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안반 에이크 제단화 7편('23년 4월 18~28일)

[리브]

벨기에 겐트(Ghent)

♡ 8일 차(4월 25일)

겐트는 벨기에에서 세 번째 큰 항구 도시로
겐트-테르뉴젠 운하(Thent-Terneuzen Canal)와
공존하고 있는 고풍스러운 도시다
헬데강과 지류인 리스강의 합류점에 위치하며,
겐트 운하로 북해와 연결되어 있는
가장 오래된 꽃의 도시이다

자전거 천국이라 다르네요
자전거 고속도로랍니다


1 겐트 미술관

겐트 미술관 오픈전이라
주변 시타델공원 유유자적하다
인공폭포까지 걸어가 보니
맹연습하는 K~팝 준비생들을 보고
대~~ 한 민국인 자긍심을 갖다

미술관 225는 무슨 의미일까?
아는 분 톡 부탁해요

실내 입구 유리창이 성당(?) 비슷하네요

♡대 피테르 브뢰헬(Pieter Bruegel le Vieux)

네덜란드 태생으로
1528년 태어나서 1569년에 사망
조쌤이 농민의 결혼식, 사계절,
바벨탑을 꼭 보고~~~ 강조하시네
미술 문외한이라
작가에 관심을 가지고
못 본 작품 몇 작품은 다운 받다

16세기 플랑드르에서 활동하며
시골 축제의 정경운 풍경을 다룬 작품들을 많이 남기다
<농민의 결혼식 춤(Peasant
Wedding Dance)>(1566),
<농민의 축제장터
(Peasant Kermis)>(1567-68년경),
<농부의 결혼식>이 손꼽힌답니다

네덜란드의 속담
파란색 망토의 의미는?

아이들의 놀이
굴렁쇠, 말뚝박기, 공기놀이
우리들 어린 시절 놀이와 닮았어요

사냥꾼의 귀가~~ 사계절 중 하나

농민의 결혼식
신부와 신랑 찾아보세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적절한 행동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농부의 결혼식 춤
어느 분이 신부일까요?

추락하는 이카루스가 있는 풍경
일확천금 찾지 말고 평범한 삶 추구
이카루스를 찾아보세요
숙수님 덕분에 관심 있게 ~~
5~2에서 가져온 사진

배들햄의 인구조사
만삭인 마리아님 찾아보세요
5~2에서 가져온 사진

겨울풍경
사실 이곳은 눈이 안 오는 곳이라네요
5~2에서 가져온 사진

바벨탑
꼭 보라고 했는데 못 보고 오다 ㅋㅋㅋ
로마의 무엇을 모티브로 그렸을까요?

반듯한 자세로 걷는 아이들~~

어릴 때부터 감자 사랑을~~

이 작품서 소와 새를 잘 보라고 했는데
지지 찍~~ 때문에

갑자기 아이들이 위소년 사진을 들고
미술관을 왔다 갔다 하네요
재능기부자의 설명을 잘 듣는
미술관 체험온 새싹들입니다
벨기에 미래가 밝은 느낌을 받다

실핏줄까지 표현한 조각상을 보고
스케치하는 여학생 모습이 내 폰에 잡히다~~
몰카 절대 아닙니다

부유한 사람들의 생활(?)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

여자들도 동참한 사냥놀이에서
남녀평등사회라는 짐작을 하다

이 그림 찾은 분은 천재입니다
전편에서 '술 취한 유쾌한 분'
이번에는 '담배 피우는 분'
자랑했더니~~ 다들 무관심
난 해외여행 혼자 나올 때는 빠이에게
더원 오렌지 담배 사다 주었는데
이제는 그림의 담배(?)가 되어 버렸어요

길 잃어서 발견한 조각품들

어~~ 모네 그림도 있네요

건물이 예술품 자체인 시청사


2 브라보 대성당(성 바프 성당)

바프는 바울을 말하고
벨기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겐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1274년부터 1569년까지
약 300여 년 동안 건축한 성당으로
카를5세가 세례를 받은 교회로 유명하다
15세기 사실주의 회화 백미로 손꼽히는
얀 반 에이크의 '제단화'가 걸려 있어서 유명하답니다
에구 출입구가 길 옆이라 트랩과 조각상 찍느라
정작 중요한 바프성당 못 찍었네요
리브는~~ 바보

