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고하도
(2021. 4. 15)
[김한성 글 · 사진]
목포 고하도는 목포대교와 유달산을 마주한다. 다도해
경치가 어우러진 멋진 풍광과 유달산을 잇는 케이블카
가 멋지다.
이곳에 5 - 6세 경 (1960년) 놀러온 기억이 있다. 목포
에 사는 부모님과 배를 타고 와 미니 골프 연습장 같은
놀이터에서 논 추억이다.
62 - 63년 전 아버지는 목포시립병원 (현 목포시 의료
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근무한다. 목포를 7살에 떠나
35년 만인 1986년, 부모님 없는 이곳에서 개원한다.
[백복수]
"여수 ~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 ~ 해남 ~ 완도 ~
목포 ~ 신안" 1004개 섬 코스는 세계 어느 관광지보다
낫다. 부분적으로 가 보았는데 금년 중 1달쯤 계획으
로 한 바퀴 도는 것이 로망이다. 먹거리 · 눈요기 · 풍
광, 남해안 절경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드라이브, 트래
킹은 최고다.
◇ 목포시 충무동 고하도
첫댓글
(2021. 4. 16) 고하도의 '高下' 는 '송진우
선생' 호인가.
[이계표] 고하도는 일제 강점기 '동아일보'
사장을 지낸 담양 금성면 출신 고하 송진
우 선생과 무관하다. 전남대 '송진한' 교수
(22회) 가 후손이다.
[김광영] 고하도는 옛날 목화가 많이 나 국
민학교 교과서에도 나온다. 요즈음은 목포
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