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가 봤어요. 호텔식(일반 콘도식)이 있고 별장식이 있는데, 저희도 대식구라서(4대에 걸쳐 11명) 가장 넓은 평수(73평형 별장식) 이용했었거든요. 사실 생각보다는 안 넓었지만(물론 그것도 굉장히 넓은 거지만 73평이라고 해서 엄청 광할함을 예상했거든요), 베란다가 굉장히 넓었고, 베란다에 그릴이 있어서 새우 사다가 구워먹었었죠. 그럴경우 번개탄은 준비하셔야 되고...
좋긴 좋았어요. 욕실한쪽이 유리로 되어 있어 (물론 버티칼로 가릴 수 있지만) 목욕하면서 방 유리를 통해 바다를 바로 볼 수도 있었죠. 콘도식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다른 콘도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별장식은 멋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단 방3개중에 하나는 킹사이즈 침대에 멋있는 전망까지 갖췄지만 나머지 방 두개는 그냥 온돌방이라서 여러명 갔을때 방 배분을 어떻게 할까 걱정되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목욕탕엔 물마사지 시설도 되어 있었구요.
다른 콘도로는 강원도 문막의 오크밸리를 추천합니다. 여름에 이용했는데, 시설도 고급스럽고 단지내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단지에 들어서자마자 골프장이 있어서 무척 아름답습니다. 시설도 고급스럽고.
가면 시설 안내 되어있지만, 단지 끝으로 올라가서 4륜 오토바이(atm)x탈수 있거든요.30분에 2만원이니까 비싸긴 한데 재미있어요. 하나 빌려 여러 사람이 돌아가면서 탈 수도 있구요. 저희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어른 아이 다 타는 겁니다.
그런데 교통편이 어떠신지?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실거면 안면도가 낫구요. 홈페이지 보시면 나오지만 광교에서 셔틀 출발해 반포에 한번 들려서 캐슬까지 갑니다. 예약하셔야 할거예요. 전에 저는 먼저 떠나고 남편이 다음날 셔틀로 오려다가 자리 없다고 해서 시외버스 타고 안면읍까지 왔었거든요.
가깝고 가기 좋은 곳으로 춘천 두산리조트도 추천합니다. 춘천 의암호에 있는데, 모든 객실이 호수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시설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리조트가 새로 지은 것인지 깨끗해서 좋았어요. 산책로 좋구요, 저희는 가까운 사격장에 가서 공기총과 페인트볼도 쐈지요. 공기총은 가격이 매우 싸더라구요. 춘천 여행은 막국수와 닭갈비가 있어 좋지요. 거의 20년만에 가보는 춘천인데,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홈페이지가 두산리조트로는 잘 안 뜨고(에러였는지 모르지만)두산그룹쳐서 리조트 찾으시면 돼요.
양평에 양평밸리라고 있는데요. 펜션스타일이에요. 여러 채가 있는데, 다 디자인이 달라요. 저희는 작년 1월 '하늘동'이라는데 묵었는데, 너무 예뻤어요. 저희 묵은 데는 원룸에 침대가 하나였지만 바로 옆방은 원룸이 아니고 보통 콘도식이던데요. 여기도 바베큐 시설 되어 있으니까 준비해가세요. 방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단체 이용하는 큰 방도 있어요. 아마 '양평밸리'로 검색하시면 될거예요. 예약이 어렵다구 들은 것 같아요.
전 해마다 오션캐슬 별장형 콘도에 가족끼리 가는데, 베란다에서 보는 해돋이나 해가 지는바다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온천은 가족끼리 즐기는 스파가 있는데 미리 예약은 필수고요, 전신맛사지 같은것두 받아봤는데 돈이 아깝더라구요. 별루 였어요. 야외에 작은 온천 수영장이 있는데 규모가 작아서 글쎄...전 별로
였구요, 근처에 삼림욕하는 휴양림 코스는 추천할만 합니다. 그리구 시간이 되신다면 별미인 박속 낙지를 드시러 가보세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별님께서 콘도얘길 다 하신거 같아 전 주변얘기만 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 ! 그리고 별장형 콘도가 아니더라도 콘도 전체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좋다고
첫댓글 감사합니다~ ^^ 안면도로 가려고 정해놓긴 했는데 아직 숙소를 못정했거든요...별장형으로 가셨다면 회원이신가봐요... 부럽~네용...근데 거기 온천이 좋은가요??
아, 회원은 아니고(감히) 남편회사걸로... 스파시설은 이용해보지 않아 모르겠구요. 거기 바닷가의 모래가 정말 밀가루처럼 고와요. 바닷물은 좀딸리지만 모래만 보면 보라카이 부럽지 않습니다. 저희애들은 사내아이들이라 밤에 폭죽을 많이 터뜨렸지요.
전 해마다 오션캐슬 별장형 콘도에 가족끼리 가는데, 베란다에서 보는 해돋이나 해가 지는바다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온천은 가족끼리 즐기는 스파가 있는데 미리 예약은 필수고요, 전신맛사지 같은것두 받아봤는데 돈이 아깝더라구요. 별루 였어요. 야외에 작은 온천 수영장이 있는데 규모가 작아서 글쎄...전 별로
였구요, 근처에 삼림욕하는 휴양림 코스는 추천할만 합니다. 그리구 시간이 되신다면 별미인 박속 낙지를 드시러 가보세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별님께서 콘도얘길 다 하신거 같아 전 주변얘기만 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 ! 그리고 별장형 콘도가 아니더라도 콘도 전체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좋다고
들었어요. 여름에만 가봐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바닷가에서 해물을 구워먹는것도 꽤나 운치 있었구요.^^
감사합니다~ ^^
오션캐슬 이용료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정원이랑