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가 두서없이 이루어진 점 타운장으로서 깊이 반성합니다.
다음부턴 미리 협의 안건에 대한 생각을 들고 와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사전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캠평문의 도전은 아마도 SGI활동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회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석인원도,형식도, 아무것도 정해져 있는 것이 없기에
그만큼 우리들의 협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깨닫고 다음 협의시엔 진지하게 임할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하겠습니다.
그럼 두서 없었던 협의를 즐겁게 정리해볼까요?
1. 캠평문 일정안
4월 5일 : 1타운 연찬회(126 기념제언 연찬 1/3), 신행학 목표와 기원문 공지, 도전 시작!
4월 6일 : 구성 기획안 1차 점검 (타운장 협의)
4월 10일 : 부산대 연찬회, 캠평문 활동 계획 확정, 도전 시작!
4월 12일 : 1타운 연찬회(126 기념제언 연찬 2/3), 구성기획안 2차 점검(타운장 협의)
4월 13일 : 실시기획, 구성기획안 확정, 여대부 부울경 대학부 권담당-교내담당 협의
4월 14~23일 : 기말고사, 기획안 공지, 역할 분담 확정.
4월 24일 : 부산대 연찬회, 캠평문 패널 및 영상, 홍보자료, 주제발표, 콩트 등 제작 준비물과 원고 협의 시작.
(활동 멤버 캠평문 시간표짜기: 홍보자료 배포 가능시간, 캠평문 참석 시간 등 점검 및 책임자 확실히!)
4월 26일 : 1타운 연찬회(126 기념제언 연찬 3/3), 캠평문 1차 제작 (패널, 영상, 콩트, 홍보자료 등 제작 시작!)
4월 28일 : 부산대 캠청운 시작, 캠평문 장소 및 시간 점검
5월 3일 : 1타운 연찬회(패널 내용 브리핑, 질문받기), 캠평문 2차 제작
5월 5일 : 캠평문 제작 1차 완료 (홍보물은 모두 완료)
5월 6~9일 : 캠퍼스내 홍보자료 부착 및 배포
5월 10일 : 1타운 연찬회 (패널 설명 연습 및 질의문답(?)), 패널 및 홍보자료 보완 및 2차 완료
5월 11~12일 : 캠평문 리허설
5월 13~14일 : 부산대 캠평문
5월 ?일 : 부산교대 캠평문
5월 ?일 : 1타운 미래부 캠평문
이 일정대로 진행하면 무리 없을까요?
다시한번 점검 부탁드립니다!
2. 캠평문 구성안
캠평문에 담을 내용에 관한 협의를 했었습니다.
사이코패스와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왕따, 그리고 나홀로 대학생들의 증가 등
우리 사회엔 타인에 대한 마음을 닫아버린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많은 사건사고에서도 알아볼 수 있듯이
결고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인의 생명적 문제가 곪고 곪아 세상으로 터져나오게 되면 결국 손을 쓸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전에 예방만이 해결방법인데,
그 방법은 결국 인간과 인간의 '대화', '인간주의'의 대화밖에 없습니다.
국가와 사회의 복지정책으로 해결하길 바라는 '원리주의' 성격의 접근으로서는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사회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대화의 주체자로 나서서
가족간, 친구간의 '인간주의'의 대화를 펼쳐나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선생님께서도 말씀해 주셨듯이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으려는 열린 마음, 인간에 대한 '찬가', '믿음'이 출발입니다.
열린사회로 나아가려는 '문화'의 운동입니다.
그리고 이 '대화', '문화'의 운동에 SGI가 선두에 서서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략의 내용을 조금더 실천적이고, 구체적으로,
126기념제언에 바탕을 두고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신문기사나 논문, 영상 등의 자료를 충분히 찾아 보고 만나요!
형식은 애초에 말했던 세미나 방식을 택하여
주제 발표에 영상과 콩트를 이용하여 진행하도록 할 것이구요,
패널 제작도 해야 합니다.
