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영역 | 발달특성 | 시사점 | |
신체 | 0~3 개월 | ●생후1개월 정도까지는 대근육, 팔. 다리의 움직임이 반사적이다가 점차 조절 능력이 발달된다
●소근육도 약1개월 무렵까지는 주먹을 쥐거나 약간 벌리던 파악반사 현상이 점차 사라진다
●엎드려 있을 때 머리와 가슴을 들기 시작한다 ●똑바로 세우면 머리를 꼿꼿하게 들기 시작한다 | ●생후 1년간은 대근육을 중심으로 하는 신체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므로 신체발달 지표를 인지하고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뻗기, 쥐기, 잡기 등의 소근육발달을 위한 환경, 놀잇감을 제공한다.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를 해준다. ●적절한 수유를 제공하고 청결과 보온을 유지한다 ●아기가 뒤집기를 할 때 몸을 돌려주거나 팔을 빼준다. ●거울을 통해 아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일과는 아기들의 먹기와 잠자기와 같은 신체리듬에 따라 조절되어야 한다. |
4~6 개월 | ●몸을 뒤집을 수 있다 ●도와주면 기대어 앉는다 ●동시에 보면서 다가가고 잡는다 ●물체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잡기위해 팔을 뻗는다 ●팔, 머리ㅡ다리, 목의 조절능력이 강화되어 고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 ||
사회 | 0~3 개월 | ●만족스러운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한다. ●울음이 줄어들고 미소가 증가하며. 사람의 얼굴을 쳐다보기를 즐긴다. ●친숙한 사람의 소리가 들리면 찾는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방법을 발달시킨다 (미소, 웃음, 음성화) | ●아기와 교사가 신뢰감 및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도록 따뜻하고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한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영아와 다양한 표정, 눈빛, 말을 주고 받는다 ●잠을 잘 때는 숙면이 이루어지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깨어있는 시간에는 성인이 옆에 있어 안정감을 준다. |
4~6 개월 | ●친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분하기 시작하여 낯선 사람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보인다. ●울음과 웃음으로 누군가 옆에 있게 한다. ●자신을 안아달라고 몸을 움직인다. ●놀이를 좋아하여 깍꿍놀이, 짝짝꿍 등을 할 수 있다 | ||
정서 | 0~3 개월 | ●쾌와 불쾌를 중심으로 기본정서가 나타난다 ●양육자에게 반응하고 신뢰와 애착을 형성하는 관계를 맺는다
●생리적 만족이 기분을 좌우한다 ●성인의 감정에 대해 인식하고 잘 아는 사람들의 기분을 감지한다 | ●항상 아기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나타내는 정서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반응하여준다 ●아기의 생리적 현상과 같은 기본적 욕구를 신속하게 만족시켜준다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도록 한다. ●아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한다 ●아기에게 민감한 태도로 일관성 있게 반응해준다 |
4~6 개월 | ●격리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거울을 보며 미소 짓는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긴장하고 예민해진다 | ||
인지 | 0~3 개월 | ●손을 감각적, 시각적으로 탐색하고 자신에 대한 인식도 손으로 탐색하면서 시작한다 ●주 양육자를 인지하고 반응한다 ●감각을 초보적으로 사용한다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보이며 물체를 탐색하는데 입을 사용한다 ●물체가 놓인 거리감을 인식하여 물건을 잡을 때 그 거리에 따라 음직임에 변화를 준다 | ●아기가 다양한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기의 움직임과 탐색, 표정, 반응 등에 호응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아기의 움직임은 제한되어 있으므로 교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놀잇감을 제시한다 ●주로 손과 입으로 사물을 탐색하고자 하는 시기이므로 이를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놀잇감의 안전과 위생을 고려한다. |
4~6 개월 | ●격리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거울을 보며 미소 짓는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긴장하고 예민해진다 | ||
언어 | 0~3 개월 | ●욕구를 울음으로 표현한다 ●생후2개월이 지나면 울음 외 쿠잉을 만들어낸다 | ●빠르기나 크기의 변화를 주어 다양한 리듬의 소리를 들려준다 (딸랑이를 변화 있게 흔들어주기) ●반복적인 리듬의 음악 및 노래를 들려준다 ●아이가 내는 소리나 행동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대꾸하며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한다 ●아이의 행동이나 표정에 대해 말해준다 |
4~6 개월 |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소리의 변화에 반응한다 ●쿠잉에서 옹알이로 진행된다 ●상대를 보고 이야기가 끝나면 소리를 낸다 |
2) 7~12개월 영아의 발달적 특성과 시사점
발달특성 | 시사점 | |
신 체 | ●혼자서 앉고 기어 다닌다 ●한 손에 들어있는 물건을 다른 손으로 옮긴다 ●기어서 앞뒤로 갈 수 있다 ●서기 위해 사물을 잡는다 ●손을 잡아주면 몇 발자국 걸을 수 있다 ●손가락 사용이 정교해지면서 물체를 잡는 행동이 정교해진다. 9-10개월에는 엄지와 다른 손가락을 협응하여 물체를 쥐거나 만질 수도 있다. 물건을 잡을 때 물건의 크기에 따라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손을 사용하는 등 방법을 다르게 사용한다 ●컵이나 병을 잡을 수 있다 ●음식을 씹을 수 있다 | ●아기가 기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자극해주며, 안전에 유념한다. ●아기의 이동범위 내에서 가구, 모서리 등에 안전장치를 한다 ●삼킬 염려가 있는 작은 이물질은 영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아기를 성인의 무릎 위에 서게 하여 좌우의 발에 교대로 힘을 가하게 해는 우리의 전통적 놀이 등을 통해 다리 힘과 균형감을 키운다 (예: 부라부라) ●아이가 걸음마를 연습할 수 있는 활견을 마련해준다 ●손과 손가락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기회및 놀잇감을 제시해준다 |
사 회 | ●친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분하여 낯선 사람에 대한 낯가림이 나타나고 격리불안이 강하게 나타난다 ●다른 영아에 대하여 보다 반응적이고, 또래에 관심을 갖는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차이점과 서로 분리되어 있음을 인식한다 ●칭찬에 반응한다 ●까꿍놀이를 한다 | ●주된 양육자나 교사 외의 다른 성인들과의 접촉이 자주 일어나도록 조성한다 (주변을 자주 나가보기) ●교사가 아기 곁을 떠날 때는 반드시 알려준다 ●또래와 놀 수 있도록 해준다 ●성인이 아기에게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호응한다 ●아기가 교사에게 신뢰감을 갖도록 아기가 지닌 개인차와 민감성을 존중해준다 |
정 서 | ●특정 대상에 애착을 갖는 초기 대상애착을 갖는다 ●슬픔, 두려움 등의 기본정서도 표현된다 ●표정을 보고 상대방의 기분을 인식한다 ●8~10개월경, 다른 사람의 정서를 자신의 행동의 길잡이로 삼는 사회적 참조가 나타난다 ●거울을 보며 두드리고 미소짓는다 ●어리광을 부리거나 간섭하며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 ●아기와 안정적 애착을 형성한다 ●감정에 맞는 표정, 몸짓, 억양을 보여준다 ●아기의 정서적 표현에 따라 적절히 반응하거나 호응, 위로, 격려한다 ●아기를 많이 안아주고 아기의 마음을 살펴 적절히 쓰다듬어준다 |
언어 | ●옹알이가 확장되어 대화처럼 이루어진다 ●주위에서 들리는 소리나 음성을 모방하려고 한다 ●싫다고 고개를 흔들며 의사를 표현한다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나 노래를 듣고 반응한다 ●도구를 주면 종이에 긁적거리는 흉내를 낸다 ●주로 접하는 성인의 억양을 통해 기분을 알아챈다 | ●일상생활 속에서 말을 많이 해준다. 천천히 반복적으로 짧은 문장으로 자주 들려준다. 아이에게 들릴 성인의 대화나 아기를 향한 말소리는 긍정적인 억양과 목소리로 한다 ●옹알이에 즉각적, 적극적으로 대응해준다 ●관심을 가지는 사물의 이름. 현상을 말로 한다 ●초기 긁적거리기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인 지 | ●대상영속성이 방달하여 눈앞에 없는 대상을 인지적으로 표상할 수 있다 ●사물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성취를 위해 의도적 행동을 하는 간단한 문제해결력이 생긴다 (장난감을 잡기 위해 방해물을 치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모방행동이 증가한다 ●관심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나타낸다 ●새로운 모양에 관심을 갖고 손을 사용 탐색하는 행동을 한다 ●공간개념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높이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사건, 사람의 얼굴, 보거나 만진 물건에 대한 기억력이 나타난다 | ●교사가 여러 모습을 변화시켜가며 보여준다 (머리 옷 표정의 변화 등) ●숨기고 찾기, 쏟고 담기, 열고 닫기와 같은 놀이를 한다 ●신체를 이용하여 주변 환경을 탐색하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놀잇감을 제시해주어 스스로 만져 보고 조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3) 만1세 영아의 발달적 특성과 시사점 (12-24개월)
이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걸음마를 한다는 것입니다. 안전에 더 신경써야만 합니다. 이때부터 아이들은 더 많이 자주 다치거든요. 미리미리 사고에 대처해야만 합니다. 이젠 스스로 움직여 시도함이 많아지지요. 다양한 어휘로 이야기 들려주고 적극적 주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줌이 필요합니다.
