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 5.21(화요일)
2.어디를: 음성군 생극면/금왕읍 경계에 있는 나지막한 산줄기 한바꾸~
3.누구와: 뫼들 포함 번개 산행팀 7명~
4.날씨: 햇빛은 쨍쨍, 산 우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 경로: 무지개추모공원 입간판 맞은편 공터 주차장~남쪽 방향~한판넬 표지판 삼거리 오른쪽~개혁교~
(주)푸드원, (주)삼창 공장 연이어 지나~태광마대공장 오른쪽 작은 다리 건너~묘지길 따라(생극
장묘 표지판)~묘지군 끝나는 지점 왼쪽 흐릿한 숲으로~올라서면 공장부지용 평토작업 절개지~
왼쪽 능선으로~무덤~삼거리 왼쪽~왼쪽 사면 통해 오른쪽 능선 접속~(다음지도)수채음달산~
오르막~수채음달산(293m)~내려섰다 올라서면~(다음지도)동네마을번든산~다시 내려섰다
가파르게~동네마을번든산(312m)~내려섰다 올라선 밋밋한 능선 갈림길 오른쪽(독도주의)~
내려섰다 올라선 능선 갈림길~왼쪽 간벌 능선으로(오른쪽 길도 임도에서 만남)~임도~절개지
가파르게 올라~능선 삼거리(칠성산 찍고 빽하여 오른쪽으로 내려서야)~왼쪽 칠성산 방향으로~
칠성산(325.3m)~남쪽 능선 내림길~령산(251.8m)~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빽~왼쪽 방향
가파르게 내려서면~쉼터의자,임도~절개지 가파르게 올라~능선 오른쪽으로 휘어져~오른쪽
사면~용바위산(347.3m,삼각점)~내림길~바위(용바위?)~산불지대~오른쪽 휘어져 오름길~
두껍바위산(272m)~순한 능선길 따라~이진봉(231.6m, 운동기구 쉼터,돌탑)~직진 가파른
사면으로 구불듯 내림~흐릿한길 잡목 헤치고~절개지~비포장 밭길~왼쪽 세멘트 보를 건너~
개혁교~왼쪽으로~삼거리 공터주차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9.4km, 걸린 시간 3시간 53분)
"이런 도둑넘들이 돈을 와 이리 마이 돌라카노?~"
우에 있는 이빨 다섯개가 와장창 내리안즌 모친이 요 미칠동안 이곳저곳 둘러보던 치과에 갈때마다 손을
내밀미 및만원씩 빼끼무이 참고있던 성질이 폭발해가 감을 지른다!~ 그것도 병원에서는 카도 모하고
차 안에 올라타마 뫼들 뒷통수에 대가 춤을 크레모아처럼 팅가낸다~
그기 아이고요 완전 틀니는 보험이 되는데 더퍼 씨아가 고리까 거는 부분틀니는 보험이 안된다 카자나요!~
문디 씨나락 까묵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틀니를 지다라이 하는거는 보험이 되는데 및개 부치도 안했는기
백만원이 넘는다꼬?~ 니는 그런거를 따지도 못하고 뭐하는기고 어이?~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구십 노인한테 임플란트 수술은 안된다 카이 틀니를 하는수 바께 없는데 남은 이빨 시개도 흔들거리가
레진,금,은 이런거로 더퍼 씨아가 고리까 거는 틀니는 보험심사평가원에 물어바도 보험이 안된다 칸다!~
같은 경로당 할마씨는 보험으로 했다 카는데 와 안되노 카미 쌔아대다 맞은핀 치과에 예뿌고 싹싹한
여의사를 안다카미 가자케가 다시 띠띠빵빵을 돌린다!~
여의사가 예뿌기는~ 완전 꾸개진 아지매구마는~ 딸내가 대주는 돈인데 비싸마 못한다 카미 미리 공갈을
친 후에 얼메고 얼메고?~
최종적으로 남은 이빨 더퍼씨우는 거는 생략하고 고리까 거는 부분 틀니만 하는 조건으로 백만원 이하로
합의 소당을 본다!~
어제 최종적으로 틀니를 마차가 걸었는데 틀니가 맞도 안하는거를 씨았다 카미 자꾸 간호사보고 머라케가
아푸거나 거북시러부마 언제든지 오이소 에이 에스 해드리께예~ 첨부터 잘 마차야지 에이스는 무신~
