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22 신문 브리핑/아침 주요뉴스/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br /><br /># 2016년 4월 22일 신문 브리핑 #<br /><br />"사람이 쓰는 말 중에서 감사라는 말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말은 없다. 감사가 있는 곳에는 인정이 있고, 웃음이 있고, 기쁨이 있고, 넉넉함이 있기 때문이다."<br />- 평생감사 카드<br /><br /><< 경제 일반 >><br />1. 현대중공업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직원을 3000명가량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br />- 현대중공업 전체 인력(2만7409명)의 10%를 넘는 규모로, 구조조정 대상에는 생산직 직원도 포함됨<br /><br />2. 세계 해운강자들이 힘을 합쳐 해운동맹(얼라이언스) 재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국의 두 회사는 제외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퇴출될 처지에 놓임<br />-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매출의 60% 이상은 미주와 유럽 등 해운동맹을 기반으로 한 장거리 노선에서 나오며, 부산항을 거쳐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국내 양대 선사가 무너지면 부산지역 경제도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br /><br />3.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사진) 일가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채권단 관리) 체결을 앞두고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함<br />- 한진해운이 채권단 관리에 들어갈 경우 예상되는 대주주 감자와 채권단 출자전환 등에 따른 주가 하락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br /><br />4. 법원이 채권추심원 등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에 대해 “회사의 지휘를 받으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잇달아 내놓고 있음<br />-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면 임금, 퇴직금, 시간외수당을 비롯한 근로조건에서 최저한도 이상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근로자들이 퇴직금, 4대 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시간외수당 등을 받을 근거가 생기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늘어나게 됨<br /><br />5. 통상정책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초부터 해외 주요국의 비관세장벽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작업에 착수함<br />- 이는 관세 등 전통적인 무역장벽 대신 기술표준 등 비관세장벽이 새로운 통상마찰 요인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며, 21일 산업부가 발간한 무역기술장벽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TBT 건수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연간 1000건 미만이었지만 2010년 이후에는 2000건 내외로 불어남<br /><br /><< 금융/부동산 >><br />1. 코스피지수가 4개월여 만에 2020선을 넘어서고 코스닥지수도 2거래일 만에 700선을 다시 돌파함<br />-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한 데다 철강·정유·화학·금융업종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서 강세 분위기를 형성함<br /><br />2.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대어급’ 기업과 해외 기업의 잇단 상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전망임<br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25개, 코스닥시장 155개 등 180개 기업이 상장할 예정이며, 대어급 기업의 연이은 상장으로 공모주 열풍이 다시 불 것이란 관측임<br /><br />3. 