발달특성 | 시사점 | |
신 체 | ●돌부터 붙잡고 걷거나 혼자 걷기하여 걸음마를 시작한다. 18개월까지는 걷기가 불안정하여 자주 넘어지고 비틀거린다 ●걷기가 능숙하면서 뛰기와 균형감이 필요한 이동능력을 발달한다 ●어른이 손잡아주면 계단을 오를수 있다 ●모험적인 신체운동을 즐긴다 ●기어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23개월경 제자리에서 두발로 뛸 수 있다 ●물건을 손에 꽉 쥐는 행동이 많이 나타나고, 물건을 밀거나 당기기를 좋아한다
●블럭 쌓기를 시작하며 긁적거리기가 나타난다 ●배변학습에 필요한 괄약근 통제가 부분적으로 가능해진다 | ●대근육, 소근욕의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놀이 환경과 기회를 마련한다. 걷기는 마음껏 안전하게 할 장소. 기어오를 수 있는 얕고 부드러운 기구, 바퀴달린 놀잇감, 쿠션이 있는 공, 부드러운 재질의 큰블럭과 같이 두드려 볼 수 있는 소재가 좋다 ●영아의 이동성이 증가하므로 주변의 위험요소 제거, 안전한 환경을 구성한다 (손끼임 방지. 가구모서리, 미끄럼방지, 안전잠금장치) ●영아의 건강와 안전 및 질병예방에 힘쓰며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기술과 체제를 마련한다 |
사 회 | ●사회적 장호작용을 즐기고 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미소, 목소리를 내기. 울음 등을 사용하며, 짝짝꿍 등 놀이한다 ●친근한 성인이나 형제와 놀이를 하기 시작한다 ●거울 속 자신을 인식한다 ●낯선 또래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나타낸다 ●손을 흔들거나 머리숙여 인사를 할수 있다 ●부모나 교사의 얼굴표정이나 말소리에 따라 적절히 반응한다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한다 | ●성인, 또래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영아의 의사존중하여 자존감을 높여준다 ●영아의 얼굴모습 옷차림 등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해 긍정적 관심을 나타내고 언어 자극을 제공한다 ●공감과 놀잇감을 충분하고 적절하게 준비한다 ●영아의 관계형성은 성인들을 모방하면서 이루어지므로 일관성 있게 관대하고 정중하게 대한다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상호작용을 한다 |
정 서 | ●운율 있는 짧은 이야기 및 노래를 좋아한다 ●기본이 되는 정서의 발달이 거의 완성된다 ●생후1년 즈음부터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이러한 정서를 자신의 행동에 반영한다 ●공격적 행동이 많아진다 ●긍정감정 부정감정이 지속되고 내적감정과 외적행동이 똑같다 | ●자주 안아주고 쓰다듬어 신체적인 접촉을 통해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부모나 애착관계의 성인과의 분리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노래를 즐거운 분위기에서 많이 불러준다 ●다양한 표현방식을 이해하고 반응한다 |
언어 | ●자신의 요구나 감정을 몸짓이나 언어를 사용 전달한다 ●한단어로 말하며 18개월부터는 두 단어로 말한다 ●친숙한 대상이나 행위를 지칭하는 단어에 먼저 익숙해진다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림책을 즐겨본다 ●간단한 명령과 지시를 따른다 ●사물을 보며 명칭을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과잉 일반화 현상이 나타난다 | ●자주 접하는 사물의 이름 명사나 행위를 나타내는 말. 형용사 등을 반복적으로 말해준다 (엄마, 할머니, 쉬, 맘마, 앗 뜨거워 등) ●다양한 소리를 듣고 소리 나는 놀잇감 제공한다 ●인형이나 그림, 사진, 그림 등을 통해 언어적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사물의 이름을 대주며 가리켜보게 하기, 친숙한 사물의 이름을 말해보게 하기, 사물의 그림과 실제 사물을 연결지어보기 등의 활동을 해본다 ●종이와 쓰기도구 제공 마음껏 긁적이기 |
인 지 | ●자신의 행동으로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탐색행동을 시도하는 시기이다. 즉 문제해결을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다양하게 변화시켜보는 시행착오 행동이 처음 나타나는 시기이다 ●단순한 행동을 모방한다 ●원인과 결과를 고려하기 시작한다 ●기억하여 단어와 행동을 모방한다 ●대상연속성이 이전 단계보다 발달하여 물건의 이동과정을 보았을 경우, 여러 번 옮겼어도 이동과정을 추론할 수 있다 | ●탐색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 많은 경험을 제공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좋아하는 놀잇감 (공, 블록, 소꿉, 퍼즐 등) 충분히 제공하여 다양한 탐색활동하고 자료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알아가도록 격려한다 ●영아의 흥미에 따라 오랫동안 제공하는 놀잇감도 있으나 전차 바꿔 변화를 주기도 한다 ●물건을 숨기고 찾는 것과 같은 게임을 한다 |
4) 만2세 영아의 발달적 특성과 시사점 (25-36개월)
우리나이 3세 4세는 제1의 반항기 미운세살의 시기입니다. 이때는 말이 폭발하고 성인에 의지하고자 했던 것들을 스스로 하고자 시도하는 때라 아이가 자기주장이나 고집이 상당하지요. 자기조절과 통제력을 미숙하면서도 왕성한 호기심으로 주변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시기이니 엄마가 돌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때만큼 자율성이 자라서 확립되며 성장하는 때는 없으니 스스로 시도하게 허용해 주시고 단 남에게 피해주는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만 일관성 있게 대해주세요.
발달특성 | 시사점 | |
신 체 | ●머리비율이 줄어 몸의 균형감각이 잡힌다 ●안정되게 걷고 발끝이나 발꿈치로도 걸을수 있다 ●정지된 상태서도 몸의 균형을 잡는다 ●난간이나 손붙잡고 한번에 한발씩 계단오르기할 수 있다 ●운동기술 숙달을 위해 행동을 한동안 되풀이하는 경향을 보인다 ●공 던지기도 하지만 서투르고 잘 조절하지 못한다 ●기본적 자조능력을 갖는다 (숟가락 사용, 컵 사용. 옷 입기) ●긁적거리기 발달하여 선과점을 그리다가 단순하지만 도형을 그린다 ●간단한 퍼즐이나 끼워 맞추기, 블록으로 탑쌓게 길게 늘여놓기 ●대소변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식욕이 감소하고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 생긴다 | ●다양한 감각적 차이를 느낄 환경을 준비해주고 탐색해 보도록 격려한다 ●대근육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체조절 및 균형감각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놀이기구 제공한다 ●커다란 크기의 조작 놀잇감을 제공하여 소근육 및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기르도록 격려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하여 그 기능이 향상되고 익숙해지게 격려한다 ●주기적으로 화장실을 다녀오도록 도우며 따뜻한 관심 속에 배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운 음식을 접하게 해본다 |
사 회 | ●자아개념 및 자아존중감이 발달(거울비친 자기얼굴 확실인식) ●무엇이든 자신이 하려고 함. 독립적 행동을 하려함 ●혼자서도 잘 놀지만 또래놀이활동 관심을 나타냄 ●가정의 일상사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소유개념이 발달되어 차례를 기다리기가 힘들다 ●성유형화된 놀잇감에 대한 선호가 차츰 나타나기 시작한다 ●상징놀이를 즐긴다 | ●자신에 대해 긍정적 느낌과 존중감을 가지게 자주 칭찬해주고 성취한 것을 인정하여준다 ●지켜야할 것에 대한 규칙을 자주 상기해주고 일관성 있게 대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연습하도록 지원한다 ●청소 정리정돈 등 일상에 참여한다 ●성인이 상상놀이에 참여자가 되어준다 |
정 서 | ●성인에게서 보는 모든 정서가 나타난다 ●정서반응이 매우 짧으며 표현이 매우 폭발적이다 ●감정이입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신의 정서를 언어로도 나타내게 된다 ●고집을 부리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과 자기 놀잇감에 애정보이고 인형이나 봉제완구 선호 | ●상황에 따른 다양한 방법으로 정서표현하게 격려 ●부정적 정서에는 원인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시하여 선택하도록 도와주고 자기통제행동 격려 ●타인의 지시 없어도 수수로 충동에 저항하는 능력과 만족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 |
언어 | ●언어발달이 급속히 이뤄진다 (18개월 급증, 만2세 단어 250~300) ●단어의미를 과잉축소하거나 과잉확대하여 사용한다 ●30~36개월엔 실제 전화받기를 좋아한다 ●사람들의 말이나 억양을 모방한다 ●반복되는 운율과 리듬을 즐긴다 ●도구를 사용 마음대로 긁적이며 자기가 그린걸 좋아한다 ●2~3개 단어를 나열한 전보식 문장 사용 가끔 긴 문장 씀 | ●다양한 음성으로 리듬감 있게 이야기해주어 영아가 집중해서 듣게끔 돕는다 ●말하고 싶은 것이 많으나 표현이 잘 안되므로 천천히 말하게 기다려주고 끝까지 듣는다 ●표현한 말을 성인이 똑바로 받아서 말해준다 ●말하기를 촉진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 ●그림책을 자주 읽어준다 ●여러 도구를 사용해 긁적이는 기회를 가진다 |
인 지 | ●인지기능이 복잡해지고 더 객관적이며 현실지향적이 된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정신적 표상능력이 생겨 문제해결, 상상놀이 ●개념적 조작능력부족으로 경험의 범위 내에서 이해와 표현됨 ●자신이 의도한 행동과 의도하지 않은 행동 구분한다 ●타인수용이 어렵지만 익숙한 상황에선 이해할 수도 있다 ●동물, 사람, 사물에 호기심을 느끼고 적극적 환경을 탐색 ●간단한 수학적 개념이 생겨 차이가 명료한 범위의 사물의 크기, 양, 색의 차이를 인식하고 짝이 되는 것끼리 대응하여 볼 수 있다. 부분과 전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분류를 시작한다 ●수직선과 원을 그린다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물과 현상을 탐색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여 탐구심을 기른다 ●직접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해보게 격려한다 ●다른 영아나 성인의 행동의 이유와 상황을 이야기하여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일상생활 속에서 수, 높이, 양, 크기 등과 관련된 수학적 용어를 사용해 둘려준다 ●주변의 동식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생명체가 있음을 알고 돌봐 주어야함을 안다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하여 탐구심을 격려한다 |
5) 만3세 영아의 발달적 특성과 시사점 (37-48개월)
우리나이 37개월-48개월에 해당하는 4.5세 아이들의 특징입니다. 이때는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발달특성 | 시사점 | |
신 체 | ●대근육놀이 좋아함. 점차 속도를 조절하며 달림. 다리를 교대로 움직이기, 점프하기, 한발뛰기, 자전거 타기, 그네타기, 계단오르기 공차기 등을 좋아한다 ●소근육 발달로 다양한 도구 사용(구멍꽂기, 구슬꿰기, 구조물을 갖고 놀기를 할 수있다. 쌓기 블록 따르고 굴리고 쥐는 것을 연습할 수 있는 교구) ●눈과 손의 협응. 신체 조절이 향상되나 물건을 쏟기도 함 ●스스로 자신을 돌볼수 있는 능력이 더 확장되어 생김. 손 씻기 화장실 가기(하지만 3세 전에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숟가락질(많이 흘릴 수도 있으므로 허용해준다) 옷을 입을수 있고 혼자 신발을 신는다 | ●기어오르는 기구, 세발자전거, 공, 마음껏 뛰기 ●일과 중에 충분한 신체활동 시간을 계획한다 ●안전에 유의하도록 지도한다 ●시범보이기, 자기를 돌보는 기술 익히게 인내심을 갖고 돕기 |
