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 '헌 집' 처분 못해 새집 놓친다..높아지는 거래 절벽
●수도권 집값 2년 전으로 '뚝'..정부 "더 내려가야 한다"
●美, 바이오·반도체 분야 中 견제 강화
●변동금리 비중 8년 만에 최대..모레부터 '안심전환'
●유럽 천연가스 대란, 한국도 혹독한 겨울 맞을까?
●5년 만에 노치벗은 아이폰14..삼성, 점유율 사수 '비상'
●"일회용 인공눈물 뜯고 눈에 '바로' 넣지 마세요"
●성룡보다 소득 높았던 中 톱스타, 성매수로 광고 퇴출
●"부모 재산 탐내지 마"..25살에 처음 알게된 입양사실
●'빅 or 자이언트' 결정할 美 CPI 오늘 발표…전망치 8.0%
●'이자장사' 논란에 은행법 개정안 '봇물'…지난해보다 2.5배
●'1종 자동 운전면허' 이제는 도입될까..이르면 내달 확정 발표
●한국은 이미 중국땅?..무섭게 사들인 붉은자본, 뿌리뽑는다
●연휴 첫날 편의점 야간근무 마치고 귀가하던 30대 여성 횡단보도서 '우회전' 청소차에 숨져
●갑자기 불어난 한강 물에 시민들 대피.."안내 방송도 없어"
●마이바흐 차주, 길막고 '갑질'.."'후진해서 돌아가라' 욕설"
●동료·친구 동원해 별거 아내에게서 2살 딸 뺏은 40대..법원 "무죄"
●우크라 난민 받아준 유럽 가정들..돌연 "나가달라" 이유는?
●동성애자, 대낮 애정행각에 시민공원 몸살.."애들도 있는데"
●종부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어떤 사람들이 혜택받나
●8월 물가 전월比는 0.1% ↓..살인적인 물가, 과연 정점 찍었을까?
●'힌남노'가 쓸고간 포항제철소, 오늘 모든 고로 정상화 전망
●'이자장사' 논란에 은행법 개정안 '봇물'..지난해보다 2.5배
●실화로 만든 넷플릭스 '수리남'..드라마와 실제는 어떻게 다를까
●"김건희 여사 '구약' 읊어야 尹 무혐의" vs "웃음거리 만들겠단 의도"
●김연아 예비 시부 "부자지간 틀어질 지경" 매스컴 관심에 '난색'
●"이러다 나라 망해"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 이야기 자체가 짜증"
●'마약투약' 이상보, 체포당시 CCTV 영상 공개 "구토한 채로 비틀비틀"
●"살던 집이 안팔려요".. 새 아파트 입주 못하고, 당첨 취소까지
●'우크라 전쟁' 독일 책임론 부각..앙겔라 메르켈 "난 책임 없어"
●'시동 꺼짐' 결함 잇따르는데.."점검 결과 이상 없다"는 벤츠
●태풍 '무이파' 중국, '므르복' 일본 동해로..변수는 14호 '난마돌'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새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 효력 정지 추가 가처분 신청 심리는 내일 열립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과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섭니다. 유엔총회 기간 한미·한일 정상회담도 추진됩니다.
■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건물을 확장한 채 우라늄 농축 시설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간 합의로 파괴됐던 풍계리 핵실험장도 복구된 징후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어젯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 갑자기 물이 밀려들면서 고립됐던 시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만조 때문에 수위가 올라간 건데 별다른 안내나 경고 방송은 없었습니다.
■ 최고급 외제 승용차인 벤츠 S클래스 신형 모델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벤츠 서비스센터 측은 이상이 없다는 답변만 하고 있고, 국토교통부는 조사에 나섰습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명 후반대로 예상됩니다. 이동량이 많았던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계절독감과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비영어권 최초로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우려했던 12호 태풍 '무이파'는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간접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120㎜, 서해안과 전남에는 최대 5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살던 집이 안팔려요"… 새 아파트 입주 못하고, 당첨 취소까지.
