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하룻 날 부터 '조선일보' 한부 값이 예고도 없이 무려 200원이나 훌쩍 올랐다.
모르긴 해도 다른 신문들도 줄줄이 덩달아 오를 것이 불보듯 뻔하다.
아무리 정치를 잘하고 국격이 올라도 서민을 위한 물가를 돌보지 않으면 "죄악"일 수 밖에
없다.
그날, 나는 서대문 농협에 들려 마실 물을 한통 산후, 동전 6백원을 챙겨 신문 파는 아주머니께
건냈더니 돈을 받을 눈치가 아니여서 '신문 값 받아요!'라고 내딴엔 큰 소릴 첬더니 '아이구!
선생 님! 200원을 더 내라고 다그쳤다.
자!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절대로 오르지 않는 게 꼭 두가지가 있는 걸 아시는 분은 손을
높이 올려 보사이다!
"아버지 월급과 자식 놈 학업 성적" 이랍니다.
왜? 소생이 이런 시답잖은 소릴 꺼냈는질 아시는 분은 한번 더 손 좀 올려 보사이다!
나라가 이래서 되겠습니까? 이명박 정부도 정부지만 '한나라고 민주고 선진이고' 모두
깽판이 아닌가 싶어서 한마디 분통을 삭이려고 합니다.
4344년 칠월 정치를 모르는 "돌대가리" 石人 여 해 룡 아룀
첫댓글 石人 先生님 오랫만에 한 마디 잘 듣고 갑니다. 感謝합니다.
석인님이 화가 몹시 났나 봅니다. 그래도 한국이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든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점점 는다니 위안 삼읍시다.
아이구! 분통을 좀 사그트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