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워드프로세서에서 Enter키를 눌러 줄을 바꾸는 것과
Shift_Enter를 눌러서 줄을 바꾸는 방법은 같아 보이면서도 다른 방법이다.
Enter키로 줄을 바꾸면 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문단 자체가 바뀐다.
예를 들어 문단에 들여 쓰기, 문단 간격등을 설정해 놓으면 한 문단이 끝나고
새로운 문단이 시작된다.
Shift_Enter키로 줄 바꾸기를 하면 문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줄만 바뀐다는 점이 다르다.
다음 카페 글쓰기 에디터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워드프로세서와 같다.
예를 들어 카페 게시글에 아래와 같은 문장을 입력한다고 가정하자.
먼저 아래 문장을 입력하면서 줄 바꾸기를 할 때 Enter키로 작성한다.
1111111111111111111111
2222222222222222222
3333333333333333333
4444444444444444444
5555555555555555555
아래 문장은 줄바꾸기를 할 때 Shift_Enter키로 작성한다.
6666666666666666666
7777777777777777777
8888888888888888888
9999999999999999999
0000000000000000000
글쓰기를 완료한 후 보면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위 문장을 모두 마우스로 드래그한 후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본다
아래처럼 보일 것이다.
1111111111111111111111
2222222222222222222
3333333333333333333
4444444444444444444
5555555555555555555
6666666666666666666
7777777777777777777
8888888888888888888
9999999999999999999
0000000000000000000
위 결과를 볼 때 Enter키로 줄을 바꾸면 문단 자체가 바뀌면서
한 줄을 추가한 것처럼 되고
Shift_Enter로 줄을 바꾸면 일반적인 줄 바꿈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아래 예제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111111111~444444444까지는 엔터키를 사용하여 문단이 바뀌는 모습이고
5555555~777777777의 경우는 Shift_Enter를 사용하여 줄을 바꿔서
문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줄만 바꾸는 모습이다.
- 11111111
- 222222222
- 33333333
- 44444444
55555555
66666666666
77777777777
만일 내가 쓴 글을 누군가가 활용하기 쉽도록 하려면
Enter 보다는 Shift_Enter를 사용하여 줄 바꾸기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메모장에서 작성한 글을 카페 글쓰기 에디터에 붙여 넣으면
Enter키로 줄 바꿈을 한 경우에도
자체 에디터에서 Shift_Enter로 줄 바꾸기 한 것과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
메모장 같은 텍스트 에디터는 워드프로세서와는 달리 문단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두 가지 방법에 차이가 없는 듯하다.
참고로 아래와 같이
글을 먼저 쓰고
첫 번째 예제
두 번째 예제
그 사이에 이미지, 동영상, HTML태그 등의 콘텐츠를 넣는다고 가정하자.
글을 먼저 쓰고 글자 속성을 지정해야 편한 이유는
"첫 번째 예제"를 먼저 쓴 후 복사 붙이기를 하면
다음카페 에디터에는 글자 속성이 제대로 따라가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서
미리 글을 쓰고 속성을 한 번에 지정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그다음 두 글 사이에 콘텐츠를 삽입해 보면
Enter키를 사용하였을 때는 두 글 사이의 빈 줄이 없어지고
빈 줄에 콘텐츠가 자리한다.
따라서 다른 콘텐츠를 넣으려면 마우스로 해당 지점을 클릭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Shift_Enter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콘텐츠를 여러 개 넣어도
빈 줄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다음에디터의 불편함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다음 에디터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시도로 알아낸 결과다.
나만 모르고 있었나?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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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요술기능°
Enter와 Shift_Enter의 차이를 알아보자
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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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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