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스톡 증권가 정보 찌라시. 데일리 이슈 요약
中 제조업 끝모를 추락…경기지표 6년만에 최저 -연합 9월 PMI 예상치 밑돈 47…亞증시 2%대 동반 급락 중국의 9월 차이신(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0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3일 밝혔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6년 반 만에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47.5)와 전월치(47.3)를 밑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PMI가 7월부터 석 달 연속 47대로 부진함에 따라 3분기 성장률이 중국 정부 목표치인 7%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은 이달 들어 발표된 수출, 자동차 판매 등 실물경기 지표가 모두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중국 주식시장 폭락과 위안화 평가절하 등으로 제기된 '차이나 리스크'가 수그러들기 어렵게 됐다.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나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인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경제사령탑 리커창 총리의 스승으로 유명한 리이닝 베이징대 교수는 22일 중국의 성장 둔화를 경고했다. 리 교수는 이날 베이징대학에서 열린 학술보고회에서 "중국 경제의 하향압력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며 제조업 생산능력 과잉과 구조조정 지연을 최대 리스크로 꼽았다. 리 교수는 "성장이 둔해지면 세수가 감소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정책 대응력을 약화시킨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22일(현지시간)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중국 경제의 부진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성장의) 하향 위험요인"이라고 중국 경제 부진을 지적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23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42포인트(1.89%) 내린 1944.64에 거래를 마감하며 1950선이 붕괴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9%나 하락했고 홍콩증시와 대만증시도 각각 2% 이상 떨어졌다. 시진핑 "중국엔 하우스오브카드 없다" -매경 美드라마 언급하며 권력 자신감 우회 표출…보잉 300대 구입 선물 보따리 美상무장관은 불만 표시 "中 장벽많고 불공정 여전" 국빈 자격으로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미국 주요 인사들이 방미 첫날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높은 담장과 차별적 정책을 철폐해달라는 목소리다. 그러나 얼마 전 미국 등 서방 국가 비난에도 끄떡하지 않고 열병식을 통해 중국의 최첨단 무기와 군사력을 선보였던 시 주석답게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그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하우스 오브 카드' 같은 미국 영화·드라마 등을 언급해가며 부드러운 대화 분위기를 이끌면서도 양국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부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사·보안 등 무거운 주제에서는 '충돌은 파멸'이라는 강한 표현까지 써가며 청중의 귀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공격에 나선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부 장관은 "투명하지 않은 법과 규제, 변덕스러운 지식재산권 보호, 차별적 정책 때문에 미국 정부와 기업은 계속 심각한 염려를 갖고 있다"며 "다시 말해 중국은 여러 분야에서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찬을 공동 주최한 미·중 기업협의회 존 프리시 회장은 "중국이 야심 찬 경제 개혁에 들어갔다고는 하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 기업이 느끼기에는 부족하다"면서 "중국은 아직도 많은 분야에서 진입 장벽을 유지하고 있고 공정 경쟁을 위한 환경도 조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전국 미·중 관계위원회와 미·중 기업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정·재계 인사 650여 명이 참석했다. 시 주석이 미국에 발을 딛자마자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일제히 압박을 가한 셈이다. 중국의 사이버 해킹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은 압박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시 주석이 도착하기 직전에 기자회견을 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해킹 시도는 사소한 도발이 아니라 국가안보 차원의 위협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만일 중국이 연루됐다면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고, 정상회담에서도 분명히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일찍부터 시 주석의 국빈 방문에 문제를 제기하며 실무 방문으로 격을 낮추거나 방미 계획 자체를 철회해야 한다고 압박해왔다. 이에 반해 시 주석은 미국을 향해 구애의 손짓을 보냈다. 시 주석은 만찬 연설에서 "미국과 중국 간 충돌은 양국 모두에, 넓게 보면 전 세계에 재앙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결코 패권과 확장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미·중 관계가 이해와 신뢰는 깊어지고, 소원함과 의혹은 줄어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1993년 개봉했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부터 최근 권력 암투를 그린 인기 정치 드라마인 '하우스 오브 카드'까지 언급하며 미국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친근함을 표시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은 전심을 다해 인민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설립됐으며 8000만명의 당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들어 '호랑이와 파리(부패 고위 관리와 하위 관리)'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인민 요구에 순응했다"며 "여기에는 어떠한 권력투쟁도 없으며 미국 같은 '하우스 오브 카드'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시 주석이 집권 후 단기간에 중국 내 권력을 완전 장악했으며 결국 자신의 결정에 