사 회 | ●병행놀이를 하거나 한두명의 유아와 놀이하는 것을 즐긴다. 놀이시간이 증가하므로 규칙과 질서를 말할 수 있다 ●우정이 시작되나 일시적 경향이고 성별구별없이 또래 사귄다 ●놀잇감 나누기, 양보하기, 차례기다리기에 한계가 있다 ●문제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사회적 기술을 배우게 되는 시기이지만 아직 신체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상상력이 풍부하여 상징놀이 역할놀이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신체적인 애정표현을 한다 ●독립을 바라지만 타인에게 도움을 바라기도 한다 ●성에 대한 호기심을 언어로 표현한다 ●자기조절 능력이 서서히 생겨나기 시작한다 | ●유아들의 사회적 특성에 적절한 놀잇감을 제공하며 상호작용 협동놀이(극놀이) 자료를 준다 ●자신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도우며 유아들의 우정을 지지해준다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규칙과 질서를 인식하고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해서는 안 되는 행동에 대해 일관성 있게 지도한다 ●유아가 자신의 성에 대한 정체성을 가지도록 자연스레 이해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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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서 | ●자아개념이 발달하기 시작. 자신만의 독특한 특성을 이해한다 ●독립적이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퇴행도 있다 ●성인 및 또래의 인정과 칭찬에 관심이 많다 ●성별, 나이, 인종, 언어,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이 형성된다 ●정서 및 행동조절이 어려워 쉽게 화를 내고, 위험한 물건을 입에 넣거나 길을 잃거나 곧잘 장난을 하기도 한다 ●자기보다 어린 유아들에게 애정을 보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특별한 친구를 가지기 시작한다 ●두려움, 애착과 같은 강한 감정을 표현하며, 종종 새로운 두려움의 대상이 생기기도 한다 (특정장소에 대한 두려움, 괴물 캄캄한곳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도우며 유아 존중 ●자신감과 자기조절능력 향상 ●세심한 관찰과 긍정적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정서교환, 타인의 감정 이해를 돕기,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화를 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 등은 정서와 행동의 조절을 돕고 긍정적 정서발달을 돕는다 ●상상놀이 책읽기 다양한 예술적 경험은 유아 감정을 배우고 여러 가지 정서이해의 기회를 갖는다 ●미안해, 고마워 등 바람직한 언어사용을 할 수 있게 해줘야한다 |
언어 | ●불문명한 발음과 적절하지 못한 단어나 문장을 사용한다. 정확한 발음으로 쉬운 문장을 천천히 설명해 주어야한다 ●5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사용하며 어휘수 급격히 증가 ●3세말경 문장의 기본구조를 획득한다 ●자신이 말하는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한다 ●훨씬 긴이야기도 듣고. 스스로 읽는 척하며 책을 본다 ●새로운 단어에 관심많고 우스운소리나 말놀이 좋아한다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어어 그런데 있잖아요 등을 사용한다 ●대답을 듣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긁적거리기 즐기고 무언가 쓰려고 시도한다 | ●많은 대화의 경험을 갖는다 ●친숙하고 관심 주제로 자주 이야기나눈다 ●감정을 행동보다는 언어로 표현하도록하며 교사는 언어의 모범이 되어 보여준다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말한다 ●발달에 적합한 그림책, 생활주변의 글자를 자주 읽어주어 글자에 관심을 갖도록 돕는다 ●유아가 이야기 하는걸 기록하면서 쓰기의 기회를 많이 준다 |
인 지 | ●보고들은 것 기억을 잘하고 의미있는 것을 더 잘 기억한다 ●인과관계를 알고 결과를 예견하는 능력이 점차 나타나며, 논리적 사고능력이 부족하나 상상력이 풍부하다 ●추상적인 사고능력이 부족해 단순하고 구체적이며 감각적 사고를 한다 ●시간지각이 나타나나 정확하지 않다 (초기엔 아가라고 말하며 좀 지날 때 어제, 내일 등을 나눠말한다) ●수세기가 정확해 진다 ●자주 사용하는 기본 색과 모양을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다 | ●지식보다 탐구하는 태도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활동과정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게 지원한다 ●관심주제나 자료를 풍부히 주어 탐구하게 한다 ●일상에서 색, 촉감, 모양 등 짝짓기하는 활동을 하도록 대화에서도 이러한 어휘를 사용한다 ●현재, 과거, 미래의 시간지각, 숫자의 분류 비교 형성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용어를 사용한다 |
6) 만4세 영아의 발달적 특성과 시사점 (49-60개월)
발달특성 | 시사점 | |
신 체 | *신체조절능력이 발달됨에 따라 신체활동 대부분을 따라한다 ●대근육 활동 확장, 정교(스키핑, 호핑) 활동적 움직임 ●소근육 (가위, 풀 등) 점차 유능해지고 젓가락 포크 스스로 사용 ●창작물이 실제 사물을 닮아가기 시작 ●양발을 교대로 계단 내려 설 수도 있다 ●공을 잡는데 팔보다 손을 사용한다 | ●대근육기회 충분히 제공 ●선 따라 끈 끼우기, 더 작은 구슬 꿰기-눈 손 협응 ●색칠놀이보다는 미술자료와 종이 지속적 제공 ●적절히 휴식시간 갖도록 한다 ●남과 나의 신체차이를 인식한다 |
사 회 |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동성에 대한 우정을 갈망하나 지속되지는 않는다 ●우정 때문에 다른 유아를 놀이에 배제하기도 한다 ●역할놀이 좋아하나 조직적인 역할놀이 힘들다 ●리더를 따르거나 리더처럼 행동하기위해 상황에 따라 협상하고 공유하며 차례 지키기 놀이를 한다 ●타인의 요구사항 이해하고 고려하여 돕고 규칙을 만들 수 있다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며 사회적 인간관계의 인식 ●선과 악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 ●유아들의 다양한 유형의 놀이가 원할이 진행되게 공간과 놀잇감을 합리적으로 구성한다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갖도록 활동 ●사회적 지식을 알려준다 ●유아가 또래와 나누고, 협력하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친사회적 기술을 촉진하는 활동을 한다 ●성역할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게 유의한다 |
정 서 | ●정서의 원인결과보다는 풍요롭게 언어표현을 한다 ●감정이입을 발달시킨다 ●공평성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인정과 칭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긍정적으로 강화된다 ●자신과 주변에 관해 과장을 하기도 한다 ●행동 통제할 수 있으나 두려움 화 좌절엔 성인이 필요 ●상상으로 또 다른 두려움을 만들어낸다 | ●감정을 언어화해 주어 감정을 이해하면서 다른 사람도 이해하게 된다 ●반편견 교육을 하며 무엇이 공정한지 이야기한다 ●유아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하는 모델을 칭찬 ●감정변화에 민감히 반응해서 자신의 감정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신체적으로 해를 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음 |
언어 |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글자나 그림책을 통해 읽기와 쓰기에 관심을 가진다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고 연간 500- 600개 단어를 습득 ●확장된 대화가 가능하며 문장이 더 복잡해지고 많이 이해한다 ●상상과 사실을 섞어 이야기 잘 만들어낸다 ●유머를 좋아한다 ●주변사물이나 상황에 의문을 해소하는 질문한다 ●숫자 글자의 이름 단어를 인식하고 인쇄물에 관심 갖는다 ●쓰기에 관심 갖고 글자의 형태 나타난다 | ●새로운 지식과 어휘를 습득하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긍정적 언어문화 제공한다 ●유아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경청태도의 모델이 되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도록 격려한다 ●이야기 구성을 하게 기회를 제공한다 (인형 등) ●인쇄물을 접해서 말과 글의 연결 기회제공 ●이야기를 받아 적어주고 친숙한 글자는 써 본다 |
인 지 | ●호기심이 많고, 탐색을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능 ●인과관계를 추론하며 간단한 사건의 이유를 설명한다 ●논리적으로 사고하려는 경향이 발달한다 ●상상과 가상을 구별하여 현실을 인식한다 ●사물의 분류능력이 형성되며, 두범주 이상으로도 분류한다 ●모양, 색, 촉감에 관심갖고 말할수 있다 ●도구들의 작동법과 기능을 이해한다 ●10개 정도의 수량을 헤아리고 수학적 관계에 대한 비교와 이해능력이 더 향상된다 ●각 계절과 관련된 활동을 이해한다 | ●지속적인 탐구태도를 격려한다 ●문제해결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도록 한다 ●물체를 속성에 따라 분류해보고 표나 그래프로 나타내보게 한다 ●모양 색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색 모양 수 또는 관계 등에 의한 패턴을 발견하도록 격려한다 ●일상생활에서 수양의 사용 비교 측정하고 대응하기 나누기 활동을 격려하고 모델이 된다 ●날씨와 계절의 변화를 일상생활 속에서 인지하도록 돕는다 |
7) 만5세 영아의 발달적 특성과 시사점 (61-72개월)
이때의 핵심은 균형있는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달특성 | 시사점 | |
신 체 | ●스키핑 균형잡기 뒤어내리기 오르기 던지고잡기 능숙 용감한 행동들을 한다 ●새 기술을 익히고 더 높은 기술을 배우려고 시도한다 ●소근육 협응력이 더욱 발달하여 블록으로 놀이주제 따라 놀이하도록 한다 ●그리고 자르고 붙이는 등 섬세하고 정교한 소근육 활동 ●연필과 크레용을 능숙하게 사용한다 ●수면시간이 줄어 낮잠을 자지 않는 유아가 많다 | ●교사는 매우 능동적이고 활동적임 빠른 움직임을 즐기는 유아기의 신체운동 특성을 이해(안전) ●놀이기구 외에도 다양한 신체놀이나 게임 신체표현활동을 실시한다 ●소근육 발달 돕는 교구활동 제공 ●휴식 중요하므로 동적 후 정적활동 제공한다 |
사 회 |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과 집단의 정체성 강화 친 사회적 능력이 발달된다 ●협동놀이 나타난다 ●놀이집단의 놀이를 모방하는 행동이 나타난다 ●또래와 우정을 나누기를 원하며 또래존중, 배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한다 ●직업과 시사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나타난다 | ●자신의 생각을 주장함과 남의 생각과 느낌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태도 격려한다 ●잘못 인정하는 태도 습득하도록 돕는다 ●사회적일들을 이야기해준다 (사회적능력발달) |
정 서 | ●정서표현이 분명하고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이 가능하다 ●외적인 것으로 타인의 욕구 동기 기분을 알아낸다 ●책임의식이 생기고 독립적인 특성과 경쟁심도 있다 ●상상력이 증가하여 두려움이 증가할 수 있다 ●놀리고 흉보고 욕하고 위협하는 언어공격성이 나타난다 ●할수 있고 없는 것을 비교판단하며 현실감각이 생긴다 ●성 고정적인 역할을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한다 | ●유아가 자신의 정서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하게 돕는다 ●자신의 감정이 소중한만큼 남의 감정도 존중해야함을 인식시켜준다 ●책임감을 주고 완수할수있게 활동 제시한다 ●따뜻하고 평온한 정서유지 ●양성평등의식을 갖게 돕는다 |
언어 |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회는 자주 제공하여 듣기, 말하기 능력에 향상을 도모한다 ●언어표현기술이 발달한다 ●질문도 주제와 관련 있게 하며 정보를 모으기 위해 질문한다 ●문법에 맞고 길이가 긴 문장을 사용한다 ●읽기에 관심이 많고 그림 보며 이야기를 꾸민다 ●관심갖는 이야기를 기억하고 극놀이한다 ●쓰기능력이 향상된다 ●새로운 단어에 호기심 갖고 모르면 질문한다 ●간단한 단어의 의미를 정의할 줄 알며 반대발도 이해하기 시작한다 ●시와 노래 반복하고, 이야기를 행동으로 나타냄을 좋아한다 | ●생활주제의 동화, 동시, 동요를 주의 깊게 듣는다. ●단어와 문장을 자유롭게 말하는 것에서부터 자신의 생각, 느낌, 경험을 문맥에 맞게 말하기, 상황에 적절한 언어표현에 이르기까지 유아 말하기 능력이 점차 향상되고 이를 돕는 활동을 제공한다 ●글자 그림책 등 읽기활동 제공. 말이 글로 되는 과정 보여주고 쓰기필요성과 관심 갖기 유도 ●다양한 쓰기와 말놀이 할수 있는 활동제공 |