에이스가 아이고 에이 에스!~ 에이스는 언제 오꼬?~
그라고 니 동생한테 조야 되는데 저쪽 병원 영수증 받아났나?~ 언지요~ 야가 무신 소리하노?~
거다 30만원돈 때리였는데~ 30만원?~ 그 정도는 아이지 시푼데?~~
이상하다 이 기분은 뭐지?~ 구십 노인하고 기억력 테스트를 해가 질꺼 같은 기분은!~~
오늘은 박대장이 충북 음성군에 있는 나즈막한 능선을 한바꾸 돈다꼬 가자케가 콜을 하고 인터넷을 검색
해보이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나오는 산은 시개 바께 없는데 이름도 괴상한 수채음달산,동네마을번든산,
두껍바위산,령산 같은 문패를 달고있는 산을 합치끼네 무려 1타 7피!~
다음 같은 포털 싸이트에 이름이 나오고 일부 지도에도 등록된 이름이긴 하지만 뭔가 깨름칙하네~
올때 이사장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생가가 있는 원남면 상당리에도 쪼매한 산들이 닭 모시처럼
빽빽하다 카이 행치마을 생가 뒤에 있는 큰산에도 갈라나?~
아침에 용산역 홈풀 앞에서 7시 반에 출발해가 문경휴게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충주 나들목을 빠져 나와가
3번 국도를 타고 오는데 여다 여다 카미 끼익!~ 오른쪽 우에 무신 공장 같은기 보이는 공터에 띠띠빵빵을 시도뿌~
전날 도요새님 답사기를 보이 주차장에서 우로 올라갔길레 떨빵한 넘이 순간적으로 방향 감각을 이자뿌고 우로
올라가다가 오룩스 지피에스를 들따보이 허걱!~ 반대핀이다!~ 다시 빠꾸해가 무지개추모공원 입간판과 한판넬
간판 사이 포장 도로로 들어선다!~
전면으로 올라갈 나지막한 능선이 누버있다!~ 선답기를 보이 10km가 쪼매 안되는 거리에 4시간 정도 걸리는
걸로 되가 있는데 하산학교 수석 졸업생이 낑기 있어가 어디로 내리올찌가 문제다!~
그 이름도 거창한 개혁교를 지나~ 개혁(改革)이라 카는 말의 원뜻은 가죽이나 자신을 뚜드리가 고친다는
뜻이라 카는데 예전에는 가죽옷이 신분을 나타내는 징표라 가죽옷을 바꾸는 것은 곧 다른 계급의 신분으로
바끼는 것으로 낡은 제도나 기구 따위를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것을 의미 한다고~
(주)푸드원과 삼창 공장 건물을 연이어 지나면~
왼쪽으로 태광마대공장이 나타나고~ 및발자죽 더 진행하면~
또랑에 언치있는 작은 시멘트 다리가 오늘 산길의 들머리다!~~
넓은 묘지길로 들어서면 생극면 생극장묘가 묘지관리,이장,벌초 같은거를 몽땅한다 카는 판때기를 부치낫따~
잠시후 이발할때가 다되가는 묘지군으로 올라 서는데~
무덤이 끝나는 지점 비스무리한데서 왼쪽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올라선다~
잡목 사이로 올라가이 허걱!~ 언넘이 산줄기를 댕강 짤라났따!~
도로가 나나 켓띠마는 무신 공장 건물을 질라꼬 평토 작업 중인 모양이다!~ 난중에 건물이 들어서고 담장을
쳐뿌마 일로는 올라가도 못하지 시푸다!~
왼쪽 능선으로 올라 붙는다!~ 어?~ 여는 나물이 더러 보이네~ 초장부터 나물산행 모드~
숲으로 들어서고~ 길 흔적은 있는데 쪼매 거칠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서서~
문패없는 무덤을 가로 질러 올라가는데~
첫번째 갈림길을 만난다!~ 좌향좌를 한다~ 칠성산까지 능선은 헤깔리는 갈림길이 및군데 있어가 신경을 씨미
올라 가야된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마 보이는 도요새님 표지기!~ 오늘은 저 표지기 때문에 버벅거리도 안하고 수월하게 간다!~