업계 자산 규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 ‘타깃데이트펀드(TDF: target date fund)’를 국내에 들여와 은퇴시장 공략에 나섬<br />- 국내에서 퇴직연금 전용 금융상품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퇴직금은 무조건 원금이 보장돼야 한다’는 인식 속에 연 1~3% 수익률에 머물고 있는 원금보장 상품 비중(89.2%)이 절대적으로 높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는 평가가 나옴<br /><br />4.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동결함<br />- 연 -0.40%인 시중은행의 중앙은행 예치금리와 기준금리(0%), 한계대출금리(0.25%)를 그대로 유지함<br /><br />5. 미분양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 분양계약도 실거래 신고 대상에 포함됨<br />-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주택통계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주택통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스템을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힘<br /><br /><< 국제 >><br />1. 중국 기업 러에코(LeEco)가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최고시속 약 200㎞에 자율주행·주차 기능까지 갖춘 고사양 전기차 ‘러시(LeSEE)’ 시제품을 공개함<br />-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가 투자한 전기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퓨처모빌리티는 독일 BMW의 차량개발 핵심인력을 통째로 스카우트했으며, 중국 기업이 그동안 선보인 전기차 수준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평가를 받음<br /><br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br />* TDF(target date fund)<br />- TDF는 원금보장은 안 되지만 연 4~5%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며, 근로자의 은퇴 시기에 따라 자산배분 계획을 세우고, 펀드매니저가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펀드임.<br />보통 20~30대 때는 주식 비중을 높여 고수익·고위험 중심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다가 은퇴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 비중을 높임. <br />주식 종목 선택도 20·30대는 성장주 위주, 50대는 배당주 중심으로 투자하며, 미국은 TDF 가입 금액이 900조원에 달함.<br /><br /><br /># '160422(金) 아침 주요뉴스<br /><br />[이슈] <br />● '전경련 뒷돈' 일파만파... 또 다른 '우회 통로' 의혹<br />- 경실련, 전경련 ‘어버이연합 후원 의혹’ 검찰 수사 의뢰<br />- 유우성 사건에도 연관?... "자료 모아 국정원에 전달"<br />- 어버이연합, 3일만에 침묵 깨고 반박… "언론 허위보도 규탄"<br />- "일부 회원들의 거짓말…고소·고발할 것" 오늘 오전 다시 기자회견 "기자들 질문 다 받겠다"<br />- 탈북민 10명 중 4명 '하층' 인식..."탈북민 돈 벌 수 있어서 집회에 갔을 것"<br />● 구조조정 '소용돌이' 예고…야권, 이슈 선점 배경은? <br />● 골수, 제대혈 등 인체자원 상업적 활용 가능해지나?<br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21일 대통령에 규제 완화, 스타트업 육성 건의<br />● 리퍼트 美대사 "한미, 방위비 분담면에서 최고의 동맹"<br />- 트럼프 질문에 "비례적 방식으로 분담, 동맹정신 훌륭"<br />- "대북제재 목적은 北 협상테이블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br />● 순천-여수엑스포역 운행 중단…"복구 최장 20시간"<br /><br />[정치]<br />●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시작부터 '개점휴업'<br />● 구조조정 '野-政 협의' 가동될듯…여소야대 첫 정책소통 모델<br />- 기재부 "野에 협조구할 것"… 野 "적극적으로 상의하겠다"<br />● 다급한 새누리...원내사령탑 선출 내달 3일로 앞당겨...비대위 차기 지도부에 일임<br />● 새누리 원로들 분노 폭발…원유철 연방 "죄송"<br />- "원색적인 막장드라마" "공천 둘러싼 지도부 행태 목불인견"<br />● 더민주 이춘석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 19대 국회 마지막 할 일"<br />● 문재인, 더컸유세단 오찬서 "합의추대 가능하겠나?"