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28일 울진군 덕구온천 일원에서 동문 20여 명과 남부지방산림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정화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아카데미,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 덕구 관광호텔과 기관‧단체와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문화 정착,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및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 산행 중 흡연금지 등의 계도활동을 펼쳤다.
산림 전문가들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10년간 매년 산불로 평균 603㏊가 불타 191억 원의 피해를 냈다.
지난해 피해규모는 801억에 달하며 그중 4월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며, 입산자 실화(37%)와 논밭두렁·농산부산물 소각(17%)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기온이 높을수록 입산자 실화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산행시 흡연 등 불씨 취급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방지 캠페인에 동참한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모습
남부지방산림청장 최수천 청장님 인사말씀
" 어제까지 전국적으로 322건이 산불이 발생하여 축구장 면적을이 619배인 약 4421ha 숲이 사라졌습니다. 힘들게 가꿔온 푸르고 깨끗한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랍니다. ”
제25대 산림청장 조연환 청장님 말씀
“산불예방은 너와 내가 없습니다. 작은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늘 푸르고 깨끗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동참합시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 원장 말씀
" 봄철 4월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의 위험성을 알고 힘들게 심고 가꾼 산림을 보호하는 산불방지 캠페인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화 지은주 회장 말씀
"우리동문도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하여 산불예방을 통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여 푸른 숲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갑시다."
산불모습과 진화작업 사진전시회도 들러봤습니다.
산불방지 캠페인에 서명을 한후 ........
쓰레기 줍기와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임(林) 사랑해 캠페인’도 펼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입니다.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로 아름다운 숲을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