인 지 | ●사회과학적 지식 (역사, 지리, 경제, 환경)으로 유아지식 습득을 탐구한다 ●아직도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힘들다 ●결과를 예측하고 계획하는 능력이 생겨, 계획에 따라 행동하기도 한다 ●기하학적 속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일상 상황 속에서 수와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 - ) ●크기 색 모양 종류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물활론적 사고를 여전히 가진다 ●연관된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 점점 쉬워지며 사건을 기억 하고 이야기 속에서의 사건 순서를 이해한다 ●시간을 말하기는 능숙하지 않으나 시계와 달력에 관심을 갖는다 ●과학과 자연현상에 관심이 많다 | ●혼자서만이 아니라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격려하며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표현해보게 한다 ●다양한 형태와 색을 접하고 또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의 활동에서 자연스레 ‘식탁 위에 사과 2개 만 갖다 줄 수 있겠니?’ ●다양한 현상을 직접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자료 제공한다 ●패턴을 발견하도록 격려하고 자연현상에는 변화와 규칙성이 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
2. 캐릭터에 열광하는 이유 & 캐릭터 특징
& 연령별 선호하는 캐릭터 정리
1) 아이들이 캐릭터를 열광하는 이유와 인기 있는 캐릭터들의 특징
나와 닮은 캐릭터, 친구야 너도 내가 좋니?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예쁜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다.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쳐주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전해주는 선생님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과 함께 웃고 즐기는 다정한 친구로서 역할이 가장 크다. 아이들은 예쁘고 완벽한 캐릭터보다 자신과 비슷한 친구 같은 주인공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이 모방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캐릭터나 자신을 모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를 선호한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동물도 사람도 아닌 제3의 창조적인 생명체든 소재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캐릭터를 보고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느낌, 나와 공감할 수 있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처럼 실수를 하고 그것을 감추려다가 나중에는 반성하는 캐릭터의 모습에 감정이입을 하며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는 그 이야기를 떠올린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명랑하고 긍정적이다. 잘 웃고 잘 놀며 세상을 즐겁게 바라본다. 이런 이미지 때문에 아이들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이다.
영유아 캐릭터 선호도에도 세대 차이가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모방할 수 있는 수준의 캐릭터를 따라 하려는 심리가 있다. 그래서 실제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많은 캐릭터가 연령별 발달 정도를 고려해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방귀대장 뿡뿡이>의 경우 “방귀 뿡~!”이라는 말 한마디에 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에게 힌트를 얻어 캐릭터가 기획됐다. 하지만 <방귀대장 뿡뿡이>는 2세 이전에서 3세까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그 시기를 넘어간 아이들은 ‘유치하다’며 관심이 시들해진다. 대체로 토마스 기차, 미피 등은 3~4세 아이들이 좋아하고, 푸우나 미키 등은 4~5세, 뿌까나 둘리는 5~6세, 파워레인저나 유캔도, 뿌까 등은 6~7세, 짱구나 도라에몽 등은 7세 이상의 아이들이 선호한다. 보통 영유아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원색적이고 모션이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특별한 스토리가 없다. 그러나 점차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색감이 자유로워지고 스토리도 갖춘다. 남녀가 선호하는 캐릭터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성정체성이 형성되기 전인 5~6세까지는 중성적인 느낌이 많은 반면 7세부터는 캐릭터의 성별 특징이 뚜렷해진다.
친구이거나 집착의 대상이거나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중 대표적인 것은 교육용으로 개발된 캐릭터로 학습 효과를 얻는 것이다. 엄마가 “콩을 먹어야 몸이 건강해진다”라고 말로 아무리 다그쳐도 듣지 않던 아이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콩을 먹어야 튼튼해져, 너도 한번 먹어볼래?”라고 말하면 쉽게 받아들인다. 물론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 보통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가 주인공인 유아 TV 프로그램을 오래 보면 시력 저하나 무기력증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마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용품을 보면 집에 있든지 없든지 관계없이 무조건 사달라고 떼쓰기도 한다. 즉, 캐릭터에 대한 집착이 이런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캐릭터 자체가 주는 문제라기보다는 전달 매체로 인한 부작용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TV나 만화영화의 시청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고 아이가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평소 캐릭터를 주제로 재미있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아이의 욕구를 해결해준다.
유명 캐릭터의 인기 비결을 찾아라!
아이들의 캐릭터 사랑은 다양한 형태를 띤다. 한 가지 캐릭터만 고집하는 아이, 한꺼번에 많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 등 나이나 성격에 따라 선호도는 달라진다.
뽀로로나 뿡뿡이는 만 3세까지 아이가 선호한다. 뽀로로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재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동질감을 준다. 또 <방귀대장 뿡뿡이>는 뿡뿡이, 짜잔형, 치치, 뿡순이 등 캐릭터들의 놀기 좋아하고 철없는 모습을 보며 아이 자신과 똑같이 인식되어 공감대가 크다. 그리고 토마스 기차는 동물이나 사람을 선호하는 여자아이보다는 자동차나 사물을 선호하는 남자아이들에게 더 어필한다. 토마스 기차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다.
뿌까나 둘리, 마시마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선호한다. 스토리가 있거나 만화에서부터 탄생한 캐릭터들은 아무래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연령대에서 선호하기 마련이다.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조미료 역할일 뿐 둘리와 고길동을 중심으로 하는 가정사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여 친근감을 느낀다.
2) 연령별 선호하는 캐릭터 정리
1-2세 : 코코몽, 치로, 뽀로로
3-4세 : 폴리, 구름빵, 타요, 뿡뿡이, 앰버, 선물공룡 디보, 키티, 토마스, 로보카 폴리, 맥퀸,
키펫, 뚜아뚜, 빼꼼, 깜부, 후토스, 뚱, 유후와 친구들. 딸기, 뽀로로, 또봇
5-7세 : 파워레인저, 앵그리버드, 닌자고
어린이(초등생):
여자 : 카드캡터체리, 세일러문, 마이멜로디, 캐릭캐릭 체인지, 슈가슈가룬, 꿈빛 파티시엘,
자두, 디즈니 프린세스, 리락쿠마, 리틀 프릿
남자 : 유희왕, 선더일레븐, 파워캡틴포스, 카스, 로봇 수사대 k캅스
공통 : 짱구, 도라에몽, 방가방가 햄토리, 뚜루루루나롱이, 명탐정 코난, 케로로, 날아라 슈퍼보드,
포켓몬스터, 라바, 스폰지밥
3. 15개월 내 아이 발달적 특성 및
영어 교육의 방향성 & 실례
1) 발달적 특성
이 시기의 영아들은 막 걷기 시작해서 새로운 운동기술을 연습하고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해보기 시작한다. 걷기 등의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한 두 단어로 의사를 표현하고 애착행동과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다른 사람과 웃음이나 미소로 반응하기, 음성을 통한 상호작용, 친사회적 행동들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일상생활에서 부모나 성인에게 의존하던 것들을 혼자서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여전히 대소근육의 발달이 능숙하지 않으므로 성인의 주의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특히 12-18개월 영아의 발달을 살펴보면 허리를 구부리거나 펴는 등의 행동, 커다란 물건을 밀거나 끌어당기는 운동, 잡아주면 계단을 오르내리는 행동 등을할 수 있게 되고, 다소 모험적인 신체운동을 즐기게 된다. 주변의 물체나 환경에 대해 다양한 탐색행동을 하고 자신의 행동 또한 다양하게 변화시키려고 한다. 문제 상황에서는 해결을 위해 여러 행동을 시도하게 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게 된다.물건의 이동과정을 주시하고 숨겨진 물건을 찾아낼 수 있으며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이 시기의 영아들은 자주 성인의 모습을 모방하기도 한다. 이 시기의 영아들에게서의 언어는 실제적인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그림책을 즐겨본다. 들은 소리를 인지하여 손으로 가리키거나 정확하게 행동이나 언어로 모방할 수 있게 된다.표현 언어가 증가하고 익숙한 사물이나 대상은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사물에 이름을 붙이는 놀이에 열중하기도 한다. 표현 언어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관계에서 인사를 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또한 즐기게 된다. 다른 사람의 표정을 살피게 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새로운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탐색하듯이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영아기는 그 이후의 능력을 결정지어주는 중요한 시기이고 각 시기에 따라 성장 발달의 특성이 다르므로 이 특성에 비추어 성장 욕구가 충족되는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교육을 위한 알맞은 인적 물리적 환경을 구성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1. 영아기 영어교육은 감성교육이 우선이다.