<br />- '김종인 합의추대론' 성사 가능성에 의문 표시<br />- "그 동안 최고위 운영 생각하면 당대표할 생각 추호도 없어"<br />● 국민의당, 檢 박준영 수사에 '촉각'… "사실이면 엄정대처"<br />● '26표 차 당선' 인천 부평갑 투표함 보전 결정<br />● 반기문 vs 문재인·안철수…결과는?<br />-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여권 차기 대선주자 1위를 차지<br />- 반기문 '대선' 양자대결…문재인에 敗 안철수에 勝<br />- 양자대결, 문재인 vs 반기문 0.5%p차 초박빙<br />● 신해철법·기술이전법·의료법, 맘만 먹으면 당장 처리 가능<br />- 3당 지도부 10명이 꼽은 법안 보니 화장품법·독립유공자예우법 등 여야 이견 없는데 쟁점법안에 막혀<br /><br />[관가]<br />● 靑 "'어버이연합 집회 지시' 보도, 사실 아니다"<br />- 알바→자금줄→靑 배후설...어버이연합 의혹 '눈덩이'<br />● 朴대통령 "창조경제는 유일한 성장엔진… 규제 과감히 철폐"<br />● 감사원 "고속도로 안개·폭설 구간 관리 주먹구구"<br />● 공정위, 애플 '갑질 AS' 손봤다…제품 수리 계약상 불공정약관 시정<br />- 애플 앞으로 사전 통지 없이 수리 위·수탁 계약 해지 못해<br />- 세계 최초로 제품 수리 위·수탁 계약상 불공정약관 고쳤다<br />● 교육부 "5·18 왜곡 초등교과서 교사용 참고자료로 보완하겠다"<br />- 장관 명의 답변서 전달 "즉각 회수·폐기 어렵고 수정할 때 의견 수렴"<br />● '학교 미복귀' 전교조 전임자 6명 해고<br />- 교육부 "다음달 20일까지 직권면직 끝내라"<br />● "세무조사 무마" 2억원 챙긴 전 국세청 간부<br />● 통일부, 北 식당종업원 '납치' 주장에 "논평 가치 없다"<br />● "개성공단 재가동·피해 보상 지원" 입주기업 한목청<br />- 정동영 당선인 초청 간담회...정부, 특별법 제정<br /><br />[경찰]<br />● "죽어서도 말한다" 중국인 피살여성 신원 밝힌 '1cm 지문'<br />- 제주경찰, 입국기록에 찍힌 지문 통해 기적처럼 확인...수사 박차<br />●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후 연이어 차량추돌로 입건 (전남 광양)<br />● 경찰이 절도범 어머니 35년만에 찾아줘...부둥켜안고 눈물 (대전)<br />●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 경찰 폭행, "나 이런 사람이야" (경기 의정부)<br />● 경북 영양군, 백골사체 발견… 경찰 장기실종자 상대로 신원파악 나서<br />● 한전 감사에 이성한 전 경찰청장<br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순직·공상 경찰·소방관 자녀 450명에 장학금 전달<br />● 이창명, 경찰 출두 "음주운전 안 했다" 부인<br />- 경찰 "음주운전 여부 판가름하기 어려울 수도"…수사 난항 겪을듯<br /><br />[검찰ᆞ법조]<br />● 검찰, 방탄복·장갑차 납품비리 수사…업체 등 6곳 압수수색<br />● 검찰, 22일 옥시 관계자 3명 추가 소환조사<br />● 총선 마무리되자 기업 전방위 사정수사 나선 검찰<br />● 검찰, 부영 수사 그룹비리로 확대되나?<br />- 이중근 세금포탈 혐의 사건 배정<br />- 국세청, 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br />- 그룹 민사 소송도 100여건 달해<br />● 검찰, ‘용산 개발비리’ 뒷돈 챙긴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구속기소<br />- 검찰, '용산개발' 폐기물업체 실소유주에 징역 1년6월 구형<br />● 조현문 고발로 조현준 효성사장 검찰에 소환되나<br />● 박태환 금지약물 투약후 ‘상해’ 여부 항소심서 검찰·의사측 공방<br />● 법원 덕 집회 금지된 검찰청…‘부당’ 취지 판결<br />● 법원 "'좌익효수' 국정원 직원, 선거개입 아니다"<br />- 좌익효수, 선거개입 금지한 국정원법 위반 혐의 무죄<br />- '망치부인' 이경선씨 가족 모욕 혐의만 유죄...집행유예<br /><br />[북한]<br />● 北, 탈북 종업원·가족 대면 요구..."가족 서울에 보낼 것"<br />● '집단 탈북 종업원' 동료들 평양에, "지배인에 속아서 남한행"<br />● "北 류경식당 종업원 2명, 추가 탈출 실패한 듯"<br />● 김정은 평양 대표 추대...예술인 동원 '속도전' 독려<br />● 北, 7차 당대회 앞두고 연일 '김정은 유일영도' 앞세워<br />- 기존 당대회 잇따라 거론...'70일 전투' 독려 목적도<br />● "北 황해남도 신천초대소에 6번째 김정은 전용활주로"<br />● 리수용 北 외무상 "핵에는 핵으로 대응" 美 작심 비판<br />- 당당하다면서 숨어 다닌 북한 리수용<br />● 주한 이란대사 "북한과 군사 협력 전혀 없다"<br />● 미국 미사일 기술 탈취 위한 중국과 북한 등 치열한 해킹공격 계속돼<br />● 유럽탈북민단체, 김정은 국제형사재판소 회부·처벌 촉구<br /><br />[사회]<br />●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과… 피해자 단체 "그런 사과 못받아"<br />- "사회적 책임 통감… 일부는 법원 조정으로 합의"<br />● 한해 100억씩 버는 풍력발전업체, 주민들 고통은 외면<br />- ‘소음 공해’ 시달리는 전남 영암 활성산 주변 마을들<br />● 현대중공업 대규모 감축... 