따라 미·중 관계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자신감이 담긴 발언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통 큰 선물 보따리를 풀면서 미국 산업계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냈다. 23일 중국민항망에 따르면 공상은행이 100% 출자한 중국 최대 여객기 임대회사 공은조임(工銀租賃·ICBC Leasing)은 시 주석 방미 첫날인 22일 시애틀에서 보잉사 측과 우선 30대의 보잉 737-800NG 구매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단계적으로 총 300대를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이와 관련해 "737-800NG를 제외한 다른 기종이나 전체 계약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수년간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미국 경제계의 의심에 대해서는 "우리는 경쟁적인 통화 평가절하, 즉 환율전쟁에 반대한다"며 "수출을 늘리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낮추지 않겠다. 시장 중심의 경제 개혁을 추진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간 양자 투자협정(BIT)을 이른 시일 내에 결론 짓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은 23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 등 IT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미·중 인터넷 산업 포럼 등에 참석하며 25일 워싱턴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 방안 등을 의제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증 권 겹친 대내외 악재에…얼어붙은 추석증시 -매경 中 PMI 6년만에 최저·외국인 4700억 순매도,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 10조대서 8조대로 23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발 글로벌 악재로 전날보다 37.42포인트(1.89%) 내린 1944.64에 거래가 마감됐다. 장을 시작하자마자 전거래일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진 코스피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돼 결국 195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도 13.39포인트(1.93%) 내린 680.28을 기록했다. 삼성전자(-1.22%) 한국전력(-2.82%) 삼성물산(-5.18%) 등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이 모두 하락했고 20위권 종목에서도 LG화학(3.10%)과 네이버(1.81%) 단 두 종목만 상승했을 뿐 줄줄이 급락했다. 특히 전날 폭스바겐 리콜 사태의 수혜 기대감에 급등한 '자동차 3인방'은 이날 차익실현 매물로 현대차가 4.27% 급락한 것을 비롯해 기아차(-3.40%)와 현대모비스(-2.52%)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날 잠깐 반등했던 국내 증시는 글로벌 악재에 또다시 발목을 잡힌 모양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으로 연내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된 데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아시아 여기에 중국의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물론 아시아 증시도 줄줄이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 중국 상하이지수도 1~3%씩 하락했다. 이 같은 글로벌 악재가 줄줄이 터지면서 추석 연휴를 앞둔 국내 증시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일단 증시 거래가 얼어붙었다.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4조889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난 6~7월 4조원을 넘어섰던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3조1630억원까지 떨어지면서 이달 증시 전체 하루 거래대금은 8조원을 간신히 넘고 있다. 외국인의 귀환도 전망이 어둡다. 이날 외국인은 지난달 27일 이후 최대치인 3000억여 원어치 주식을 파는 등 3거래일째 순매도 중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소한 추석 연휴 이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보면 추석 전엔 기관 등의 차익 매물 등이 나오면서 약세를 띠는 경우가 많았다. 2005년부터 작년까지 추석 연휴 전 5거래일 동안 코스피 평균 등락률은 0.19%로 연휴 이후 5거래일 평균(2.14%)보다 훨씬 낮았다. 연기금은 꿋꿋이 매수…10일연속 담았다 -매경 삼성전자등 1조이상 사들여…"4분기 투자여력 12조" 연기금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900억원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며 증시를 떠받쳤다. 연기금은 지난 10일부터 10거래일 동안 1조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기금은 연초 이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8조8000억원가량 순매수했고, 이달 들어서만 벌써 1조6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자금을 빼는 와중에도 연기금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지수를 지지했다는 분석이다. 연기금은 하락장이 연출된 최근 한 달 동안 대형 수출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금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5650억원)였고 현대차(2460억원) LG화학(1150억원) 기아차(1020억원) 순으로 매수했다. 기간을 3개월과 6개월, 연초 이후로 늘려 잡았을 때에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달러 대비 원화값이 크게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발생한 데다 밸류에이션이 사실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종목들이 집중적인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기업 실적 전망도 어두워 외국인을 국내 증시로 다시 끌어들일 만한 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4분기에도 연기금이 증시 버팀목 구실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2조 매수 여력' 연기금이 살 종목은 -한경 .. 주로 하반기에 매수 늘려 올 4분기 구원투수 기대 ○국민연금, 추가 매수 여력은 =국내 연기금은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연초 이후 23일까지 7조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 6월부터 누적 순매수 규모가 꺾이기 시작한 외국인과는 다른 행보다. 