영아기는 우뇌가 발달하는 시기로서 우뇌가 담당하는 정서(감성)는 지성과 창의력 발달에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영아기에는 감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즉 영아기에 먹여주고 재워주고 만져주는 보살핌의 행위에는 교육적 의미가 있다. 이 시기의 교육이 애착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통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2. 영아기 영어교육은 시기의 선택이 중요하다.
이는 ‘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따라 무조건적인 조기교육을 지양하고 전반적으로 영아들의 두뇌가 발달하는 시기에 두뇌 안에 존재하는 4엽의 기능과 발달시기에 맞게 적절한 학습경험이 시기적으로 차별화되어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영아기에는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피질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긍정적인 정서적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자극을 경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즉 감각교육과 정서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뜻한다.
3. 영아기 영어교육은 초기 접촉과 애착이 중요하다.
이는 영아의 감각을포함한 육체적,심리적 발달과 더불어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인지적 성장을 가져온다. 정상적으로 애정이 담긴 엄마의 스킨십은 안정된 애착형성을 가져올 것이나, 엄마나 주 양육자와 격리되는 경험의 스트레스는 영아들에게 뜻하지 않은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학습과 기억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4. 영아기 영어교육은 풍요로운 환경의 제공이 중요하다.
풍요로운 환경은 영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적절한 피드백이 제공되고 강압적이지 않아 영아들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온화한 분위기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자유로이 탐색할 수 있는 기회와 언어에 민감하게 반응해주는 것이 여기에 속하고, 영아들의 손놀림을 요구하는 활동을 제공하고 충분히 수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이에 속할 수 있다. 또한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이면서 동시에 주변 세계에 대한 탐구의 기회를 보장하고 발달 수준에 적합한 자극을 충분히 제공하며 건강한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또한 풍요로운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5. 영아기 영어교육은 내재적 동기를 상승시키는 놀이를 통한 통합적 교육이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조기교육의 열풍에 힘입어 쏟아져 나오는 조기교육 상품들이 대개 특정 기술이나 기능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학부모들을 현혹시킨다. 영아기의 학습은 인지, 정서, 사회, 언어, 신체적 영역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때 가장 효과적이므로 오히려 이러한 상품들은 영아들의 창의성과 두뇌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놀이는 영아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의 학습이다.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동기 유발 과정을 선행한 후 영아들이 편안한 정서 상태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 즉 놀이의 형태로 교육이 이루어질 때 통합적 교육이 될 수 있다. 놀이는 즐겁고, 과정지향적인 활동으로 뇌가 스스로 동기유발 되게 만든다.
6. 영아기 영어교육은 오감을 활용하고 대소근육 활동의 경험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영아들은 감각을 이용하여 사물을 체험하고 주변 세계를 이해해나가고 주변 환경을 돌아다니며 분주히 사물을 만져보면서 학습하게 되므로 내적 동기 유발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영아의 머릿속에 사물에 대한 생생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훨씬 효율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분주히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영아는 목적지에 집중하게 되고 신체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이 때 영아의 좌,우뇌 발달이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다. 이렇게 오감을 사용하고 대소근육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활동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영아들은 새로운 사물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빠른 반응을 보이고 신속한 처리과정을 보인다.
영아들에게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경험들이 지속적으로 반복 되어야 기억으로 형성되고 따라서 학습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실례 - 오감발달신체통합놀이
15개월 영아는 엄마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영어 교육에서도 엄마와의 동반 교육이 중요하다. 모든 활동은 엄마와 함께 이루워져야 하는 시기이므로 각 활동은 선생님-엄마-아이가 함께 협력한다.
1. 박스 터널 통과하기아이 몸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 크기의 박스 3~5개를 박스 테이프로 연결한다. 아이가 박스 속을 기어서 통과하는 놀이로 처음엔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준다. 다른 손으로는 박스를 잡고 한 손으로는 박스를 북처럼 치며 놀아도 좋다.
★ 심폐지구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로 선생님과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해준다. 바깥놀이가 어려운 겨울철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신체 놀이로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 좋다.
2. 종이컵 밟기바닥에 종이컵을 놓고 발로 밟는 놀이. 동물 걸음을 흉내내며 밟으면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한다. “예준아, 코끼리는 어떻게 걷지? 쿵쿵 걷지?” 하면서 세게 밟고, “토끼는 어떻게 뛰지? 깡충깡충” 하면서 살살 종이컵을 밟는다.
★ 동물을 흉내내며 자연스럽게 동물의 특징을 알 수 있다.
3. 종이컵 피라미드종이컵으로 피라미드를 쌓아본다. 종이컵만 있으면 피라미드를 만들 수 있다. 맨 아래는 3개, 두 번째 줄은 2개, 맨 위는 1개 식으로 종이컵 6개를 3단으로 쌓는다. 다음에는 10개로 4단 쌓기에 도전한다. 점차 개수와 단수를 늘린다. 다 쌓은 피라미드를 발로 뻥 차면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 눈과 손의 협응력과 유연성을 길러준다.
4. 우유팩 개구리 만들기빈 우유팩의 입구와 바닥 부분을 칼로 도려내 깨끗하게 뚫는다. 우유팩에 양면 테이프를 두르고 색종이나 시트지를 붙인다. 팩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팩의 양면을 접는다. 색지로 눈, 다리 등을 오려 붙인다. 개구리의 엉덩이를 누르면 폴짝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손으로 조작하면 움직이는 단순한 장난감이지만 손으로 눌렀을 때 개구리가 움직이는 모습은 아이를 놀이에 푹 빠지게 할 것이다.
5. 티슈 박스로 만든 공룡 발티슈 박스 2개를 준비해 윗부분을 아이 발이 들어 갈 정도로 뚫는다. 아이의 양쪽발에 신기고 “쿵쿵” 소리를 내며 공룡 발놀이를 한다. 선생님이 옆에서 발걸음을 흉내 내면서 “공룡이 어떻게 걷지? 쾅쾅! 코끼리는? 쿵쿵” 식으로 소리를 내준다. 놀이에 익숙해지면 “엄마 걸음은? 아빠 걸음은? 예준이 걸음은?” 하면서 사람들의 모습을 흉내 낸다.
★ 동물의 걸음걸이와 모습, 주위 사람들의 행동을 떠올리며 상상력을 키워준다. 다양한 표현력을 키우는 데도 좋은 놀이.
6. 소곤소곤 박스 안에서 대화하기 선생님과 아이의 상체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박스를 고른다. 선생님과 아이가 박스 양쪽으로 상체를 넣고 박스 안에서 마주 본다. “예준아, 오늘은 뭐했어?” “우리 오늘은 뭘 배울까?” 같은 말을 마치 비밀을 말하듯 소곤소곤한다.
★ 박스 안에서 나누는 대화는 둘만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작게 울려 귀를 자극한다. 아이의 청각 자극에 좋을 뿐 아니라 선생님와 아이의 애착 형성에 좋다.
7. 전단지 사진 시장 놀이마트 전단지에는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과 식재료의 사진이 가득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 아이스크림, 옷 등을 오려 시장 놀이를 해보자. 아이가 좋아하는 사진을 고르게 하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손으로 찢게 한다. “어서 오세요. 뭘 드릴까요?” “딸기주세요” 등의 대화를 나누며 시장 놀이를 한다.
★ 아이는 관심 있는 사물을 직접 오리고 찢으면서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 역할놀이는 언어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8. 전단지로 공 만들기전단지로 공을 만들어 놀아보자. 아이와 함께 손으로 전단지를 똘똘 뭉쳐서 공을 만든다. 가볍고 쉽게 굴러가지 않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갖고 놀기에 좋다. 공을 잘 받지 못하는 아이 손에 공을 쥐어주고 던지게 한다.
★ 종이가 부드러운 전단지는 아이의 힘으로도 잘 구겨지고 찢긴다. 아이와 함께 전단지를 마구 찢어 허공에 날리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놀이가 가능하다.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수 있다
9. 누가누가 높이 쌓나? 엄마와 아이가 각각 5개 이상씩 종이컵을 갖고, 서로 경쟁 하듯이 종이컵을 높게 쌓는다. ‘시작’ 신호와 동시에 종이컵을 수직으로 쌓는다.
★ 처음부터 아이가 쌓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금물. 엄마가 쌓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으면 아이는 더 열심히 쌓는다. “우와! 소은이가 엄마보다 높이 쌓네” 등의 말로 칭찬해주면 된다.
