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오름기행을 중단하다 오늘부터 다시 올립니다.
오름기행...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남들도 다 아시는 오름기행을 여기에 올려야 하는가?... 하고요.
또한 더큰 이유는.... 지기님만 아시겠습니다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오름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시니브로가
다른 이유없이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필요하신 분 만 즐감하세요.
영주산은 제주에서 산이름이 들어가는 몇 안되는 산입니다.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영주산,...등
그외에는 360여개의 봉우리가 대부분 오름이란 명칭으로불리고 있습니다.
영주산은 성읍 민속마을 바로 이웃에 위치한 오름입니다.
성읍민속마을까지 찾아가시면 쉽게 오를수 있는 오름이구요~
영주산 등반하시면 대부분 산불감시 초소 까지 가서 돌아 오실것 같은데
계속 앞으로 나가시다가 길도 한번 잃으시고
혼자시면 길잃은 두근거림도 한번 느껴 보시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길을 못찾으시면 다시 되돌아 가면 되니까요
그러나 헤메다 보면 길을찾아 나오시게 되니 큰 걱정은 마시고요.
입구에는 요런 테크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영주산 전경(아니 반경)입니다.
앞에서 바라본 분화구 - 분화구는 동남쪽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늘계단? - 제가 명명한 이름입니다.- 계단이 하늘까지 맞닿아 있는것 같지 않나요?
요런 테크시설도 좋지만 - 맨흙이어도 좋을텐데.... 하는 시나브로 생각....
멀리 보이는 산불 감시 초소 .
정상에서 바라본 분화구 보습입니다.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 하산을 계속합니다.
등반로는 아니고 방목한 소들이 지나는 길로 하산 합니다.
분화구 안에 산소가 있길레 저 산소에 벌초 다니는 길은 있겠지? 하는 믿음에...
돌아 돌아 처음 진입로에 돌아 옵니다.
첫댓글 영주에 있는 산인가 했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또 가보고싶은곳이 한곳 늘었네요
아~~~~~언제 다 가보나.....
영주에 있는산? 그런 오해를 할 만 했군요 ^ ^ 죄송~
돌담사랑님 고맙습니다.
시나브로님~ 영주산.. 사진과 상세설명 감사해요 ^^
이케 사진으로 먼저 만나면.. 언젠가 영주산을 찾을때 큰 도움이 될듯...
그러니까 많이 많이 소개해주셔요~~~^^*
넵! 감사합니다.
열심히 소개해 볼께요~~
시나브로님!
오랫만입니다. 잘계시지요.
유익한 정보와 사진 감사합니다.
간세다리날 행사 성황리에 마침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우영21님 고맙습니다.
오름 영주산 아름다운곳 오름다녀오시면은 자주 올려주세요 멀리서 대리만족합니다 오래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둘리왕님 오래만입니다.
근황 열심히 눈팅하고 있습니다.
제주에도 다녀거셨더군요...
고맙습니다.
어쩐지 안보이신다 했어요...
시나브로님의 오름산행이야기를 통해 얻는 정보보가 많거든요..
나름 어려운 고민을 했는 것 같은데...
좋으네요...
그냥 나만의 고민을 괜히 밝혔군요.
고맙습니다. 방랑자님.
언제 오름산행 함께하시죠....
꼭 연락 주시와용..
오름산행할 때요..
시나브로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하늘계단을 데크로 말고,, 자연스런 시설로 했으면,,
좋을걸 생각하며 올랐었는데,,,
저도 처음에 들어가는 곳을 몰라 헤매기도 했었죠,,
헤매는 것도 재미던데요~ㅎ
모든 오름이 들머리만 찾으면 절반은 성공인데
들머리를 찾지못해서 헤메는 경우가 많죠.
물론 유명한(?) 오름들은 시설이 잘되있긴 합니다만...
많은 오름을 언제나 가보나요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도 오름산행을 잠시 쉬었다가 최근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제주 오름은 어제나 아름답습니다~
그렇지요 요즘 왠만한 오름은 가을 억새꽃이 춤을 추고 있지요.
영주산 소개 정보 감사합니다. 제주 오름은 368개로 소개 되지만 사람이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200여개란 정보를 어딘가서 본 기억은 있는데 대중 교통을 이용해 갈 수 있는 오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올레길에 포함된 오름도 여러개 있지만 ...)
대중교통 이란말에 저도 동감입니다만
근데 오름들이 한라산 국립공원 속 이라든지 산골(?)에 위치해 있어서
대중교통은 곤란하드래도 들머리 표시라도 잘되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영주산은 제주의 오름중에서도 뛰어난 오름인데 4-5년사이에 이렇게 편라한 테크계단이 생겨버렸네요. 꼬불꼬불 송이길 밟으며 오르는 오름이 더없이 환상적인곳인데 너무 인위적이어서 아쉽습니다. 너무 편리함을 찾다보면 진짜는 살작 숨어버리는것 같아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서로가 공존하기 힘든 모순된 현상이기도 하죠.
많이 찾다보면 자연파괴가 일어나고 그 파괴를 조금이라도 막아볼려고
인위적으로 테크시설을 하고.....
안가면 되는데 가고는 싶고.....
어느게 옳은지 답답합니다.
함께-늘님 고맙습니다.
오름의 매력에 빠져 있는데요...^^~
정보 감사 합니다~!!
부드러운 곡선의 오름들...
참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오름들은 다니면 다닐수록 그매력에 푹 빠져들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