내리섰다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다시 산사면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 우로 다음이나 일반 지도에서 수채음달산이라 표시된 능선으로
올라서는데~
등고선을 보마 왼쪽으로 보이는 봉긋한 봉우리 오름길 입구라 봉이라 카기에는 무언가 어색하다!~ 고도도 259m로
되있어가 패쑤!~ 박대장이 아침에 농갈라준 개념도상 290m 봉으로 올라간다!~
오름길 입구에 도요새님 표지기가 보이고~
가파르고 짧은 오름길!~
잡목이 빽빽한 봉우리로 올라서면~
도요새님과 홀대모 표지기가 보인다!~ 여를 수채음달산 정상으로 인정한다는 뜻!~
번개팀 표지기를 쫄로미 걸어 노코 마수걸이를 한다!~ 산이름은 한문으로 안써나가 무신 뜻인지 당췌 모리겠다~
다시 내리섰다가~
이분에는 왼쪽으로 휘어지미 올라가면~
이내 밋밋한 봉우리로 올라서게 되고~ 다음이나 일반 지도에 299m로 표기된 동네마을번든산이라 카는 요상하고
지다란 명찰을 달고있는 봉우리!~ 여기도 개념도상 동네마을번든산은 앞 봉우리라 패쑤!~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간다!~ 고도는 10m 정도 차이가 난다!~
올라선 봉우리에는 선답한 강일님과 도요새님의 표지기가 펄럭거리고~
여패다 번개팀 표지기 시장을 쫄로미 걸어뿌이 무당집 문찌방이다!~ 표지기에 한줄로 모지래가 두줄로
써가 흔적을 남기고 간다!~ 40여년 가까이 산에 댕기미 명찰에 일곱짜를 달고 댕기는 넘은 첨본다~
다시 내리섰다가~
올라선 밋밋한 능선에서 직진길 뚜렷한데로 가뿌마 능말마을 방향~ 오른쪽 흐릿한 길로 급 우향우를
해야된다!~ 선두 빠꾸!~
내리서는 길에는 도요새님 표지기와 홀대모 표지기도 보이고~
주르륵 내리가마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 길이 쪼매 더 뚜렷하다!~ 둘다 임도로 내리서는 길이지만
칠성산 능선과 가까운 왼쪽 길로 내리 가기로~
초입 간벌 가지가 어지러분 왼쪽 능선으로 내리가면~
잠시후 평탄부에서는 다시 길이 조아지고~
이내 임도로 내리선다!~
산행 시작한지 1시간이 쪼매 지난 시간!~ 생각보다 산행이 일찍 끝날꺼긋네!~ 대구에 내리가 친구넘들 불러가
한잔 하기에는 어중간한 시간인데~ 쩌업~ 임도를 가로 질러 올라간다!~
가파른 오름!~
성가신 넘들도 타넘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주의깊게 눈에 담아 두어야할 삼거리 갈림길!~ 칠성산을 찍고와가 오른쪽으로 급히
내리서야될 지점~
일단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칠성산과 그 아래쪽 령산을 찍고 오기로~ 홀대모 표지기가 길을 안내한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사이비 작명가의 비닐 코팅지와 선답한 강일님과 도요새님 표지기도 보인다!~ 사이비
작명가는 오늘 산중에 문패를 달고 있는 산이 7개나 되이 이만하마 작명을 더 안해도 돼겠다 싶었던지
코팅지까 이름짓기 장난을 안하고 마치맞게 부치났네!~
번개팀도 표지기를 걸고~
한컷한다!~ 첨에는 서쪽에 있는 322.2봉에 칠성산 표지기를 맹글어 왔는데 오사장이 개정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이쪽이 칠성산으로 되 있다 케가 우에다 지도상 칠성산이라꼬 부기해 논는다!~ 안직도 322.2봉을 칠성산이라꼬