외국인은 올 하반기 들어서만 7조41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올해 외국인이 777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연기금은 75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권업계는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둔화 등의 변수가 남아있는 4분기에도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수의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체 연기금 수급의 90%를 차지하는 국민연금의 추가 매수 여력이 12조원가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설정한 올해 국내주식 투자 목표금액은 106조2000억원이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17.9%에서 올 상반기 19.3%로 높아졌다”며 “같은 시기 국내주식 운용 규모도 83조9000억원에서 95조8000억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내외 경기부진 등에 따라 국내 주식 매수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형 수출주·고배당주에 관심 =4분기 주식시장이 국내 연기금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의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올 하반기 들어 연기금의 매수 자금은 주로 삼성전자(5220억원) 현대자동차(3605억원) 기아자동차(2088억원) 등 대형 수출주와 SK텔레콤(1707억원) KT&G(1238억원) 등 고배당주로 쏠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은 과거 3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이 1%대 초반에 그쳤지만 주가가 저평가된 데다 자사주 매입, 배당금 증액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펴고 있어 연기금이 선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연금이 7.1%씩의 지분을 갖고 있는 SK텔레콤과 KT&G는 과거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각각 4.6%, 4.2%로 높은 편이다. 국민연금이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 대상 카지노업체 GKL(10.6%)과 화학회사 휴켐스(13.6%)도 연기금이 추가로 사들일 만한 기대주로 꼽혔다. '합리적 무소유' 시대…렌털주가 뜬다 -한경 DVD·자전거·의류 대여 등 ..NH투자증권, 일본 렌털산업 주목 ○‘공유 경제’ 꽃 피운 일본 사회 =NH투자증권은 23일 일본기업 탐방보고서인 ‘무소유’를 통해 국내 투자자도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유경제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경제활동 방식을 뜻하는 용어로 2008년 로렌스 레식 하버드대 법대 교수가 처음 사용했다. 이 보고서는 일본 소비자들이 저성장·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의 하나로 자산을 소유하지 않는 ‘합리적 무소유’를 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품을 소유하지 않으면서 사용가치는 높일 수 있는 공유경제 관련 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 공유산업으로 렌털·리스산업을 꼽았다. ○매트리스부터 가스 후드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렌털·리스 업체들이 ‘저성장 시대의 성장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 간 거래(B2B)에 머물렀던 렌털시장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일본 렌털시장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대림비앤코, 하츠 등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국내 B2C 렌털업체들은 올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욕실 전문업체로 비데 위생관리 서비스를 시작한 대림비앤코는 최근 1년 새 주가가 375% 뛰었다. 가스 후드렌털 사업을 벌이는 하츠는 같은 기간 37.8% 상승했다. 정수기 렌털업체인 코웨이는 지난 8월 주당 10만원 선까지 올랐지만 최근 두 달간 조정을 받아 이날 8만5300원에 마감했다. 롯데하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도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만큼 렌털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그룹의 KT렌탈(현 롯데렌터카) 인수전에 참여해 이 회사 지분 4.9%를 확보했다. 현대백화점은 동양매직 인수를 통해 렌털산업에 진출했다. 현대모비스 자사주 2100억 산다, 보통株 1% 규모…인적분할 가능성 -매경 현대모비스가 2122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준비 단계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장 마감 뒤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97만3439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물량은 총 상장주식 수(9734만3863주)의 1% 수준이다. 24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장내에서 매수한다. 현대모비스가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은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자사주는 180만6616주(전체 상장주식의 1.86%)에 불과하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은 2.86% 수준까지 늘어난다. 일각에서는 지배구조 개편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가 부양이 진정한 목적이라면 최근 1년 주가 하락폭이 더 큰 현대차가 먼저 자사주를 사들였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9월 17일 이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각각 28%, 23.8% 하락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를 분할한 후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스터피자, 화장품 진출로 상한가 -매경 쌍방울, 289억원 규모 유상증자 -매경 SK케미칼, 2000억원 유상증자 신사업 투자 -한경 카카오, '다음' 떼내기 마침표…30대 대표체제 공식출범 -한경 AK홀딩스 "제주항공 상장 결정…신주 350만주 발행" -매경 LIG넥스원 공모청약 경쟁률 4.74대1로 부진 -매경 ELS, 이달 2조7천억 발행…2년만에 최저치로 줄어들어 -매경 산업.