다음 주 비상경영 선포...생산직도 대상,<br />- 3000명 감축-부서 100개 없앤다<br />- 사활건 대수술 돌입...서울 상암동도 철수키로<br />● 저비용항공사 항공기 늘어날 때마다 종합심사 받는다<br />- 정부, 전문인력·적정 장비 보유 기준 제시 <br />- 운항 노선 심사에서 항공사 안전 투자 반영<br />● 서해 뒤덮은 中 어선, 꽃게 다 어디 갔나?<br />● 오늘 날씨, 맑고 어제보다 3-4도 높다... 대구는 6월 초여름 '성큼'<br />- 수도권 제외 전국 안개주의보, 밤부터 미세먼지에 일요일까지 황사 가능성<br /><br />[경제]<br />● 조선업·개성공단 "정부는 누구도 구하지 못했다"<br />● 구조조정 ‘전야’…‘하청의 눈물’ 이미 시작됐다<br />- 거제·고성 등 올 체불임금 99억...월급 못받은 조선 하청노동자 거리로..“압류 문자 올까 깜짝깜짝”<br />- 정부·국회·노사 협의체 꾸려...안전망·일자리 나누기 고민...제2의 쌍용차 사태 막아야<br />● 빚만 잔뜩 실은 해운업… 구조조정 급물살<br />- 속도 내는 정부·채권단<br />● "현대상선, 추가 지원 없다"…법정관리 검토 언급<br />● "지폐·동전 없이 산다" 현금 없는 사회 '성큼'<br />● 내달 1일부터 5만원 이하 카드 무서명거래 가능<br />● “아모레퍼시픽그룹 일가 조세도피처에 유령회사”...뉴스타파, 후속 자료공개<br />- 박병룡 파라다이스 대표도...페이퍼컴퍼니 이사로 등재<br />● 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6천598억원… 실적 대폭 개선<br />● 올해 30대 그룹 중 16곳 작년보다 신규채용 줄인다<br />- 신규채용 12만6천394명…전년비 4.2%↓<br />● 대구서 중국인 의료관광객 무더기 잠적<br /><br />[국제]<br />● 뉴욕증시, 실적실망·유가약세 탓…다우 0.63% 하락 마감<br />● 美'팝의전설' 프린스 57세로 돌연 사망,오바마-마돈나 애도 물결<br />● "IS 가담자 김군 외 한국인 더 있을 가능성"<br />- 美대테러센터 "2014년 떠난 20세 한국 국적자 1명 있어"<br />- 18세 김군과 나이 2살 차이..현지 체류 연도 서로 달라<br />● 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24만7000건... 1973년 11월 후 최저치<br />● 브뤼셀 테러 한달, 3단계 테러경보 유지...완전 정상화 멀어<br />- 공항 부분 운항 재개·대중교통 정상운행 일부 각료 문책..수사 박차 주요 용의자 검거<br />● "유럽출신 IS대원 수십명 고향으로 '휴가'"...비상걸린 유럽<br />● 멕시코 정유공장 폭발사고 사상자 149명으로 늘어나<br />● 엎친 데 덮친 日 폭우 강타...9천 채 붕괴 위기<br />- "이번 지진은 달라"...日기상청 여진 발생확률 발표 포기<br />- 日기상청 "구마모토 지진 안 끝났다"... 80km 범위 지반 움직여 //<br /><br /><br /># 4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br /><br />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br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는 ‘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구마모토 현에서 일어난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각각 100만 원과 3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br /><br />2. 세월호 반대집회 등 보수집회를 주도해온 어버이연합 배후에 전경련과 청와대가 있다는 시사저널의 보도는 청와대가 관제 데모를 조직했다는 충격적인 기사입니다.<br />청와대는 즉각 부인에 나섰고, 어버이연합은 시사저널 본사 앞으로 집결했습니다.<br /><br />3. 삼성·현대·SK 등 1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이 550조 규모로 1년 새 9% 넘게 증가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습니다.<br />시민단체는 재벌들이 곳간에 쌓아둔 유보금을 환수해 서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4. 경기 용인정에 출마해 당선된 더민주당 표창원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을 만나며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약속드린 공약을 하루라도 빨리 실천하기 위해 선거가 끝난 직후 ‘표창원 공약실천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5. 도로함몰이 잦아지자 서울시가 지난해 말부터 도로 밑 위험지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대상 도로 290km 가운데 48km에 대한 조사가 끝났는데, 벌써 105개의 크고 작은 구멍이 발견됐습니다.