오픈시간 기다리며
트랩과 조각상들이다


♡안 반 에이크의 제단화♡

네덜란드 회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이 위대한 명작은 1432년 5월 6일에
겐트에 있는 성 바프 대성당에 걸던
순간부터 관람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다
이 제단화는 접으면 두 단이지만
단일한 배경으로 되어 있다
아랫단에는 석조 조각상으로 묘사된
세례 요한과 성 요한(복음서 저자) 앞에 두 명의 주문자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이들 위에는 네 개의 패널을 아우르는
낮은 천장의 방이 있는데,
이곳에서 수태고지가 일어나고 있다
장면 속의 그림자는 제단화가 걸려 있던
페이트 예배당으로 들어오는
실제 빛의 방향과 정확하게 일치하다

두열로 된 내부 패널은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쪽의 중앙 패널 양 날개에는
노래를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천사들이 보이고,
양 옆에는 누드의 아담과 이브가 있다
아랫단에는 하나님의 어린양에게
경배를 드리기 위해 천국에 모인 인물들(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면서, 예수의 군대, 공정한 심판관, 사도 · 천사 · 선지자 · 장로 · 성녀 · 참회자 · 순교자 · 은둔자 · 순례자들이 있다.)이 있다

@최선을 다해 찍은 제단화입니다@

양에 대한 경배'는 접었을 때 8면,
열었을 때 12면으로
총 20개의 패널로 된 다폭 제단화다

신비한 양을 확대해 보니

미술관 오픈과 클로즈와 같은 시간에
패널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경험한 분이
침 삼키는 소리만 났답니다
그런 경험하고 싶었는데 ~~~

이 그림은 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미술품 약탈과 복원을 주제로 했던
독특한 주제의 영화 '모뉴먼트맨'
세기의 작전에 여러 번 등장한답니다


(지식검색한 내용 그대로)