10. 박스 과녁 맞히기박스를 바닥에 두고 과녁을 그린 다음 동전을 던져 점수를 내는 놀이. 박스에 수성 사인펜이나 매직으로 과녁을 그린다. 중앙 부터 5cm 간격으로 5개의 원을 그리면 된다. 정중앙을 10점으로 시작해서 간격마다 8, 6, 4, 2점으로 점수를 낮춘다. 1m 앞에서 동전을 던져서 점수를 매긴다.
★ 세심한 신체 활동이 가능한 생후 30개월 이상 아이와 하면 좋은 놀이. 날씨가 따뜻하면 과녁을 가지고 나가 바깥에서 해도 좋다. 승부욕을 키워주고, 규칙에 대해 인지시킬 수 있다.
11. 휴지심으로 문어 만들기휴지심의 3분의 1 부분을 가위로 잘라다리 8개를 만든다. 여기에 눈만 붙이면 문어 완성. 문어 다리에 1~8까지 숫자를 써서 문어를 꾸며본다. 문어에 자석을 달고 철이달린 막대를 만들어 낚시 놀이를 해본다.
★문어 다리에 숫자를 쓰면서 수개념을익힐 수 있다. 낚시놀이는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놀이.
12. 우유팩 발야구우유팩 윗부분에 구멍을 낸 다음 실로 묶는다. 엄마가 줄을 잡은 상태에서 던지면 아이가 우유팩을 발로 찬다. 아이가 잘 차면 ‘골인’이라고 외친다. 이런 방식으로 야구도 할 수 있다. 야구를 할 때는 신문지로 방망이를 만들면 된다.
★ 순발력과 유연성을 키워주는 놀이. 신체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데도 좋다.
13. 종이컵 허들허들 넘기처럼 종이컵을 뛰어넘는 놀이. 종이컵으로 높이를 다양하게 만들고 아이가 뛰어넘게 한다. 종이컵을 피라미드 쌓듯이 쌓아두고 선생님이 “출발!” 하고 외치면 아이가 엄마와 함께 달려가 종이컵을 넘는다. 1단에서 2단, 3단, 4단으로 점점 난이도를 높인다. 아이가 실패하면 무너진 종이컵을 함께 다시쌓고 재도전한다.
★ 지구력과 집중력, 승부욕을 키워주는 데 좋은 놀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면역력을 키우는 데도 좋다.
14. 종이컵 기차종이컵에 구멍을 내고 실이나 끈으로 연결해 기차를 만든다. 아이가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실로 매듭을 만들어준다. 아이가 끌고 갈 때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준다.
★ 직접 만든 종이컵 기차는 아이가 자기 주도적으로 놀 수 있는 최고의 장난감. 끌고 갈 때마다 달그닥 소리를 내는 종이컵 기차를 아이는 승용 완구만큼 좋아할 것이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효과적인 걸음마 장난감이 된다.
15. 박스 부채박스의 한 면을 잘라 대형 부채를 만든다. 엄마는 아이를 안고 바닥에 앉고 선생님이 박스 부채로 부채질한다. 선풍기처럼 속도를 정하면 더 재미있다. “자, 3단이다! 태풍!”이라고 외치고 엄마는 아이를 안으며 “아이, 추워”라고 말한다.
★ 박스는 가볍지만 두께감이 있어 바람 놀이를 하기에 제격이다. 간지럼 태우기 놀이만큼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16. 종이컵 망원경종이컵 2개로 안경을 만들 수 있다. 종이컵 바닥을 연필이나 볼펜의 뾰족한 끝으로 찔러서 바깥이 보이도록 촘촘하게 구멍을 낸다. 종이컵과 종이컵 사이를 빵끈으로 잇고 귀에 걸 수 있도록 고무줄도 단다.
★ 촘촘하게 뚫린 구멍으로 보이는 세상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아이에게 종이컵 안경을 쓴 모습을 거울에 보여주기만 해도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놀이.
17. 박스 텐트박스로 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아이가 들어 가고도 남을 만큼 여유로운 크기의 박스에 문을 그려 뚫고, 다른 종이 박스 2개로 지 붕을 덧댄다. 아이와 “똑똑! 예준아 놀자” 식의 놀이를 해도 좋다.
★ 아이 혼자 박스 텐트 안에서 그림책을 보고 장난감만 가지고 놀아도 텐트 안에서 나오기 싫어할 정도로 좋아한다.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는 생후 30개월 이후 아이에게 만들어주면 더욱 좋다.
18. 박스로 과일 만들기박스에 크레파스로 사과. 귤. 바나나. 포도 그림을 그려 종이 과일을 만든다. 아이에게 “사과가 어딨지?” “우리 노란색 과일 찾아보자” 식으로 퀴즈 놀이를 하고, 일회용 종이 접시에 담아 “냠냠, 맛있게 먹자”며 먹는 흉내도 내보자.
★ 박스로 만든 종이 과일은 시장놀이, 소꿉놀이를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그림은 아이와 함께 그리더라도 두꺼운 박스의 그림을 자를 때는 반드시 엄마가 자른다.
19. 휴지심 쌍안경 만들기휴지심에 아이가 좋아하는 색의 시트지를 붙인다. 휴지심 2개를 종이테이프나 색이 있는 박스 테이프로 엮기만 하면 쌍안경 완성. 아이와 함께 창가에서 멀리 있는 사물을 본다. 자신의 시야에 들어온 풍경이 어떤지 얘기해본다.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다.
★ 쌍안경을 만들지 않고 한쪽 눈으로만 보기, 바닥에 휴지심 굴리기를 해도 재미있다. 아이가 자신이 본 것을 엄마에게 설명하는 과정은 언어발달에 도움을 주고 표현력을 키워준다.
20. 휴지심 마이크휴지심에 풀로 색종이를 붙인다. 색볼을 휴지심 끝에 글루건으로 붙인다. 모루를 연필에 감아 스프링 모양으로 만든 후 휴지심 아래쪽에 붙여 마이크 줄을 만든다.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고, 춤도 춰본다. 아나운서 놀이, 기상캐스터 놀이로 활용해도 좋다.
★ 엄마가 만들어준 장난감은 아이가 더 애착을 갖고 좋아한다. 마이크는 아이의 표현력을 키워주기 좋은 놀잇감.
21. 티슈 상자에 골인다 쓴 티슈 상자의 윗부분을 오려낸다. 멀리서 동전이나 블록 등을 던져 골인시키는 놀이. 처음엔 1m에서 시작해 차츰 1.5m, 2m, 2.5m로 거리를 늘려간다.
★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시합하면 더 재미있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균형감각과 집중력, 신체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놀이.
4. (기타1) 연령별 영어 그림책 활용
1) 0~6개월 / 놀이처럼 즐기는 영어 그림책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시기. 튼튼한 보드북으로 아이의 손과 눈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반복되는 단어가 등장하는 책, 동물 소리가 나오는 책, 리듬감이 있는 책, 단순한 그림으로 구성된 책 등이 적합하다.
2) 7~12개월 / 오감을 자극하는 영어 그림책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고 성장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움직임도 늘어 책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흥미를 자극하는 손놀림이 바쁜 책이나, 집 안살물에 관심이 많을 때이므로 사물 인지책도 효과적이다.
3) 13~24개월 / 생활 밀착형 영어 그림책
아이가 막 걷기 시작했을 때는 동적인 행동에 몰입하기 때문에 책에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이럴땐 밤 시간을 활용해 아이와 비슷한 주인공이 아이와 비슷한 일상을 겪는 생활 동화를 들려주면 좀 더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다.
4) 만 2~3세 / 만만하고 재미있는 영어 그림책
자립심과 고집이 강해지는 시기라는 특성을 감안해 영어 그림책도 그에 맞는 걸 고르는 것이 좋다. 촉감책, 헝겊책, 퍼즐북, 사운드북, 스티커북, 팝업북 등 아이의 손과 눈, 귀가 즐거워지는 토이북을 선택할 것. 또 지금까지 꾸준히 영어 그림책을 접한 아이라면 수준이 한 단계 낮은 책을 접하게해 아이가 조금은 영어를 만만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도 좋다.
5) 만 3~4세 / 주도적으로 읽는 영어 그림책
한창 많이 읽고 말하는 시기라 그동안 영어를 꾸준히 접했다면 아이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높은 수준과 낮은 수준의 책을 번갈아 보여 주며 아이의 성취욕을 자극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접 좋아하는 책을 고르게 한 뒤 함께 읽고, 주제의 구분 없이 다양한 책으로 폭넓은 리딩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6) 5세 / 상상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영어 그림책
글의 양이 좀 많은 책을 읽기 시작하는 시기.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나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이라면 다소 수준 높은 책도집중해서 볼 것이다. 오디오나 비디오 등을 책과 함께 활용해도 효과적이고 회화 중심의 책, 영역 확장을 위한 책, 사전류를 적극 활용해 신선함과 다양성을 맛보게 하는 것도 좋다. 글을 쓰고 싶어 한다면 다양한 스기 도구를 준비해주고 자주 나오는 영어 단어를 즐겁게 쓴다면 칭찬을 많이 해준다.
5. (기타2) 유아 연령별 올바른 TV, 비디오 시청법
1) 0∼2세
아이에게 TV나 비디오를 보여주는 시기는 생후 7개월이후가 적당하다. 가능하면 생후 7개월부터 두 돌 까지는 비디오 시청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아이에게 비디오를 틀어주는 경우 비디오를 보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자주 되지는 않아야 한다. 어린아이에게는 화면의 전체적인 색상이 파스텔 톤인 비디오가 적당하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들어 있는 비디오 프로그램을 골라 주는 것이 좋다.
2) 2∼4세
TV 화면의 소리와 그림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때 아이들은 TV 화면에 그림이 나오면 TV에 다가가서 만져보기도 하고 흉내내기도 하는데, 이때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생긴다. 특히 화려한 컬러,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때는 어느 정도 언어능력과 이해력이 발달해 있으므로 따뜻한 감성을 길러주는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도 좋다. 교육용 비디오는 만 3세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비디오를 보고 나서 인형극이나 신체 운동,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 이웃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되는 비디오를 보면서 상상력과 이해력, 감성을 기를 수 있다.