표기한 지도가 더 만타!~ 다음같은 포털 싸이트는 물론이고~ 헤깔린다~
다시 남쪽으로 왕복 2km 가까이 떨어져가 있는 령산으로 내리간다!~ 두음법칙에 의하면 영산이 맞지 시푼데
우예 령산으로 표기되가 있는지 모리겠다!~ 일림산 미태도 회룡봉이 아이고 회용봉이라 표시된 산이 있다~
제법 긴 거리를 빠른 속도로 진행하다 보면~
13분여 만에 령산으로 올라서고~ 뒤이어 올라오는 이사장은 송교수와 박대리가 있어가 먼저 내리온다!~
다시 갈림길로 빽해가 신발까 밋줄 쭈악을 하고 표지기도 입구에 걸어 논는다!~
도요새님 표지기는 우에서 안보이가 내리가다가 다시 띠가 보이는 곳에다 걸어 논는다!~ 쫄로미 걸어나가
우에서 내리다보마 금방 알아 보겠다!~
첨에는 가파르게 내리가다가 경사가 숙지는 곳으로 내리서고~
무신 초소 같은데를 지나면~
이내 쉼터 의자가 보이는 임도로 내리선다!~
12시가 쪼매 안된 시간이지만 이사장도 기다릴겸 퍼져 안자가 요기를 하고 간다!~
잠시후 엔진 오일을 교환한 다음 가파른 절개지에 표지기를 걸어노코 올라선다~
가파른 오르막을 햇또를 박고 올라서면~
오르막 경사가 숙지면서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일기예보를 보이 우리가 산행할 시간에 초속 8m 강풍이 분다
카던데 산속에 드가이 불어라 바람아다!~ 으 시원해라!~ 날씨가 마이 도와주네~
오른쪽 사면길이 이어지는데 뒤에서 박대장이 저 나무 멋지다 케가 찰칵!~ 저기 뭐하고 비슷하이 생깄드라?~
퍼억!~ 빨리가 임마!~꼬리한 생각하지 말고~
완만한 오름길 뒤에~
덩치 큰 소나무가 보이는 오늘의 최고봉 용바위산(347.3m)에 올라선다!~
여도 작명가의 코팅지가 부터있고~
벙어리 삼각점은 안내판이 대신한다!~ 이크 "장호원 314" 3등 삼각점이네!~
표지기를 걸고 한컷!~ 오늘은 인물화를 너무 마이 넣는긋네!~
용바위산을 지나마 이진봉까지는 거의 내리막 길이다!~
잠시후 만나는 바우는 용바위산 짱배기에는 안보이던 용바우로 대체 하기로!~ 지다탄기 용처럼 생깄네~
오늘은 등로 양쪽으로 빽빽한 잡목 천지라 조망이 영 부실하다!~ 왼쪽 병암리 쪽을 힐끔 내리다 보고~
터덜터덜 내리가이 어?~ 여도 불이났나?~ 가마이보이 나무 밑둥치가 시커머이 탔다!~ 그래도 불을 빨리 끈
모양이네~ 피해 면적이 그리 크지 안은걸 보이~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내리가면~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살짝 올라서면 두껍바위산으로 표기된 밋밋한 짱배기!~ 그런데 우숩은기 두껍바위는
우리가 출발한 지점 띠띠빵빵을 새아났는 공장 디에 있는 바우 이름이다!~ 참내 가짠아가~
표지기를 걸고 찰칵!~ 쑥씨럽구만!~
내리막 길에 있는 이진봉으로 내리간다!~
이진봉 가는 길은 약간 지업을 정도로 거의 평탄하고 걷기 좋은 길이다!~ 나무 줄거리가 오형제네!~
왼쪽으로 희미한 갈림길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귀한 바우지대도 만난다!~
잠시후 올라선 이진봉에는 제법 돈을 들있지 시푼 체육시설 쉼터가 있고 쌓기가 현재진형형인 돌탑도 보인다!~
누군가 줄넘기 손잡이에 쪼매한 글씨로 이진봉 표시를 해났는것도 보이고~
오늘은 모범생으로 탈바꿈한 작명가의 비닐 코팅지도 부터가 있다!~ 뒤쪽에다 표지기를 감차노코~
내리다보이 우리가 올라온 공터 주차장이 보이고 공장 뒤에 있는 뽈록한 봉우리 어딘가에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두껍바위가 있을듯~ 그 뒤쪽으로는 부용지맥 산줄기인 수레의산도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무인