역대급 주택 거래 절벽으로 집이 팔리지 않으면서 이사나 입주를 준비하던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639건으로 전년 대비 7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또 7월 전국 신규 아파트 입주율은 79.6%로 아파트 다섯 집 중 한 집꼴로 입주를 못 하는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전세로 살던 세입자도 거래 절벽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전세가 나가지 않아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발이 묶이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극도로 위축된 주택 거래를 정상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몸값' 치솟은 달러, 중고마켓서 개인 거래 북적.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까지 치솟는 등 ‘몸값’이 오르자, 중고마켓 등을 이용한 개인 간 달러 거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유학 송금 등의 이유로 달러가 필요한 사람들과 집에서 잠자던 달러를 팔려는 사람들 간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건데요.
👉개인 간 거래를 할 경우 5천 달러까지는 신고없이 거래를 할 수 있는데, 은행보다 환율이 낮고 환전 수수료도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틈을 노려 ‘달러 판매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거래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추석에 멕시코 협력사까지 챙긴 이재용… "새로운 기회 만들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해 현지시간 8~10일 멕시코를 방문했습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경영 환경과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이 부회장은 현지의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 등을 찾아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직원 숙소도 둘러봤습니다.
아울러 멕시코 현지에 동반 진출한 국내 협력사 대영전자의 생산라인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해외 생산기지와 사업장을 돌며 임직원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만큼 국내외 조직 다지기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LG 'ICT 군단', 450兆 전기차 충전시장 진격.
LG전자, LG유플러스 등 LG그룹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들이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볼트업’이란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최고전략책임자(CSO) 조직 주도로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개인 간 거래를 담당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사업 부문에서 인력을 채용 중이며 충전기 제조사인 애플망고의 지분을 인수했고요.
👉LG유플러스 자회사인 LG헬로비전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 대수가 늘면서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중장기적으론 배터리 생산, 충전기 제조, 충전기 보급·관리, 플랫폼 서비스 등으로 연결되는 ‘전기차 인프라’ 관련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쌀값 45년 만에 최대폭 하락, 53만 농가 속탄다.
올해도 벼농사는 풍년이지만, 53만 벼 재배 농가의 근심은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높은 먹거리 물가가 이어지지만 이와 반대로 쌀값은 폭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 20㎏ 기준 쌀값은 4만 6,7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800원, 18.8% 하락했습니다.
👉최근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7% 늘었는데 쌀 소비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에 정부가 나서서 쌀을 대신 사들이고 있지만, 가격 하락을 방어하진 못했는데요.
국회에선 정부의 쌀 시장가 매입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비
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4일까지 제주도 30∼
100㎜(산지 120㎜ 이상),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전남권 10∼50㎜, 충청권
내륙·전북 내륙·경남 서부 5∼30㎜, 경북
권 5㎜ 내외이겠습니다.
강원 영서 남부에는 새벽과 밤에, 경기 남
부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
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
은 23∼28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낮 최
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됩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
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
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
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북
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가 끼겠습니다.
서해 남부 남쪽 해상과 동해 남부 남쪽 해
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
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
바다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0m,
남해 1.5∼4.0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 흐림](21∼28) <20, 30>
✦인천:[구름, 흐림](22∼27) <20, 30>
✦수원:[흐림, 흐림](21∼27) <30, 30>
✦춘천:[구름, 흐림](20∼27) <20, 30>
✦강릉:[흐림, 흐림](20∼25) <30, 30>
✦청주:[한때 비,한때 비](21∼26)<60,60>
✦대전:[한때 비,가끔 비](20∼26)<60,60>
✦세종:[한때 비,한때 비](20∼26)<60,60>
✦전주:[흐림, 흐리고 비](21∼26)<30,60>
✦광주:[한때 비, 비](22∼26)<60, 70>
✦대구:[흐림, 가끔 비](20∼25)<30,70>
✦부산:[흐림, 흐림](22∼25) <30, 30>
✦울산:[흐림, 흐림](21∼24) <30, 30>
✦창원:[흐림, 흐림](21∼26) <30, 30>
✦제주:[흐리고 비, 비](24∼25)<60,70>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LkN8_PNMBQA
첫댓글 한 몇일 안 올리시길래
그만두나 생각하였었는데...
만평이 딱 내 스타일
중앙 일간지는 아닌 것 같고...
안녕하세요
비는 오지만 기분만은
뽀송 뽀송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