우리 모두 열공합시다
~~~~~~~~~~~~~~~~~~~~~~

전면 펼쳐진 모습

제단화의 위쪽 가운데에는 하나님 또는 만인의 왕이신 그리스도가 있고,
그 양쪽으로 성모 마리아와 세례 요한이 보좌하다

위 가운데 패널 양쪽으로는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천사들이 그려져 있다
왼쪽에 노래를 부르느라
얼굴을 징그리고 있는 천사의 모습이 이체롭다

위 패널의 양쪽 끝에는 아담과 이브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브는 선악과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 위로는 아담과 이브의 두 자녀인
카인과 아벨이 양과 추수한 곡식으로
제물을 올리는 모습과
카인이 아벨을 시샘하여
죽이는 모습이 흑백으로 그려져 있다.

신비한 양

가운데 패널에는 초원에 제단과 우물이 서 있는 가운데,
신비한 양이 제단 위에 올라 있다.
양은 피를 홀리며 세상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희생된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으며,
14명의 천사들이 이를 둘러싸고 있다.
이중 두 명 천사는 향로를 흔들고 있고,
일부 천사들은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는 상징물들을 들고 있다.
양의 위에는 후광을 두른 비둘기,
성령이 날고 있다.
이를 다시 네 그룹의 사람들이 둘러싼 채 경배를 드리고 있다.
뒤로 보이는 도시는 예루살렘을 상징한다고 한다.

아래 가운데 패널은 신비한 양을 경배하는
네 그룹의 사람들이 양쪽 날개 패널에 그려져 있다.
맨 왼쪽은 공정한 판관
그 옆에는 그리스도의 군대가 그려져 있고,
오른쪽의 두 패널에는 은수사와 순례자들이 그려져 있다.
공정한 판관 그룹에는 얀과 위베르 반 에이크 형제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얀 반 에이크의 자화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내셔널갤러리의 남자의 초상 Portrait of a Man, 1433과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이 근거이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패널 은수사 그룹의 뒤에는 약병을 들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맨 오른쪽 패널, 순례자 그룹 중
빨간 망토를 두른 유난히 큰 사람은
여행자의 수호성인인 크리스토퍼 성인으로 추정이 되고 있단다.

제단화는 닫을 수 있도록 경첩이 장치되어 있고,
경첩을 닫으면 보이는 패널의 뒷면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맨 위의 네 컷에는 그리스도의 도래를 예언한 선지자와 시빌들이,
아래 가운데 칸에는 대천사 가브리엘이 오른쪽의 성모에게 수태고지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맨 아래 줄에는 양쪽 바깥에
이 그림은 헨트의 부시장 겸 성
요한 교회의 위원이었던
요도쿠스 베이트와 그의 아내 엘리사베스 보르뤼트의 주문으로 제작되었으며, 얀의 손으로 마무리된 것이다.
안쪽으로는 그림 사이 (흑백그림)의 형태로
세례 요한과 복음저자 요한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 작품 제작에 휘베르트가 정말로 관여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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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의 경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그리스도


3 니콜라우스 성당

어부들에게 봉헌된 성 니콜라스 교회는
스컬트 고딕 건축 양식으로
아름다운 청회색의 건물로
유명한 겐트의 3 대탑 중 하나다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
두 차례의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은 후
13세기때 재건 되다가
16세기 종교개혁의 인습 파괴자들이 파괴하다
19세기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답니다

성니콜라스 성당 모습으로
겐트의 랜드마크로 어디서나 보인다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파이프 오르간이 유명하다네요

성당 내부 모습

어부를 위해 봉헌된 교회로
벽에는 연도 별로 심벌마크 같은
마름모꼴~~ 무슨 의미일까 궁금하다

4 벨프리종탑(겐트의 종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겐트의 종루는 고딕양식으로
아주 멋지게 건축되어
성당의 첨탑처럼 보이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90미터 타고 위로 올라가면
옛날 도시 방어를 위한 망루 역할을 했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1층은 종을 만드는 법에 관한 전시관,
2층은 종이 있는 공간이고,
3층은 전망대
4층에는 실제 타종 모습을~~

각층 공간에 있는 전시관 모습이다
이 용은 벨기에의 유명맥주
굴덴드락 브랜드의 상표와 같다네요
난 돼지인 줄 알았는데 용이라~~
동서양 용모습이 넘 다르네요
상상의 동물이니 이해합니다

전망대에서 바프성당과 니콜라스성당

겐트 종탑(Ghent Belfry)에서 내려다본 도시 풍경은 벨기에에서 최고최고이다
빨간 지붕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다

전망대에서 그냥 엘리를 탔어야 되는데
아무 생각 없이 한층 걸어 내려와
엘리를 기다리다 타고 내려오다
사람들이 많아 중간에 타는것이 힘들다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다

수도사로 코스프레하고
자전거 여행 중~~ 젊어서 좋다

겐트예술공연극장

비눗방울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과 어른들입니다

환경단체들과~~
생각의 차이가 나는 건물이랍니다

창고를 식당으로 바꾼 곳에서 냐미냐미


5 코렌 마르크트 광장

천여 년 전 곡물 거래가 활발하고
상업 중심지로 성장했던 광장이다
현재는 성 니콜라스 교회와 맞닿아 있고
그라슬레이 앤 코렌 레이. 겐트 종탑등
관광 명소와 인접하다

겐트 여행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이다
주변에 카페. 레스토랑 등이 있고
관광객이 많이 붐비는 곳이다

벨기에 겐트는 보물장소로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사람과
예쁜 건물들이 넘쳐나다


6 필랑드르 백작 거성

리버강에 떠 있듯이 견고한 성채로
벨기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다
1,180년 플랑드르 백작인 알자스가의
필리프가 군사 거점으로 세웠고
전쟁이 끝나자 화페 주조소, 법원, 감옥, 방직 공장 등으로 남아 있는
화려한 궁정 가구를 소장한 박물관이다

화장하고 싶어서 부랴부랴 간 곳이다
조쌤의 재치로 급한 용무 후
입장 시간 기다리다
예약시간에 입장하다~~
절대로 시간 전에 입장시키지 않네요

성내부의 다양한 모습들

겐트의 전망이 무척 뛰어나다
전망대에서 니콜라스성당 보이다
니콜라스 성당은 랜드마크입니다

수세식 화장실(?)

사랑의 의자 주인공은 누구일까?

동서고금 학생들 놀이가 폰으로 변했네

유람선 타기 전
가장 멋진 성미카엘 다리(?)

수많은 길드하우스가 즐비한
코렌레이와 호라슬레이에서 운하 체험하다

오줌 싸는 소년상들이 반기네

우리 팀을 기다리는 예쁜 새네요

유람선 타고 본 성과 풍경들


7 길거리 벽화

그리고 칠하고 자유분방한 작품들이다

타투하는 가게 앞의 조형물 묶어 있네

♡장거리 버스 타고 가는 길에♡
조쌤이 사우나 에피소드 이야기하다
"발가벗고 박수받은 여자랍니다"
나도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대체할까?
~~ 나도 모르는 인간성 나오겠지

저녁식사 시간이 늦어져
"방에 짐만 놓고 나오세요"
갑자기 내 룸매 리니를 부르더니
다른 방 키를 주시네
더블침대방~~
아하 우리는 리얼 모녀가 아니니까
~~~ 역시 센스장이 대표님
대표님도 모르고, 조쌤도 모르는
알고 보니 모든 방이 더블침대방이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불 싸움 했다는 후문
부부간에도 이불싸움하시네