산불감시탑과 방송통신탑을 이고있는 가섭산도 보인다!~ 유일하게 조망이 트이는 산이 오늘 산중 유일하게 봉
문패를 달고 있다!~ 거다 이진이라니 일진이라 카마 안되나?~ 뭐어 발음하기 곤란한 단어라꼬?~
박대장이 우리차 함 땡기가 찍어노소 케가 땡기보이 공터 젤 오른쪽에 궁디를 벌거이 달가가 서가있다!~
능선을 다 까발리났는 절로 올라왔다!~
마지막 이진봉에서는 한참 쉬가 간다!~ 물한모금 하고 나이 어?~ 왼쪽 좋은 길로 안니리가고 전부 둇바리
능선으로 내리가뿌네!~ 등고선을 보이 글로는 가파르던데~ 선답자들은 대부분 왼쪽 신양교 쪽으로 내리가가
도로따라 원점회귀 했다!~ 혼자 가기도 뭣하고 해가 따라간다~
및발자죽 안니리가마 잡목 투성이 길로 바뀌고~ 흐릿한 흔적만 남아 있는 길~
가팔라가 고도감이 상당하네!~ 신양리 쪽을 함 내리다 보고~
덩쿨에 걸리가 디비나사이를 하까바 잡목 아래를 살피가미 조슴조슴 내리온다!~
가파른데다 미끄럽기 까지~ 저 미태는 모심기 할라꼬 논에 물을 대났나?~
가파른 절개지 흙도 세멘처럼 땐땐모찌라가 미끄럼 타듯이 내리온다!~ 투다닥 내리오는데 부레끼가 안잡히가
한정없이 내리온다!~ 까딱하마 물을 가다났는 논구디에 쳐박힐뿐 했다!~ 밭뚝길 오른쪽으로~
벌통은 꼭 바우 벼랑에다 나뚜는 이유가 뭔지 모리겠네!~
엄마야!~ 깜딱이야!~ 물뱀이가?~ 화사(꽃뱁)처럼 알룩달룩한 가느다란 뱀쒜이가 사람 오는 기척을 느낏는지
물에 퐁당하디 헤엄을 치는데 비호다!~ 금새 건너 가뿟네!~ 권총을 너무 늦게 꺼내는 바람에 노치뿐다!~
으랏찻차 왼쪽 세멘보를 넘어오면~
오전에 지나갔던 개혁교가 티나오고~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띠띠빵빵이 궁디를 돌리고 기다리는 공터 주차장!~
벌거이 달아가 있는 차 안으로 드가기 전에 오룩스 지피에스를 종료!~ 이사장이 막걸리를 가왔다 케가
짜들이 챙기왔는갑따 켔띠마는 안주도 없이 막걸리 한통만 달랑!~
3번 국도 꿀따리 미태서 막걸리 한잔씩 입만 배리노코 출발!~ 4시가 막지난 시간에 용산역 홈풀에 도착하이
자궁이 답답하네!~ 윤선배는 빨리가가 산행기 올리노코 물고기 콧구멍에 삔침을 꼽으러 간다 카고 박대장은
목요일 산에갈 준비를 한다 카미 저마다 바쁜데 뫼들은 산에 갔다오마 으례히 치르는 통과의례인 뒷풀이가
업시끼네 앙꼬없는 찐빵이다!~
퇴직하고 집에있시 심심하다 카미 어린이집 통근차 운전을 하는 친구넘 한테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보이
오후 5시되마 삐루 한잔을 할수있다 칸다!~ 집근처 삐루집에 가가 생맥주 2,000cc를 시키가 지는 500cc
한통 묵고 나머지는 쇠주 한빙을 양념으로 태아가 뫼들이 떠리미 한다!~
알딸따리 해가 집으로 오는데 동기 총무 넘이 까톡까톡 카미 오두방정을 떨고있다!~ 이 띠바가 뭔일이고?~
뭣이라꼬?~ 가가 죽었다꼬?~ 고등학교 동기 산악회 산대장을 하던 문경 출신 친구가 암에 걸리가 고향인
문경으로 낙향을 해가 몸조리를 한다 카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바뿌다 카는 핑계로 이자뿌고 있었띠마는~
내보고 산대장 하라 카는거를 야한테 미라노코 내가 코치해주께 케났는데 뫼들이 산행지를 험한데 정해노마
오만상 욕은 혼자 다 얻어무가 미안하던기 생각난다!~빈소가 서울 적십자병원이라 카는데 그날은 모친 치매
예방약 처방 받으러 칠곡경대병원에 가야되가 참석을 못하지 시푸다!~ 미안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