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꾸린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가 정규직과 비정규직 당사자의 협의회 참여를 제안했지만, 정규직노조가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혀 논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3일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 두 번째 회의가 열렸지만, 지부는 참석하지 못했다. 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로 12개 센터, 11개 민간위탁 업체에 소속돼 일하는 비정규 노동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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