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파... 저 멀리 대양의 거친 숨결이 스쳐드듯 세마리 학이 서로를 돕고, 대륙의 강한기운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일등바위를 밀어올려 버린 예향의 고장... 과거 어둠의시대에 무림의
총본산이자 도가문파 중 최강자를 자랑하는 화산파는 대사로 주노준호를 위시하야 천사희종
삼합승복이 그 삼학의 위세를 자랑하니 새로운 시대에 명가재건 여부가 주목된다.
와~~ 주노준호여 무골을 갖고 태어나 일찌기 무안북중에서 자하신공을 연마한 후 검은화산이라 칭해질 정도로 어릴때부터 야외에 오래 머물러 그 외피를 단련한 바 있다. 최근 무림의 전설로
내려오는 자하검을 찾기위해 오언나인을 헤메던 중 중원의 동작동시에서 발견,주문하였으나
오른손검이라는 것을 확인 한 후 크게 분노하여 다시 검을 랩으로 감쌋다는 일화는 그의 열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강철외모와 달리 간혹 보이는 여린 감성은 혹시 그가 자정이후 들려오는
저멀리 흐느끼는 소리의 주인공일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루머도 전해진다.
희야~~ 천사희종이여 서식지역에서 신의화타라 일컬여지며 무공연마를 외면하고 의료봉사를
천직으로 삼은 무림계의 마지막 휴머니시트. 화산파의 정신적 지주로서 특히 식사공양때는 먼저 몸을 날려 계산대에 착불한다는 미담은 피바람나는 강호에 한가닥 희망을 보여주기도 한다. 역시 그의 성격답게 무안에서 서식하며 밀려드는 환자로 인해 무림에 모습을 찾을 수 없으나 간혹 근처 화마짬봉을 섭취하기위해 주노준호와 출몰한다고 한다.
워~~ 삼합승복이여 저멀리 심천홍콩에 취권이 있다면, 우리천하에는 삼합취타가 있다.
예의 호탕한 성격으로 검술연마보다는 검객관계를 더 중시하며, 그가 소유한 애마 비엠비마는
하루에 천리를 뛰어도 끄덕없으나 원유사료를 과다 소비한다는 단점은 극복과제로 남겨져있다. 한편, 과거 화산을 방문한 중원의 무당고수들에게 인동삼합을 가장한 독극신공을 시현하여 그중 제일맹달이 올라오는 캐튀액소에서 거의 사망에 이르게 한 사례는 그의 이중적인 성격을 짐작케한다.
이처럼 천하를 삼분하는 3개의 정파를 소개하였는 바, 또하나의 이름 어둠의시대에 정통문파로의 합류를 거부하고 독고다이로 무림에 서식하며 민생을 어지럽히는 절대고수가 있었으니...
휴~~ 서냑마봉이여 최초 중원무당의 밀사로 활동하였으나, 천하절색 아미파로 이동한 후
독자생존의 마교 백백교를 창시하여 교주로 추대되었다. 한때 그의 무공은 천하제일이라
일컬으며 또박넌빨의 새로운 기예을 시현하였다. 또한, 그는 재물내기가 아니면 나타나지
않는다는 청부검술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하였고,그로인해 그가 무림계에 최초로 지패를 도입한 인물임이 확실하다고 사가들은 평가한다. 강한 멘탈이 최고의 장점이며 천당분당에 서식하나
나와바리는 거의 전국구라는 사실은 본인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외에도 최근 무림에 적을 올린 화산의 노랑민철, 무당의 쉐덴용우 등도 기회를 봐서 소개하기로 한다.
아~~ 무림의 최고수들이 길고긴 동면을 깨고 불철주야 연마한 무림비급을 시현하는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2012가 도래하였으니 마야의 종말달력도 이들의 폭풍질주를 멈추지 못할 것이니라 ~~~
이제 그 피제투어의 첫번째 서막을 해남도에서 갖기로 각 문파가 합의하였으니, 서슬퍼런 무대의 최고의 검객을 기대해본다.
제1화 프롤로그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연재는 제2화 하이난의 눈물입니다. 기대해주삼
첫댓글 잘 보고있어요 ㅎㅎ
감질 나는군...&&^
좀 그러긴 하죠.. 팍팍 올리라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