3) 4세 이후
TV에 등장하는 장면과 대사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20∼30분 정도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할 수 있을 만큼 집중력이 발달한다. TV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는 시기이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제한과 선별을 해주어야 한다. 애니메이션, 글자, 숫자, 영어 등 다양한 비디오를 골고루 보여주고, 특히 이 시기에는 살아있는 자연 생태를 배울 수 있는 다큐멘터리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도 좋다. 만화 영화에도 관심이 많을 때 이므로 엄마가 화면의 색감, 스토리 등을 고려해서 좋은 만화영화를 보여주어도 무방하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인 프로그램 선별과 함께 신체 놀이나 그림책 찾기 등 시청 후 부모의 적적한 교육적 지도가 필요하다.
6. (기타3) 0-7세 연령별 적절한 교구 종류
발달 단계에 맞춰 아이에게 어떤 교구를 사용해야할지 늘 고민스럽다. 백과사전에서 ‘교구’의 정의를 찾아보면 ‘학습을 구체화 직관화하고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도구’라고 나와 있다. 아이들의 단순 놀잇감을 뜻하는 ‘완구’와는 엄밀히 다른 의미다.
하지만 0~3세 아이의 경우 교구와 장난감(놀잇감)의 경계가 불분명할 수밖에 없다. 장난감의 목적은 ‘재미’지만 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놀이가 곧 학습인 셈이다. 하지만 만 3세 이후부터는 달라진다. 아이의 조작에 따라 매번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구체화된 학습 효과가 나타나는 것. 엄마들이 교구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교육의 중심이 창의성과 표현력이 된 지는 이미 오래. 이런 능력의 기본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다. 어려서부터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고 성취감을 맛보면서 이 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다. 여기에 가장 최적화된 것이 바로 교구다.
엄마들은 교구에 적혀 있는 권장 개월수보다 더 일찍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금물. 아이의 인지와 신체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교구는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할뿐더러 교육적 효과도 거의 없다. 외부의 자극을 통해 두뇌의 폭발적 성장을 이루는 시기의 경계선을 ‘감수성기’ 또는 ‘민감기’라고 한다. 이는 언어 지능, 수학적 지능, 공간적 지능, 음악적 지능 등에 모두 적용되는 개념. 이 감수성기는 일찍 시작할 필요도 없고 놓쳐서도 안 된다.
해당 감수성기 동안 관련된 자극에 충분히 노출되면 되는 것. 따라서 아이가 어느 시기에, 어떤 자극과 경험이 필요한지를 알고 거기에 적합한 교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교구에 흥미를 느끼고 더 갖고 놀고 싶어 할 때가 적기라고 말한다. 따라서 교구에 적혀 있는 권장 연령은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게 정답이다 교구의 권장 연령은 대부분 교구 적기보다 앞당겨진 경우가 많지만 아이가 실제 나이보다 낮은 권장 연령의 장난감을 좋아해도 괜찮다. 여아와 남아의 구분도 하지 말 것.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급적 엄마의 도움이 필요 없는 교구를 선택한다. 사용법이 복잡하거나 만들기 힘들어 아이가 교구를 가지고 놀기를 포기한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단, 0~2세는 엄마와 상호작용하면서 놀이할 수 있는 것이 적합하다.
기능과 디자인이 단순한 것이 좋다. 전문가들이 기능과 디자인이 단순한 블록, 클레이, 퍼즐, 가베 등을 최고의 교구로 인정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단순한 것일수록 아이가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거나 다양한 놀이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완성된 모양이 하나밖에 없거나 만드는 과정이 너무 복잡한 제품은 아이들의 생각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1) 6~12개월 교구 : 오볼, 롤러코스터, 끌끌이 장난감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싹트고 탐색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입에 넣는 대신 무엇이든 만지려는 욕구가 늘어난다. 특히 물건을 쥐고 흔들고 던지는 데 관심이 많으므로 손을 마음껏 사용하고 손 움직임을 통해 변화가 나타나는 장난감을 골라 주면 좋다.
돌 무렵은 걷기 위한 기초 작업이 완성되는 때이므로 아이의 다리 근육을 많이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는 아이들이 끌고 다니는 끈있는 장난감으로 동물, 자동차, 기차 모양 등 디자인이 다양하다. 유아용 수레 전 단계로 걷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 ‘걸음마 장난감’으로도 불린다.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첫 교구로 많이 선택하는 공 놀잇감은 촘촘한 구멍이 뚫려 있어 어린아이들이 쉽게 잡고 놀 수 있으며, 폴리프로필렌 소재라 구기거나 눌러도 금세 복원된다. 다양한 컬러가 혼합되어 아이들의 색지각 발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크기가 다양해서 큰 오볼 속에 작은 오볼을 넣거나 구멍 사이로 풍선을 불어넣거나 끈을 끼워 매다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 13~24개월 : 꼭지퍼즐, 생일케이크, 원목동물
걷기 시작하면서 행동반경이 넓어지고 주변 사물을 본격적으로 탐색한다. 여전히 손가락을 이용해 이것저것 탐색하는 활동이 왕성하므로 눈과 손의 협응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초보적인 조작 놀잇감이 필요하다. 전신운동 기능을 자극하여 신체 발달을 돕고 행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장난감도 추천!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이 생기고, 두 돌 무렵에는 블록이나 퍼즐에도 관심이 많아진다.
초도 꽂고 케이크를 자르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일축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교구.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데 케이크 조각을 벨크로로 처리하거나 자석으로 돼 있는 것도 있다.
어릴 때는 생일축하 놀이용으로, 좀더 자라면 분수 개념을 익히는 수학 교구로 활용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이 퍼즐의 꼭지를 잡고 쉽게 맞는 자리에 끼울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교구로 대부분 원목 소재다.
퍼즐 조각의 개수도 10개 미만. 영유아기 아이들의 지각 발달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좀더 큰 아이라면 퍼즐만 가지고 역할놀이를 하는 것도 재밌어 한다.
아이가 동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원목 소재 동물 장난감.
실제 동물의 모습이 아니라 특징을 살린 귀여운 디자인이라 무서워하지 않는다.
쌓기와 끼우기 중간 형태의 블록으로 균형감각을 발달시켜준다.
아직 미세한 손 조작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구멍이 조금 헐겁게 된 게 좋다.
원목블록은 눈과 손의 협응력과 균형감각을 키워준다.
블록을 쌓으면서 공간에 대한 직관적 개념과 단위부피 개념, 수열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높이 쌓은 블록을 와르르 무너뜨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3) 25~35개월 : 원목 동물, 프레졸로, 유아용 수레, 소꿉놀이, 장난감 악기, 원목블록, 큐브블록
미숙했던 만들기 활동이 점차 실제 사물과 비슷한 형태로 진화한다. 블록을 끼우고 쌓아 구조물을 만들게 하는 등 아이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구가 좋은데, 블록은 쌓기와 무너뜨리기뿐 아니라 상징놀이, 수 세기에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일상생활에서 엄마 아빠의 행동을 보고 모방하며 배우는 시기로 소꿉놀이 등 기초적인 역할놀이가 가능하다.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반면 좋아하는 특정 놀이를 계속 반복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악 교구.
장난감 악기를 통해 소근육과 대근육의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청음도 발달된다.
크기가 다른 블록을 차례대로 쌓는 큐브블록.
‘컵쌓기 블록’이라고도 불린다. 블록에 디자인된 다양한 그림을 통해 사물, 수와 색 등 인지 능력이 향상되고 블록을 쌓으면서 소근육과 대근육, 균형감각 등이 발달한다.
쌓기뿐 아니라 큐브 안에 물건을 분류해 담는 놀이로 확장할 수 있다.
걸음마를 익힌 아이들이 끌고 다니며 놀거나 장난감을 넣어 다닐 수 있는 미니 수레.
바퀴가 달려 있어서 밀고 다니며 즐거운 활동놀이를 할 수 있다. 걷기 자극은 물론 방향감각, 눈과 손의 협응력을 발달시킨다.
소꿉놀이 세트 4종, 조리도구 혹은, 베이킹 세트 등 키친놀이 세트.
아이들의 첫 번째 역할놀이 교구로 제격이다.
대개 장난감 냄비와 접시, 도마, 칼, 주걱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플라스틱 제품부터 원목, 스텐리스로 된 것까지 소재가 다양하다.
따로 구매하지 않고 싱크대나 냉장고 등 주방놀이에 포함된 구성품을 활용해도 좋다.
4) 36개월 : 소꿉놀이, 장난감 악기, 원목블록, 큐브블록, 기차놀이, 실 꿰기, 망치놀이, 병원놀이, 음식모형, 레고 듀플로, 졸로 토피아, 균형잡기 교구, 동물 피겨, 준가베
소꿉놀이로 시작했던 역할놀이 영역을 의사, 소방수, 경찰관 같은 특정 직업으로 확대해주면 좋다. 혼자 놀기도 가능하고 어울려 노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교구가 유용하다. 다소 어려운 블록 놀이나 퍼즐 맞추기도 할 수 있는 시기.
망치놀이
도구를 이용해 힘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구. 손과 눈의 협응력과 집중력을 기르기에 좋고, 마음껏 내려치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레고 듀플로
레고 시리즈 중 가장 어린 연령대를 위한 제품. 아이들이 쉽게 집고 조립할 수 있도록 크기가 큼직한 게 특징이다.
주제별로 제품 종류가 많아 아이의 취향에 따라 골라주기 좋다. 블록을 조립하면서 집중력도 향상되고 상상력과 소근육도 발달한다.
졸로 토피아
졸로 시리즈 중 ‘프레졸로’ 다음 단계로 선택하는 ‘토피아’는 3D 입체와 2D 평면 조각들이 함께 들어 있어 다양한 방법의 공간 표현과 탐색이 가능하다.
추상적인 형태와 다양한 색상, 패턴을 인지하고 활용하면서 미적 감각을 발달시키는 교구.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음식 모형.
대부분 채소, 과일, 피자, 햄버거 등 한 가지 주제로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소꿉놀이 장난감과 함께 사용한다.
시장놀이를 할 수 있고 기존에 구입했던 주방기구와 함께 좀더 생생한 소꿉놀이를 할 수 있다.