이를 조별, 학교별로 역할분담함게 제작하는 것으로 할텐데요.
일단 필요한 역할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 패널제작
- 주제발표
- 영상편집 및 제작
- 콩트
- 홍보 : 티켓, 유인물, 포스터, 현수막 등
- 수송(지원)
부산대를 제외한 7개 학교에서는 하나의 역할을 1~2학교가 맡아서 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 나왔습니다.
단순히 부산대를 지원하는 것으로서는
학교의 발전도 없고, 마음도 생기지 않을 것 같아서
홍보라던지, 패널제작 등을 타운장과 함께 직접 만들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학교의 여건과 기근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타운 연찬회때 의견을 물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신행학 목표와 기원문
기원문은 316 기원문을 토대로 적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신행학은 체크표를 만들어서 나눠 드리면 어떨까요?
우선 기원문은, 매일 아침의 결의와 함께 근행요전 크기로 만들어욧!
1. 2008년, 선생님께 부산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로 다시한번 한국 방문의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2. 사제원점, 생애 불퇴전의 신심을 확립하겠습니다.
3. 도전의 주역으로 맡은 역할에 강한 책임감으로 일어서서 철저히 완수하겠습니다.
4.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이체동심의 1타운이 되겠습니다.
5. 자신의 과제에 승리하여 병행의 일인자가 되겠습니다.
6. 강한 생명력으로 아침에 승리하겠습니다.
7. 교수님, 동아리, 회우 등, 누구와도 설득의 대화를 하겠습니다.
8. 학업에 승리하여 1타운 전원 장학금을 받는 실증을 만들어, 신뢰받는 대학부가 되겠습니다.
9. 보고 연락에 철저하겠습니다.
10. 청천 무사고 대성공으로 캠평문을 승리하겠습니다.
11. 1타운 캠평문으로 1000명의 회우와 연대를 맺어가겠습니다.
12. 1타운 내 8개 대학, 모두 교내담당 구축으로 모든 학교에서 교내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부산대, 부산교대, 대동대, 동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영산대, 춘해대)
13. 1타운 활동 멤버 70명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음의 신,행, 학 도전에 철저히 승리하여 위의 기원 모두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신 : 10~1시 사이 1시간의 동맹창제
행 : 각자 교수님 2명, 회우 3명을 캠평문 전 2번 이상 만나 활동 (부산대는 동아리 조별 활동도 적어야겠네요!)
학 : 126기념제언 2번이상 숙독, 화광신문과 법련, 청람 모두 연찬
혹시 빠진 내용 있는지 한번 더 확인 부탁하구요,
수정해야 하는 부분 꼭 말씀해주세요!
혹시나 협의한 내용 중에 빠진 부분 있으면 확인 부탁드리구요,
부산대에서는 부산대만의 기원문을 더 추가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그 부분 협의해주세요.
그리고 캠청운 일정과
조별 활동 (조장과의 연계, 어느 활동까지 함께 할건지 선을 확실히)에 대해 얘기하시구요,
멤버들 활동 계획 잡는 부분 오늘 꼭 공지해주시구,
총장님 활동,
조별 동아리 방문 계획 등을 확인해주시구요.
멤버들간에 조심해야 하는 부분 들 (예를 들어, 남여 라인에 대한 부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 등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지. (즐겁게 열정적으로 도전하려는 마음도 2배가 되고, 서로에 대한 배려도 3배가 되도록;;)
조별 활동 부분은 어떻게 해나가는 게 좋을 지 (특히 정채현담당님 부대학부장님께 지도받아보세요!) 등을 협의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캠평문에 있어서도,
콩트나 주제발표 같은 경우는 부산대에서 맡아서 가야 할 것 같은데,
사회자, 주제발표자 등도 지금부터 고민해 봐도 좋을 듯!
새내기보다는 아무래도 어떤 질문을 받아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재학생을 선정하는 것이 좋을 듯!
혹시 또 다른 협의 사항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럼 이만~ 샤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