 <문학도시> 신인문학상 작품
찾았다 찾았다 찾았네 옹기종기 앉아 내 마음 들어주는 못 찾겠다 못 찾겠다 못 찾겠네 밝디 밝은 촛불 하나 가지고 찾았다 찾았다 찾았네 뒤엉킨 미꾸라지들이 꼬리잡기 놀이를 하며 동이 네 할머니가 주신 오징어 다리를 씹으며 맛있는 행복을 푸짐하게 가득 담아
폴폴 나는 말총머리를 흔들며 재잘거리는 산새들의 아침인사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산토끼 달리기를 휘파람 불며 퇴근하는 아빠를 반짝이는 북두칠성이 내려앉은
물구나무를 서면 하늘땅 위에 구름자동차가 뛰뛰 빵빵 물구나무를 서면 아쉬운 땅볼은 짜릿한 홈런 볼로 역전승리 5. 아기 발과 네잎클로버
네잎클로버를 찾아서 콩콩콩 스르륵 잠든 아기 발에
앙상한 나뭇가지에 살짝~쿵 눈 맞춤하는 꽃눈 고요한 동굴 속에서 콩닥~콩 눈 맞춤하는 반달곰 눈 높고 하얀 산마루에 하이~콩 눈 맞춤하는 흰 눈 움츠린 아이들에게 아이~콩 눈 맞춤하는 기지개 눈
부산 문인협회 <문학 도시> 동시 신인상 : 2017년 5월호
추천 회원 성명 : 손보현 학력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 직업 : 부산 여고초등학교 재직 3학년 담임
주소 및 연락처
추천 회원 동시 작품 : 손보현 동시 5편
1. 똑똑똑 똑똑똑
똑똑똑 똑똑똑 이 새벽에 누가 찾아온 걸까?
똑똑똑 똑똑똑 어서 나와보세요 어서요
우와 너였구나! 드디어 찾아온 반가운 친구
새벽부터 똑똑똑 내 방 창문을 두드린 봄비 친구
2. 반짝반짝 우정별
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이면 나는 잠자리에 들어요
오늘 낮에 짝이랑 다툰 일이 생각나 눈을 감아도 잠이 잘 오지 않아요
친구도 나처럼 후회하고 있을까? 친구도 나처럼 잠 못 자고 있겠지?
내일 학교에 가면 내가 먼저 사과해야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우리 우정도 다시 반짝반짝 빛나겠지
3. 나보다 신난 책가방
6교시 수업이 끝나고 친구랑 함께 집으로 가는 길 등에 매달린 책가방이 들썩들썩
바쁜 아침 그냥 지나쳤던 문구점 앞 장난감도 이것저것 만지작만지작 게임도 재밌게 한판 띠리링 뚜르뚜르
왁자지껄 떡볶이 집에도 들르고 집 앞 놀이터에서 미끄럼도 슈웅
6교시 수업이 끝나고 친구랑 함께 집으로 가는 길 등에 매달린 책가방이 더 신나합니다
4. 점심시간
드디어 4교시가 끝나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이에요
오늘은 무슨 반찬이 나올까? 기대하며 내 차례를 기다려요
맛있는 반찬 한가득 담고 하하호호 웃음꽃도 한가득 담으면
어느 새 내 마음이 행복해져요 친구들과 나는 날마다 몸과 마음이 커져가요
어떻게 알았을까? 꽁꽁 언 땅을 뚫고 새싹이 쏘오옥
어떻게 알았을까? 메마른 나뭇가지에서 꽃봉오리도 쏘오옥
대체 추운 겨울 동안 어디에 있었던 거니? 따뜻한 봄이 다시 찾아온 건 어떻게 알았을까?
따뜻한 햇살이 따뜻한 바람이 따뜻한 내 기억이 간절한 내 소망이
언 땅을 녹이고 메마른 가지를 촉촉하게 하나봐
그렇게 봄은 조금씩 조금씩 오나봐 .더 상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새로운 두 분 입회 축하드리며 반갑습니다. 보석처럼 빛나는 두 분. 우리 <솔바람> 희망 별로 포근한 솔바람을 크고 넓은 부채로 전국에 정다운 바람을 ....... 기원합니다.. 반갑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 솔바람가족이 되신걸 환영해요
반갑습니다. 멋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기대됩니다.
환영합니다^^*
두 분 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