<br />송파구에선 32개, 종로와 중구에선 19개와 16개, 용산구에서도 21개가 탐지됐습니다.<br /><br />6. 26살 연하의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40대 남성에게 '위계에 의한 성폭행'을 적용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br />항소심 재판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A양의 기억이 흐려졌을 수도 있다고 해도 김 씨가 행사한 위력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혀 진술하지 못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7. CGV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차등 요금제를 확대해 시간대별로 일부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br />롯데시네마는 현재 조조와 일반으로만 구분된 시간대별 요금을 27일부터 조조, 일반, 프라임, 심야 등 4단계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8. 요즘 혀끝을 녹이는 달콤한 전쟁이 ‘허니’에서 ‘바나나’로 옮겨가고 있습니다.<br />바나나 맛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초코파이에서 바나나 맛을 낸 전통주 ‘쌀 바나나’ 막걸리가 국순당에서 출시됐습니다.<br /><br />9. 은행들이 각종 수수료를 잇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br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나빠지자 수수료로 쉽게 돈을 벌겠다는 겁니다. <br />이와 반대로 핀테크 업체들은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내놓으며 고객들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br /><br />10. 17년 전 사라졌던 삼국유사 목판 최초 인쇄본이 발견됐습니다. <br />문화재 매매업자가 도난된 고서를 공소시효가 만료된 줄 알고 경매시장에 내놨다가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br /><br />11. 전두환 전 대통령 각하(?)께서 회고록 집필을 거의 마무리하고 이르면 연내에 출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특히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서는 전 전 대통령이 당시 계엄군의 발포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12. 새누리당 이연숙 상임고문이 ‘한국 여자들은 대학 졸업을 안 하면 시집가기 힘들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br />이 상임고문은 원유철 대표와 상임고문단이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 참석해 ‘한국 여성교육은 세계 최고로 이는 한국 여자들이 대학 졸업을 안 하면 시집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br /><br />13. '갑질 AS'로 불릴 정도로 소비자 불만을 사온 애플이 제품 수리 계약서상의 불공정약관을 모두 고쳤습니다. <br />불공정 조항이 시정된 것은 한국이 최초입니다.<br /><br />14. 사흘 만에 불법에서 합법으로 오락가락한 야구장 '맥주 보이'<br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정부의 마음 먹기에 따라 법이 어떻게 다르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오점으로 남게 됐습니다.<br /><br />15. ‘잠수 못 하는 부실 잠수함’을 구매해 비판을 받았던 해군이 잠수함 관련 업체로부터 성 접대를 받은 사실이 독일 검찰에 의해 확인됐습니다.<br />해군은 잠수함 도입과 관련 없는 직무연수 목적이었다고 당시 행사의 배경과 성 접대를 받은 사실에 대해서도 독일 검찰 측의 협조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16. ‘좌익효수’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에 악성 댓글을 단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br />법원은 ‘좌익효수’ 유 씨의 모욕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국정원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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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오늘도 요약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