(대표님 책자, 조쌤열강, 지식검색, 에피소드 참고)

[리브]

머리 아프시죠 ~~~
무식하게 넘 많이 올려서
죄송합니다

[sooksoo]

얀 반 에이크 제단화,
복잡한 그림 이해하는데 시간 좀 걸렸네요
설명 정말 잘 하셨어요 ~
노고에 감사드려요

돈 주고 들어가야 보는 그림이라 더 열심히 봤는데 ㅎ
성화로도 돈 벌 생각하는 플랑드르 사람들 ~ ㅋ

[리브]

숙수님 이집트 후기 무척 고생~~노고에 새삼 감사드립니다~~배꼽인사
제단화는 잘 몰라 인터넷에 있는것 그대로 퍼왔어요
제가 설명 잘못하면 큰일날까봐 ㅋㅋㅋ
그림도 모르면서 괜히 시작했다고 ~~~
그래도 숙수님이 열심히 읽어 주시니
힘을 내어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홍]

올리신 그림들 좋아서 한참 서 있 었는데.
경첩 제단화도~
종루에서 내려다 본 경치도
모두 감동입니다

[리홍]

무식하게 올리셔서
감사드려요
배꼽인사~^^

[리브]

ㅋㅋㅋ
내가 원래
'무식하면 용감하다' 하며
사고내는 스타일입니다
관심 갖고 추억여행한다니
무척 고맙습니당
나두 열심히 추억 소환중~~
리홍님 예쁜얼굴 자주 보기입니다

[장미라고할래요]

포스팅 작품 입니다
사진도 삼성S23폰 본전 나오고도 남았어요
사진도 설명도 너무 훌륭해요
수고 하셨어요

[리브]

장미언니 열정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따라쟁이 하려고 노력중~~~♡♡♡♡♡
감사합니다

[beda]

2023년에 Museum voor Schone Kunsten (Museum of Fine Arts)이 225주년 맞이 특별 전시회
제단화 닫히는 모습 - 유튜브 https://youtu.be/RNa9d4qoEMs 8분 20초경 부터

덕분에 집에서 구경 잘 하고, 궁금한 거, 더 찾아보고 싶은거, 열심히 검색해 보았읍니다.
나도 한때는 해외여행 갔다 와서 넘 모르는 게 많아 복습하며, 머리 쥐나고, 몸살까지 나가며 검색과 후기 만들었는데 그 수고로움을 너무나 잘 압니다.
이제는 사진일기정도로 그냥 찍어서 날짜별로 정리만 합니다 .

지금은 검색포털, 수많은 작가 블로거와 유튜브 발전으로 웬만한 자료는 쉽게 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추후에 함께 여행하신 분들은 리브님의 실제상황을 곁들인 후기로 너무 재미있게 추억 할 수 있어 행복여행을 다시 누릴겁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리브]

어머나 베다님 귀한 자료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구파 베다님이 계셔서
직접 보지 못한
패널 닫히는 모습 보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배꼽인사
언제뵈면 프렌치 키스를 해 드려야지
반사하실라 ㅋㅋㅋ
노마드 후기편에 올리게습니다
얌체인 리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