병원놀이
소꿉놀이 다음 단계로 많이 선택하는 역할놀이 장난감이다.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병원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실꿰기
작은 구멍에 실을 꿰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고,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도 돕는다.
특히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 산만한 아이들에게 추천.
처음에는 마음대로 쭉 끼우다가 좀더 지나면 규칙을 만들어 끼우면서 ‘패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기차놀이
레일을 이리저리 붙여가면서 다양하게 만들면서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자동차 주차장 놀이 또한 이 시기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균형잡기 교구
흔들흔들, 조심조심 쌓기 놀이를 하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른다.
양쪽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한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블록보다 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 교구.
5) 37~48개월 : 균형잡기 교구, 동물 피겨, 준가베
어휘가 급속하게 발달하고 숫자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는 시기. 본격적인 협동 놀이가 가능해지므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게 해준다. 종합적인 사고와 정서적 안정의 기초를 다지고 관계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균형감각과 공간지각 능력을 키워주는 주사위, 숫자판, 도미노 놀이, 측정도구, 숫자막대 등의 교구를 권할만하다.
동물 피겨
1~2세에 활용하는 원목 동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실제 동물을 축소해놓은 피겨라 자연관찰책을 함께 활용하면 좋다.
준가베
입체도형의 이해를 돕는 준가베1은 5가지 입체도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멍이 뚫려 있어 실꿰기를 할 수 있다.
또 구슬못과 구슬판으로 구성된 준가베2는 구슬못을 꽂으면서 점을 만들고, 점을 이어 선을 만들고, 선을 이어 면을 이루는 활동을 할 수 있다.
1~10가베는 보통 4세 이후부터 활용하지만 ‘준가베’는 그보다 일찍 시작할 수 있다.
6) 4세
모양판이나 퍼즐뿐 아니라 나뭇잎, 돌멩이, 과일 등 자연물을 통해서도 패턴을 인식할수 있는 연령. 전체 속에서 작은 조각들의 위치와 역할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퍼즐이나 블록 놀이 등을 권할 만하다. 그리기를 위한 다양한 재료들도 준비 하면 좋다. 소근육이 더욱 세밀하게 발달하므로 모래, 점토 놀이 등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점토
동네 문방구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만만한 교구재.
점토를 활용한 촉감놀이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친숙한 정서를 느끼게 해준다.
시판 점토 대신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에 물을 붓고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이용해도 된다.
피셔팁
접착제 없이 물로 붙여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독일의 입체 놀이미술 교재로 창의력과 조작능력을 키워준다.
감자 전분이 주원료라 안심할 수 있다.
오르다 원목 자석 블록
고급 원목인 유럽산 비취목으로 만든 블록.
극작용 극복자석을 이용해 아이들이 원하는 구성물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블록끼리 연결이 쉬워 다양한 구성놀이와 모양 변형이 가능하며, 블록과 블록이 붙을 때 경쾌한 소리가 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래놀이
모래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면서 창의력이 발달한다.
자유롭게 부수고 다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공구놀이
두드리기, 조이기, 풀기 등 활동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을 높여주는 놀잇감.
힘을 조절하고 방향을 주도하면서 전체와 부분의 관계, 공간 관계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공구놀이는 남자아이뿐 아니라 여자아이들도 좋아하는 역할놀이다.
맥포머스
아이들에게 도형, 공간, 패턴 같은 수학적 개념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자석 교구.
자석을 붙이고 떼면서 평면(2차원)과 입체(3차원)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주방놀이
음식 모형과 소꿉놀이 다음으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역할놀이로 실제 주방과 비슷하게 싱크대, 가스레인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7) 4~5세
호기심이 늘고 인지 개념도 충분히 발달해 한글이나 수학 등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 시기에는 시각적으로 정보를 이해하고 손으로 사물을 만질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포인트.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하는 시기인 만큼 텐트놀이 등도 좋아한다.
하페 뱀부 컬렉션
대나무로 만든 스위스산 교구. 자신이 처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총 12종의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아트 세트
마름모, 빗면의육면체,아트사각, 정직육면체, 눈, 흑백 막대 등 6종류로 구성된 교구 세트로 나무 블록이 만들어내는 색채의 마술을 볼 수 있다. 블록 뒷면에 자석이 붙어 있어 특수 제작된 판 위에 붙이는 놀잇감.
예술적 감각을 키워준다.
켈르너
독일에서 탄생한 창의력 교구.
‘쥬미’라는 독특한 연결 부품으로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
색깔의 블록들을 이용해 1만8000종류 이상을 조합할 수 있다.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돕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돌하우스
역할놀이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놀잇감으로 특히 여자아이들은 꼭 거치는 ‘필수 아이템’이다.
주요 장난감 브랜드마다 원목, 플라스틱, 조립 제품 등 다양한 돌하우스를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은 편.
레인보우
아치형 블록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이 있다.
아치 모양을 이용해 새로운 조합을 발견하면서 구성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이 시기에 구입하는 다른 교구에 비해서 활용 기간이 긴 편.
달팽이 모양으로 길을 만들어 굴려보고, 아치 모양을 뒤집어서 실로폰처럼 하나씩 두드려보는 등 놀이로 확장할 수 있다.
오르다
유대인의 영재 교육을 기반으로 한 게임식 놀이교육 프로그램.
인지 발달은 물론 사회성 및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소그룹 게임으로 구입하면 방문수업이나 오르다교육센터 방문수업을 받을 수 있다.
사랑 세트, 창의 세트, 논리 세트로 구성.
마이쥬
재미있는 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자석 블록.
동물의 얼굴, 몸통, 다리, 꼬리 등을 분리하고 다시 조합하면서 다양한 동물의 모습과 포즈를 만들어볼 수 있다.
앵커블록
원목·플라스틱 블록과 소재가 다른 석조 블록으로 아이가 다양한 재질을 경험해볼 수 있다.
앵커 스타트를 비롯한 단품류가 많이 출시되어 굳이 세트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가베와 호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 멋진성을 지을 수 있는 4, 4A, 6, A, 8, 8A 시리즈 등이 특히 인기다.
앵커블록은 가베와 호환되기 때문에 둘을 합쳐서 더 실감나는 건축놀이를 즐길 수 있다.
라벤스부르거 보드게임
동물, 자연, 전설, 도시, 역사적 건물과 인물 등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를 지닌 보드게임.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나라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고력은 물론 입체·공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디자인되는 것이 특징.
두 돌 된 아이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쉬운 난이도의 게임도 많아서 아이의 첫 보드게임으로 추천한다.
테구
원목 블록 안에 자석을 넣은 것으로 블록이 붙을 때 ‘딸깍’ 소리가 나는 게 특징이다.
블록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8) 5-6세
읽기, 쓰기, 계산 등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는 시기로 전략, 논리, 계획, 개념을 잡아주고 아이의 사고력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보드게임이 권할 만하다. 이때 아이의 게임 대상은 다양할수록 좋다. 가령 동생과 보드게임을 할 때는 가르쳐줄 수도 있고, 엄마 아빠와 할 때는 게임의 스킬을 배우는 등 사고력 발달은 물론 사회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
몰펀
블록 옆면에 톱니가 있어 붙이기, 끼우기, 돌리기 등 상하좌우앞뒤 3차원 연결이 가능한 입체 블록 교구.
다양한 곡선과 구를 표현하는 것은 물론, 십자 링크로 90도 방향 회전 조립이 가능하다.
레고 프렌즈
레고에서 6~10세 여아들을 위해 2012년에 선보인 시리즈. 블록 색깔도 핑크, 연보라 계열이다.
여자아이들이 친구 관계와 디테일한 구성 요소에 열광한다는 점에 착안해 가상의 ‘하트레이크 시티’에 모인 5명의 각기 다른 독특한 캐릭터들이 서로 도와주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가베(은물)
엄마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창의 교구로 브랜드별로 가격대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셀렉타 슈필가베, 정토이즈 탄탄가베, 아가월드 신의선물 가베 등이 있으며 프뢰벨에서는 ‘은물’로 부른다.
코리아보드게임즈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보드 게임을 총망라해 놓은 곳. 최대 게임 인원과 연령 등에 맞는 보드 게임을 추천해준다.
9) 6-7세
미술이나 악기 등 예체능 활동을 통해 미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면 좋은 시기.
이전에는 구체물을 통해 개념을 이해했다면, 지금부터는 추상적 개념을 머릿속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앱이나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언어, 음향, 공간 관계 등을 알려주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된다.
슈필게임
5세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일 셀렉타 제품.
놀이를 통해 사고력, 판단 능력, 기초 언어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도 제격.
구슬 굴리기
각각 다른 방향으로 구멍이 뚫린 블록과 레일을 연결해 구조물을 만든 다음 구슬을 굴리며 노는 교구.
구슬을 막힘없이 잘 굴리려면 블록 방향과 레일의 높낮이가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사고력이 발달한다.
밀러굿만 플레이쉐입스
74개의 기하학적 원목 블록으로 무한한 조합을 통해 수십만 가지의 입체적 형태를 구성할 수 있다.
독특한 색과 패턴의 조화로 영국 왕립미술원에 소개되었으며, 2009년 미국에서 선정한 ‘the Parent’s Choice Awards’에서 최고 완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앵글런스
직각으로 된 블록들을 홈이 파인 매개체 블록이 균형을 잡아주어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어 쌓아올릴수 있는 교구.
수학적 계산과 물리적 무게중심만으로 쌓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논리적,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워크북을 별도 구매할 수 있어 엄마표로 활용해주기 수월한 게 특징.
플라스틱이 아닌 천연 고무나무로 만들었으며 친환경 염료를 사용했다.
첫댓글 자료조사만 엄청 많이 했네요. 좋은 것을 선별하려고 했는데 상황상 어려워 이렇게 정리만 해봅니다
저 강동 심화 듣고 있는데.. 이렇게 자료를 많이 준비하시다니 ^^ 저도 참고 해야겠네여.. ^^
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자료 완전 도움 되는데요 ^^
방대하고 구체적인 자료에 감동입니다^^
실제로 많이 찹고 해야겠어요 ~~
네! 함께 열심히 공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