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 기념관(미술관)에 다녀왔다.
물론 몇 년 전에 박물관 연수(원격) 과제 하느라 한 번 간 적이 있었다 그 때는 휘리릭 둘러보고 과제하는 것으로 끝이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동희 선생님의 해박한 지식이 그냥 휘리릭으로 끝나게 두지 않았다. 그 미술관에 근무하시는 아저씨가 도리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는 대단히 많이 아는 사람이라고 감탄을 할 정도..
겸재 정선의 여러 가지 작품을 디카에 소장하고자 많이 찍었는데 내려 받는 선이 안 보여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함께 감상하면 더 좋을텐데..
정선의 그림을 시대별로 안내해 주시고 우리들을 정선의 진경산수화에 흠뻑 빠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후의 일정인 폼페이전에서는 그 옛날 폼페이의 화려했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나중에 한 바퀴 더 둘러볼 때 15금도 있었어요. 못 보셨지요?
첫댓글 후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수고를 다해주셔서 거듭 고맙습니다.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후기를 올려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