기업 구조조정 나서는 LS그룹…LS니꼬 자회사 공개매각 -매경 LS전선아시아 상장 추진 LS그룹 계열사 LS니꼬동제련이 자회사 '화창'을 매물로 내놨다. LS그룹은 최근 계열사인 LS전선아시아 상장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성전기공업 매각을 추진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니꼬동제련은 보유 화창 지분 80%를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매각주간사인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투자자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발송했다. 화창 매각가는 200억원대로 다음달 초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한 뒤 11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화창은 배터리 원료인 경연과 순연 생산업체로 연 4만5000t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세방전지를 주요 납품처로 두고 있다. LS그룹은 최근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구 노력을 다각도로 병행하고 있다. LS가 지분 89.2%를 보유하고 있는 LS전선 100%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국내 증시에 상장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LS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LS엠트론은 100% 자회사 대성전기공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무너지는 `클린디젤` 신화…유럽車 불신 커진다, 日·美·韓 반사이익 예상 -매경 ..유럽차〓폭스바겐〓친환경〓디젤엔진, 유럽서 디젤차 친환경성 의구심 증폭 신세계, 2019년 인천 송도에 복합쇼핑몰 개장 -한경 대우건설 분식회계 과징금 20억…삼일PwC에 11억 부과 -한경 현대차노조 파업 강행 첫날…생산차질 하루새 730억원 -매경 * 뉴욕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잇따라 전해진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초반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제조업 지표가 예상 밖 부진을 보이면서 곧 하락 반전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2년 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9월 제조업 PMI도 6년 6개월 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제 둔화 우려가 확산됐다. 연이은 제조업 지표 부진에 원자재 관련 종목과 제조업 종목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중국 주도의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변동성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글로벌 경제 악화 우려로 인해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혀 투자자들을 걱정하게 했다. 킹스뷰 자산운용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현재 잠시 장 밖에 물러나 연준의 발언에 대해 평가하며 전세계 경제 지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니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스콧 셔머혼 투자 전략가는 시장 변동성이 3분기 기업 어닝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0.5% 하락했으나 22.43에 머물러 있다. 지수의 장기 평균치는 20으로 그 만큼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것을 입증한다. * 미국의 이달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전월과 같이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은 9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3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8월) 확정치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2013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로이터가 실시한 전문가 조사에서도 제조업 PMI는 53.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 PMI는 계속해 기준선인 50선을 넘어서기는 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하위 항목 중 고용지수가 51.4를 기록해 전월 기록인 52.4를 밑돌았다.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다. 생산지수는 전월 기록인 53.8보다 다소 오른 54.3을 기록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강세 여파로 수출 시장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자본 투자가 감소해 제조업 전반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 국제 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8달러(4.06%) 하락한 44.4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1.33달러(2.71%) 떨어진 47.7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석유 재고량 감소 소식에 초반 상승세를 보여 브랜트유 값이 장중 한때 5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은 전반적인 석유 재고가 감소한 반면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것에 더욱 집중하기 시작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미국의 지난주(~9월18일) 석유재고가 19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3만3000배럴 감소를 웃도는 것이다. EIA는 그러나 휘발유 재고는 14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81만9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 투자자들은 가을을 맞아 공급 과잉 현상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을 나타낸 것 역시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장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중국의 제조업 부진으로 수요가 둔화될 것을 우려했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데일리 이슈 잘보고 갑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료들 감사합니다
기사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솨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들 잘보고 참고합니다
정보 감사
오늘도 좋은 정보 잘보고 장에 참고합니다 감사요^^
항상 정보 감사합니다
저역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